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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자랑1887:예천의 최씨CEO들(附예천방문413)
작성자장병창 @ 2009.04.17 07:03:49
  예천의 자랑(1887) : 예천의 최씨 CEO들(附 예천방문 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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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국간(崔國幹) : 1941- , 지보면 성조동(盛鳥洞) 출신, 본관은 경주, 운죽당 동열(雲竹堂東烈)의 장자, 한양대 졸업, 삼원화학(參元化學, 株) 사장이다.(知保面誌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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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동열(崔東烈) : 1917- , 지보면 상월리 성조(盛鳥) 출신, 자는 인여(仁汝), 호는 운죽당(雲竹堂), 본관은 경주, 병원(秉元)의 장자, 일본 경도부립제3중학교(京都府立第三中學校), 입명관대학교(立命館大學校) 졸업, 황해도 재령공업학교(載寧工業學校)에서 교편 생활을 하다가 뜻한 바 있어 퇴직한 후 아버지의 뒤를 이어 조양사(朝洋社)를 경영, 바인드쿠르스를 국내 독점하였다. 해방 직후 지보중고등학교(知保中高等學校)를 건립할 때 당시 화폐로 50만원을 희사하였고, 그 뒤에도 상월초등을 설립, 국가에 희사하는 등 향리의 후진 육성에도 남달리 열과 성을 다하였다. 조양 계열(朝洋系列)의 총수(總帥)로 자제들에게 사업을 물려주었다. 거북벽지를 경영하던 장자 국간(國幹)에게 삼원화학(三元化學) 사장, 조양사 영업부장(朝洋社營業部長)이던 2자 재우(載宇)에게 (株)조양(朝洋) 사장, 유성산업 CO를 경영하던 3자 재호(載昊)에게 우성사(祐星社) 대표를 맡겼다. 4남 재휘는 조양사(朝洋社) 공무부장(工務部長), 5자 재환(載煥)은 경희대 한의과(慶熙大漢醫科)를 졸업한 한의학 박사(漢醫學博士)이고, 종제 성오(從弟省吾)는 조양흥산(朝洋興産)의 사장, 범열(範烈)은 조양화학공업사(朝洋化學工業社) 대표로 그룹을 형성하였다. 최동열은 흥인라이온스 회장 7대를 역임하였고, 서울 전농동 1대, 2대, 3대 통대 대의원(統代代議員)을 역임, 구청자문위원장(區廳諮問委員長) 5년, 청량리경찰서(淸凉里警察署) 청소년선도위원장(靑少年善導委員長)으로서 지역 사회 개발에 중추적 역할을 하였다.(嶺友俱樂部 99號 1982, 知保面誌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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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병무(崔秉武) : 1918- , 지보면 상월리 출신, 본관은 경주, 일본 경도시립제일공업학교(京都市立第一工業學校) 졸업, 조양흥산(朝洋興産, 株) 회장이다.(知保面誌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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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병윤(崔秉潤) : 1937- , 예천읍 노하리 10번지 출신, 본관은 경주, 예천중(2회), 경북고 졸업, 90년 계명대 정책개발대학원 정책결정자과정 수료, 92년 경북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수료, 60년 대구시 공무원 공채시험(公採試驗) 합격, 61년 공직 시작, 71년 사무관(事務官) 시험 합격, 75년 대구시 녹지과장(綠地課長, 事務官), 공업과장(工業課長), 새마을과장, 시정과장(市政課長), 업무과장, 84년 지방서기관(地方書記官)으로 승진, 85년 대구시 중구 부구청장(大邱市中區副區廳長, 書記官), 86년 동 기획관(企劃官), 88년 동 지역경제국장(地域經濟局長), 89년 동 동구청장(東區廳長), 흑응회(黑鷹會) 회장, 예중2회(醴中二回) 3대 회장, 91년 대구시 민방위국장, 92년 대구시 중구청장(中區廳長), 95년 동 의회 사무처장(議會事務處長), 96년 동 상수도사업본부장, 97년 동 도시개발공사(都市開發公社) 사장을 지냈다.(慶北年鑑 1978 1979 1980, 每日年鑑 1986 1987 1988, 每日名鑑 1996 1997 1999, 韓國을 움직이는 人物들 1997, 醴泉新聞 1996.7.4, 漢川鄕土新聞 1997.8.25, people.chol.com 2004, 다음 百科事典 2004, 엠파스 人物檢索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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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양영(崔養永) : 1918- , 용궁초등 졸업, 청도(淸道)경찰서장을 지냈다.