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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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뛰어놀며 늘 예천의 자랑이라고 생각했던 한천이 외관상으로는 아름다워 보이고 주변의 시설 투자로 보기는 좋으나 물의 깨끗함은 물에 발을 담구기도 싫을 지경 입니다.
날씨가 따뜻해 지면서 주말에 고향을 찾는 고향 친구들이나 도시에 살고 있는 가족들과 앞 한천에 가보면 물의 탁함과 더러움은 말로 표현 할 수가 없을 지경입니다.
밤이 되면 물 위에 거품이 둥둥 떠내려 오고 불과 얼마전만 해도 물이 맑아서 다슬기도 줍고 물고기도 잡고 했었는데 지금은 그 탁함 때문에 상류쪽은 물안속이 잘 보이지도 않습니다.
대왕교 밑쪽으로는 위쪽에 보 때문에 정화되어서 그런지 다소 맑은 편인데 왜 상류쪽 (자동차 면허장)은 그렇게 거품이 떠내려 오고 물이 탁한지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곤충 바이오 엑스포를 하면서 다슬기를 잡거나 이벤트성 물고기잡기가 아닌 자생하는 물고기를 가족들과 함께 잡는것도 하나의 가족 문화로 발전할수도 있을텐데 물이 더러워서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남산 바로 밑쪽과 기차다리 아래쪽은 고인 저수지 물처럼 온통 수초와 더러운 이끼로 가득 차있고 우계동 상류쪽은 상수도 보호구역임에도 어찌 그리 물이 더러운지....생활하수가 그대로 들어오는듯 하기도 하고 저수지 물이 그대로 들어오는것 같기도 하던데 악취가 진동하더군요.
영주와 점촌 보다 물이 깨끗해서 그 쪽 사람들이 한천에 낚시를 하기위해 많이 오기도 했었는데 시도때도 없이 물을 빼는 바람에 고기 개체수도 없고 다슬기도 오염된곳에 산다는 곳체다슬기가 주종이 되어버려 있더군요.
30년 이상을 한천을 바라보며 예천서 살아온 사람으로서 가슴이 아픕니다.
한천에 엄청난 경비를 투자하면서 군에서 개발을 하고 군민들을 위해 기반시설을 넓혀 나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왜 수질문제만큼은 개선이 없는지 안타깝습니다.
제일 중요한것은 수질이 아닌지... 예전에 뛰어놀던 그 만큼의 맑은 물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는 깨끗할 수 있게 지속적인 관심을 써 주신다면 좋겠습니다.
제목[답변]한천물이 왜 이렇게 되었습니까?예천의 수질보전에 관심을 가지시고 참여해 주시는 김희빈님께 감사드립니다.
예천군에서는 맑고 깨끗한 환경을 보전하여 보다 살기좋은 고장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하수처리시설, 마을하수도등 환경기초시설을 설치하고 하천을 정비하는등 수질보전에 노력하며, 배출업소 지도점검은 물론 소규모 축산농가를 방문지도 하는 등 오염원 관리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도로의 발달·낙후 지역의 개발등으로 비점오염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 증가, 가축사육 농가의 증가, 영농방법의 변화에 따른 오염원증가에 따라 수질개선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예천군에서는 매월 하천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한천의 수질은 2006년 평균 1.5㎎/ℓ, 2007년 평균 0.5㎎/ℓ 정도입니다. 예천군은 지속적으로 수질보전을 위해 노력하여 1급수 수질을 유지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립니다.
앞으로도 예천의 수질보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라며, 기타 문의 사항은 환경보호과 수질관리담당(650-6988)으로 전화주시면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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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5.1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