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이곳은 군민 여러분들의 자유로운 의견을 게시할 수 있는 공간으로 게재된 내용에 대한 답변은 하지 않습니다. 아울러 건전한 통신문화 정착과 군민의식함양을 위하여 실명으로 운영되며특정인 비방, 광고, 음란물, 유사 또는 반복 게시물 등은 사전 통보없이 삭제됨을 알려드립니다.
※게시판의 건전한 운영을 위하여 "예천군 인터넷 시스템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6조" 에 해당하는 글은 사전예고 없이 삭제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70조"에 의하여 처벌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글 등록시 제목이나 게시내용, 첨부파일등에 개인정보(주민등록번호, 사업자등록번호, 통장계좌번호 등)는 차단되오니 기재를 금합니다.
예천의 자랑(2743) : 정사룡(2)(附 예천방문 802)
---
정사룡 : 차영남루운(次嶺南樓韻)-정사룡(鄭士龍)/ 영남루 시를 차운하다-정사룡(鄭士龍)/ 客到嶺梅初發天(객도영매초발천) : 나그네 언덕에 매화 처음 피는 날 오니/ 嘉平之後上元前(가평지후상원전) : 섣달이 지났으나 아직 상원은 되지 않았구나/ 春生畵鼓雷千面(춘생화고뢰천면) : 봄은 천 가지 우래소리 나는 북에서 생겨나고/ 詩會靑山日半邊(시회청산일반변) : 시는 해빛 절반 비치는 청산에서 모여드는구나/ 漁艇載分籠渚月(어정재분롱저월) : 고기잡이 배는 강을 두른 달빛을 나누어 싣고/ 官羊踏破冪坡煙(관양답파멱파연) : 관아의 양은 언덕을 뒤덮은 안개를 밟아 부순다/ 形瀛心壯凌淸曠(형영심장릉청광) : 몸은 쇠약하나 건강한 마음은 맑은 하늘로 올라/ 驅使乾坤入醉筵(구사건곤입취연) : 하늘과 땅을 몰아 술 취한 이 자리로 들게 하는구나/ 2003.08.14 18:17:46(daum 2010)
정사룡 : 춘흥(春興)-정사룡(鄭士龍)/ 봄의 흥취-정사룡(鄭士龍)/ 花滿園林葉未齊(화만원림엽미제) : 뜰쭉날쭉 뜰에 가득 꽃은 피고/ 恰回殘夢有鶯啼(흡회잔몽유앵제) : 꾀꼬리 울음소리, 꿈 깬 것 같아라/ 蝦?不碍東風過(하빈부애동풍과) : 주렴이 봄바람 지나는 것 막지 못하니/ 無柰輕陰壓額低(무내경음압액저) : 이마에 그늘 지는 것을 어찌하겠는가/ 2003.07.03 21:47:16(daum 2010)
정사룡 : 희자견(戱自遣)-정사룡(鄭士龍)/ 장난으로 지어 마음을 달래다-정사룡(鄭士龍)/ 宿?扶起對朝陰(숙정부기대조음) : 숙취로 억지로 일어나 아침 그늘 대하니/ 落絮飛花滿院深(낙서비화만원심) : 떨어지는 버들솜과 날아드는 꽃이 뜰에 가득 깊도다/ 惱得春愁無處寫(뇌득춘수무처사) : 사무치는 봄시름을 풀 곳이 없는데/ 一聲羌笛水龍吟(일성강적수룡음) : 한 곡조 수룡음 피리소리로다/ 2003.07.03 21:32:40(daum 2010)
정사룡 : 숙파산관(宿巴山館)-정사룡(鄭士龍)/ 파산관에서 묵다-정사룡(鄭士龍)/ 天畔逢秋恨轉新(천반봉추한전신) : 하늘가에서 가을을 맞으니 한이 더욱 새로워지고/ 悲???起西隣(비가료려기서린) : 풀피리 소리는 처량하게 서쪽 이웃에서 들리어온다/ 樹頭雲破初弦月(수두운파초현월) : 나무 끝에서 구름 터지니 반달이 나타나/ 步盡樓陰不見人(보진루음불견인) : 다락 그늘을 다 걸어도 사람 하나 보이지 않는구나/ 2003.07.03 20:17:00(daum 2010)
