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이곳은 군민 여러분들의 자유로운 의견을 게시할 수 있는 공간으로 게재된 내용에 대한 답변은 하지 않습니다. 아울러 건전한 통신문화 정착과 군민의식함양을 위하여 실명으로 운영되며특정인 비방, 광고, 음란물, 유사 또는 반복 게시물 등은 사전 통보없이 삭제됨을 알려드립니다.

※게시판의 건전한 운영을 위하여 "예천군 인터넷 시스템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6조" 에 해당하는 글은 사전예고 없이 삭제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70조"에 의하여 처벌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글 등록시 제목이나 게시내용, 첨부파일등에 개인정보(주민등록번호, 사업자등록번호, 통장계좌번호 등)는 차단되오니 기재를 금합니다.

제목예천 2,554 : 손가락...
작성자이춘우 @ 2024.06.08 06:21:25

  도청신도시 예천 2,554 : 손가락...

--- 

  손가락에 잘못 떨어진 먹물 한 방울 [冊] : 예천 출신 조현설이 한문소설인 <운영전>을 번역한 책으로, 145쪽, 나라말에서 2002년 8월 30일에 출판하였는데, 그림은 김은정(1970- , 경원대 회화과 졸업)이 그렸다.

 

  고전 소설로서는 드물게 슬프고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 책은 안평대군의 궁녀 운영과 김 진사의 사랑과 고난의 과정이 잘 나타나 있다. 특히 원문을 청소년들이 읽기 쉽게 풀이하고 있어 고전의 대중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중앙일보 홍수현 기자의 서평] : 국어시간 수면제처럼 꾸벅꾸벅 졸게 만들던 고전, 생소한 한자말과 고어는 상상의 나래를 펼쳐야만 얼치기로나마 해석이 가능하고 시험 문제를 푸는 것은 고역에 가까웠던 우리 옛글, 이런 고전에 대한 홀대가 제일 안타까웠던 이들은 국어 교사들이었던가 본다. 1989년 만들어진 전국국어교사모임은 중·고등학생들에게 고전 원본의 읽는 맛을 알리고 싶어 이 번에, '국어 시간에 고전 읽기'란 시리즈를 냈다. 발췌 원문에만 충실한 고전 가르치기를 벗어나 문학 작품으로 느껴보라는 권고... 고전문학과 구비문학을 전공하고 행당여중, 서문여고에서 국어를 가르쳤던 조현설(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연구교수) 씨가 쉽게 풀어낸 <운영전>과 <춘향전>이 그 첫 권과 둘째 권이다. 사실 교사들은 <홍길동전> 같은 고전을 가르치면서도 교과서에는 호부호형 대목만 나오니 홍길동이 보여주는 호기며, 당시 사회상을 속속들이 알려줄 기회는 적었다. 여러 연령대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번역본이 나온다면 우리 고전이라고 세익스피어만 못할 리 없다. 그래서 원본을 옮기면서도 쉽고 재미있는 어투로 재구성한 <손가락에...>과 <사랑...>이 나오게 되었다. 김 진사와 안평대군의 궁녀 운영의 슬픈 사랑을 그린 <손가락에...>에서 계속 두 연인이 주고받는 시구와 대화에는 애뜻한 감정이 구구절절 묻어난다. "...베개에 기대어도 이룰 수 없는 나비의 꿈/ 눈을 돌려도 남쪽 하늘엔 흔적없는 외기러기/ 구슬 같은 얼굴 눈앞에 있는데, 어찌 말이 없는가/ 푸른 숲 꾀꼬리 울음에 눈물은 옷깃을 적시네" 수성궁의 높은 담벼락에 가로막혀 애끓는 젊은 남녀의 모습에서는 현대 작품 못잖은 비장미가 느껴진다. 게다가 그들의 사랑이 김 진사가 휘날린 붓에서 떨어진 먹물 한 방울이 운영의 손가락에 묻었기 때문이라니... 그들의 인연을 표현한 대목에 이런 운치가 숨어있을 줄은 성인 독자들도 몰랐을 것이다. 판소리 어투를 많이 살린 '사랑...'은 감칠맛이 더 난다. 방자가, "사또 자제 도련님이 너 노는 모양을 보고 불러오란다"라고 하자, 춘향이, "도련님이 나를 어떻게 알고 부른단 말이냐? 네가 종달새 삼씨 까듯 조잘거렸겠지"하는 대목 등은 웃음을 자아낸다. "어화 둥둥 내 사랑"을 외치며 이팔청춘이 펼치는 열락의 밤, 신관 사또 변학도 기생 점고하는 장면 등은 해학이 넘친다. 이 책의 또 다른 미덕은 한국적 색채가 느껴지는 삽화와 본문 중간에 당시 생활상에 대한 설명들을 담은 것이다. 저자는 조선시대 기생에 대한 이야기며 암행어사의 암행일지가 어떻게 쓰였는지. 궁녀들은 어떻게 살았는지 등 관련 책들을 찾아 적고 있다. 이 부분은 고전을 읽으며 역사도 가깝게 느끼게 하는 유용한 장치다.(bandibook.com 2002)

