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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자랑3566:예천8경 중 회룡포(3)(祝이순창,윤옥희/예천방문1,097)
작성자장병창 @ 2014.03.01 06:16:47

  예천의 자랑(3566) : 예천8경 중 회룡포(3)(附 유천면 출신 이순창 목사, 27일 국민훈장...축하합니다/예천군청 윤옥희, 28일 도 시기록상...축하합니다/예천방문 1,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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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룡포(回龍浦 情報化마을 情報센터 開館) [記事] : 2004년 10월 28일 오전 11시 용궁면 향석1리 마을회관에서 회룡포 정보화마을 정보센터 개관식이 김수남 예천군수를 비롯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됐다. 회룡포 정보화마을 사업은 총사업비 3억 8,000만 원(정보센터 5,000만 원, 정보이용 환경구축 1억9천만 원, 정보 콘텐츠 1억 4천만 원)으로 2004년 3월부터 추진되어 오늘 오전 용궁면 향석리, 대은리 일대에 정보센터가 구축됐다. 이 날 개관된 정보센터는 30평 규모로 완공되었고 교육용 컴퓨터 18대, 프린터기, 빔프로젝터, 캠코더, 디지털 카메라, 홈시어터 등이 설치되어 주민들의 정보 이용과 정보화 교육장, 영화 감상, 각종 회의 등 다양한 용도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회룡포 정보화 마을이 개관됨에 따라 전자상거래망을 통한 우수 농·특산물의 판로 개척 및 정보 인프라 구축으로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정보 격차 해소와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윤현숙 예천인터넷뉴스 2004-10-28 오전 10:21:03)

 

  회룡포(水廻村) [記事] : 고전국역총서 계갑일록(癸甲日錄, 1971)에 실린 서애 유성룡(柳成龍)의 기사로, 그 내용은, “우경선의 일기 뒤에 2수를 지음[題禹景善日記後二首]/  ...위의 계미일록(癸未日錄)과 갑신일록(甲申日錄)은 죽은 친구 경선(景善) 우성전(禹性傳)이 저술한 것이다. 나는 경선과 동년생(同年生)이고, 퇴도 선생(退陶先生)의 문하에서 배울 때에 뜻이 맞는 다정한 친구가 되었다. 갑자년 가을에 내가 용궁(龍宮)에 내려가서 외삼촌의 상(喪)을 치를 때, 비로소 경선과 수회촌(水廻村) 여관방에서 만났다. 다음해에 경선이 한성(漢城)의 낙선방(樂善坊)에 나아가서 나와 함께 독서한 지 거의 반년이 되었는데, 이로부터 우정이 매우 두터워졌다.”이다.(www.minchu.or.kr 2006)

 

  회룡포(讀者 農村體驗-(4)호텔과 콘도는 잊어버려라(上)) [記事] : ■예천 회룡포마을 : 한 삽만 뜨면 섬이 되어버릴 것 같은 회룡포마을은 낙동강 지류인 내성천과 금천이 남쪽과 서쪽으로 흐른다. 덕분에 비옥한 농경지가 잘 형성돼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 인근에는 천년고찰 장안사와 '세금 내는 소나무' 석송령(천연기념물 294호), 봉수대 등의 많은 관광자원이 있고 회룡포를 바라볼 수 있는 비룡산에는 등산로가 잘 가꿔져 있다./ 주민 80% 이상이 농업에 종사하는 전형적 농촌마을로 특히 임금에게 진상했다는 '용궁진상미'가 유명하다. 주요 체험행사로는 과수 전지작업, 원두막 체험, 내성천 수영대회, 벼 탈곡체험, 은어잡기, 회룡포 사진촬영대회 등을 운영하고 있다.(이상헌 記者 每日新聞 2006년 01월 26일)

 

