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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신도시 예천 1,976 : 비룡산...(부, 예천군(군수 김학동), 1일 정례조회 때 황재우(대심1리 이장, 행안부장곤 표창), 조민정(새마을경제과, 경북도지사 표창) 등에게 표창장을 전수함,..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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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산(飛龍山) [觀光] : 용궁면 향석리에 있는 산(240m)이다. [회룡포 물돌이동이 만든 비경] : 강줄기를 따라 걷는 여행은 산행과는 또 다른 감회가 있다. 거기에는 고운 모래가 만든 백사장이 있고, 자갈이나 바위들이 이룬 아기자기함이 있다. 또한 너른 들판을 적셔주며 흘러가는 유유함이 있고, 산자락을 바쁘게 휘돌아 가는 장쾌함이 있다. 교통이 불편했던 옛날에는 주로 물길을 따라 통행이 이루어졌고, 문화적인 흐름도 강을 따라 이루어졌다. 농경사회에서 강이란 생명과도 같은 요소다. 그래서 강에는 강과 함께 살아온 사람들의 질펀한 삶의 흔적이 있고, 외적의 침입으로부터 우리를 지켜내려는 비장한 각오가 스며있다. 나는 이러한 강이 좋다. 강변을 걷노라면 마치 고향집 언덕에 누어있는 것처럼 편안하고, 먼 옛날로 시간여행을 떠나는 것 같다. 여기에 맑은 물과 아름다운 풍경이 결합된다면 금상첨화다. 요즘같이 강이 오염될 대로 오염되다보니 맑은 물을 만나려면 결국 상류를 찾을 수밖에 없다. 낙동강은 1,300 리(521.5㎞)로 남한에서 가장 긴 강이다. 강원도 태백의 함백산 자락 황지에서 발원하여 영남 지역을 굽이굽이 흘러 부산 다대포 앞 바다로 흘러든다. 그래서 낙동강에는 가야와 신라 천 년의 애환과 정서가 고스란히 스며 있다. 낙동강이라는 이름도 '가락의 동쪽'이라는 의미에서 유래되었다. 흔히 가야라고 불리는 가락은 삼국시대 이전 경상남도 김해에서 경상북도 고령, 상주에 이르기까지 여러 개의 부족국가를 이루었다. 그러니까 낙동강은 옛 가락국의 동쪽을 적시던 강이라는 뜻이다. [물 맑은 낙동강 상류 내성천] : 이러한 낙동강은 반변천, 내성천, 금호강, 황강, 남강, 밀양강 등을 끌어 모아 큰 강을 이룬다.
동해안에 인접한 지역만을 제외하고는 영남 지방 어느 곳 치고, 낙동강의 영향권을 벗어난 곳이 없을 정도로 그 범위가 넓고도 길다. 그 중에서도 내성천은 봉화군 물야면 선달산(1,236m) 동쪽 기슭에서 발원한다. 봉화 땅을 훑고 지나온 내성천은 영주의 소백산 남쪽 자락에서 흘러나온 죽계천과 낙화암천 등 여러 크고 작은 하천을 아울러 예천 땅을 적시고는 낙동강 본류와 만나면서 그 생명을 다한다. 내성천이 낙동강과 합류하기 직전, 아름다운 물돌이동을 이루고 있으니 바로 회룡포다. 그리고 회룡포의 물돌이동을 완벽하게 바라볼 수 있는 산으로 내성천변에 자리잡은 비룡산이 있다. 