(慶北學校大觀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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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영하 : 1939- , 호명면 출생, 46년 호명초등, 53년 경북중, 56년 상주고졸업, 58년 동국대 경제학과 중퇴, 65-88년 호명우체국장, 66-70년 호명시장번영회 회장, 66-70년 호명면체육회 회장, 90-92년 예천군체육회 부회장, 78-82년 제2대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 상주지방법원 갱생보호위원, 64- 호명초등총동창회 회장, 예천탁주합동회사 대표이사, 영주탁약주협회 부회장, 민자당(民自黨) 예천군지구당 운영위원, 예천군지방세 심의위원회 위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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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요암(崔堯巖) ; 1926- , 예천 출신, 본관은 경주, 영남대 경영대학원 수료, 84년 경찰공무원 37년 봉직, 85년 대한특수금속(주) 전무이사, 95년 동 대표이사 사장(현)이다. 옥조근정훈장을 받았다.(韓國을 움직이는 人物들 1997, 朝鮮日報 DB 2003, 다음 百科事典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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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인순(崔仁淳) : 1936- , 지보면 내동 출신, 본관은 경주, 진국(鎭國)의 4자, 대창고(大昌高) 졸업, 중앙대 3년 중퇴, 대성실업(大成實業) 대표이사(代表理事)이다.(知保面誌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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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재우(崔載宇) : 1948- , 지보면 상월리 출신, 본관은 경주, 동열(東烈)의 2자, 한양대 졸업, (株)조양 사장(朝洋社長)이다.(知保面誌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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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재호(崔載昊) : 1950- , 지보면 상월리 출신, 본관은 경주, 동열(東烈)의 3자, 동국대 졸업, 우성사(祐星社) 대표이다.(知保面誌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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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재환(崔載煥) : 1956- , 지보면 상월리 출신, 본관은 경주, 동열(東烈)의 5자, 경희대 한의예과, 미국 사우스베리대 졸업, 의학 박사이다. 민제한의원(民濟韓醫院) 원장이다.(知保面誌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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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국(崔鍾國) : 1960- , 유천면 출신, 화남초등, 유천중, 안동농고 졸업, 연세대 산업대학원 고위경영자과정 수료, 94년 (株)그린피아시스템(ISO9002 인증업체)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다. 진공(眞空) 증착박막 코팅기술로 개발한 컴퓨터 보안기(保眼機) 신제품은 완벽하게 전자파(電磁波)를 차단하는 최고 품질로 국산 신기술마크(KT)를 얻어냈다. 1997년에는 조달청 단독 독점배급권도 따냈고, 유럽과 남미 등 세계 시장에 진출하기 시작했다. 남산청년회의소 사무국장, 재경안동농고 간사장이다.(醴泉新聞 1996.6.27 1997.8.14, 朝鮮日報 DB 2003, 다음 百科事典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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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배 : 유천면 죽안리 31번지 출신, 본관은 경주, 종기의 2자, 화남초등, 예천중, 대창고, 경북대 전자공학과 졸업, 78년 금성사 중앙연구소 입사, 89년 서울 성동구 성수1가 2동 16-4 SK빌딩 1001호에 있는 한맥전자(주) 대표이사 사장이다.(醴泉新聞 1999.8.26, 醴泉文學 제29권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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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주영 : 1940- , 유천면 사곡리 출신, 60년 문경공고, 65년 성균관대 법대졸업, 대한석탄공사 은성광업소 근무(1954-1961), 삼성물산(三星物産, 株) 근무(1969-1985), 천경개발(株) 대표이사(1992-1993), 가은초등학교총동창회 부회장(1991-1996), 재경문경공고동문회(在京聞慶工高同門會) 부회장(1985-1996), 성균관대총동창회 부회장(1986-1989),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운영위원(1983-1986), 민추협(民推協) 편집국장(1985-1988), 민주산악회 문경예천지부장(1985-1988), 민주당(民主黨) 점촌문경지구당 위원장(1991), 민주당 정책심의회 부의장(1991), 민주당 당기위원회 부위원장(1991), 통일국민당 점촌문경지구당 위원장(1991-1992), 통일국민당 경북도지부 부지부장(1991), 14대 국회의원(店村聞慶) 선거 출마(1992.2), 문경시만의 독립선거구 관철을 위한 선거구조정 헌법소원 제기(1996.3.6), 문경발전연구소 이사장, 4.19포럼 감사(監事)이다. 저서는 <독재자와 영욕의 개헌 드라마>, <근대사의 증언>, <애향 그리고 애국>이 있다.