  회룡포(讀者 農村體驗 (14) : 醴泉 回龍浦) [記事] : "얘, 저게 뭐야?" "응, 잡초." '에잉! 농부들이 땀 흘려 심은 모가 한낱 잡초라고?' 하지만 어쩌랴. 아파트 숲에서 나고 자란 아이들이 언제 저 초록빛 풋풋한 들판을 제대로 느껴봤을까. 그래도 '생명의 땅'에서 아이들은 아이들이다. 감자밭에 이르자마자 저마다 호미 하나씩 받아 쥐고 신나게 흙을 긁어낸다. 이내 여기저기에서 탄성이 터진다. "엄마, 감자가 너무 예뻐요." 욕심내지 말고 조금씩 먹을 만큼만 캐라는 마을 어르신들의 말씀은 귓등으로 들었나. 나눠 준 비료포대들이 꽉 찬다. '그래, 이 감자는 마트에서 사 먹는 감자와 차원이 다르지. 내 손으로 캤잖아? 얼마나 맛있을까?' 마을 산책길은 정겹기만 하다. 힘센 장사가 반나절 만에 논 50개의 일을 뚝딱 해치웠다는 '쉰배미', 그 모습을 동네 부자가 배 아파하며 앉아서 바라보았다는 '같잔말랭이'. 전설이 서려 있는 약수터, 골짜기가 떠나갈 듯 메아리치는 황소 울음소리..... 김성용(40․대구 북구 구암동) 씨는 선생님답게 하나라도 더 가르쳐주려고 애쓰고 박정희(33․대구 수성구 상동) 씨는 꼼꼼히 받아 적는다. 오후 6시도 안됐는데 모두들 배가 고프다고 난리다. 고작 1시간밖에 안 걸었는데? 언덕 너머 마을의 된장찌개 냄새가 걸음을 재촉하게 한다. 마파람에 게눈을 감추듯 밥 한 그릇씩 뚝딱 비운 뒤에는 새끼 꼬는 시간. 어설픈 실력 탓일까. 애써 꼰 새끼줄이 줄넘기 몇 번에 그냥 끊어진다. 보다 못한 마을 어르신들이 손수 나선다. 어린아이 팔뚝보다 더 굵은 새끼줄이 배배 꼬인다. 내일 줄다리기 때는 안 끊어져야할 텐데... 그런데 이건 뭐지? 저 멀리서 천둥소리가 몇 번 들리더니 이내 빗방울이 떨어진다. 체험단의 얼굴에도 시커먼 먹장구름이 드리운다. 점점 굵어지는 빗줄기에 내성천 '불치기'는 물 건너간다. 애써 만들어둔 횃불들이 처마 아래에서 소리 없이 흐느낀다. 하지만 지금은 바야흐로 '월드컵 시즌' 아닌가. 농협 구미교육원 김민구(42) 교수의 '꼭지점댄스' 강습에 다시 웃음꽃이 피어난다. '몸치'라며 나서지 않던 주용출(37․대구 수성구 만촌동) 씨도, 수줍어하던 문영주(37․여․대구 수성구 지산동) 씨도 모두 '오! 필승, 코리아'다. 이튿날 아침. 하늘은 언제 그랬느냐는 듯 환하게 웃고 있다. 전날 저녁 쏘가리․꺽지매운탕을 안주 삼아 밤늦도록 정담을 나눈 체험단도 하나둘 마을회관으로 모여든다. 맑게 갠 하늘만큼이나 표정들이 밝다.

 

  이곳에는 '용'이 참 많다. 마을 이름은 용궁(龍宮)면 회룡포(回龍浦), 용처럼 마을을 휘감고 도는 내성천 앞산은 비룡산(飛龍山․해발 240m). 또 장안사 아미타불여래좌상은 연화대 대신 두 마리 용 위에 앉아 사바세계를 굽어보고 마을 어귀에는 금방이라도 날아갈 듯한 청룡 조각상이 지키고 서 있다. 꼬박 1시간이 걸려 오른 비룡산 전망대에서 깨끗한 공기를 가슴 깊이 들이마시고 '뿅뿅다리'로 향한다. 숭숭 구멍이 뚫린 철판으로 만들어진 다리를 걷는 재미도 그만이지만 아이들은 난생 처음 보는 '고무 다라이 보트'를 타려고 물 속으로 첨벙. "요즘은 보기도 드물어졌지만 우리 어렸을 적엔 요 놈 타고 강 건너 학교에 다녔어." 꼬마친구들과 헤어지기 아쉬운 듯 이승헌(50) 마을 이장과 이문길(63) 녹색체험마을 총무는 "다음에 꼭 '불치기'하러 다시 오라"며 꼭 쥔 손을 놓지 못한다.(이상헌 記者 每日新聞 2006년 06월 15일)

 

