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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예천2,118:살푸재...삶의온생명...
작성자이춘우 @ 2023.03.27 06:13:39

  도청신도시 예천 2,118 : 살푸재,,,삶의 온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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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푸재 [고개] : 예천읍 통명리(通明里) 웃마에 있는 고개이다.

  삵 [動物] : 예천군의 산림 지대의 계곡과 암석층 가까운 곳에 서식하는 동물로, 고양이과에 속한다. 야간에 활동한다.

 

  삵('마지막 猛獸' 生捕) [記事] : ● 앵커: 우리나라에서 서식하는 마지막 야생 맹수인 삵 한 마리가 경북 예천에서 체포됐습니다. 먹잇감을 찾아 농장으로 내려왔다 주인이 설치한 포획틀에 붙잡혔습니다. 김건엽 기자입니다. 맹수 한 마리가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내며 사나운 소리를 냅니다. 이마에는 검은 줄이 선명하고 몸통에는 둥근 점들이 있습니다. 멸종 위기에 처해 환경부가 보호동물로 지정한 삵입니다. 경북 예천의 한 토종닭 농장에 먹잇감을 구하러 왔다 포획틀에 붙잡혔습니다. ● 백정식(경북 예천): 하루 종일 두 마리 물고 갈 때는 한 마리는 안에서 뜯어먹고 한 마리는 가지고 가고 이런 식으로... ● 기자: 약 한 달 전쯤 삵이 이 마을에 나타나 먹잇감을 닥치는 대로 사냥하는 바람에 피해를 안본 집이 없을 정도입니다. ● 김종원 (마을 주민): 닭, 오리, 거위, 기러기까지 다 없어졌어요. ● 기자: 호랑이나 표범을 찾기 힘든 우리나라 생태계에서 삵은 사실상 먹이사슬의 가장 윗자리를 차지합니다. 먹잇감을 구하기 위한 삵의 농장 습격과 이로 인한 피해가 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MBC뉴스 김건엽입니다.(MBC뉴스 뉴스데스크 2006년 8월 23일)

 

  삵(醴泉서 滅種危機 野生 '삵' 發見) [記事] :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인 삵이 2006년 8월 22일 예천군 예천읍 석정리 한 농가에서 잡혀 현재 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 경북북부지회가 보호 중이다. 이번에 잡힌 삵은 몸통 길이 60cm 정도의 세 살짜리 암컷으로 고양이보다는 다소 크며, 몸에 불규칙한 반점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꼬리에 가로띠가 있으며, 눈 위, 코, 이마 양쪽에 흰 무늬가 뚜렷하다. 발톱은 사냥하기에 좋게 작고 매우 날카롭다. 이 삵은 먹잇감을 찾아 시골 농가를 배회하다 붙잡혔다. 야생동물보호협회 경북북부지회 김세진 사무과장은 "털에 윤기가 없는 것으로 보아 극심하게 굶주린 것으로 보이며, 영양 부족 상태이면서도 스트레스를 받아 음식물도 거의 먹지 않고 있다."며 "당분간 협회에서 치료해 기력이 회복되는 대로 자연으로 돌려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최재수 記者 每日新聞 2006.8.25)

 

  삶과 글 [冊] : 보문면 수계리 수양 출신인 김영진(金永鎭, 1944- , 普門初, 國民大 經濟學科 卒業, 監理敎神學大 大學院 宣敎學科 碩士, 詩人, 聖書敎材刊行社 設立 代表, ‘새벗’ 發行人, 聖書院 代表理事 會長, 뉴코리아 CC 代表理事, 韓國雜誌協會 會長, 韓國基督敎出版協議會 會長, 隨筆家)의 저서로, 365쪽, 사진, 26cm, 서울 새벗ㆍ성서교재에서 1995년에 출판한 <김영진문집(金永鎭文集)> 3권에 수록되어 있다. KDC 810.81 3이고, 소장된 대학 도서관은 부경대, 한국해양대이다.(keris 2005)

 

