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인물 및 유물소개

제목이달의 인물 '권문해'(2018.10)
작성자예천박물관 @ 2020.09.16 14:06:06

                            

■ 권문해(權文海, 1534~1591)

- [문과] 명종(明宗) 15년(1560) 경신(庚申) 별시(別試) 병과(丙科) 8위

본관은 예천이고 자는 호원(灝元), 호는 초간(草澗)으로 용문면 죽림리 대수마을 출신이다. 권문해는 바탕이 순수하고 그릇이 컸으며, 선대의 가르침을 이어받아 어린 나이에 명행(名行)을 갈고닦았다. 일찍이 이황의 문하에서 공부하고 학봉 김성일, 서애 류성룡, 동강 김우옹 등 제현들과 교유하였다.

1552년(명종 7)에 진사가 되고, 1560년(명종 15)에 문과에 급제하여 직강, 1570년 영주군수, 1572년 정언, 1573년 안동부사, 1575년 청주목사, 1580년 공주목사, 1582년 사성, 1591년 사간·집의·동부승지·좌부승지에 이르는 사이 당쟁에 휘말리기도 하였으나 항상 청렴과 정직을 신조로 삼았다. 벼슬 수십 년에 충성을 다였으며, 사욕을 버리고 공익을 위해 힘썼다. 불의 앞에서는 조금의 굽힘이 없었고, 집안에서는 효도와 우애를 숭상하였다. 학문을 열심히 하여 통달했으며, 마을 뒤쪽의 초간수석(草澗水石)을 사랑하여 1582년(선조 15)에 초간정사(草澗精舍)를 창건하였다.

저서로는 수천 년 이래의 모든 책을 참고하여 단군부터 당시까지의 모든 역사적 사실과 인물‧지리‧문학‧예술 등을 총망라하여 이것을 운자에 의하여 저술한 『대동운부군옥(大東韻府群玉)』 20권을 내었다. 이는 일종의 백과사전으로 개인 저서로는 양이나 질에서 우수한 것으로 임진왜란 이전의 사실을 아는데 좋은 자료이다.

또 보물 제879호로 지정된 『선조일록(先祖日錄))』, 『초간일기(草澗日記)』, 『신묘일기(辛卯日記)』 등 34권의 친필 일기를 남겼다. 친필 일기는 권문해의 개인 생활을 비교적 상세히 기술하여 당시 사대부의 생활상을 알 수 있고, 지방관을 지내면서 직장 생활을 통한 여러 문제를 다루어 조정에서 일어난 사건과 당쟁에 관련된 인물뿐 아니라 정치‧국방‧사회‧교육‧문화‧지리‧풍속 등 전반을 알 수 있다.

이는 임진왜란 이후에 나타난 복고 운동과 경세주의 산문 문학의 선구적 작품으로 주로 쉽고 따뜻한 문장을 사용하였다. 그리하여 권문해를 실학의 선구자라고 한다. 시문집으로는 『초간집(草澗集)』이 있는데 4권 3책의 목판본으로, 1812년(순조 12)에 간행되었다. 무덤은 용문면 내지리의 용문산에 있고, 봉산서원(鳳山書院)과 죽림사당(竹林祠堂)에 제향 되었다.

- 출처 : 『유교넷』, 『한국역대인물종합정보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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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18.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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