 

  근대사의 증언(近代史의 證言) [冊] : 유천면 사곡리 출신인 최주영(1940- , 成均館大 法大 卒業, 천경開發 代表理事)의 저서로, 319쪽, 서울 동광출판사에서 1987년에 출판하였다. 소장된 대학 도서관은 강남대, 경주대, 계명대(동산), 고려대, 공주대, 광운대, 단국대(중앙), 대구교대, 동의대, 부산외대, 상지대, 서강대, 서울교대, 아주대, 여수대, 우석대, 이화여대, 인하대, 전남대, 청주대, 충남대, 한국교원대, 한국외대(서울, 용인), 한림대, 한서대, 한양대(백남)이다.(keris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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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창식(崔昌植) : 지보면 출신, 창신산업사 대표이다.(在釜鄕友會報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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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혁영 : 지보면 수월리 출신, 본관은 해주, 지보초등, 대창중, 대창고(8회), 영남대 토목공학과 졸업, 신원개발(주) 입사(1967-1978), 79년 (주)삼성물산 입사, 89년 서울 서초구 삼우토건(주) 사장으로 서울 지하철의 3개 공구 등을 맡았다. 재경예천군민회 부회장이고, 2000년 재경 대창중고등학교 동창회장 때는 모교의 신축 기숙사의 주방기구 자동세척기(1,760만원)를 기증하기도 하였다.(醴泉新聞 2000.8.31)

 

  최혁영(최혁영 氏 醴泉會 會長 選出) [記事] : 재경예천인골프동우회 모임인 예천회 3대 회장에 최혁영 삼우토건(주)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재경대창중고 동문회장을 역임한 신임 최 회장은 지보면 수월리 태생으로 앞으로 2년 동안 예천회를 이끌게 되었다.(醴泉新聞 2003-05-22 13:5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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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효남 : 지보면 수월리 출신, 금계중학교 졸업, 단양중앙라이온스클럽 회장, 합자회사 단양주류합동 대표이사, 제천법원 단양등기소 조정위원, 단양군 재향군인회 부회장, 단양군 의용소방대 방호부장, 민자당 직능분과위원장, (株)단양물산상무이사이다. 대전체신청장 감사장, 단양경찰서장 감사장 등을 받았다.(韓國人物史 775쪽)

 

  최효남 : 1945- , 지보면 수월리 태생, 금계중 졸업, 단양중앙라이온스클럽 회장, 민자당 직능분과위원장, 단양의용소방대 방호부장, 제천법원 단양등기소 조정위원, 단양군재향군인회 부회장, 합자회사 단양주류합동 대표이사, (주)단양물산 상무이사이다. [프로필] :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충성하는 길은 스스로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며 근면ㆍ절약함으로써 가능하다"는 지론을 펴는 그는 평생을 사회 각 방면에서 활동하며 맡은 바 본분에 충실하고 있는 사회유공 인사. 경북 예천에서 태어났으며, 본관은 해주이다. 그는 중학교 졸업이 배움의 전부임에도 불구하고 꿋꿋한 의지로써 삶을 영위하여 왔는 바, 라이온스클럽 회장으로 있으면서 사회에서 소외받은 불우한 이웃에게 사랑의 손길을 펴는 한편, 주류합동 대표이사로서 단양군의 상공업 발전을 위하여 열과 성을 다하였다. 그는 여러 단체에서 활발한 사회활동을 전개하였으며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일로매진하고 있다. 상무이사로서 전문 경영인으로서의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그는 부인 손진순과의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대전체신청장 감사장, 단양경찰서장 감사장 외 다수가 있다.(大韓民國 5000年 韓國人物史 77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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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천방문 413

 

  삼강주막과 회룡포(洛東江 찾은 지율 "國土는 우리 몸이고 江은 핏줄") [記事] :

 
  우리에게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려준 천성산 지킴이 지율 스님이 내원사 산문을 떠나 2009년 3월 초부터 낙동강 발원지인 강원도 태백 황지를 출발하여 한 달여 동안 걷기도 하고 자전거를 타기도 하며 낙동강 1300리 물길 순례에 나섰다.
 