  삶과 온생명(삶과 온生命 : 새 科學文化의 摸索) [冊] : 호명면 오천리 162번지 출신인 장회익(張會翼, 1938- , 서울大 敎授)의 저서로, 삽도, 23cm, 서울 솔출판사에서 1998년(395쪽), 2001년(410쪽)에 출판하였다. 서지적 각주가 수록되어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자연과학실에 소장되어 있고, 경북대학교 도서관 중앙단행본자료실에 소장되어 있고, 동 학과사회학, 학과조경학, 중앙연구비도서실, 중앙연중당문고 자료실에도 소장되어 있고, 안동대학교 도서관 중앙대출실에 소장(청구기호 401 장96ㅅ)되어 있고, 그 외 소장된 대학 도서관은 강원대, 건국대(상허), 경기대(수원), 경남대, 경상대, 경원대, 경희대, 고려대(서창, 보건), 공주대, 광주대, 구미1대, 국민대, 금오공대, 김천과학대, 나사렛대, 남서울대, 동양대, 배재대, 부경대, 상명대(서울), 상지대, 서강대, 서울교대, 서울대(중앙), 서울여대, 성균관대(과학, 중앙), 세종대, 수원여대, 연세대(서울, 원주), 영산대, 울산대, 원광대, 위덕대, 이화여대, 인하대, 전남대, 전북대, 조선대, 중앙대(제1캠퍼스, 제2캠퍼스), 충남대, 충북대, 한국방통대, 한국외대, 한체대, 한국해양대, 한성대, 한양대(백남), 혜천대, 홍익대(서울, 조치원)이다.(keris 2003)

 

  동서양 과학 문화의 접점을 꾸준히 모색해 온 저자의 학문적 탐구가 드디어 작은 결실을 맺었다. 저자는 그 동안 가치 중립을 지향하는 서구 과학과, 이와는 대조적으로 ‘삶’을 지향하는 동양 과학의 뿌리 깊은 전통을 지혜로이 융합하는 길은 과연 가능한가?에 몰두해 왔다. 저자는 동양의 과학 정신에 깊은 관심을 표하지만, 그렇다고 동양 사상으로의 단순한 귀환은 별반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컴퓨터, 유전공학의 시대에 삽과 괭이의 미덕을 논하는 것은 세상을 등지고 은둔한 노순의 행적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노순과 같이 과학 문명을 등지는 방식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을 경지에 인류는 도달해 있다고 보는 것이다. 저자가 꾸준히 주창해온 ‘온 생명’ 개념은, ‘인간 중심적’인 자연관에서 떠나 생명, 인간, 문명을 보다 포괄적인 틀에서 품을 것을 요구한다. 생명과 인간 문명은 온 생명이라는 큰 틀 속에서 이루어지는 부분적인 현상들이며, 보다, 근원적인 생명체로서의 온 생명을 이해하지 않고 개체 생명들 간의 상대적 이해만을 살필 때 현대 문명은 파멸에 이르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 이 책은 우리의 전통 학문에서 퍼올린 삶의 과학적 지혜들과 현대 과학이 보여주는 온생명의 개념을 어떻게 새과학문화 속에 수용할 것인지를 깊이 있게 논의하고 있다. 목차는, 서문-새로운 과학 문화의 정립을 위하여, 1) ‘삶’과 동양의 학문 세계/ ① 동서양의 학문 세계, 어떻게 서로 다른가? : 동서양 학문의 연원적 특성, ② <주역>과 양자 역학의 비교 검토, ③ 동양 사상에서의 시공 개념 : 신유학자들의 문헌에 나타난 사상을 중심으로, ④ 조선 성리학의 자연관 : 장현광의 ‘우주설’을 중심으로, ⑤ 조선 실학의 과학 사상: 정약용의 자연관을 중심으로, 2) 생명 인간 문명/ ⑥ 생명을 어떻게 볼 것인가? ⑦ 생명과 인간, ⑧ 온 생명과 현대 사회, ⑨ 새로운 생명 가치관의 모색 : 환경 윤리는 어디에 바탕을 둘 것인가? ⑩ 온 생명은 어째서 진정한 ‘생명의 단위’인가? 3) 쟁점과 전망 : 새로운 융합의 모색/ ⑪ 과학 문화, 재앙인가? 구원인가? ⑫ 현대 과학과 정신세계, ⑬ 과학과 종교 사이의 갈등과 융합, ⑭ 과학과 동양 사상의 융합은 가능한가? 이다.

 

