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인물 및 유물소개

■ 이병한 (李柄漢, 1890~1971)
- 훈 격 : 애국장(1994)
- 운동계열 : 임시정부
- 출 신 지 : 예천군 용궁면 읍부리 298번지
이병한은 조국 독립을 위한 투쟁에서 독립운동자금의 필요성을 절감하여, 부호들로부터 군자금을 모집하기로 유시언(柳時彦)·유시준(柳時俊)·천영기(千永基)·유성우(柳性佑) 등 동지들과 결의하였다. 그리하여 1920년 3월 16일(음력) 밤 문경시 산북면 서중리에 사는 장수학(張守學)의 집에 침입하여 ‘상해의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군자금을 제공하라’며 권총으로 협박을 하였다. 그러자 장수학은 가지고 있던 110원을 내놓고, 후일 5천원을 내겠다는 계약서를 써주었다. 그 후 1920년 4월 15일(음력) 문경시 산북면 서중리의 우암정에서 장수학의 친족인 장세명(張世明)에게 천 원을 수령하고, 약 보름 후 경성 계동 유시언의 숙소에서 다시 천 원을 받았다. 이렇게 모집한 2천 원은 상해의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전달하였다. 계속하여 1920년 6월 19일에는 유시준(柳時俊)과 함께 문경시 영순면 사방리의 권영주(權寧周)에게 독립운동자금을 모집하는 활동을 전개하다가 일본 경찰에 탐지되어 붙잡혔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94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출 처
판결문(1920. 10. 19. 대구지방법원)
판결문(1921. 2. 28. 대구복심법원)
『독립운동사자료집(국가보훈처) 제9집』 1107면
『공훈전자사료관』
작성자 : 학예연구원 오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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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18.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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