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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얘천2489:세심헌기년...세심헌유집
작성자이춘우 @ 2024.04.04 06:05:07

  도청신도시 예천 2,489 : 세심헌 기년...세심헌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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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년의 활동과 이규홍과의 만남, 이강년의 순국 사실이 적혀 있다. 또 이강년을 이어 차은표가 의병장이 되고 김상태(金尙泰)가 중군(中軍)이 되어 활동한 이야기는 다른 기록에서는 보기 드문 것이어서 높게 평가될 만하다. 더구나 1909년 5월에 차은표가 왜병에 의해 살해된 일이나, 1911년 5월에 김상태가 밀정의 제보로 체포되어 다음 달에 대구경무청에서 단식하여 순절한 기록은 그가 이들 두 사람과 난국 속에서 가진 교유 관계를 보여주기도 한다. 이 외에도 그는 1910년에 나라를 잃자 절망적인 심정을 토로하였다. 그리고 예안의 이만도와 이중언(李中彦), 안동 시곡(時谷)의 이석면(李錫冕), 풍천 원당(元塘)의 이현섭(李鉉燮)이 순절한 소식을 기록하였다. [韓末에서 日帝强占 初期에 이르는 對外 情勢 變化 仔細히 傳해] : 의병에 관련된 기록 외에 내외 정세를 전하는 부분도 상당히 많다. 예천이란 시골에 앉아 이렇게 자세한 기록을 남길 수 있을지 의문이 갈 정도이다. 서울에서 벌어지고 있던 정세 변화나 일본의 침략 상황이나, 청일전쟁, 갑오개혁, 을미사변, 아관파천, 러일전쟁, 제1차세계대전 등이 거의 빠짐없이 기록되어 있다. 이 글은 주변의 다양한 이야기도 전해준다. 가장 진하게 느껴지는 장면은 스승 김흥락에 대한 무한한 존경과 추앙이다. 스승이 살아있을 때 자주 찾아 배우고, 사후에는 상례에 극진히 참석하며, 묘소에도 여러 차례 참배하였다. 또 스승이 가신 이후에 스승의 친필을 수집하고 글을 정리하는 모습도 마치 그림을 보는 듯이 그려져 있다.

 

  이와 함께 그렇게 어수선한 가운데서도 끊임없이 글을 읽고 책을 편집하는 자세는 면학하는 선비의 자세를 보여준다. 그리고 문중 산소와 관련된 송사 이야기가 있는데, 이로 인하여 아들이 여러 번 예천 관아에 불려가서 곤욕을 치르는 장면이 이색적이다. 또 자연 재해에 대한 고난도 알려준다. 빈번한 수재와 한발이 여러 차례 소개되어 있는데, 특히 1898년의 수재 소식, 1901년의 한발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파(代播), 1904년의 한발이 그러하다. 그러한 가운데 1904년 함창의 객사가 화재를 입었을 때, 죽음을 무릅쓰고 불길 속을 뛰어 들어 전패(殿牌)를 모셔 나온 이야기도 재미있다. 이규홍의 <세심헌 기년>은 한말에서 일제강점 초기에 이르는 20여 년 사이에 벌어진 사건들을 자세하게 전해주고 있다. 정보가 쉽게 오가는 서울 한복판이 아닌, 영남의 궁벽한 시골에서 퇴계학맥을 잇는 한 선비가 듣고 적은 기록이다. 특히 나라를 잃어 가는 길목에서 의병을 일으키고자 동분서주하는 한 유생의 면모가 투명하게 적혀 있어 당시의 모습을 환히 들여다 볼 수 있다. 여기에 예천군 용문면 대제리(大渚里, 큰맛질)의 박주대(朴周大) 일가가 5대 150년 동안 기록한 일기 <저상일월(渚上日月)>이 있어 당시 연구에 결정적인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다. 내년에는 <세심헌 기년>을 번역하고 설명을 붙여, 연구자만이 아니라 일반 독자들까지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해 본다.(글/김희곤 www.andongji.com 2004)

 

  세심헌 기년(이야기 敍事詩) [記事] : 예천군 용궁면 월오리에/ 이규홍이 남긴 연대기가 있다/ 1851년 상주 함창 대가리에서 나/ 31세 때 용궁으로 이사를 왔다// 한말의 비극적인 사회 풍조가/ 그림처럼 펼쳐지고 있는/ 세심헌 기년은 한문 글씨체가/ 고르고 반듯해서 읽기에 좋다// 독립 운동에 1만 냥 내놓고/ 실패했다고도 말했지만/ 후방의 정보나 사람 이름을/ 거론한 내용은 들키지 않았다// 이규홍 같은 영남학파의 활동이/ 경상도의 살아 있는 의지가 되어/ 민족정기가 예천 용궁 땅에/ 그대로 살아 있음이 자랑스럽다// ◇ 김 영 진(보문면 출행/ 시인, 수필가/ 성서원 회장/ 새벗 발행인)/ ◆시작노트 세심헌 이규홍 기년은 65년의 기록이다. 가로세로 약 20센티미터 75면이나 된다. 1851년 10월에 태어나던 해부터 죽기 두 해 전까지 1916년 12월까지의 기록이다. `이화에 월백하고 은한이 삼경인데'의 시조 시인 이조년은 21대. 퇴계 학맥의 정수 김홍락의 문하생이다.「감국정요(鑑國政要)」, 「심성정도설(心性情圖說)」, 「주례한전요략(周禮韓典要略)」을 썼다. 한말 일제 강점 초기의 기록과 독립 운동, 1909년 밀령의 제보로 체포되어 대구 경무청에서 순절한 김상태 이야기는 가슴에 피가 솟게 한다. 예천과 안동 지역의 독립투사들 이야기가 가득 실려 있다.(醴泉新聞 2011년 08월 18일)