  [書評] : 1) “사실 어느 면에서는 물리학도 일종의 점(占)이다. 단지 좀더 신뢰할 만한 점이라고 말할 수 있다.” 서울대 물리학과 장회익 교수의 발언이다. 물리학도 본질적으로 미래 예측에 관계한다는 말이다. 또한 현실 문제를 풀어 가는데 ‘방관자’가 아님을 뜻하기도 한다. 장 교수는 국내 과학계에서 독특한 인물로 꼽힌다. 실험실이나 강의실에 갇혀 지식을 전수하는데 그치지 않고 과학과 사회의 관계를 천착하고 또 이를 대중화하는데 각별한 열정을 보여 왔다. 특히 올바른 과학 문화를 갈구하고 있다. 과학과 기술은 넘치는데, 환경은 나날이 망가지는 시대, 물질과 경쟁은 판치는데, 삶에 대한 반성은 실종된 시대를 걱정한다. “엄청난 급류에 휩쓸리듯이 그 어느 방향으로 달려가고 있는 배를 타고 불안해하는 정황과 흡사하다.”고, 신간 “삶과 온 생명”은 이런 급류를 헤쳐가려는 사색의 결과다. 논의의 고갱이는 동양 전통 사상과 서구 학문과의 ‘진정한 융합, 철학자 박이문 교수(포항공대)나 시인 김지하 씨도 비슷한 시도에 나섰지만, 그는 철두철미 과학자 시각에서 동서양의 지혜를 온축(蘊蓄)한다는 점에서 구별된다. 때문에 인간의 소외를 부른 과학을 폐기하자거나, 동양의 옛 지혜로 돌아가자는 일방적 제안은 그의 책에서 찾기 힘들다. 반면 사물에 대한 객관적 사실을 궁구한 서양 과학, 그리고 학문과 사람다운 삶의 관계를 끊임없이 질문한 동양 사상의 ’변증법적‘ 통합을 내세워 설득력이 크다. 70년대 이후 서구 신과학의 대표 주자로 떠오른 카프라에 대한 비판은 좋은 보기, 동양의 ’기(氣)‘나 불교의 ’시공‘ 개념이 양자 이론의 ’장(場)‘이나 ’상태‘와 비슷하다고 말한 카프라는 겉만 봤지 속은 알지 못했다고 꼬집는다. 외형의 유사성을 들어 동서양의 공통점을 주장하는 것은 신비주의적 해석이라는 생각, 그만큼 저자는 과학적 바탕 위에 단단하게 서 있다. 격물치지(格物致知)를 내걸고 자연의 규범을 합리적으로 해석했던 성리학 등 동양 사상의 과학성을 인정하면서도 이런 사물의 법칙을 언어적 형태나 실험적 방식으로 전개하지 못했던 동양의 취약성을 들춰낸다. 동양 사상은 현대적 의미의 과학을 잉태하는데 실패했다는 해석이다. 나아가 그는 개별, 부분적 해석에 만 매달리거나 인간의 이익에만 집착한 근대 과학 문명의 폐해를 직시한다. 자연을 단순한 사물 혹은 사건의 체계로 보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공통된 삶의 장으로 이해하는 동양의 전통을 슬기롭게 접목하자는 제언이다. 그래서 탄생한 개념이 ’온 생명‘, 인간과 자연, 개체와 집단의 이분법적 구분을 떠나 만물은 상호 의존하며 보완한다는, 즉 전체로서 생명을 유지한다는 설명, 그리고 이 질서를 파괴하려는 현대인의 오만과 물질문명의 무지를 경고한다. 신체 각 부위에 번성하는 암세포처럼 온 생명의 각 부위를 점유하며 비정상적 방영을 누리는 것이 인간이 아니냐면서...(박정호 記者 中央日報 1998.8.27.)

 

  2) 서양과 동양 지혜의 만남// 오늘날 세계는 과학이 지배한다. 그런데 인간의 복제 가능성까지 점쳐질 정도로 막강한 힘을 발휘하는 과학이 반드시 인류의 행복을 보장해 주지는 않는 것 같다는 데서 우리의 고민은 시작된다. ‘과학 만능주의’를 신봉하는 소수를 제외한 많은 사람들은 욱일승천하는 과학의 기세 속에서도 인간의 보다 나은 삶을 가능케 할 이정표를 찾아 지적 연구를 계속한다. 올해 환갑을 맞은 저자는 과학자이면서도 과학을 넘어서는 대지평을 꾸준히 추구해 온 대표적 인물이다. ‘가치 중립’을 표방하는 자연 학문의 성격 때문인지 학계에서 그와 뜻을 같이 하는 학자는 손으로 꼽을 정도이다. 많은 동료들이 별다른 의심을 가지지 않는 현대 과학이 진실성에 대해 듣는 인간, 윤리 등 ‘비(非) 과학적’인 평가 기준을 줄기차게 제시해 왔다. 이 책에 담긴 저자의 생각은 제목에 집약되어 있다. 그는 서양의 과학적 지식과 동양이 전통적 지혜를 종합하려고 한다. 동양의 우주관과 세계관을 집약한 주역(周易), 주자, 다산 등 동양의 최고 지식인들을 통해 저자는 동양의 학문이 인간의 삶과 뗄 수 없는 관계를 맺고 있음을 알게 된다. 또 현대 과학의 주요 성과 속에서는 모든 생명체가 하나의 큰 물-온 생명- 속에 자리잡고 있음을 발견한다. 남은 과제는 이 둘을 어떻게 융합시킬 것인가 하는 점이다. 과학과 정신, 종교, 동양 사상이 조화를 통해 새로운 과학 문화를 정립하려는 고심을 하는 저자는 과학자들이 조언과 참여를 요청하고 있다.(이선민 記者 朝鮮日報 1998.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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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19.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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