정사룡 : 黃山驛(황산역)-鄭士龍(정사룡)/ 황산역-鄭士龍(정사룡)/ 昔年窮寇此殲亡(석년궁구차섬망) : 그 옛날 궁한 도적들 이곳에서 섬멸할 때/ ?戰神鋒繞紫芒(오전신봉요자망) : 싸우던 신검에는 자주 빛 꼬리별이 둘렀네/ 漢幟竪痕餘石縫(한치수흔여석봉) : 중국 깃발 세웠던 흔적 남은 돌에 꿰매있고/ 斑衣漬血染霞光(반의지혈염하광) : 얼룩진 옷에는 피 묻어 노을빛으로 물들었네/ 商聲帶殺林巒肅(상성대살림만숙) : 상성이 살기를 띠니 숲과 산들이 싸늘하고/ 鬼燐憑陰堞壘荒(귀린빙음첩루황) : 도깨비불 그늘에 있으니 성루도 황폐하다/ 東土免魚由禹力(동토면어유우력) : 우리나라 살아난 것은 나라님의 힘이고/ 小臣模日敢?揚(소신모일감유양) : 제가 감히 해를 모범삼아 감히 기릴 수 있으랴/ 2002.05.05 07:47:51(daum 2010)
정사룡 : 後臺夜坐(후대야좌)-鄭士龍(정사룡)/ 밤에 누대에 홀로 앉아서 -鄭士龍(정사룡)/ 煙沙浩浩望無邊(연사호호망무변) : 안개 자욱한 모랫벌, 아득하여 끝이 없고/ 千?臺臨不測淵(천인대임불측연) : 천길 누대, 그 깊이를 헤아릴 길 없어라/ 山木俱鳴風乍起(산목구명풍사기) : 산속 나무 소리, 바람소리/ 江聲忽?月孤懸(강성홀려월고현) : 물소리 홀연 거세지고, 달은 외로이 하늘에 걸려 있네/ 平生牢落知誰藉(평생뇌락지수자) : 한평생 쓸쓸한 삶, 누구의 탓인지 알겠노라/ 投老??祗自憐(투노둔전지자련) : 늙도록 비틀거리는 삶, 다만 내가 가련해라/ 擬着宮袍放身去(의착궁포방신거) : 잡착한 벼슬자리에서 이 몸 벗어났으니/ 騎鯨人遠問高天(기경인원문고천) : 고래 타고 멀리 떠난 이, 하늘에나 물어볼까/ 2002.01.16 09:53:18(daum 2010)
정사룡 : 차영남루운(次嶺南樓韻)-정사룡(鄭士龍)/ 영남루 시를 차운하다-정사룡(鄭士龍)/ 客到嶺梅初發天(객도영매초발천) : 나그네 언덕에 오니 매화 처음 피는 날이라/ 嘉平之後上元前(가평지후상원전) : 섣달이 지났으나 아직 상원은 되지 않았구나/ 春生畵鼓雷千面(춘생화고뢰천면) : 봄은 천 가지 우레소리 나는 북에서 생겨나고/ 詩會靑山日半邊(시회청산일반변) : 시는 절반 해빛 비치는 청산에서 모여드는구나/ 漁艇載分籠渚月(어정재분롱저월) : 고기잡이 배는 강가를 두른 달빛을 나누어 싣고/ 官羊踏破冪坡煙(관양답파멱파연) : 관아의 양은 언덕을 뒤덮은 안개를 밟아 부순다/ 形瀛心壯凌淸曠(형영심장릉청광) : 몸은 쇠약하나 건강한 마음은 맑은 하늘로 올라/ 驅使乾坤入醉筵(구사건곤입취연) : 하늘과 땅을 몰아 술 취한 이 자리로 들게 하는구나//
<감상1>-오세주 : 수련(首聯)을 보자. 客到嶺梅初發天(객도영매초발천) : 나그네가 언덕에 오니 매화 처음 피는 날이라. 嘉平之後上元前(가평지후상원전) : 섣달이 지났으나 아직 상원은 되지 않았구나. 산문적 의미는 “내가 나그네(客) 처지로 언덕(嶺)에 올랐다(到). 이날(天) 언덕에서는 처음으로(初) 매화가(梅) 피었다(發). 절후로는 섣달(嘉平)이 지난 뒤(後)이지만 아직 정월 보름날(上元)은 되기 전(前)이었다.”이다. 여기서는 작가가 위치하고 있는 영남루 주변을 묘사하고 있다./ 1구에서 客到嶺梅初發天(객도영매초발천) : 나그네가 언덕에 오니 매화 처음 피는 날이라. <영남루>라는 장소적 배경을 제시하고 있다. 작가는 나그네 처지에서 영남루를 갔다. 무슨 일로 집을 떠났으며, 왜 영남루에 왔는지는 알 수 없다. 즐기기 위한 것일까, 외로움과 괴로움을 달래고 싶어서일까는 알 수 없다. 