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에바란다
안녕하세요 저는 8월 20일에 출산한 예천에 거주중인 산모입니다.
제왕절개 출산 후 24일에 예천 공공 산후조리원에 입소하고 평범한 산모들처럼 몸 조리를 하던 중에 목요일 오전 간호 부장님께서 방문하여 컨디션과 몸 상태를 물어보셨습니다.
저는 만삭 때부터 걷거나 말할 때 항상 숨이 차 있어서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말하거나 누워있을 때 숨이 조금 차다", "가슴이 눌린다" 라고 말씀 드렸는데 증상이 심하거나 많이 힘들면 병원에 가보기를 권해주셨습니다.
간호부장님이 가시고 모자동실 시간에 남편과 전화 중에 아침에 일을 말했고 남편도 "말하면서 숨소리가 이상하다"라는 말을 듣고 '제 몸이 이상하구나'라고 확신이 들어 신생아실에 전화하여 병원에 가보겠다고 전했습니다.
신생아실 선생님과 동행하여 권병원에 방문하였고 산부인과, 내과 진료를 빠르게 볼 수 있었습니다. 병명은 산후심근병증이며 출산 후 심장 기능이 떨어져 폐에 물이차 숨이 차거나 붓기가 안빠지고 가슴이 눌리는 통증이 있었습니다. 권병원에서 입원치료를 권유 받았고 소견서를 받고 감호부장님과 센터장님의 빠른 대처로 안동병원에서 다시 재검사후 입원이 결정되었습니다.
제가 입원을 하면 조리원에 있는 아기가 걱정되어 울고 있을 때 아기는 우리가 잘 봐줄테니 걱정말고 엄마 진료 잘 받고 오라는 센터장님과 선생님 말씀에 남편과 상의 후에 그래도 전문적인 선생님들께 맡기는게 더 나은 판단이라고 생각하고 입원 기간동안 아기를 맡겨두었습니다.
산모없이 아기만 맡겨두고 입원해서 마음이 너무 불안하고 무거웠는데 신생아실 선생님들께서 베베캠 시간에 항상 아기 잘 있다며 잘 보겠다며 메모 남겨주시고 예뻐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조리원 개소 후 산후 합병증으로 다시 입원하는 경우가 처음이라 많이 놀라고 당황하셨을텐데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처해주셔서 무사히 진료 받고 건강하게 퇴원할 수 있었습니다.
예천공공산후원 센터장님, 간호부장님, 신생아실 선생님들 살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아기 예뻐해주셔서 더 감사합니다!
예천공공산후조리원 시설도 너무 좋고(다 새거), 밥도 맛있고, 선생님들과 직원분들도 산모와 아기를 너무 예뻐해주시는 마음이 느껴져서 지내는 동안 편안하게 조리할 수 있었습니다. 다들 건강 잘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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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18.06.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