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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신도시 예천 2,426 : 성락어린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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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과 엄마나라 언어 등 2개 언어를 자연스레 익히는 이들 자녀들이 태생적으로 국제화 분야에서 앞서있다는 발상의 전환이 한 몫 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가 올해 다문화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편성한 예산은 80억원에 이른다. 지난해보다 38%나 늘어난 수치다. 이에 힘입어 올해 새로 추진된 신규사업만 다문화가족 자녀교육지원과 인식개선사업 등 모두 13건이나 된다. 다문화가족 자녀에 대해서는 전면 무상교육을 실시하고, 다문화가족에게 교육과 상담, 취업, 통역, 번역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다문화가족 지원센터도 3개소 더 확충해 16곳이 운영 중이다. 다문화 어린이집은 경북에서 태동했다. 2008년 국내 1호 다문화 어린이집으로 선정된 경북 예천의 성락어린이집에서는 베트남과 중국, 일본, 태국, 필리핀 등 5개국 다문화가정 어린이가 외국 전통옷을 입고 다문화 패션쇼를 하는 광경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학부모와 교사가 외국의 동화책도 읽어주고 그 나라 전통 악기도 연주하며 엄마 나라에 대한 이해와 자부심을 키우고 있는 것이다. 성락어린이집의 호응에 힘입어 지난해 말 경북에는 안동의 아름어린이집과 의성의 춘산어린이집 등 4곳이 추가로 다문화 어린이집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010년 10월 20일 '2010 전국우수보육프로그램 공모전'에서 다문화를 주제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은 성락어린이집 김혜숙(42ㆍ여) 원장은 "현장에서 보면 우리 사회가 다문화, 다인종 사회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서로 자연스럽게 여러 문화를 접하는 것이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엄마 나라 언어도 이제 다문화 자녀에게는 블루오션이 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말 경주에서 열린 '엄마나라 말잔치'에는 20여 팀이 참가, 외국어 경연장을 방불케 했다. 꼬마들은 베트남어와 중국어 등으로 동화구연과 동요를 불렀고, 초등학생 이상은 엄마 나라 말로 유창하게 외가를 소개,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에 힘입어 올해부터는 경북의 다문화가족 지원센터마다 '이중언어교실'을 개설, 다문화 어린이들의 잠재적인 외국어 능력개발에 나섰다. 또 결혼이민 부부를 대상으로 영어와 중국어, 베트남어 3개 국어로 된 '자녀교육용 가이드북' 3,000부를 배부하기도 했다. 물론 한국어 교육도 필수다. 방문교육지도사 332명이 다문화가정을 직접 방문, 우리말을 차근차근 가르쳐주고 구미 등 7개 다문화지원센터에서는 연령과 수준에 맞는 언어교육을 별도로 하고 있다. 온라인도 개방됐다. '결혼이민자 한국생활적응시스템'(www.aic.go.kr)이라는 인터넷 홈페이지에는 4개 언어로 피노키오 등 3D 입체 그림동화를 제공, 엄마와 아이가 자연스레 말을 배우고 있다.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데 음식을 빼놓을 수 없다. 9일 구미 동락공원에서는 '4회 다문화 음식 문화 축제'가 열려 참가자 1,000여 명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몽골 초이벙(고기만두)와 필리핀 미꼬(떡), 태국 룩진능(쇠고기 꼬치), 베트남의 월남쌈, 캄보디아 차크나이(닭볶음), 인도네시아 찹쌀주먹밥 등 음식의 향연이 펼쳐졌다. 다문화 자녀들이 커서 엄마 나라 대학을 쉽게 가는 길도 열렸다. 경북도는 다문화가족지원기금 조례를 제정, 올해 12억원 등 5년간 60억원의 기금 조성에 나섰다. 이 기금으로 유학비에 장학금도 지원하게 된다. 경북도 최관섭 보건복지여성국장은 "결혼이주여성이 우리 농촌경제의 돌파구를 열고 있는 가운데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이 미래 우리 사회의 주역이 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경북이 앞장서 다문화사회를 열겠다"고 말했다.(전준호 記者 韓國日報 2010-10-24)
성락어린이집(全國 最初 多文化示範어린이집으로 指定받은 성락어린이집 第30回 才弄잔치!) [記事] : 2010년 10월 2일 울산에서 개최된 전국보육대회(울산 KBS홀)에서 우수보육프로그램공모전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성락어린이집(원장 김혜숙)의 '제30회 성락 재롱발표회"가 2010년 10월 30일 오후 2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발표회는 이현준 군수, 이한성 국회의원 부인 이은희 여사,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석하여 평소 어린이들이 갈고닦은 개성과 끼를 선보이자 뜨거운 박수로 어린이들을 축하했다. 이현준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경상북도 다문화시범어린이집 1호인 성락어린이집이 이달 초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우수보육기관으로 선정되어 상을 받은 것을 축하드리고 글로벌시대에 걸맞는 어린이 교육기관으로 어려서부터 국제적인 마인드를 갖출 수 있도록 지도하여 나라와 고장을 빛내는 훌륭한 인재가 되도록 양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재롱발표회에서 어린이들은 "뉴욕댄스, 커플댄스 보디가드, 동요 딸기왕자 딸기공주, 치어댄스 빅토리, 만화 율동 캐로로, 동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와랄라, 캐럴 짱구, 트로트 부끄부끄, 발레 잊지 말아요 등 재롱잔치를 벌였다. 