 

  손가락에 잘못 떨어진 먹물 한 방울 [冊] : 예천 출신인 조현설 등의 저서로, 조현설은 1962년 출생. 고려대학교와 동국대학교 대학원 국문과에서 고전문학과 구비문학을 공부하였다. 서문여고와 행당여중에서 국어를 가르쳤고, 북경외국어대 교수로 재직했다. 지금은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연구교수로 일하고 있다. 교육문예창작회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시집『꽃씨 뿌리는 사람』을 펴내기도 했다. 목차는, 1. <국어 시간에 고전읽기>를 펴내며, 2. 『운영전』을 읽기 전에, 3. 유영, 수성궁에 놀러가 김 진사를 만나다. 4. 안평대군과 수성궁의 궁녀들, 5. 손가락에 잘못 떨어진 먹물 한 방울, 6. 운영과 김 진사, 상사병에 걸리다. 7. 김 진사, 무녀를 찾아가다. 8. 궁녀를 말다툼과 자란의 말쏨씨, 9. 운영과 김 진사, 몰래 만나다. 10. 특, 무서운 흉계를 꾸미다. 11. 드러나는 비밀, 그리고 운영의 자결, 12. 김 진사, 운영을 따라가다. 13. 유영, 슬픈 사랑의 책을 품고 속세를 버리다 이다.

 

  손가락에 잘못 떨어진 먹물 한방울(統一表題 雲英傳) [冊] : 지보면 지보리 출신인 조현설(趙顯卨, 1962- , 서울大 國文科 敎授) 등(김은정)의 저서로, 144쪽, 삽도, 23cm, 서울 나라말에서 2002(2007 17쇄)년에 발행한 <국어시간에 고전읽기> 1권, 운영전에 수록되어 있다. 소장된 대학 도서관은 건국대(상허), 경희대(중앙, 국제), 고려대, 국민대(성곡), 덕성여대, 상명대(서울, 천안), 서강대, 서울교대, 서울여대, 성균관대(중앙), 이화여대, 중앙대(제1, 제2), 한국방통대, 한성대, 홍익대(중앙), 신라대, 경북대(대구), 계명대(동산), 경인교대(인천), 대전대, 혜천대, 배재대, 강남대, 경기대(중앙 수원), 명지대(용인), 한경대, 한신대, 강원대(중앙), 한림대, 청주대, 한국교원대, 한국전통문화학교, 원광대(중앙), 전북대, 전남대(여수), 동국대(경주), 영남대, 위덕대, 경상대이다.(keris 2008)손가락에 잘못 떨어진 먹물 한방울(國語時間에 古典읽기 1:雲英傳) [靑少年古典書] : 지보면 지보리 출신인 조현설(趙顯卨, 1962- , 서울大 國文科 敎授)의 저서로, 146쪽, A5, 나라말에서 2002년 8월 30일에 발행하였다. [책 소개] : 일부 학자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져온 우리 고전 문학의 원본을 충실한 각주와 원전에 충실하면서도 매끄러운 현대어 번역에 읽는 재미를 더하는 일러스트, 이해를 돕기 위한 이웃 정보 코너들을 곁들였다. 한문소설 "운영전"의 김진사와 안특, 무서운 흉계를 꾸미다 ... 102 / 드러나는 비밀, 그리고 운영의 자결 ... 113 / 김진사, 운영을 따라가다 ... 121 / 유영, 슬픈 사랑의 책을 품고 속세를 버리다 ... 126 / "운영전" 깊이 읽기 ... 133(daum 2008)

 

  평대군 궁녀 운영의 운명적 만남과 사랑의 이야기를 감상하고 토론할 수 있게 했다. 그림은 김은정이 그렸다. [목차] : <국어시간에 고전읽기>를 펴내며 ... 6 / "운영전"을 읽기 전에 ... 10 / 유영, 수성군에 놀러가 김진사를 만나다 ... 18 / 안평대군과 수성군의 궁녀들 ... 26 / 손가락에 잘못 떨어진 먹물 한 방울 ... 42 / 운영과 김진사, 상사병에 걸리다 ... 56 / 김진사, 무녀를 찾아가다 ... 61 / 궁녀들의 말다툼과 자란의 말솜씨 ... 66 / 운영과 김진사, 몰래 만나다 ... 82  

 

 

본 페이지의 관리부서는 홍보소통과전산정보팀(☎ 054-650-6073)입니다.

최종수정일2019.02.12

페이지만족도

페이지의 내용이나 사용성에 만족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