그리고 영남루에 갔을 때는 <꽃이 처음 피었다>는 사실에서, 그 날은 화창한 날씨였다고 짐작할 수 있다. 작가가 처한 시점의 아주 짧은 순간의 날씨 상황을 묘사하고 있다./ 2구에서 嘉平之後上元前(가평지후상원전) : 섣달이 지났으나 아직 상원은 되지 않았구나. 좀더 넓은 시간적 배경으로서의 그 때의 절후는 <섣달은 지났지만 상원(上元)은 되기 전>이라고 밝히고 있다. 정월 보름은 우리 민족에게 모두가 기다리는 명절 개념으로 받아들여졌다. 예로부터 정월 열나흗날 저녁에 장수를 빌어 오곡밥 이나 약식을 지어먹고, 아침에는 귀밝이술을 마시며, 새벽에는 이를 튼튼히 한다는 의미로 부럼을 까서 먹는 풍습이 있었다. 이것은 결국 무병복락(無病福樂)의 1년을 기원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상원은 초봄의 명절로서 될 수 있으면 가족과 같이 하는 것이다. 작가는 지금 객지에 있다. 그러나 아직 상원이 되지는 않았다는 말에서, 작가는 아직도 상원 전에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과 집에 갈 수도 있다는 희망을 가진 것 같다./ 함련(?聯)과 경련(頸聯)을 보자. 春生畵鼓雷千面(춘생화고뢰천면) : 봄은 천 가지 우레소리 나는 북에서 생겨나고. 詩會靑山日半邊(시회청산일반변) : 시는 절반 해빛 비치는 청산에서 모여드는구나. 漁艇載分籠渚月(어정재분롱저월) : 고기잡이 배는 강가를 두른 달빛을 나누어 싣고. 官羊踏破冪坡煙(관양답파멱파연) : 관아의 양은 언덕을 뒤덮은 안개를 밟아 부순다. 산문적 의미는 “봄(春)은 화려한 북(畵鼓)에서 생겨나는데(生), 그 우레(雷)는 천 가지(千面)로 소리친다. 시(詩)는 푸른 산(靑山)에서 모여드는데, 그 산에는 지금 햇빛(日)이 반쯤(半邊) 비치고 있다. 고기잡이 배(漁艇)는 강가(渚)를 둘러싼(籠) 달빛(渚月)을 반쯤 나누어 싣고(載分) 온다. 관아의 양들(官羊)은 언덕(坡)을 뒤덮은(冪) 안개(煙)를 밟아(踏) 부수고(破) 있다.”이다. 여기서는 영남루에서 본 주변 경치를 경물과 작가 감정을 융화시켜 묘사하고 있다./ 3구에서 詩會靑山日半邊(시회청산일반변) : 시는 절반 햇빛 비치는 청산에서 모여드는구나. 작가는 봄은 북에서, 즉 북소리에서 생긴다고 했다. 그런데 그 북소리는 천 가닥 우레 소리처럼 요란하다. 이는 봄의 시작을 소리로 표현한 독특한 작가의 시적 감각이다. 봄에 대한 우리의 일상적이고 보편적인 표현은 시각적이다. 우리는 봄에는 파릇파릇한 새싹과 울긋불긋한 꽃을 떠올린다. 그러나 작가는 봄기운의 약동을 자신의 마음에서 심장의 고동으로 느끼고 이를 북소리로 구체화시킨 것이다. 그는 다시 이 북소리를 천 가지 양상의 서로 다른 소리라고 그 의미를 심화시키고 있다. 이 천 가지의 북소리에는 작가가 느끼는 모든 봄의 소리가 다 포함되어있다. 온갖 벌레가 긴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소리, 맑은 물소리, 초목이 움트는 소리, 새소리, 봄바람 소리 등의 온갖 소리를 한꺼번에 표현한 것이 "雷千面"이다. 즉 천 가지 우레소리다. 우뢰소리는 순간에 막을 수도 없이 한꺼번에 울리는 소리다. 작가에게 봄은 그렇게도 화려하게 우레소리처럼 우루루 몰려 왔던 것이다./
