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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양면 한 집안에서 두 차례 성금 기탁… 총 300만 원 전달 -
예천군 풍양면에 거주하는 홍성우·임경순 부부의 선행이 아들의 나눔으로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깊은 감동을 전하고 있다.
홍성우·임경순 부부는 최근 풍양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아들 홍상진(명성한우)씨의 명의로 불우이웃돕기 및 공유주방 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조용히 이웃을 돕고자 한 부모의 뜻은 곧 아들에게 전해졌다.
이 소식을 들은 아들 홍상진 씨는 부모님이 자신의 이름으로 선행을 베푼 데 대해 고마움과 함께 미안한 마음을 느꼈다며, 부모의 따뜻한 마음에 보답하고자 다시 한 번 행정복지센터를 찾았다. 홍 씨는 부모 홍성우·임경순 님의 명의로 각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의 성금을 추가로 기탁했다.
이로써 한 가족, 두 세대가 기탁한 성금은 총 300만 원에 이르며, 말없이 이어진 선행은 ‘부모는 자식의 거울’이라는 말을 다시금 떠올리게 하고 있다.
주변 이웃을 먼저 살피는 부모의 모습을 보고 자란 아들이, 그 마음을 그대로 이어 부모의 이름으로 다시 나눔을 실천한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
풍양면 관계자는 “한 가정에서 두 세대가 함께 나눔을 실천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과 공유주방 운영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조용하지만 깊은 사랑이 담긴 이번 미담은 추운 겨울,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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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18.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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