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했다는 신고받고 현장에 출동하여 '심폐소생술' 로 생명구한 경찰관 화제!
작성자장광현 @ 2013.05.13 13:16:16
사망했다는 신고받고 현장에 출동하여 '심폐소생술' 로 생명구한 경찰관 화제! |
![]() 혼자 생활하고 있던 60대 할머니가 저혈압으로 쓰러지자 이웃주민이 사망한 것으로 착각, 112에 신고한 것을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마당에 누워있는 할머니를 심폐소생술로 귀중한 생명을
구한 사실이 알려지자 주민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12일 오전 11시 25분경 김모(66.예천읍) 할머니가 평소 앓고 있던 저혈압으로 이불속에서 일어나지 못한
채 마치 숨진 것과 비슷한 상태로 누워 있는 것을 발견한 이웃 주민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예천파출소 박정호 경위(순찰팀장)와 이의청 경사는 할머니의 몸 상태를 살펴보던 중 미세한 손가락 움직임을 발견하고 숨진 것이 아니라는 것을 확신, 심폐소생술과 전신마사지를
실시한 결과 할머니가 의식을 회복하자 119를 통해 병원으로 후송토록 조치했다. 박 팀장과 이 경사는 "경찰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고 만약 조금만 신고가 늦었더라도 할머니의 생명을 구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신속하게 신고한 이웃주민에게 감사드린다"며
활짝 웃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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