4구에서 漁艇載分籠渚月(어정재분롱저월) : 고기잡이 배는 강가를 두른 달빛을 나누어 싣고. 작가는 시는 청산에서 생긴다고 했다. 그런데 청산에는 해가 그 절반을 화사하게 비추고 있다. 절반의 햇빛을 받는 부분과 햇빛을 받지 못하는 부분이 강한 대조를 이루고 있다. 햇빛 받지 못한 그늘진 언덕은 춥고 어두웠던 지난 겨울에 타향을 떠도는 우울한 작가의 처지에 대응된다. 햇빛 비친 밝은 부분은 아직 정월 보름은 되지 않았지만, 화창한 날씨에 영남루에 올라 정월 보름과 따뜻한 봄날을 기대하는 작가의 마음에 대응된다. 일반적으로, 시는 하나의 국면에서 다른 국면으로 마음이 바뀔 때 생겨나는 것은 아닐까? 어둡고 우울했던 국면에서 밝고 희망적인 국면으로 바뀔 때, 시는 마음속에 고이는 것일지도 모른다. 작가는 지금 이 순간 마음에 시가 모인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조금 성급하기는 하지만, 봄의 기운이 움직이는 청산에서 자기 마음 속으로 들어온다고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3, 4구에서는 작가가 느끼는 봄을 경물을 통해서 직접 작가의 느낌을 드러내고 있다/ 5구에서 漁艇載分籠渚月(어정재분롱저월) : 고기잡이 배는 강가를 두른 달빛을 나누어 싣고. 작가의 시선이 물가로 향하고 있다. 시간은 흘러 밤이 되어간다. 물가에는 고기잡이배가 떠있었다. 이때 하늘에는 밝은 달빛이 비치고 있었다. 달빛은 마치 물가를 둘러싸듯 물가 전체를 훤히 비추고 있다. 고깃배는 점점 물가로 다가오고 배 위에도 달빛은 쏟아지고 있었다. 배가 물가에 가까이 왔을 때는 마치 배는 점전 커지게 느껴져 마치 물가의 절반을 차지한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6구를 보자 官羊踏破冪坡煙(관양답파멱파연) : 관아의 양은 언덕을 뒤덮은 안개를 밟아 부순다. 다시 시선은 언덕으로 옮겨진다. 어둑한 언덕에는 관청에서 기르는 양 떼가 모여있었다. 자세히 보니 언덕에는 물안개가 자욱하다. 양은 그 물안개 속을 걸어 내려온다. 그 모습이 마치 자욱한 안개가 불편하고 불쾌하기나 한 듯이, 짓밟으며 걸어 내려온다는 것이다. 5구에서 달빛은 은빛처럼 귀하게 여겨져, 어부가 배에 싣고 오는 듯이 느껴진다. 그러나 언덕의 물안개는 불편하고 천하게 여겨져 관청의 양들이 짓밟고 내려온다고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미련(尾聯)을 보자 形瀛心壯凌淸曠(형영심장릉청광) : 몸은 쇠약하나 건강한 마음은 맑은 하늘로 올라. 驅使乾坤入醉筵(구사건곤입취연) : 하늘과 땅을 몰아 술 취한 이 자리로 들게 하는구나. 먼저 산문적 의미는 “나의 몸(形)은 비록 야위고 병들어 허약하나(瀛) 마음(心)만은 강하여(壯) 맑고(淸) 너른(曠) 하늘을 마음껏 능멸하고 있다. 그 높은 하늘로 올라간 내 마음은 눈에 보이는 하늘과 땅(乾坤)에 있는 온갖 경물들을 내 취한 술자리(醉筵)로 몰아(驅)들인다(入)”이다. 여기서는 주변 자연 환경에 몰입된 작가의 외로운 속 마음이 드러나고 있다./ 7구에서 形瀛心壯凌淸曠(형영심장릉청광) : 몸은 쇠약하나 건강한 마음은 맑은 하늘로 올라. 나의 몸은 온갖 좌절과 고통으로 여위고 파리하다. 그러나 마음은 건장하다. 그리하여 이 건장한 마음은 좁은 현실을 넘어서서, 저 맑고도 넓은 하늘로 날아 오른다는 것이다. 현실이 객지를 떠도는 불우한 처지이기에, 현실을 잠시 떠나 경치 좋은 영남루 정자에 올랐을 때 생기는 감회인 것이다. 일종의 문인의 정신적 호기의 발동이라 볼 수 있을 것이다.
