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무형문화재

궁시장(국가무형문화재 제47호)

주소예천군 예천읍 남부초등길 16(권영학), 예천군 예천읍 왕신길 245(김성락)
상세내용

보유자

궁장: 권영학(예천군 예천읍 남부초등길 16(2015.05.27. 인정))

         김성락(예천군 예천읍 왕신길 245(2022.10.11.인정))

 

□ 자세한설명

‘궁시장(弓矢匠)’은 활(弓)과  화살(矢)을 만드는 기등과 그 기능을 가진 사함을 말하며 활을 만드는 사함을 궁장, 화살을 만드는 사랑을 시장이라한다.

궁시는 구석기시대부터 근대까지 가장 많이 사용되던 무기로, 우리 역사와도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끊임없이 궁시 제작 기술을 발전시켜 온 우리 민족은 세계적으로 가장 발전되고 진화된 각궁(角弓)을 소유한 활의 민족이라고 할 수 있으며, 오늘날까지 전승되고 있는 각궁과 죽시(竹矢)는 세계에 자랑할 만한 우리 민족의 문화유산이라고 할 수 있다.

예천에 국궁이 전래된 시기는 분명치 않으나 1800년대 초 안동권씨 왕산골 입향조인 권익철(權翼撤)이 마을을 개척하면서 활을 만들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선조로부터 전수한 조궁술은 기능보유자에게 전수되어 4대 120년가 이어오고 있다.

예천 활의 중흥조인 권선복(權先福)읜 특유의 활 기법을 연구하여 후계자를 지도 육성한 결과 예천 활의 명성을 각지에 전파하였다. 1933년 태평양전쟁으로 제궁이 일시 중단되었으나 1950년대 초 재현되어 권선복의 후계자인 권우갑(權又甲)이 제작을 늘려 전국에 보급하였다.  ‘궁장(활)’으로 지정된 권영학은 도지정 무형문화재 제6호(1980.12.30. 인정)에서 2015.05.27. 국가무형문화재로 인정되었다. 또한 2009년 부터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교육조교로 활동하던 김성락도, 2022. 10월에 국가지정 무형문화재 보유자(궁장)로 인정받았다. 

권영학은 부친의 가업을 이어받아 50여년간 활 제작에 종사했으며 한국 최고 궁도기량 보유자로 대한궁도협회 공인심판, 사범으로 활약하였으며, 김성락도 부친의 가업을 이어받아 30여년 간 활 제작에 종사했으며, 활문화 발전과 후진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본 페이지의 관리부서는 문화관광과문화재팀(☎ 054-650-6906)입니다.

최종수정일2018.11.12

페이지만족도

페이지의 내용이나 사용성에 만족하시나요?

곤충도시 Clean 예천문화재·역사

국가무형문화재페이지의  홈페이지URL 정보를 담고 있는 QR Code 입니다. 홈페이지 주소는 https://www.ycg.kr/open.content/tour/culture.history/national/important.intangible/?id=77 입니다.

이 QR Code는 현재 보시는 <국가무형문화재페이지>의 홈페이지URL 정보를 담고 있는 QR Code 입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