김혜숙 원장은 "전국 최초로 다문화시범어린이집으로 지정받은 성락어린이집은 앞으로 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아이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도록 교육하여 이들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글로벌 리더로 키우는 데 최선을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재롱잔치에는 많은 학부모들이 자신의 자녀들의 예쁜 모습을 사진에 담기 위해 열심히 사진을 찍느라 무대 앞은 카메라를 든 학부모들로 장사진을 이루었다.(정차모 記者 醴泉인터넷뉴스 2010-10-30)
성락어린이집(福祉部, 獻血 參與·獨居老人 訪問 等 現場서 始務式 府署別로 낸 始務式 아이디어에 따라 多樣한 形態로 進行) [記事] : 보건복지부가 새해를 여는 시무식을 결식아동 급식 현장 등 사무실 밖에서 가져 눈길을 끌었다. 진수희 장관도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신당동의 아동급식 사회적 기업인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을 방문, 직원들과 함께 도시락을 포장하고 결식아동 가정에 직접 배달하는 것으로 새해 첫 업무를 개시했다. 부서별로 낸 시무식 아이디어에 따라 이동욱 보건의료정책관을 포함한 응급의료과 직원들은 2일 밤 0시부터 다음날까지 4개 병원에서 2인1조로 응급실 현장근무를 하는 것으로 2011년 시무식을 대신했다... 보육정책 담당 직원들은 멀리 떨어진 경북 예천의 성락어린이집에서 시무식을 치렀다. 이들은 다문화가정 어린이와 일대일로 멘토링 짝을 이뤄 문화시설과 관광지를 찾았다... 복지부는 “현장 목소리를 듣고 국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적극 실천하겠다는 다짐을 담아 시무식을 현장에서 치렀다”고 설명했다.(김선경 記者 노컷뉴스 2011-01-03)
성락어린이집(“多文化 體驗學校 1號 꼭 成事시킬 것”…醴泉 성락어린이집 김혜숙 院長)[記事] : “농촌 다문화 여성이 행복한 나라가 진정한 선진국입니다. 다문화체험학교를 통해 그 꿈을 이루겠습니다.” 예천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성락어린이집 김혜숙 원장(43)이 가진 포부다. 예천 출신인 김 원장은 사람을 좋아하는 성격 탓에 천성이 긍정적이고 밝다. 그런 김 원장도 근래 들어 예천지역에서 부쩍 늘어난 다문화 가정의 현실을 보면 마음이 무겁다고 한다. 현재 예천군에만 370여 가구의 다문화 가정이 둥지를 틀고 있다. “다문화 가정의 아이 46명이 저희 어린이집에서 생활하는데 간혹 부모님 사이에 다툼이 벌어지면 난리가 아닙니다. 남편의 폭력에 견디다 못한 외국인 아내가 맨발로 찾아와 살려달라는 거예요. 그래서 저희 집에 며칠 머물게 한 적도 한두 번이 아니예요.” 김 원장이 바라보는 농촌 다문화 가정의 실상은 참담하다. 산골 오지에 사는 아이의 경우 어린이집 운행 차량이 직접 집 앞까지 가서 데려오지 않으면 어떠한 교육도 받을 수 없다. 더욱이 시부모와 남편 사이에 한국 문화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는 외국인 아내들은 언어장벽은 물론, 욕설과 상습적인 폭행에 시달리고 있는 게 현실이다. “외국인 여성 중 베트남과 태국 출신이 70%에 달하는데, 이분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식당 허드렛일이 대부분이거든요. 이 사람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고 일자리를 주어야 농촌이 살아요.” 그래서 김 원장이 구상한 게 다문화체험학교다. 시골의 폐교를 구해 건물을 리모델링한 후 1박2일간의 일정으로 도시 아이와 학부모에게 다문화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 내년부터 일선 학교에서 실시되는 주5일 수업과도 맞닿아 있다. 김 원장이 구상하고 있는 다문화체험학교에서는 세계 각 나라별 도시와 농촌, 문화와 언어, 대중문화를 체험하고 동화를 스토리텔링화한 서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 또 이색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과 다양한 체험실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체험학교는 사회적 기업 형태로 운영돼 외국인 여성에게 지급되는 인건비는 전액 국고로 지원할 수 있다. 김 원장의 목표는 예천에서 1호를 시작으로 전국 각 시·군에 다문화체험학교를 세우는 것이다. 김 원장의 이런 계획에 예천군도 긍정적이라는 점이다. 주5일 수업이 실시되면, 전국에서 다문화체험학교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이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에도 적잖은 파급효과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제 다문화 120만 시대입니다. 농촌은 물론이고 한국 어디를 가도 다문화 가족이 우리 사회에서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다문화 체험학교 1호는 예천에서 반드시 탄생시키겠습니다.”(嶺南日報 201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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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19.0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