8구에서 驅使乾坤入醉筵(구사건곤입취연) : 하늘과 땅을 몰아 술 취한 이 자리로 들게 하는구나. 이러한 호기가 온 하늘과 땅을 다 돌아다니며 그것들을 모두 지금의 이 술자리로 불러들인다는 것이다. 객지에서 나그네는 아주 오랜 만에 술자리를 갖는 것이다. 오늘의 이 짧은 술자리에, 그 자연물들은 작가의 친구가 될 수 있는 것이다. 객지라 아예 한 사람의 친구도 없이 독백을 하고 있는 지도 모른다. 지금 작가는 그 만큼 외로운지 처지인지도 모른다. 결국 이 시는 영남루의 술자리에서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에서 <객지에서의 작가의 외로움을 마음의 호기로 씻어버림>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daum 2010)
정사룡(鄭士龍) : 가문을 빛낸 분들/ 2006/07/25 17:31/ http://blog.naver.com/tgkit/ 1491(성종 22)∼1570(선조 3). 조선 중기의 문신·문인.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운경(雲卿), 호는 호음(湖陰). 부사 광보(光輔)의 아들이며, 영의정 광필(光弼)의 조카이다. 1509년(중종 4)에 생원이 되고, 이해 별시문과에 병과로 장원하였다. 1514년 사가독서(賜暇讀書)하였고, 1516년 황해도도사로서 문과중시에 장원하였으며 사간을 거쳐 1523년 부제학이 되었다. 1534년 동지사(冬至使)로서 명나라에 다녀왔으며, 1542년 예조판서로 승진이 되고, 1544년 공조판서로 다시 동지사가 되어 명나라에 다녀왔다. 1554년 대제학이 되었으나 1558년 과거의 시험문제를 응시자 신사헌(愼思獻)에게 누설하여 파직되었다. 이해 판중추부사(判中樞府事)로 복직되고 이어 공조판서가 되었다가, 1562년 다시 판중추부사에 전임되었다. 이듬해 사화를 일으켜 사림을 제거하려던 이량(李樑)의 일당이라 하여 삭직 당했다. 그는 일찍이 중국에 사신으로 가서 문명을 떨쳤을 뿐만 아니라 여러 번 중국 사신을 접대하는 동안 중국인과 주고받은 시가 많았다. 중국에 다녀와서 《조천록 朝天錄》을 남겼으며, 말을 치밀하게 다듬어 웅걸차고 기이한 문구를 얻으려는 시풍을 장기로 삼았다. 특히, 칠언율시에 능하였으며, 당시 문단에서 그와 신광한(申光漢)을 쌍벽으로 꼽기도 하였다. 관료적인 시인으로 시문·음률에 뛰어났고 글씨에도 능했으나 탐학하다는 비난을 받았다. 저서로는 《호음잡고》·《조천록》 등이 있고, 글씨로는 광주(廣州)에 있는 이둔촌집비(李遁村集碑)가 있다./ 참고문헌 : 中宗實錄, 明宗實錄, 湖陰雜稿, 詩話叢林, 韓國漢文學史(李家源, 민중서관, 1961), 한국문학통사 2(조동일, 지식산업사, 1984)./ 〈高敬植〉/ [출처] 정사룡(鄭士龍)|작성자 보석이네(daum 2010)
정사룡(鄭士龍) : [시험관련 사항] 왕/년도 : 중종(中宗) 4년, 과거시험연도 : 1509 기사 시험명 : 별시(別試), 등위 : 병과4(丙科4)/ [인적 사항] 성명(姓名) : 정사룡(鄭士龍), 자 : 진경(震卿), 호 : 호음(湖陰), 본관(本貫) : 동래(東萊)/ [이력 및 기타 사항] 소과 : 1507(정묘) 생원시, 특별시 : 병자1516중(丙子1516重), 전력(前歷) : 생원(生員), 관직(官職) : 문형(文衡)/ [가족사항] 숙(叔) : 정광필(鄭光弼), 부(父) : 정광보(鄭光輔), 조부(祖父) : 정란(鄭蘭), 증조부(曾祖父) : 정사(鄭賜), 외조부(外祖父) : 이삼격(李三格), 처부(妻父) : 성열(成烈)(daum 2010)
정사룡 [專門資料] : [간행물] [挽章 鄭士龍]/ 정사룡(鄭士龍) | 한국고전번역원(daum 2010)
정사룡 [專門資料] : [간행물] [輓詞 鄭士龍]/ 정사룡(鄭士龍) | 한국고전번역원(daum 2010)
정사룡 [專門資料] : [간행물] 鄭士龍(daum 2010)
