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제목선물을 받았어요!
가재가 살고 제비가 돌아오는 친환경 청정지역 국사골정보화마을입니다.
국사골마을에서 제일~~ 택배를 많이 보내시는 분을 뽑으라고하면
단연코 서남순할머니라고 자신있게! 말할수있습니다.
그만큼 자식사랑이 남다르신 분이세요
최근에도 두릅을꺽어 택배를 엄청 보내셨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센터로 오셨길래
항상 첫인사로 하는것이 할머니 택배보내실려구요? 라며 맞이를 하는데
무슨일인지 택배상자는 안보이고 비료포대와 무시무시한 낫한자루를 들고 오셨어요
갑자기 밖으로 따라 나오라고 하시길래 무작정 따라나갔죠^^
집근처에 있는 미나리밭으로 저를 데리고 가셨어요
부끄러운 말이지만 택배일을 친절하게 잘봐줘셔 줄껀없고
할머니께서 비료도 직접뿌리고 키운거라며 미나리를 한가득 주셨어요!
사실 서남순 할머니께서는 귀가 많이 어두워서
제가 자녀분들 주소를 프린트해서 오래보관이
가능하도록 코팅을 해드렸어요 .
택배 받으실 자녀분 이름만 말해 주시면 제가 그 종이를 보고
바로 알 수가 있어서 조금이나마 편하게 드리고 싶었습니다.
덕분에 오늘 미나리 한가득 선물 받았어요!
미나리 뿐만 아니라 제가 국사골마을에 온지 4년차인데 점점 동네분들이
저한테 마음을 열어 주시는거같아 그 부분이 더 기분이 좋네요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할머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