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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립유공자 故 권혁무 지사 유가족,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하며 의미 더해 -
용궁을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회장 윤준식, 이하 용사모)은 용궁면 읍부리 만파루 독립운동기념비 앞에서 제107주년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애국지사 유족, 기관·단체장, 용사모 회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3·1절의 숭고한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주민의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오전 10시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 윤준식 회장의 독립선언문 낭독, 김학동 군수의 기념사, 장학금 전달,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거행됐다.
특히,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예천군 출신 독립 유공자 ‘농산 권혁무(權赫武·1924~1985·건국훈장 애족장)’ 애국지사의 유가족 대표 권세환 씨가 관내 초·중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직접 전달하며 선열들의 고귀한 뜻을 미래 세대에 이어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윤준식 회장은 “107년 전 선조들이 목숨 바쳐 외쳤던 대한독립만세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우리 후손들이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며, “앞으로도 용궁면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문화를 계승하고 지역사회에 애국정신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학동 군수는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농산 권혁무 선생의 애국정신에 깊은 경의를 표하며, 그 고귀한 뜻을 지역 후배를 위한 장학금으로 이어주신 권세환 유가족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선조들이 보여준 3·1운동의 위대한 화합의 정신을 본받아 군민과 함께 예천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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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18.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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