정사룡 [專門資料] : [간행물] 次湖陰相公 鄭士龍 韻各五首。贈澹翁師。/ 조욱(趙昱) | 한국고전번역원(daum 2010)
정사룡 [專門資料] : [간행물] 敬次湖陰相公韻 鄭士龍/ 임억령(林億齡) | 한국고전번역원(daum 2010)
정사룡 [專門資料] : [간행물] (詩)鄭士龍/ 鄭士龍(daum 2010)
정사룡 [專門資料] : [간행물] [화남악창수집(和南岳唱酬集) 발(跋)] [정사룡(鄭士龍) 찬(撰)]/ 고(故) 좌상(左相) 용재 선생은 문장과 덕망으로 한 시대에 우뚝하였다. 그 문하에 노닌 이들로 퇴휴(退休) 소 찬성 언겸(蘇贊成彦謙)과 안분(安分) 이 부윤 백익(李府尹伯益) 등은 모두 당시의 명망을 한 몸에.../ 정사룡(鄭士龍) | 한국고전번역원(daum 2010)
정사룡 [專門資料] : [간행물] 神道碑銘 幷序[鄭士龍]/ 정사룡(鄭士龍) | 한국고전번역원(daum 2010)
정사룡 [專門資料] : [간행물] 전주(全州) 옹취당(擁翠堂)에서 정호음(鄭湖陰)/ 정호음(鄭湖陰) 정사룡(鄭士龍 : 14911570)으로, 호음은 호이고, 자는 운경(雲卿)이다. ...의 시에 차운하다(daum 2010)
정사룡 [專門資料] : [간행물] 또 정호음(鄭湖陰 정사룡(鄭士龍))의 시에 차운하다/ 윤증(尹拯) | 한국고전번역원(daum 2010)
정사룡 [專門資料] : [간행물] 차황화시(次皇華詩)차황화시(次皇華詩)중국 사신들의 시에 차운한 작품이란 뜻으로, 명(明)나라 효종(孝宗)의 등극에 대한 조서를 가지고 오는 중국 사신 당고(唐皐)와 사도(史道)를 맞이하기 위한 원접사(遠接使)가 되어, 정사룡(鄭士龍)과 소세양(蘇世讓)을 종사관으로 대동하고서 의주(義州)에 갔을 때 지은 시들을 모은 것이다./ 이행(李荇) | 한국고전번역원(daum 2010)
정사룡 [專門資料] : [간행물] 황산대첩비를 보고 정호음/ 정호음(鄭湖陰) 호음은 정사룡(鄭士龍)의 호이다. ...의 시에 차운하다[荒山大捷碑 次鄭湖陰韻] / 장유(張維) | 한국고전번역원(daum 2010)
정사룡 [專門資料] : [간행물] 꿈속에서 호음(湖陰)과 기재(企齋)호음(湖陰)과 기재(企齋)호음은 정사룡(鄭士龍)의 호이고, 기재는 신광한(申光漢)의 호인데, 이들은 모두 문장과 시가 뛰어나서 한 시대의 문풍(文風)을 주도하였다. ...와 더불어 함께 감상하다/ 김상헌(金尙憲) | 한국고전번역원(daum 2010)
정사룡 [專門資料] : [간행물] 정운경(鄭雲卿)정운경(鄭雲卿)조선조 문신 정사룡(鄭士龍)의 자가 운경(雲卿)이다. 호는 호음(湖陰)이며 본관은 동래(東萊)이다. ...의 시에 차운하다. 당시 홍주 목사(洪州牧使)로 있었다./ 이별 후 서신이 드물어 자못 괴이쩍더니 / 別來頗怪信書稀/ 이행(李荇) | 한국고전번역원(daum 2010)
정사룡 [專門資料] : [간행물] [祭文 柳溥,權,鄭百朋,黃琛,尹平,宋淑瑾,南世雄,金璇,鄭士龍,崔世珍,任權,吳世翰,李亨順,李光植,孔瑞麟,申玉衡,李世曾,許寬等]/ 유순(柳溥) 등 | 한국고전번역원(daum 2010)
---
@예천방문 802
예천군문화체육센터(慶北 北部 9個 市.郡 儒敎文化圈 文化藝術人 醴泉에서 體育.娛樂 等 親善行事..) [記事] : 세계유교문화축전조직위원회는 2011년 11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예천진호국제양궁장 내 문화체육센터에서 경북 북부 유교문화권 문화예술인의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북부지역 9개 시.군 유교문화권 문화예술인 친선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경북 북부 9개 시.군의 문화원과 예총, 20여개의 민간 문화예술단체 등 100여명의 문화예술인들이 참가하여 참가자 소개, 친선 체육행사, 장기자랑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참가자들 사이의 우의 증진, 정보 교류 및 지역문화 네트워크 구축 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예천군의회 김영규 의장은 격려사에서 "유교문화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북부지역 9개 시.