광주에서 88고속도로를 타고 달리다가 거창나들목을 빠져 나와 김천으로 넘어간다. 거창에서 고개를 넘어 김천으로 가는 길은 깊고도 깊은 산중이다. 비록 날이 가물어 계곡에 흐르는 물은 적지만 맑디맑은 물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후련하다. 김천에서 경부고속도로를 넘어 상주로 향한다. 상주는 후백제를 건립한 견훤의 아버지 아자개가 잠시 지배하던 곳으로 사벌성이 있었다. 상주에서 문경시 점촌을 지나 예천 방향으로 얼마가지 않아 예천군 용궁면에 이른다. 용궁면에 이르자 나지막한 비룡산이 모습을 드러낸다. 예천은 경상북도 서북부에 자리한 조그마한 군으로 서북쪽은 지세가 높은 편이나 동남쪽은 내성천이 관통하면서 평야지대를 이룬다. 그 가운데 비룡산과 내성천이 산태극수태극을 이루면서 천하의 절경을 만들어 내었다. 용궁면소재지를 지나 내성천으로 통하는 회룡교를 건너자 강이 속내를 드러낸다. 내성천은 천으로 불리지만 수량이나 강폭에 있어서 웬만한 강보다 그 규모가 훨씬 크다. 모내기를 끝낸 논에서는 벼들이 푸릇푸릇하다. 강변의 조그마한 마을 회룡리를 지나 용주팔경시비가 서 있는 곳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자연은 거기에 의미를 담아 이름을 부여했을 때 더욱 아름다워진다. 조선 후기 이 고장 출신 은둔시인 구계 김영락(1831~1906)이 용주팔경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시를 용주팔경시비에 새겨놓았다. 포금산의 밝은 달, 무이의 맑은 바람, 금강(천)의 고기 잡는 불빛, 와우산의 낙조, 비룡산에 걸친 구름, 천축산 저녁 종소리, 말운산의 나뭇꾼 소리, 훤이들의 벼꽃이 그것이다. 용주팔경시비 뒤로 난 소나무 숲길을 따라 걷는다. 왼쪽 아래로는 회룡포를 휘감아 도는 내성천이 자리잡고 있다. 곱디고운 하얀 모래와 속이 환히 들여다보이는 맑은 물이 그렇게 정갈스러울 수 없다. 회룡포 마을과 마을을 감싸고 있는 모내기 끝난 논들이 소박하고 정답다. 소쩍새와 꾀꼬리의 멜로디가 일행들의 발걸음을 가볍게 한다. 산행을 한다기보다는 가볍게 산보하면서 내성천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한다. 비룡산 주능선 바로 아래에 자리잡은 장안사에 도착한다. 장안사는 숲으로 둘러싸여 포근하면서도, 북쪽으로 예천군 용궁면의 들판과 구릉 같은 산들이 평화롭게 내려 보여 시원하기도 하다.
[350도 휘돌아 가는 물줄기가 만든 장관] : 고려 때 문신으로 동국이상국집을 지은 이규보(1168~1241)도 장안사를 들렀던 모양이다. 그 때 읊은 시 한 수가 800년의 세월을 이어준다. “산에 이르니 번뇌가 쉬어지는구나/ 더군다나 고명하신 지도림 스님을 친견했음이랴/ 긴 칼 차고 멀리 떠날 때는 외로운 나그네 마음이더니/ 한 잔 차로 서로 웃으니 오래된 친구의 마음이라// 맑은 날 북쪽 개울에 구름이 흩어지고/ 달이 지는 서쪽 섬에는 안개가 깊구려/ 병으로 세월을 보내니 부질없이 졸음만 오고/ 옛 동산 솔과 국화는 꿈속에서 찾아드네//” 장안사에서 5분쯤 가파른 길을 올라서니 능선 바로 아래에서 팔각정으로 된 전망대가 기다리고 있다. 