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정문화재
예천 남악종가 소장 전적(유형문화유산 2019.10.21 지정)
상세내용
□ 소유자 : 김종헌(관리자:김종헌)
□ 자세한설명
예천 남악종가 소장전적은 『금곡서당 창립회문(金谷書堂 創立回文』(1책), 『가사고증(家史攷證)』(3책), 『당후일기(堂後日記)』(1책), 『맹자언해(孟子諺解)』(1책) , 『성설고문진보대전 권2~10(詳說古文眞寶大全 卷2∼10』)(4책), 『주자증손여씨향약(朱子增損呂氏鄕約)』(1책), 『소학언해(小學諺解)』(2책), 『세손책봉의편람(世孫冊封儀便覽)』(1책)으로 총 8종 14책의 일괄 유물이다.
『금곡서당 창립회문』은 남악 김복일(南嶽 金復一, 1541∼1591)의 친필 필사본으로 예천의 금곡서당 건립을 위해 1569년(선조 2)에 작성한 회문으로, 서당 건립에 대한 목적과 취지를 담고 있다. 조선전기 서당 창립을 구명하는데 중요한 자료이다. 『가사고증』은 상중하 3책으로 구성된 필사본인데, 석천 김정식(石泉 金庭植, 1862∼1928)이 신라 경순왕으로부터 의성김씨 38인의 사실을 정리한 것이다. 기존 자료에 수록되지 않은 내용이 많아 자료적 가치가 있다. 『당후일기』는 1658년 7월 23일부터 1660년 5월 9일까지 기록한 일기로, 당시 승정원의 가주서(假注書)로 재임하였던 갈천 김빈이 기록한 필사본이다. 사초의 성격을 지니는 것으로 사료적 가치가 매우 크다. 『孟子』는 맹자의 언행을 기록하고 仁義의 도덕을 강조한 책으로, 문화재로 지정 신청된 자료는 1693년(숙종 19)에 금속활자인 원종자로 찍은 언해본이다. 남악 김복일의 증손인 공조참판 김빈에게 반사한 내사본으로 내사기가 있다. 영본 1책뿐이나 보존상태는 매우 양호하다.. 『성설고문진보대전』는 은 전국시대 이후 송대 이전의 진귀한 고문을 편집한 중국의 시문 선집이다. 문화재로 지정 신청된 자료는 권2∼10과 부록으로 구성된 영본 4책이다. 1680년경에 금속활자(무신자)로 찍은 것으로 인장의 기록으로 보아 김빈의 내사본으로 추정된다. 『여씨향약』은 송나라 여씨 문중에서 도학으로 이름난 吕大鈞의 형제가 향리와 문중을 위해 창시하였고 주희에 이르러 증감되었다. 문화재로 지정 신청된 자료는 1574년(선조 7)에 주덕원에게 내사한 을해자본의 초기 번각본으로 가치가 있으며, 인쇄상태가 선명하고 보존상태 또한 양호하다. 『소학』은 남송 광종대에 류자징이 당시의 거유 주희의 지시에 따라 아동을 가르치기 위해 立敎, 明倫, 敬身, 稽古, 善行, 嘉言을 수집해서 편찬한 수신서이다. 문화재로 지정 신청된 자료는 경서자본의 번각본이 나온 직후인 1692년경에 중앙에서 간행한 목판본이다. 김빈에게 반사한 내사본으로, 인쇄상태가 선명하고 보존상태도 양호하며, 전존본 또한 희귀한 편이다. 『세손책봉의편람』은 이익보 등이 왕명에 따라 영조의 원손인 이정을 세손으로 책봉할 때의 의례를 정리한 것이다. 1752년(영조 28)에 간행하여 1759년에 강서원에 반사한 내사본으로, 전존본이 희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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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16.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