마을이야기

제목보고싶다는 한마디 말보다
작성자관리자 @ 2004.06.05 10:52:57



        보고싶단 한마디 말보다. 그리웠단 한마디 말보다. 그저 바라만 보고 싶습니다..
        어떻게 지냈는지. 건강하게 살았는지. 내가 많이 보고 팠는지
        한 마디의 말보다 그저. 당신의 눈을 바라보며 마음으로 느끼고 싶습니다
        수없이 지나간 시간 속에서 단 하루, 단 한시간이라도 내가 그리웠는지
        단한통화의 전화로 나에게 안부를 묻고 싶었는지 당신의 눈을 바라보며 느끼고 싶습니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 공간속에서 당신을 바라만 봐야하는 내 자신이 참 싫습니다.
        당신에게 너무 많은 너무 수없이 많은 시간들을 그리워 했노라고 말 하고 싶습니다.
        그렇지만 난 단 한마디의 말도 할 수가 없습니다.
        그 말을 하고 나면 지금까지 잘 참아왔던 내 감정들이 한꺼번에 봇물터지 듯 터져 버릴 것 같기에
        그저 멍하니 바라만 볼뿐. 그래도 난 지금 이 시간이 참 소중하고 감사 합니다.
        당신과 이야기 할 수도 있고 당신이 건강 한지도 알 수 있으니까요.. 내 가슴에 새겨진 당신은 언제 까지나 이렇게 날 따스하게 할테니까요.
        당신은 알까요. 내가 얼마나 당신을 그리워하고 보고파 하는지를. 한 마디의 말도 없이 그저 바라만 보는 이 마음을.
        고이 접어 두었던 당신에대한 내 감정들이 하나 둘씩 고개를 들고 있다는 것을.

      마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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