  회룡포(回龍浦 旅行메모) [記事] : 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새재IC에서 34번 국도를 타고 예천군 용궁면 소재지까지 간다. 경북선 철길을 넘어 달리다 회룡교를 지나면 회룡포로 건너가는 뿅뿅다리가 나타난다. 회룡포가 한눈에 들어오는 비룡산 회룡대로 가려면 이정표를 따라 장안사 주차장까지 달린다. 주차장에서 회룡대까지는 걸어서 15분. 회룡교 아래에 위치한 회룡산쉼터는 실내수영장을 갖춘 민박집. 강바람이 서늘해 한여름에도 추울 정도. 민박요금은 연중 3만 원. 용궁역 앞에 위치한 박달식당은 순대 전문점. 갓 잡은 돼지의 신선한 막창에 부추 찹쌀 당면 청양고추 등 20여 가지의 재료를 넣어 느끼하지 않고 뒷맛이 개운하다. 순대 5000원, 순대국밥 3000원. 예천 읍내의 백수식당은 육회비빔밥이 맛있다. 1인분에 7000원. 예천 출신의 양궁선수 김진호를 기리기 위해 만든 예천진호국제양궁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양궁전용경기장. 2~3일 전에 신청하면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직접 활을 쏘아보는 등 무료체험도 가능하다. 예천군에서 직영하는 예천온천은 지하 806m에서 솟아나는 중탄산나트륨 온천수로 유명하다. 입욕료는 4500원.(國民日報 2006년 6월 22일 (목) 15:40)

 

