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니다

호명보건지소에 근무하는 신 은혜씨를 칭찬합니다

며칠전인 6월2일 저는 혈압약이 2일분 밖에 남지를 않아서 또다시 의원에 가서 처방전 받아 약국에서 약 사려니까 경비가 약간 부담이 되어 혹시나 하고 

호명보건지소에 전화를 하였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그때 응대해 주신분이 신 은혜씨 더군요

혈압때문에 전화 한거라는 말을 하면서도 경비때문에 그렇다라는 설명을 하기가 많이 쑥스러웠고 말도 느리고 표현력도 부족하였는데도 끝까지 묵묵히

들어주고 묻는데에 대한 적극적인 대답도 해주었습니다

70년을 살아오면서 이처럼 상냥하게 친절히 전화 받고 응대해 주는분 처음 만나봅니다

덕분에 나 조차도 며칠동안 기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문장력이 부족하여 마음에 드는 글 작성이 힘이 드네요

다시한번 신 은혜씨를 칭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