  그런데 2009년 4월 13일부터 15일까지의 탐방은 방학을 맞은 청도 운문사 승가대학 비구니 학인 스님 30여 명과 함께 낙동강 구간 중 가장 아름답고 의미 있는 예천 회룡포와 삼강주막, 상주 경천대 일원을 둘러보기 위해 특별일정이었다.
 
  14일에는 지율 스님 일행이 기자가 살고 있는 문경 인근에 위치한 경북 예천군 풍양면 삼강주막(조선시대 마지막 남은 주막)에 오신다는 소식을 듣고 반가운 마음과 직접 한번 뵙고 싶은 마음에 급히 차를 몰아 달려갔다.
 
  봄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오전 11시경 멀리 스님일행이 삼강다리 위에서 낙동강 물줄기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이곳 삼강은 문경 금천과 예천 내성천, 낙동강 등 3개의 강이 합쳐져 붙여진 이름으로, 사실상 낙동강 700리가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다리중간에서 만나 지율 스님을 만나 합장배례하고 가까이에서 보니 단식할 때 사진에서 본 초췌한 모습보다는 많이 회복됐지만, 아직도 세상과 부딪치면서 마음고생이 심한 듯 야윈 모습이었다.
 
  스님과 첫 대면이었지만 낯설지 않았고, 오히려 편안했다. 스님의 부드러운 눈빛과 미소는 오히려 따스하다는 느낌까지 받았다. 지율 스님에게 "눈망울이 커서 눈물이 많은 스님이라고 누가 말했는데 정말 눈이 크네요" 했더니 "하도 많이 울어 이제는 흘린 눈물이 없다"면서 웃으셨다.
 
  강변길을 동행하며 지율 스님은 생명의 젖줄인 낙동강의 푸르고 맑은 물과 그 속에 노는 물고기, 길가에 자라는 이름 없는 들풀과 꽃, 나무와 곤충 등 생명 있는 모든 것들과 수없이 많은 무언의 대화를 나누었다.
 
  강의 품안에서 한없는 평안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스님의 눈빛으로 알 수 있었다. 지율 스님은 강과 물,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동행자들에게 이렇게 말하고 있는 것 같았다. "물이 곧 생명이다.
 
  물이 죽으면 생명도 죽는다", "천성산에 도롱뇽이 살 수 없다면 남극에서 펭귄도 살 수 없게 될 것이다", "환경파괴로 도롱뇽이 죽는다면 사람도 죽게 된다", "모든 생명의 무게는 다 같다" 길가에 핀 한 송이 풀꽃 앞에서 발걸음을 멈추고 한없는 애정을 표현하는 스님의 모습을 보면서 인간이든 동식물이든 생명에 대한 무한한 외경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읽을 수 있었다.
 
  도롱뇽 몇 마리 때문에 국책사업이 추진되지 못해 국가발전을 막는다는 비난을 감수하면서까지 생명의 존엄성을 몸으로 주장할 때 보였던 고행자의 모습을 이곳에서도 엿볼 수 있었다.
 
  지율 스님은 강을 따라 걷는 도중 중간중간 사진을 찍었다. 낙동강의 옛 모습과 현재 그리고 개발 후의 실상을 알리기 위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고 했다.
 

  "전에 천성산 자연과 도롱뇽에 대한 충분한 모니터링을 하지 못했음에 대해 못내 아쉬웠다"면서 "강의 변화 상황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헤어질 때쯤 지율 스님에게 "왜 다시 숲에서 나와 강을 찾으셨습니까?" "이번 순례의 목적은 무엇이고 어떤 의미의 탐방이었습니까?"에 물었지만 끝내 답을 들을 수 없었다.

 
  지혜롭지 못하고 아둔한 기자에게 지율 스님은 "느낄 수 없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몸으로 느껴보자"고 선문답하듯 이야기하면서 "바늘구멍은 작지만 다 볼 수 있다. 지금 그 작은 구멍을 만들고 있다"라는 말만 들려주셨다.
 