  회룡포(回龍浦 : 휘감아 도는 물길 내려보던 보름달 풍덩 빠졌나) [記事] : 태백산맥이 소백산맥을 부둥켜안은 그곳에 누가 보름달 닮은 섬마을을 그려 넣었을까. 금빛 모래 한 삽만 뜨면 섬이 되는ꡐ육지 속의 섬ꡑ 회룡포는 오늘도 바깥세상을 향한 짙은 그리움을 용틀임하듯 굽어 도는 강물에 띄워 보낸다. 연초록 논에서 무시로 왜가리가 날아오르는 경북 예천 내성천 하류의 회룡포는 물이 휘감아 돌아가는 마을인 ꡐ물돌이동ꡑ이다. 봉화에서부터 시나브로 강폭을 넓혀온 내성천은 예천 삼강나루에서 낙동강에 합류하기 직전 태백산맥 줄기인 비룡산(240m)을 만난다. 병풍처럼 막아선 반달 모양의 비룡산과 맞닥뜨린 내성천 물길은 350도 돌아나가면서 어안렌즈를 통해 들여다보듯 신비한 지형을 만든다. 회룡포는 높은 곳에서 보면 육지 속의 섬마을처럼 보인다. 하지만 섬은 아니다. 회룡포의 목줄기는 높이 15m,폭 80m에 불과한 소백산맥 줄기에 의해 아슬아슬하게 육지와 연결되어 있다. 그래서 이곳 사람들은 학의 목처럼 가느다란 목줄기를 삽으로 한 번만 뜨면 섬이 된다는 우스개로 회룡포의 지형을 설명한다. 회룡포의 원래 지명은 의성포이다. 나룻배가 아니면 접근하기 힘들어 한국전쟁 때는 전란조차 피해갈 정도로 한적한 곳이었다. 구한 말 의성 사람들이 모여 마을을 이루면서 의성포란 지명을 얻었으나 의성군으로 착각하는 관광객들이 늘자 1999년에 의성포를 둘러싼 회룡마을과 용포마을의 첫 글자를 따서 회룡포로 부르게 되었다. 고즈넉한 강마을인 회룡포는 ꡐ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ꡑ로 시작되는 동요 속의 마을을 연상하게 한다. TV드라마 ꡐ가을동화ꡑ에 용궁면의 경북선 철길과 함께 은서와 준서의 어린 시절 고향으로 등장하면서 낭만적으로 그려지기도 했다. 하지만 절해고도나 다름없는 회룡포에 척박한 삶의 뿌리를 내린 이들에게는 전혀 낭만적이지 않다. 경주김씨 집성촌인 회룡포는 7~8년 전만 해도 20여 가구가 살던 마을이었다. 그러나 교통이 불편한 데다 학교도 없어 대부분 도회지로 떠나고 9가구 15명만 남아 6만6000여 평의 논밭에서 농사를 짓고 있다. 회룡포로 들어가려면 주민들이 ꡐ아르방다리ꡑ 또는 ꡐ뿅뿅다리ꡑ라고 부르는 약 200m 길이의 철다리를 건너야 한다. 구멍이 숭숭 뚫린 건축용 철판(아르방)을 두 줄로 깔아놓은 철다리는 주민들에게는 바깥세상과 통하는 통로이자 관광객들에게는 추억을 반추하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 하지만 빨갛게 녹슨 추억의 뿅뿅다리도 큰 비가 내리면 강물 속에 잠겨버리고 회룡포는 고립무원의 고독감에 진저리를 친다. 1997년 소백산맥 줄기에 임도를 내고 내성천을 가로지르는 ꡐ뿅뿅다리ꡑ가 생기기 전까지 회룡포는 외부세계와 철저하게 단절됐다. 마을 주민들은 바지를 걷어 올리고 강을 건너야했고 물이 불어나면 나룻배를 타야 했다. 뿐만이 아니다. 살얼음이 강을 뒤덮는 겨울에는 임시로 만든 외나무다리가 통로 역할을 했고, 응급환자라도 생기면 소백산맥 줄기를 따라 톱니바퀴처럼 오르내리는 양산조도를 숨이 턱에 닿도록 달려야 했다. 한 폭의 풍경화를 그리는 회룡포의 전경을 가슴에 새겨 두려면 회룡포마을 입구에서 시작되는 약 1.5㎞의 비룡산 능선을 타야 한다. 산행로 초입에는 ꡐ용주팔경ꡑ이란 시를 지은 이 마을 출신 시인 김영락(1831~1906)의 시비가 홀로 ꡐ비룡산 걸친 구름(飛龍歸雲)ꡑ을 노래하고 있다.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비룡산 능선보다 통일신라시대의 사찰인 장안사까지 차로 이동한 뒤 주차장에서 회룡대까지 15분쯤 산행하는 코스를 선호한다. 철도 침목을 이용해 만든 223개의 나무계단을 하나 둘 헤아리다보면 어느새 상큼한 솔향과 함께 소나무 가지 사이로 회룡포가 신비한 모습을 드러낸다. 회룡포는 이곳에서 물길로 35㎞쯤 떨어진 안동 하회마을의 물돌이와는 격이 다르다. 부용대에서 내려다보는 하회마을의 물돌이가 반달 모양이라면 유유히 흐르던 내성천이 갑자기 방향을 틀어 커다란 원을 그리며 상류로 거슬러 오르는 회룡포는 보름달에 더 가깝다. 밀가루보다 고운 금빛 백사장과 주홍색과 하늘색 지붕이 어깨를 맞대고 정담을 나누는 회룡포는 철따라 시간따라 전혀 다른 느낌의 풍경화를 그린다. 이른 아침 내성천에서 스멀스멀 피어오르는 물안개로 속살을 숨긴 회룡포와 황금들판으로 변한 회룡포, 그리고 뭉게구름이 둥둥 떠다니는 회룡포는 사진작가들이 가장 좋아하는 장면. 봉황이 날개를 활짝 펼친 채 날아가는 형상의 비봉산 위로 보름달이 솟으면 육지의 보름달은 고독한 시인이 된다. 이따금 개 짖는 소리가 강바람을 타고 들려올 뿐 달빛에 젖은 내성천은 언제나 처럼 낙동강 삼강나루를 향해 소리 없이 흐른다.(박강섭 記者 國民日報 2006년 6월 22일 (목) 15:40)

 

  회룡포(드라마 속 主人公 꿈꾸러 오세요) [記事] : 경북 예천군 회룡포 마을이 농촌체험코스로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육지 속의 섬마을로 알려진 회룡포 마을은 독특한 풍광으로 각종 CF 및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고 있는데 드라마ꡐ가을동화ꡑ에서 주인공 준서와 은서가 어린 시절을 보낸 장소로도 알려져 있다. CF 및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받으면서 회룡포 마을은 관광객이 체류하는 곳으로 유도하기 위해 1박 2일 농촌체험코스를 마련, 마을 알리기에 발벗고 나섰다. 회룡포 마을 1박 2일 체험은 계절별로 각기 다른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산에서 쑥, 고사리, 더덕을 채취하고 고구마와 감자 파종, 진달래 화전 만들기, 모닥불에 감자 구워먹기 등으로 꾸며진다. 또 원두막 체험, 지역의 유명 특산물인 태극호박 캡 씌우기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이상만 調査委員 世界日報 2006년 7월 4일 (화) 19:39)

