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제목첨으로 예천을 다녀왔습니다.
작성자기달님 @ 2008.06.15 00:47:56

소소한 일상속에 아주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돌아다니길 즐기기는 해도 예천이라는 곳은 생각지도 않았던 아주 생소한 곳이었습니다.

차에 올라 타면서 '우리 어디가?'하는 아이에게 '음 예천!' 하는 짧은 답에 아이는 '그게 어딘데 멀어?'라며 엄마의 무지를 확실히 확인 시켜주는 ㅜ.ㅜ ..... 음 멀어. 로 밖에 답 할 수 없는 한심한 아줌마에게 가는 길에 자세한 설명으로 지리적인, 역사적인, 문화적인 예천으로 빠져드는 여행이었습니다. 
아이와 같이 한 여행이었음에도 아이와 따로 여행에서 주는 여유로움도 느낄수 있는... 
 

곤충 연구소에서  장수풍뎅이와 호박벌 사이를 휘저었으며, 진호양궁장에선 활을 잡으며 팽팽한 긴장감도 맛보았습니다.  또한 회룡포에서의 그 옛스럽고도 평화롭던 풍경과 체험학습으로 이어지는 압화엽서쓰기에서 경험한....  언제적에 침으로 우표를 붙였던지.... 까마득한 추억도 잠시 돌돌거리며 돌아보기도 했습니다.

저에게 오늘 이여유로움을 주신 선생님들과 울 예천 군청, 시민들께 감사드립니다.


담에 더욱 여유로운 맘으로 여울 마을 학교에서 오래된 벗들과 캠프파이어로 잦아들 1박을 꿈꿔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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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18.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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