 

  세심헌문집(洗心軒文集) [冊] : 용궁현 출신인 세심헌 이규명(李圭命, 西山 金興洛의 弟子)의 문집으로, 서울 경인출판사(景仁出版社)에서 1997년에 발행한 <한국역대문집총서> 1431권(416쪽, 影印版, 23cm)에 수록되어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문학실에 소장되어 있고, 경북대학교 도서관 중앙국학자료실에 소장되어 있고, 안동대학교 도서관 중앙대출실에 소장되어 있다.

 

  세심헌문집(洗心軒文集) [冊] : 용궁면 월오리 나산(蘿山) 출신인 세심헌 이규명(李圭命, 學者)의 문집으로, 서울 경인문화사(景仁文化社)에서 1999년에 출판한 <한국역대문집총서(韓國歷代文叢書)> 1431권(冊, 23cm)에 수록되어 있다. 소장된 대학 도서관은 광주교대이다.(keris 2005)

 

  세심헌유집(洗心軒遺集 及 附錄 1-3) [冊] : 용궁면 출신인 세심헌 이규명(李圭命, 文興의 後孫, 西山 金興洛의 弟子)의 문집으로, 6권 3책, 목활자본(木活字本), 도(圖), 29.5x20cm, 1936년 경에 발행되었다. 사주쌍변(四周雙邊), 반곽(半郭)은 21.1x15.4cm, 유계(有界), 10행(行) 20자(字), 주쌍행(註雙行), 판심(版心)은 상하백구(上下白口), 상하 내향 이엽 화문 어미(上下內向二葉花紋魚尾)이다. 목차는, 책천(冊天)에 서문, 목록, 권1, 권2, 책지(冊地)에 권3, 권4, 책인(冊人)에 권6, 발문(157쪽)이다. 책1의 권1에 시(詩), 권2에 서(書), 책2의 권3에 제문(祭文), 뢰문, 고유문(告由文), 설(說), 권4에 서(序), 기(記), 발(跋), 명(銘), 잠(箴), 자사(字辭), 책3의 권5에 묘표(墓表), 묘갈명(墓碣銘), 행장(行狀), 잡저(雜著), 권6에 부록이다. 서문은 이준(李濬), 발문은 지현(芝賢)ㆍ지동(芝東)이 썼다. 국립중앙도서관 고전운영실에 소장되어 있고, 소장된 대학 도서관은 고려대, 충남대이다.(keris 2003)

 

  세심헌유집(洗心軒遺集) [冊] : 용궁면 월오리 나산(蘿山) 출신인 세심헌 이규명(李圭命, 學者)의 유고집으로, 6권 3책, 도(圖), 29.5×20.0cm, 사주쌍변(四周雙邊), 반곽(半廓)은 21.1×15.4cm, 유계(有界), 10행(行) 20자(字), 판심(版心)은 상하백구(上下白口) 상하 내향 화문 어미(上下內向花紋魚尾)이다. 1936년 경에 간행하였다. 내용은, 1책의 권1(卷之一)에 시(詩)․권2(卷之二)에 서(書), - 2책의 권3(卷之三)에 제문(祭文), 뢰문(뢰文), 고유문(告由文), 설(說)․권4(卷之四)에 서(序), 기(記), 발(跋), 명(銘), 잠(箴), 자사(字辭), 3책의 권5(卷之五)에 묘표(墓表), 묘갈명(墓碣銘), 행장(行狀), 잡저(雜著)․권6(卷之六)에 부록(附錄)이다. 소장된 대학 도서관은 고려대, 충남대이다.(keris 2005)

 

  세심헌유집(洗心軒遺集, 洗心軒集) [冊] : 용궁면 월오리 나산(蘿山) 출신인 세심헌 이규명(李圭命, 學者)의 문집으로, 영본(零本) 2책, 29.4×19.9cm, 사주쌍변(四周雙邊), 반곽(半郭)은 20.7×15.2cm, 유계(有界), 10행(行) 20자(字), 판심(版心)은 상하 내향 이엽 화문 어미(上下內向二葉花紋魚尾)이다. 소장된 대학 도서관은 경기대(수원)이다.(keris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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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19.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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