 

  회룡포(어지럼증 어머니의 3泊 4日 어메이징 어드벤처 - <먼 길> 撮影 現場) [인터넷] : 고두심, 그녀는 브라운관에서 인자하고 너그러운 그러면서도 때로는 아주 독한 어머니로 그려지고는 한다. 최근 고두심은 개봉한 영화 <인어 공주>에서 의외로 억척스러운 때밀이 엄마로, 드라마 [꽃보다 아름다워]에선 바보스러울 정도로 순박한 어머니 역을 선보이기도 했지만, 그녀는 언젠가부터 우리에게 인자한 '한국의 어머니상'이다. 영화 <먼 길>(제작 필름뱅크/ 감독 구성주)은 바로 그런 고두심의 인자한 어머니의 이미지를 내세웠다. 마흔이 되던 어느 날 생겨버린 어지럼증 때문에 어머니는 28년이나 동네 밖에는 나가보지도 못했다. 차는커녕 가마도 제대로 타지 못하는 어머니, 큰 딸 결혼식에도 가보지 못한 터라 무슨 일이 있어도 이 번 막내딸 결혼식에는 꼭 참석해야 한다는 그녀. 해남에서 목포까지, 차로 2시간이면 충분한 거리이건만 지팡이를 짚고 힘겹게 시골길을 걸어야 하는 68세의 어머니에겐 꼬박 3박 4일의 '먼 길'일 뿐이다. <먼 길>은 고두심으로선 32년 연기 생활에서 처음으로 영화에서 단독으로 주연을 맡았다는 것과 <그는 나에게 지타를 아느냐고 물었다>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구성주 감독의 강한 의지가 돋보이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묻어난다.  2004년 8월 31일 막바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경상북도 예천군의 회룡포에서 영화 <먼 길>의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회룡포는 드라마 [가을동화]의 촬영지로도 잘 알려진 곳. 그러나 아름다운 이 곳에 당도하기 위해선 꾀나 험난한 여정을 치러야 했다. 길이 좁아 도저히 버스가 이동할 수 없어 봉고를 타고 비포장 산길을 달려야 하는 상황. 20여 분을 이리 뒤척 저리 뒤척이다 보니 어느새 회룡포다. 이 날 공개된 촬영은 어머니와 자식들이 목포에 당도하기 직전 마지막 넘어야 할 고비인 강을 건너는 장면으로 다리가 끊겨 더이상 갈 수 없게 되자, 고심 끝에 큰아들이 어머니를 엎고 강을 건너려 한다는 장면. 고두심을 비롯한 큰아들 역의 손병호와 작은 아들 역의 김유석이 가슴 깊이까지 차오르는 강물 속에서 사투를 벌어야 했다. 배우들이 강물에 빠져 허우적대는 장면을 찍기 위해 모든 스태프들은 바지를 걷어 올린 후, 카메라와 조명기기 등을 들고 강물 속에 자리를 잡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아무래도 강 중간에서 진행되는 촬영이다 보니 구성주 감독의 얼굴에는 긴장된 모습이 역력해 보였다. 다행히 워낙 베테랑 연기자들이기에 촬영은 아무런 사고 없이 무사히 끝나고, 배우들과 제작진은 촬영 후 서로에게 박수를 쳐주며 예천에서의 마지막 촬영을 격려했다. <먼 길>은 대부분의 촬영이 전라남도 해남에서 진행되는 관계로 이 곳 예천 촬영이 끝나는 직후, 촬영팀은 곧바로 해남으로 다시 이동을 해야 했다. 지난 2004년 6월 10일 크랭크인 한 <먼 길>은 현재 90% 이상 촬영을 마친 상태. 9월 둘째 주 중으로 모든 촬영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몇 해 전 [인간 극장]을 통해 소개된 '추씨 할머니'의 에피소드를 보며 영화를 기획했다는 구성주 감독은, "장마에도 날씨 걱정이 없이 촬영했다. 로드무비를 35회차 촬영에 6만 자 내외로 끝낼 수 있다는 것은 경이로운 작업"이라고 평가하며, "근래 보기 드문 아름답고 감동적인 영화가 될 것"이라고 장담했다. 필름 뱅크가 제작하고 청어람이 배급하는 <먼 길>은 2004년 11월경이면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글 : 홍동희 記者 2004.09.02)  

