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해요

제목친절한 용궁면사무소 직원 완전 감동입니다.
작성자권성숙 @ 2011.11.27 17:09:44

큰딸아이 수능을 마치고 모처럼 가족끼리 여행을 계획하였습니다.

텔레비전과 신문 라디오를 통해 익히 듣고 보아온 회룡포를 가기로 했는데

삼강주막 예천곤충박물관 회룡대.... 이름은 익숙하지만 네비게이션에 쳐도 나오지를 않더군요

일단 용궁면을 치고 달리니 대구에서 한시간반 만에 용궁면사무소 앞마당까지 안내를 해주었습니다.

어디로 가야할지 막막하던차에 남편이 메모지와 볼펜을 들고 면사무소에 뛰어 들어갔습니다.

뒤 따라 들어가니 면사무소 직원분들이 모두들 내 일인양 서로 서로 길을 안내해주고 어디를 가라며

자세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어떤 분은 예천군을 안내해주는 팜플렛과 관광지도를 들고 뛰어오시고

설명하다가 자꾸 질문하는 우리가 못 미더운지 두분이 서로 눈을 맞추시며

우리가 데려다 줄테니 따라오라시는 것이 아닌가?

완전 감동이었어요~~^^

우리 나라 공무원들이 용궁면사무소 직원의 반만 따라가면 좋겠습니다.

공무원들께서는 대부분 자신의 업무외엔 모른다고 책임전가 전화돌리기 등으로 민원인을 심기불편하게

하는 일이 비일비재한데 우리 부부는 너무 감사해서 어찌할 바를 몰라했습니다.

더 재미있는건 첫번째로 500년된 팽나무를 보러 갔는데 이미  잎이 다 떨어져 앙상한 가지뿐인

나무를 보고 어떡하냐고.... 잎사귀가 다 떨어진걸 미처 생각못했다며 안타까워 하셨습니다.

우린 지금아니면 언제 저런 나뭇가지를 볼 수 있겠냐며 괜찮다고 했지만 미안해 하시던 두분의 선량한 얼굴이

기억에 남습니다.

회룡대로 가는 길목인 장안사 입구까지 우리를 안내하시고

차에서 내려서는 저쪽으로 가시면 뿅뿅이 다리를 건널수 있다며 마치 친정에 온 자식을 배웅하듯

따스한 미소로 우리를 배웅하시던 면사무소 직원분 두분....

명함을 달라고 하니 없다며 악수만 하시고 총총 사라진 두분...

너무 감사합니다. 완전 감동이고 최고 였어요.

덕분에 우리가족은 아주 재미있게 여행을 하고 아쉬운 마음으로

다음엔 여름에 나뭇잎이 무성할때 또 와보자고 약속하고 해가 뉘엿뉘엿 질때 돌아왔습니다.

잘생기시고 마음 따스한 두분 건강하세요~~

우리 가족의 사진을 올려드립니다. ^^

답글제목고맙습니다.
작성자김영만 @ 2011.11.28 16:38:55

예쁜 따님의 수능 대박을 기원드리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먼 길 마다않고 용궁면 회룡포 및 예천군 관광지를 찾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예천 용궁면을 다녀가시면서 행복한 추억거리 만들게 되셔서 저도 딸 키우는 아빠의 마음으로

너무 감동적이고 행복해 보이시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저희들 용궁면 직원들은 모두가 예천의 대표관광지 회룡포의 홍보대사입니다.

이렇게까지 과찬의 글을 올려주셔서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가내 항상 행복과 사랑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본 페이지의 관리부서는 용궁면행정복지센터(☎ 054-650-6609)입니다.

최종수정일201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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