제1전망소라 불리는 곳이다. 여기에서 보는 회룡포의 모습이 실로 장관이다. 나무에 아슬아슬하게 매달린 벌집처럼 간신히 섬 신세를 면한 회룡포가 내성천의 물길을 완전히 한 바퀴 돌게 만든다. 360도에서 10도가 부족한 350도로 회전한 내성천은 회룡포보다는 훨씬 크게 다시 비룡산을 한 바퀴 돈 이후에 낙동강 본류에 합쳐진다. 이규보가 회룡포를 섬 운운 한 것을 이제야 이해할 것 같다. 이규보가 말한 소위 섬(?) 안에는 7~8채 되어 보이는 회룡포 마을이 자리잡고, 마을 뒤에는 둔덕이 있어 편안한 느낌을 준다. 그리고 마을 앞의 모내기를 끝낸 논들이 시원하다. 원형을 이루며 에돌아가는 물줄기는 주위에 드넓은 모래사장을 만들어 밝은 정취를 가져다준다. 모래알이 그대로 드러날 정도로 맑은 강물은 티없음이 얼마나 아름다운가를 보여준다. 여기에 강바람까지 불어와 우리의 가슴을 시원하게 적셔준다. 이 모든 것이 한 폭의 그림에 담아지니 선경이 아닐 수 없다. 뱀처럼 굽어지는 우리 나라 최고 사행천 동강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곳으로 강원도 영월의 백운산을 든다면, 완벽한 원을 그린 물돌이동과 곱고 너른 백사장이 맑은 물과 만나 이룬 비경을 바라볼 수 있는 곳으로는 단연 이 곳 비룡산이다. 비룡산에서도 제1전망소가 회룡포의 완벽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최고의 전망대다. 회룡포에서 시야를 좀더 멀리 가져가 보니 예천 땅을 적시며 굽이굽이 흘러오는 내성천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물이 좋은 고장이라는 뜻의 예천(醴泉)이라는 이름도 내성천에서 비롯되었을 것이다. 이 곳 제1전망소에서 점심식사를 하는데, 밥 한 술 뜨고 회룡포의 아름다운 경관을 바라보고, 술 한 잔 마시고 회룡포의 비경에 넋을 잃는다. 이리하여 밥과 술과 회룡포의 비경이 하나가 된다. "자, 점심을 먹었으니 출발합시다." "저 좋은 경관을 두고 어떻게 갑니까? 조금만 더 있다 가지요." 회룡포 비경을 두고 제1전망소를 떠나려니 오랜만에 만난 그리운 사람과 헤어지는 기분이다. 떨어지지 않는 발길을 강제하는 것은 가야한다고 생각하는 나의 머리이지 저 절경에 취한 나의 가슴은 아니다.
[삼강이 만나 이룬 천연 요새에 축성된 원산성] : 제1전망소 지척에 정상이 있다. 정상에는 사방이 3.7m, 높이가 2.7m인 정방형의 봉수대가 복원되어 있다. 이 봉수대는 동쪽으로 예천읍의 서암산, 서쪽으로 소이산, 그리고 북쪽의 산양면 가불산 봉수와 연락을 하였다고 한다. 제2전망소, 사림재로 이어지는 능선길은 조금 있다가 들르기로 하고 곧바로 원산성으로 향한다. 작은 봉우리와 부드러운 능선을 넘어 원산성을 밟는다. 둘레 920m, 높이 1.5~3m로 쌓여진 원산성은 흙과 돌을 섞어 쌓은 토석혼축성이다.
◆ 예천군(군수 김학동), 1일 정례조회 때 황재우(대심1리 이장, 행안부장곤 표창), 조민정(새마을경제과, 경북도지사 표창) 등예게 표창장을 전수함,..축하합니다.