 

  회룡포(慶北 醴泉 回龍浦 ; 鶴의 목줄기에 매달려 있는 듯 아슬아슬) [記事] : 경북 예천의 회룡포는 한반도 최고의 물돌이동이다. 낙동강의 지류인 내성천(乃城川) 물줄기가 한 바퀴 휘돌며 빚어낸 강 마을은 마치 학의 목줄기에 매달려 있는 듯 아슬아슬하다. 물줄기가 휘돌아 가는 경관만 따진다면 안동의 하회마을도 동강의 사행천도 명함을 내밀기 어렵다. 용궁면 비룡산(240m)에 있는 회룡대는 최고의 물돌이동을 감상할 수 있는 절묘한 포인트. 여기서 내려다보면, 비경의 물돌이동을 사진 한 컷에 담을 수 있다. 요즘 같은 계절엔 황금빛으로 물들어가는 들녘과 금빛으로 반짝이는 모래사장이 옥빛 강물과 황홀한 조화를 이룬다. 특히 아침 강 안개가 걷힐 무렵엔 이만한 경치가 따로 없으니 도낏자루 썩는지 모를 정도다. 이렇게 회룡대에서 내려다보는 전망도 빼어나지만, 물돌이동 안에 자리잡은 회룡포마을을 직접 둘러보지 않을 수 없다. 회룡마을 강변길이 끝나는 주차장에 차를 대놓고 마을을 갔다 올 수 있다. 주민들이ꡐ아르방다리ꡑ라 부르는 다리를 건너면 되지만, 지난(2004년) 여름 홍수 때 떠내려갔기 때문에 지금은 바지를 걷어올리고 강물을 건너야 한다. 수 십 년 전까지 회룡포 주민들이 그랬던 것처럼. 만약 강물이 줄어들지 않았다면 개포면우체국 앞에서 회룡포마을로 들어가는 도로를 이용하면 된다. 회룡포 마을은 9가구 15명의 주민들이 옹기종기 모여 사는 전형적인 영남의 강변마을. 원래는 ‘의성포ꡑ라 불렸으나 물돌이동으로 유명해지면서 이웃 고을인 의성군에 가서 회룡포를 찾는 웃지 못할 일이 많아지자 얼마 전 지금의 이름으로 바꿨다. 이 곳 주민들은 주로 벼농사와 고추농사로 생계를 잇는다. 가을걷이 준비가 한창인 이즈음엔 들판만큼 넉넉한 인심도 만날 수 있어 좋다. 한편, 회룡포에서 용궁면으로 나가는 도중엔 별난 나무 한 그루를 만날 수 있다. 금원마을의 당산목으로서 수령이 500년쯤으로 추정되는 팽나무인데, 인간처럼 세금을 낸다. 버젓이 황목근(黃木根)이라는 이름도 갖고 있다. 5월이면 누런 꽃을 피운다 하여 ’황(黃)ꡑ씨 성을, 근본이 있는 나무라 해서ꡐ목근(木根)‘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마을 사람들이 쌀을 모아 마련한 마을의 공동 재산을 1939년에 이 팽나무 앞으로 등기 이전하면서 유래한 것이다. 황목근이 소유하고 있는 재산은 자신 주변의 논과 마을회관 땅 등을 합쳐 총 12,899㎡에 이른다. 전국적으로 풍작을 이룬 올해(2004년)엔 황목근의 논도 벼가 아주 잘 익었다. 2002년엔 10,300원, 2003년엔 10,690원의 토지종합세를 납부했고, 2004년엔 11,250원이 책정됐다. 2004년 10월 31일이 납부 마감일이지만 농사가 잘 되었으니 체납 걱정은 없다. 주민들은 농촌에서 이 정도 세금을 내면 그럭저럭 먹고 살만한 수준이라고 귀띔한다. 황목근의 늠름한 풍채를 살펴본 뒤엔 내성천과 금천이 낙동강에 합류하는 삼강나루를 찾아가 보자. 이곳은 단지ꡐ세 개의 강이 만나는 곳ꡑ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나라의 대동맥인 낙동강을 따라 오르내리던 선비나 장꾼들은 삼강나루서 숨을 골랐고, 영남지방에서 백두대간을 넘어갈 때 새재를 택했을 경우엔 이 나루터에서 낙동강을 건너기도 했다. 불과 몇 십 년 전까지만 해도 부산에서 소금배가 올라왔던 곳이지만, 지금은 나룻배도 없어지고 뱃사공도 노를 놓고 떠났다. 뱃길도 끊긴 지 오래된 삼강나루엔 주막 한 채가 전설처럼 자리를 지키고 있다. 1,300리 낙동강 중에서 유일하게 남은 허름한 주막. 그 곳엔 60여 년 전 시집오면서 주막을 시작했다는 유옥연(86) 할머니가 굽은 허리를 두드리며 아직도 손님을 맞이한다. 손님이래야 삼강마을 노인들뿐이지만, 그래도 옛 나그네처럼, ꡒ주모, 술 한 잔 주소!" 하는 애교를 부린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최근 나루터 자리에 콘크리트 다리(삼강교)가 놓이면서 자연스럽던 세 강의 풍치는 사라졌고, 400년 묵은 회화나무 아래서 낙동강의 사연을 들려주던 소담스런 주막도 심한 부조화 속에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위기에 처하고 말았다.(민병준 旅行作家) ◈여행수첩 ■자가운전 : 중앙고속도로 예천IC→928번 지방도→예천→34번국도→유천→개포→장안사→회룡포 전망대. ■대중교통(이하 지역번호 054) : ●동서울→예천=1일 13회 운행(06:20~18:40). 3시간 소요, 요금 14,100원. ●대구북부터미널→예천=1일 10회 운행, 1시간 20분소요, 요금 7,000원. ●예천→용궁=1일(06:47~22:30) 10~20분 간격 운행. 20분소요, 1,400원. ●용궁→장안사(회룡포 전망대)=택시 요금 5,000원. 예천 시외버스터미널. ■숙박 : 회룡포마을 안에 향토민박이 있고, 전망대 가는 길목의 강변에도 회룡포쉼터 등 민박집이 두어 곳 있다. 3~4인 가족 기준 3만 원선. ■별미 : 용궁면의 단골식당은 주인이 손수 재료를 구해와 만든 순대 맛이 좋다. 순대국밥 한 그릇 3,000원, 오징어불고기 1인분 5,000원. 예천 읍내를 지날 땐ꡐ전국을 달리는 청포집ꡑ의 청포묵을 빼놓을 수 없다. 청포정식 6,000원, 탕평채 한 접시에 13,000원. ■참조 : 예천군 홈페이지 www.yecheon.go.kr 용궁면사무소(朝鮮日報 200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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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천면 출신 이순창 목사, 27일 국민훈장...축하합니다.