  다시 기자가 꼭 답변을 듣고 싶어 경부운하에 대한 지율 스님의 생각을 재차 물어보았더니 "천성산 고속철도도 그렇고 무턱된 반대가 아니다" 라고 전제한 후 조심스럽게 운하건설의 목적이 불분명한 점, 미래에 미칠 영향, 국민반대와 검증되지 못한 점 등에 대해 언급했다.
 
  "국토는 우리의 몸이고 강은 핏줄이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무심히 쓰는 비누, 세제 등이 환경을 오염시킨다는 자각 후 사용을 자제했다"는 지율 스님은 "작은 것부터 자연을 지켜야 하며, 자연이 훼손된다면 국민이면 누구나 반대 할 수밖에 없다.
 
  자연은 후세에게 물려줄 자산이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 운하에 대해서도 위의 요인이 해소되고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면 호응하겠지만 지금은 모두 무관심하다. 나를 포함해 누구나 국가 정책에 참여하고 결정에 관여해야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번 탐방에 함께 한 청도 운문사 승가대학 진광 강사스님에게 강을 바라본 3일간의 소감과 지율 스님과 함께한 시간에 대해 느낌을 물었더니 이런 답이 돌아왔다. "말로만 환경, 생명, 사랑을 이야기했지만 이번 기회에 직접 보고 듣고 느끼고 나니 우리에게 소중한 것이 무엇이며 지켜야 할 것이 무엇인가를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고 지율 스님이 조곤조곤 들려주는 미처 알지 못했던 물이야기 풀꽃이야기를 들으며 걷는 시간이 꿈인 듯 아름다웠고 감동 그 자체였다.
 
  천성산 도롱뇽을 살리려는 지율 스님의 생명사랑사상이 모든 이들의 가슴에 전파되기를 바라며 스님의 뜻대로 이 아름다운 강산이 그대로 보존되고 생명이 살 수 있는 환경이 훼손되지 않기를 바란다." 평범한 여인으로 돌아간다면 밥장사를 하면서 배고픈 사람들에게 밥을 주고 싶다고 하셨는데 여기 주막에 사시면 어떨까요?
 
  불교에서 육도윤회란 업과 과보에 의해 지옥, 아귀, 축생, 아수라, 인간, 천상에 다시 태어남을 믿는다는데 내가 후생에 도롱뇽이 될 수 있습니까? 지난번 산사를 나오신 이유가 뭇 생명들의 신음소리와 살려달라는 소리를 들었기 때문이라고 하셨는데 낙동강에서도 신음소리를 들으셨습니까? 달을 보라 하니 손가락을 본다는 말이 있듯이 산하를 보려 하지 않고 오직 스님만을 쳐다보는데 세상에다가 한 말씀하신다면 어떤 말씀을 주시겠습니까?
 
  환경오염으로 지구온난화에 의해 한반도에 소나무가 50년 뒤에는 멸종할 수도 있다는데요. 단식했을 때 무서웠나요? 등등을 물어보고 싶었지만 난 잘 가시라고 인사드리고 돌아왔다.
 
  물이 180도로 도는 것 같지만 360도로 돈다는 말씀, 각자가 화두를 가져라. 알 듯도 모를 듯 한 말씀들을 곱씹으며 집으로 돌아오는 내내 스님 곁에 잠시 있었는데도 스님 것이 내게 배이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그 어느 때보다도 마음이 평안했다. 아마도 내가 지율 스님과 함께 극락을 갔다 왔나 보다.
 
  (이만유 記者 오마이뉴스 2009.04.1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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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산공원(醴泉 南山公園 영산홍 활짝 住民들 발길로 붐벼) [記事] :

 
  예천군이 주민들의 휴식과 생활체육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조성해 놓은 남산공원 일대가 꽃물결을 이룬 가운데 주민들의 발길로 연일 붐비고 있다. 남산공원은 군이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지속적인 투자를 하여 영산홍과 철쭉, 진달래 등 관목류와 섬초롱, 맥문동, 비비추, 원추리 등 야생화로 아름답게 꾸며 놓았으며, 봄에 영산홍을 시작으로 계절별로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하여 장관을 이룬다.
 
