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인물 및 유물소개

제목이달의 유물 '택리지' (2022.9)
작성자예천박물관 @ 2022.09.13 09:34:37

[2022년 9월 예천박물관 이달의 유물]

 

택리지擇里志


이중환李重煥(1690~1756)은 조선 중기의 실학자로, 자字는 휘조輝祖, 호號는 청담淸潭·청화산인靑華山人이며, 본관은 여주驪州이다. 이익李瀷(1681~1763)의 문인으로, 실사구시實事求是 학풍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1726년 유배되었다가 풀려난 이후에는 전국을 방랑하였다고 전하는데, 『택리지』는 이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저술 하였다.

 

『택리지擇里志』는 이중환이 1751년 저술한 인문지리서이다. 이 책은 조선시대 동안 필사본으로 전해지다가, 일제강점기인 1912년 최남선崔南善(1890~1957)에 의해 조선광문회朝鮮光文會에서 신연활자본新鉛活字本으로 간행되었다. 예천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유물은 1912년에 최남선에 의해 조선광문회에서 간행한 것으로, 불분권不分券1책의 신연활자본이다.

 

『택리지』 는 「사민총론四民總論」·「팔도총론八道總論」·「복거총론卜居總論」·「총론總論」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민총론」에서는 사농공상士農工商 및 각 지역의 위치와 역사‚ 인물의 유래와 사대부士大夫의 역할을 논증하면서 사대부의 거주 환경에 대해 서술하였다. 「팔도총론」에서는 팔도  八道에 대해 서술하였으며, 「복거총론」에서는 지리地理‚ 생리生利‚ 인심人心‚ 산수山水의 네 가지를 살기 좋은 곳의 조건으로 제시하였다. 「총론」은 결론에 해당하며‚ 사대부의 형성과 변모‚ 현재 상황을 제시 하였다. 

 

『택리지』는 조선시대 사대부의 역사와 인문지리 세계관의 한 부분이 담겨 있으며, 인문 지리서의 시초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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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18.06.27

교육/학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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