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예천박물관, ‘선비의 참견, 톡톡 프로젝트’ 성황리 종료
전통 선비의 학문 정신이 21세기 예천에서 새롭게 조명됐다. 23일 예천박물관이 주관한 ‘선비의 참견, 톡톡 프로젝트’가 지난 19일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지역 청소년들에게 독서와 공부에 대한 새로운 자극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청의 생생국가유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예천! 초간의 세상을 깨워라!’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중·고등학생과 일반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선비의 공부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현장에서는 예천여고를 졸업한 순천향대 의예과 재학생 조유진 씨와 북튜버로 잘 알려진 김겨울 작가가 멘토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두 멘토는 각자의 학습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이고 실천 가능한 공부법을 전수했다.
1부 프로그램에서는 ‘알아두면 쓸모 있는 신비한 공부 이야기’를 주제로 박물관 큐레이터와 함께 선비 유물 관람을 겸한 프라이빗 투어가 진행됐고, 이어진 ‘멘토&멘티 스터디 토크’에서는 의대생 조유진 씨가 본인의 수험생활과 독서 전략을 직접 소개하며 후배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2부 순서인 ‘다독다독 희망 북콘서트’에서는 김겨울 작가가 무대에 올라 독서가 인생에 미친 영향과 책을 즐기는 방법, 글쓰기를 통한 자기 성찰의 의미를 청중들과 공유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지역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대거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선비의 공부법이라는 주제를 현재의 독서문화와 연결한 시도가 청소년들에게 신선하게 다가갔다”며, “앞으로도 박물관이 지역의 인문 교육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예천은 조선시대 대표 학자 초간 권문해의 고향이자 선비 문화의 산실로, 이번 행사는 전통과 현재를 잇는 학문적 다리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출처 : 경북일보(https://www.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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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18.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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