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인물 및 유물소개

제목이달의 인물 '박정시' (2024.09.)
작성자예천박물관 @ 2024.09.30 09:53:25

[2024년 9월 예천박물관 이달의 인물]

 

박정시

朴廷蓍

1601~1672

 

[문과] 1639년 (인조仁祖 17) 기묘(己卯) 식년시(式年試) 을과(乙科) 4위

자:길부(吉孚) 본관:함양(咸陽) 거주지:예천(醴泉)

전력:생원(生員) 관직:태안군수(泰安郡守)

부:박영(朴瑛) 조부:박수경(朴守敬) 증조부:박기(朴芑) 외조부:이영문(李榮門) 형:박정협(朴廷莢) 제:박정규(朴廷葵)·박정화(朴廷華)·박정설(朴廷薛)

 

 

출생 및 과거급제

박정시는 자는 길부(吉孚)이고 본관은 함양(咸陽)이다. 박영(朴瑛)의 둘째 아들로 예천군 용문면 금당실에서 태어났다. 1623년 생원시에 합격하고, 1639년 문과에 을과 2위로 급제하여 관직 생활을 시작했다. 성균관 학유, 박사, 전적 등을 거쳐 충청도사, 형조정랑, 선공첨정, 태안군수 등 다양한 관직을 역임했다.

 

청렴과 효를 실천한 조선의 유학자

박정시는 조선 중기의 청렴결백하고 공정한 관리로, 특히 태안군수 시절에는 엄격한 자기 관리와 청렴한 선정으로 주목받았다. 그는 가난함을 편안히 여기고 청빈한 지조를 지켰으며, 형편에 맞게 살면서도 자기 수양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관직에서 물러난 후에는 독서와 거문고 연주로 여가를 보냈다.

충청도 태안군수로 재직 중 만든 자명금(自鳴琴)은 그에게 정신적 휴식과 이완의 도구였다. 이 거문고는 길이 195cm, 폭 25cm의 6현금으로, 현재 용문면 금당실 함양 박씨 집에 가보로 전해지고 있으며, 길흉을 알려주는 기이한 능력이 있다고 전해진다.

1659년 겨울, 어머니가 동생이 있는 전라도 곡성으로 내려가자 박정시를 포함한 형제들은 모두 벼슬을 그만두고 어머니를 정성껏 부양했다.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그는 이미 연로한 나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장례 예법을 철저히 지켰다. 박정시는 1672년 72세의 나이에 예천군 보문면 미호리 언덕에 부인 인동 장씨와 함께 안장되었다.

 

 

자료 출처

『국조문과방목(國朝文科榜目)』

유교넷

예천문화원

 

작성자 : 학예연구원 이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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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18.06.27

교육/학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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