  현재 남산공원 일대는 영산홍과 자산홍, 철쭉, 개내리 등 관목류와 수수꽃다리, 벚나무 교목류 꽃이 만개하여 빨강, 연분홍, 흰색, 노랑, 보라 등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물결을 이루고 있어 가족단위, 연인, 친구 등 삼삼오오 짝을 지어 봄을 만끽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야외학습장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이곳 남산공원에는 다양한 운동시설과 쉴 수 있는 벤치도 마련돼 있고 아름다운 한천 변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와도 연결돼 운동과 휴식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두루 갖추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예천군은 남산공원을 보다 쾌적하고 주민의 사랑을 받는 공원으로 만들기 위하여 2008년부터 대대적인 정비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공원 내 산책로 변에 영산홍을 비롯한 꽃이 피는 나무 53종 52,000본을 식재하고 주민들의 편의를 위하여 합성목재를 이용하여 예천교에서 관풍루 간 75m에 계단을 설치하고, 마사토로 산책로를 포장하고 파고라, 테크, 평의자 등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또한 미니수목원을 조성하여 파고라 1개소, 연식의자 37m, 평의자 9개소, 데크 1개소 등을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골담초 등 7종 2,300본의 야생화와 복자기 등 46종의 교목류 5,861본을 식재함으로서 야외학습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숲속 쉼터에는 고로쇠 등 29종 2,941본을 식재하고 맥문동 등 초화류 3종 2,450본을 식재하여 아름답고 건강한 공원으로 조성하였다.
 
  한편, 2009년에는 소공원 조성과 운동시설 및 산책로 설치를 위해 관풍류 하단에 관목류를 식재하고 있으며 운동시설과 산책로 주변에 12종 32,155본을 추가로 식재했다. 군은 남산공원을 사계절 꽃을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공원으로 조성해 군민 및 이용객들에게 휴식공간과 볼거리를 동시에 제공하고 이미 조성되어 있는 한천 소나무 숲과 산책로, 한천생활체육공원과 더불어 군 최고의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계속적으로 남산공원 정비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황성한 記者 醴泉인터넷放送 2009-04-16 오전 10: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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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천진호국제양궁장( 활의 故庄 名聲 더 팽팽" 醴泉珍浩國際洋弓場 地域民 體驗場 脚光) [記事] :

 
  예천진호국제양궁경기장을 찾은 체험객들이 선수 출신의 전문 강사로부터 활쏘기 기본자세를 배우고 있다. "활줄을 턱밑까지 당겼다가 화살을 놓는 순간의 정적과 바람을 가르는 소리, 그리고 과녁에 적중했을 때 짜릿한 쾌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지요."
 
  한국적 미가 고스란히 담긴 아름다운 조경, 넓은 잔디구장, 세계 최고 시설의 예천진호국제양궁경기장이 일반인들의 양궁체험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양궁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2005년 개설한 양궁체험교실에 일반인들이 몰리고 있다.
 
  2008년 한 해 동안 107회의 체험교실에 각급 기관단체와 가족단위 관광객 등 6천180명이 참가해 이곳에서 활시위를 당겼다. 참가자들은 이곳에서 기본자세를 배운 뒤 10m거리의 과녁에 10발의 화살을 쏜다.
 
  이들은 화살이 과녁의 중앙에 꽂힐 때면 마치 신궁이나 된 듯 우쭐함을 느끼며 환호성을 지르기도 한다. 특히 이들은 전광판에 단체와 가족명을 표시하는 환영자막과 함께 동영상이 실시간으로 제공되자 마치 선수가 된 듯 뿌듯함을 느낀다.
 
  예천군은 그동안 둘째·넷째 토요일과 평일 신청자에 한해 양궁체험장을 개방했으나 최근 신청이 쇄도하면서 2009년 4월부터 연중 개방하고 있다. 가족과 함께 양궁체험을 즐긴 송영흠(38·성남시 야탑동) 씨는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양궁체험도 보람 있었지만 세계 최고수준의 시설을 자랑하는 진호양궁장에서 직접 활을 쏴 보니 신궁이라도 된 기분"이라며 즐거워했다.
 