예천군 정례조회(11월 정례조회 김학동 군수 각종 축제 성공 평가! : 황재우 이장 행안부장관 표창...) [기사] : 예천군은 2022년 11월 1일 오전 8시 30분 군청 5층 대강당에서 '11월 정례조회'를 갖고 김학동 군수는 국.도정 및 군정발전에 이바지한 대심1리 황재우 민방위대장에게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호명면 원곡, 직산, 황지리 통합민방위대와 조민정(새마을경제과).양승혁 직원(환경관리과)에게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각 각 전수하고 예천읍 김인애 주무관에게 '이달의 친절공무원' 표창을 수여했다. 김 군수는 김인애 주무관에게 "위 공무원은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군정발전을 위해 노력하여 왔을 뿐 아니라 특히 친절한 민원행정 추진으로 우리 군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전체 공무원들의 모범이 되기에 '이달의 친절공무원'으로 표창한다."며 표창장과 예천사랑상품권(10만 원)을 부상으로 지급했다. 김학동 군수는 훈시에서 "지난달 청단놀음, 삼강주막 원샷축제, 신도시 국화축제, 어린이 대상 캠핑 축제 등이 과거보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것 같아 그동안 공무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앞으로의 축제도 예년의 축제와 비교하여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실과장 및 팀장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다음은 김학동 군수의 훈시 내용 원문입니다.] 공직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입동을 며칠 앞둔 가을의 끝자락에서 동료공직자 여러분들의 밝고 건강한 모습을 대하니 더욱 반갑습니다. 또한, 오늘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수상자 여러분께는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지난달은 축제의 계절, 행사의 계절인 10월답게 모든 공직자가 무척 바쁜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군의회 임시회의 하반기 주요사업장 확인과 제44차 전국 양봉인의 날, 제54회 전국남여 양궁 종합선수권 대회 등 많은 행사가 개최되었습니다. 또한, 10월 14일부터 3일간 개최한 예천장터 농산물대축제와 제59회 예천군민체육대회, 군민의 날 기념식, 한우소비촉진 행사 등 짧은 기간에 많은 행사가 집중되었음에도 성황리에 잘 마무리 하였습니다. 이처럼 많은 행사가 모두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던 것은 직원 모두가 열정을 가지고 준비하고 노력한 결과라 생각하며,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미비했던 부분은 면밀히 검토하고 부서간 협업의 부족한 부분은 없었는지도 다시 한 번 더 챙겨서 알차고 풍성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랍니다. 동료 공직자 여러분, 이제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12월 말 연도폐쇄기한에 대비하여 사업 추진상황을 사전 검토하여 이월예산을 최소화 하고 연초 계획하였던 일들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추가경정예산에서 확보된 사업들도 비록 준비기간은 짧지만 예산집행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서리가 내리면서 가을걷이로 농민들의 마음이 급해진 가운데 일년 동안 땀 흘려 농사지은 곡식들을 거둬들이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농민들의 바쁜 마음처럼 공직자들도 함께 공감하면서 일손이 부족해 수확의 시기를 놓친 농가가 없는지 알뜰히 살펴보시고 유관기관, 단체 등과 긴밀히 협조하여 적기에 농작물을 수확할 수 있도록 대민지원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지난달 11일부터 산물벼를 시작으로 2022년산 공공비축미 매입이 곧 시작됩니다. 수매 시 농가가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벼의 건조와 정선 및 포장을 지도해 주시고, 특히, 도로변에서 벼를 말리는 경우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으므로 도로변에서 건조작업을 하지 않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랍니다. 오늘부터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이 시작됩니다. 건조한 날씨와 더불어서 영농 마무리 작업에 따른 농산폐기물 소각 등으로 산불발생이 우려되는 시기입니다. 대부분의 산불은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으로 발생되니 마을공동 소각계획을 수립하여 산불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한편, 주민계도 활동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랍니다. 요즘은 계절적 특성으로 단풍과 가을산행을 즐기는 등산객이 많습니다. 주요 등산로 등을 사전에 점검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야외활동 시 발생하기 쉬운 각종 전염병 예방에도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랍니다. 공직자 여러분들도 언론을 통해 아시겠지만,최근 예천지역에서 2건의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되어 가축질병 특별 방역대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농가별 전담공무원은 사전 예찰을 철저히 해주시고, 농가에서는 취약지역 집중 소독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4일부터 계획된 제259회 예천군의회 임시회의 군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철저히 준비하여 성의껏 보고하여 주기 바라며, 24일 예정된 제2차 정례회의 행정사무감사, 내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 등도 미리 준비하여 군정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시기 바랍니다.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과 읍면장을 중심으로 모든 공직자가 일치단결하여 군정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랍니다. 동료 공직자 여러분! 공직자는 항상 군민을 위하여 자리에 있는 만큼 무엇이 군민을 위하는 일이며, 어떻게 하는 것이 참된 일인가를 예천군의 주인으로서 늘 염두하고 업무에 충실해줄 것을 당부하며,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가정에는 행복이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정차모 기자 예천인터넷뉴스 202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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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19.0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