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인물 및 유물소개

제목이달의 인물 '박심문'(2024.02.)
작성자예천박물관 @ 2024.02.26 09:26:42

[2024년 2월 예천박물관 이달의 인물]

박심문朴審問(1408~1456)

 

 

출생 및 과거급제

박심문의 본관은 밀양密陽이고 자는 신숙愼叔, 호는 청재淸齋이다. 할아버지는 박침이고, 아버지는 박강생朴剛生이며, 어머니는 윤승경의 딸이다. 강생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으나 아버지와 두 형이 일찍 돌아가셔서 홀어머니를 모시고 자라났다. 학행으로 천거되어 사온서직장司醞署直長이 되었고, 1436년(세종 18)에 친시 문과에 급제하였다.

 

일찍이 두터운 신임을 받았다.

박심문은 학행으로 사온서직장이 되어 근무하다가 1436년(세종 18) 친시문과에 급제하여 기주관記注官으로 있었다. 이후 김종서가 함길도 절도사가 되자 그의 종사관으로 6진 개척에 힘쓰는 한편 야인野人에 대한 안무책을 건의했다. 1443년 일을 마치고 돌아온 후, 박심문은 다시 임지에 가지 않았으나 1447년 평안도 판관, 1448년에 도체찰사의 종사관 등을 역임하였다. 그는 일찍이 세종과 문종의 두터운 신임을 받았을 뿐 아니라, 성삼문 등과 함께 단종을 보살펴달라는 문종의 고명顧命을 받았다.

 

 사육신의 동지 청재 박 심문

1453년(단종 1)에 계유정란癸酉靖難으로 김종서가 수양대군 일파에게 살해되자, 크게 분개하여 병을 핑계로 집에 들어 앉아 화초를 가꾸고 시를 읊으면서 성삼문, 하위지 등 몇 사람들과 내왕하며 단종의 복위를 모의했다.

1456년(세조 2) 사양하다 못해 질정관質正官으로 명나라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의주에 이르러 성 삼문 등 6신六臣이 참형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독약을 먹고 자살하였다. 뒷날 이조 판서에 추증되었으며, 공주 숙모전肅慕殿에 제향되었다.

 

 

자료출처

『국조문과방목(國朝文科榜目)』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예천유학사』

 

 

작성자 : 학예연구원 이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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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18.06.27

교육/학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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