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

예천박물관 홈페이지를찾아주신 여러분께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인재의 고장 예천 역사와 문화의 맥이 뛰다
우리 예천은 소백산맥이 감싸고 내성천과 낙동강이 함께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찬란한 유·불문화가 융성했던 문화 고장입니다.
소백산의 훌륭한 지세로 왕실의 태실을 품은 길지의 땅이자, 난세를 피할 수 있는 십승지(十勝地) 고장으로, 남녘에서 북해로 옮겨가는 봉황이 예천의 물이 아니면 마시지 않았듯 물이 좋은 고장으로도 유명합니다.

조선시대에는 120명의 많은 과거급제자를 배출하였고, 유학의 실천이념으로 충신과 효자효부가 많아 우리나라 역사·문화사에서도 전통의 맥을 충실히 이어온 곳이기도 합니다.
이에 예천박물관은 ‘물이 솟는 고장, 물을 품은 고장’, ‘예천, 맑은 역사의 땅’, ‘여기 사람이 살았네’, ‘마음과 마음을 잇는 바람소리’, ‘예천인들의 삶’이라는 주제를 통해 선조들의 문화가 찬란하게 꽃피웠던 고장의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가치를 전달하는 거점기관으로서 역사와 문화의 맥이 다시금 뛰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박물관을 찾아주시는 관람객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예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정신문화의 새로운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열린 박물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본 페이지의 관리부서는 문화관광과예천박물관팀(☎ 054-650-6913)입니다.
최종수정일2023.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