군 문화예술인들이 친목 도모를 위해 한자리에 모인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특히, 유교문화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고가음악회, 라디엔티어링 등 각종 행사를 연중 실시하고 있는 안동 MBC에도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세계유교문화축전조직위원회 조동진 집행위원장(안동 MBC 경영국장)은 "유교문화 사업의 성공을 위해 애쓰고 있는 3천여 명의 지역 문화예술인의 노고에 위로와 격려를 보내고 연말 재단법인으로 다시 태어날 축전의 가장 큰 조언자이자 동반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윷놀이 등 각종 민속놀이와 장기자랑,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고전민요 등을 열창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정차모 記者 醴泉인터넷뉴스 2011-11-22 오후 1:51:29)
예천농업협동조합(醴泉農協·三星서울病院, 農業人 400餘 名 無料診療) [記事] : 예천농협과 삼성서울병원 의료진 80명은 2011년 11월 19일 예천군문화체육센터에서 고령의 농업인과 다문화가정 등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농업인 4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와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여한 농업인들은 내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과목에서 복부초음파, 심전도, X-ray, 혈액 및 소변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받았다. 의료봉사 이외에도 삼성서울병원 사진동아리에서 장수사진과 다문화가정 가족사진을 촬영해 4주 후에 가정으로 직접 배송할 예정이다. 농협은 앞으로도 대형 대학병원과 함께 의료서비스 낙후지역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서광호 記者 每日新聞 2011-11-22)
예천웨딩의 전당(새나라福祉포럼 醴泉서 세미나 開催) [記事] : ‘새나라복지포럼’(회장 이태근 전 고령군수)은 2011년 11월 18일 오후 예천웨딩에서 제4차 세미나를 열고 황병태 전 주중대사를 초빙, ‘새로운 발견 박정희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나라당 조원진(대구 달서병), 이한성(문경`예천) 의원을 비롯해 윤영식 새나라복지포럼 예천군협의회장, 경북 북부지역 4개 시·군 협의회장, 각급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0여 명 참석했다. 이태근 회장은 “오늘 세미나는 대구·경북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지역민들과 소통을 원활히 해 지역 민심이 국가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말했다.(권오석 記者 每日新聞 2011-11-21)
본 페이지의 관리부서는 홍보소통과전산정보팀(☎ 054-650-6073)입니다.
최종수정일2019.0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