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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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삼강주막,장안사,회룡포를 다녀와서..
작성자김민정 @ 2009.09.21 13:40:54
안녕하세요?

지난 주말 가족들이랑 삼강주막,장안사,회룡포마을을 다녀왔습니다..

1박2일이란 프로때문인지 정말 매스컴의 힘이 대단하단걸 느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온 사람들과.. 차들로.. 한눈에 와~ ! 소리가 나올 정도였으니까요.. 

장안사를 먼저 갈려고 하다가 길을 잘못 들어서.. 솔직히 가는 길이 헷갈리더라구요..ㅜㅜ

이정표가 있긴했지만 초행길인 사람들은 회룡포 찾는게 쉽지가 않네요..

삼강주막 갈때도 이정표대로 갔는데 양 갈래길이 나와서 순간..헉~ 길을 잘못들어 다시 돌아 찾아가긴했는데 하나더 설치해 주셨음 좋겠네요.

삼강주막 표지판 (예천방향에서 찾아갈때) 양 갈래길 있는데서 저희는 왼쪽으로 들어갔는데(알고보니 농로였음) 오른쪽으로 가는게 맞더라구요..

저희처럼 길 몰라서 헤매시는 분들 많더라구요..

삼강주막에 가니 정말 주차장이 꽉 찼더라구요..

음식 파는곳에는 기다리는 사람들로 줄이 길게 늘어서있었고..

저희도 한 30분 넘게 기다린거 같네요..

아주머니들이 직접 만드신 인절미..

한상(막걸리+배추전+두부+묵)에 만이천원하는 음식 잘 먹고 왔습니다.

날이 더워서 좀 그랬지만 초가집이 엄청 시원하더라구요.

근데 그 많은 사람들을 수용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시설이 좀 안타까웠습니다.

음식 파시는 분들도 거의 노령의 할머니들이시고..

전 하나 부치는데도 시간이 얼마나 오래 걸리던지..

예천군에서 지원같은거 좀 해주셨음 좋겠습니다.

어차피 관광화 시키실 거 같으면 미리 관광객들이 기분좋게..즐겁게 즐기다 가게끔 해야 되는데..아쉬움이 많습니다..

쉴수 있는 벤치도 부족하고.. 그늘도 부족했습니다..

초가집 더 지어주세요.ㅎㅎㅎ

1박2일이 방영되면 전국 각지의 사람들이 몰려들거란걸 예상했을거 같은데 대책이 아쉽습니다.

삼강주막을 나와 장안사로 향했습니다.

1박 2일이 방영되기전엔 아주 가끔씩 장안사를 들러 회룡포 전망대를 오르곤 했었는데 이번엔 장안사도 못가고 그냥 돌아왔습니다..

정말 장안사로 들어가는 도로에서 부터 주차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어제(일요일)  저희 가족처럼 회룡포,장안사를 찾은 관광객들은 짜증 엄청 났을겁니다.

특히 운전하신 분들.

장안사 아래에 있는 주차장 두군데는 물론이거니와 아래에 있는 주차공간.. 

길 옆으로 늘어선 주차된 차량들.. 

정말 차가 빼곡히 들어차서 오도 가도 못하는 신세라고 해야할까??

겨우 장안사 주차장까지 올라갔는데 주차장에 안내하시는 분이  봉을 들고 올라가라고 지시하셔서 차들이 계속 올라갔는데  장안사 맨 위 주차장까지 올라가지도 못한채 후진으로해서 다시 내려왔습니다.

무전기가 없으셨는지.. 올

라가라 해서 올라갔더니.. 걸어서 올라오는 사람들도 한두명이 아니지..계속 올라오지.. 차는 후진해서 내려와야지.. 

앞에서는 내려오는 차량이 쭉 늘어서있지..

올라가봐야 주차할데도 없고.. 내려오는 차들이 길 가에 주차되어 있는 차량들 땜에 길이 좁아 내려오지도 못하는 지경에 이른것입니다.

후진.. 후진.. 계속 내려와서 장안사 가는건 포기하고 빠져나오는데도 얼마나 애를 먹었는지..

양쪽으로 엉키고..  

겨우 차를 돌려 빠져나와 회룡포 마을 뿅뿅다리나 구경하자고 갔습니다.

거기에도 정말 엄청난 인파와 차량들이 즐비해 있었습니다..

화장실이 있긴했는데 하나 더 설치되었음 하는 바람입니다.

주차장도 더 지어야 될거 같구요..

차 돌릴데가 마땅히 없더라구요.. ㅜㅜ 양쪽으로 차들이 주차되어 있어서..

편의시설도 부족한거 같구..

매점이 하나 있었는데 부침개 정말 싸더라구요.3천원.. 가격대비 맛도 좋았구요.^^

날이 더워서 아이스크림이랑 사먹었는데 매점이라도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모래사장을 지나 뿅뿅다리 근처에 가니 가족들..연인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사진 찍으며..즐거워하더라구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지나 다니는데 앞으로 뿅뿅다리가 괜찮을까?? 걱정도 됐어요..

예천군에서 관광특구화 시킬거면 제대로 투자해서 멀리서 온 손님들 기분좋게 구경하고 가실수 있게 해주세요.

장안사 주차시설..주차관리는 정말 문제가 많았습니다.

여기 정말 좋더라..소문에 소문을 타서 정말 유명세를 타길 바랍니다..

참..뿅뿅다리 모래사장 입구에 쓰레기가 많더라구요. 쓰레기통같은거 설치해 주셨음 해요.

아름다운 회룡포 마을이 쓰레기로 몸살을 앓지 않았음 좋겠네요..

장안사 회룡포 전망대를 못 올라가서 많이 아쉽지만 다음번 방문할때는 기분 좋게 회룡포 전망대를 올랐음하는 바람입니다.

군에서 항상 열심히 일하시는 모든 공무원 여러분들.. 수고 하시구요..

보다 나은 예천군을 기대하며 아쉬움에 몇 자 적고 갑니다..    
답글제목[답변]제안 감사드립니다.
작성자성영희 @ 2009.09.22 13:08:30

예천군 관광에 관심을 가져주신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1박2일』이라는 인기프로그램이 방영된 이후로 회룡포와 삼강주막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이 증가되고 있습니다.
우리군에서는 삼강주막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하여 주변정비사업으로 공원과 주차장을 조성중에 있으며, 회룡포지구에도 소나무 숲 복원과 캠프촌 조성, 제2전망대 설치, 전선지중화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예천을 찾아오시는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관광안내판 정비와 주차장관리, 관광지 환경정비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관광에 좋은 의견이 있으시면 문화관광과 관광개발(054-650-6395)로 연락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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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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