  안중섭 문화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은 "양궁 체험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에게 인기있는 레포츠로 자리잡으면서 진호국제양궁경기장이 활의 고장 예천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성철 記者 嶺南日報 2009-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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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천군 방문( 韓國文人協會 硏修院 誘致 나서야 : 13日 김년균 理事長 等 關係者 3名 管內 閉校 2곳 둘러 봐) [記事] :

 
  국내 최대 문학단체인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김년균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3명이 2009년 4월 13일 오전 예천을 찾았다.
 
  이들의 이번 방문은 문협에서 추진하는 ‘연수원’ 마련 계획에 따라 각 지역에서 추천된 건물(장소)을 직접 확인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날 김년균 이사장과 동행한 ‘문협 연수원 실행위원’인 김병권 문협 부이사장, 김영진(보문면 출생·본사 회장) 성서원 회장은 예천지역에서 물망에 오른 폐교 2곳(보문초등·장평초등)을 둘러봤다.
 
  또 본사를 방문해 김도영 대표이사에게 자문을 구한 뒤 예천읍 참우촌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최명환 예천교육장, 안중식 문협 예천군지부장 등과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김년균 이사장은 “예천 방문은 처음인데 이렇게 교육장님과 지부장님이 직접 나오셔서 자세하게 설명해주시는 등 적극성을 띠는 것으로 보아 문화를 아는 도시라는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또 “연수원 유치 의사를 타진해오는 지자체도 여럿 있다”며 “계약까지는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오는 6월쯤이면 대체적 윤곽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명환 예천교육장은 “폐교가 개인보다는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뜻있는 단체에 매각되는 게 바람직하다”며 “문협 연수원이 예천에 온다면 교육청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안중식 지부장은 “예천은 도청이 이전될 곳으로 우리나라 중심부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교통망과 수려한 경관을 갖추고 있다”며 “연수원이 예천지역에 올 수 있도록 많은 배려를 해 달라”고 말했다.
 
  이들의 방문 소식을 전해들은 몇몇 주민들은 “문협 연수원이 들어서면 지역 명소가 될 뿐만 아니라 문화와 교육 발전, 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만큼 예천군 차원에서 유치를 위해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문협에서는 연수원이 마련되면 이곳에서 각종 문학 관련 세미나를 열고 지역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문학 전문 교육기관의 역할 등도 병행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1백70개 지부, 10개 분과)는 1949년 결성된 한국문학가 협회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1961년 12월 한국 예총 설립과 함께 새로이 창립, 현재 정회원 1만여 명이 넘는 문인이 활동하고 있다.
 
  (권오근 編輯局長 醴泉新聞 2009년 04월 16일 17: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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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천초등학교 제64회동창회(醴泉初等 64回 春季 同窓會 開催) [記事] :

 
  예천초등학교 제64회(회장 황정호) 춘계 동창회가 2009년 4월 11일 모교 운동장과 감천면 예천천문과학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동창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70여 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11일 오전 9시 30분, 운동장에서 열린 총동창회 체육대회에 참석해 배구와 족구, 노래자랑으로 친목과 우정을 다졌으며, 저녁에는 예천천문과학문화센터에서 천체관찰과 우주 체험 학습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튿날은 예천온천욕으로 일상의 피로를 풀고 석송령을 돌아보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고향사랑의 의미를 되새겼다.
 
 (醴泉新聞 2009년 04월 16일 16:3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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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지도자 예천군연합회(醴泉郡, 김관용 道知事 招請 講演會 開催 : 農村指導者會 醴泉郡聯合會 主催로 4月 20日 醴泉文化會館에서 열려) [記事] :

 
  예천군은 2009년 4월 20일 오후 3시 30분부터 예천문화회관에서 김관용 도지사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농촌지도자 예천군연합회(회장 정국교)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강연회는 경북도청 유치로 예천의 희망찬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발전에 대한 지역 이미지 개선과 미래 지향적인 군민의식 변화를 위해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강연회는 「경북도 균형발전, 새로움이 조화된 신 성장 거점도시 예천 건설」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김수남 군수를 비롯한 지역의 각급 기관단체장과 농촌지도자회 및 관련단체 회원, 일반농업인, 군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농촌지도자 예천군연합회 관계자는 “강연을 듣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면서 “군민의식 변화로 예천을 새로움이 조화된 신 성장거점 도시로 건설하기 위한 강연회이므로 많이 참석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호동 記者 FM-TV 標準放送 2009-04-16 오후 4:3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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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19.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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