 

  이순창(柳川面 星坪里 出身 이순창 牧師(서울 연신교회 擔任牧師) 國民勳章 敍勳!) [記事] : 서울 연신교회 담임인 이순창 목사(유천면 성평리 출신)가 2014년 2월 27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개최된 '제2회 국민권익의날 기념식'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옴부즈만 위원(행정조정관)으로 활동하며 국민들의 억울함과 고충을 해결한 공로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이순창 목사는 유천면 성평리 출신으로 정심회장 이수창 씨(전 삼성생명보험 대표이사)의 동생으로 "연간 3만5천여 건 이상의 민원이 접수되고 있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국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일을 하고 있다는 것에 만족했는데 정부에서 상까지 주어 무한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부패방지와 국민의 권리보호와 구제를 위해 과거 국민고충처리위원회와 국가청렴위원회, 국무총리 행정심판위원회 등의 기능을 합쳐 탄생한 국민권익위원회는 조선시대 태종이 억울한 백성들과 소통하기 위해 신문고를 설치한 2014년 2월 27일을 기념해 기념식을 갖고 있다.(정차모 記者 醴泉인터넷뉴스 2014-02-28 오후 2:4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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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천군청 윤옥희, 28일 도 시기록상...축하합니다.

 

  윤옥희(2014年 慶北體育會 定期 代議員 總會 ; 醴泉郡廳 洋弓팀 尹玉姬 外 3名 賞.) [記事] : 경북의 도약은 계속됩니다! 경상북도체육회(회장 김관용 도지사)는 2014년 2월 28일 오전 10시 30분 엑스코 지하 1층 팔공홀에서 '2014년 정기 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청렴한 체육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클린 경북체육 실천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2013년도 경북체육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체육인에게 '경북 최고체육상'을 시상(본상부분 : 개인6명, 단체5팀, 특별상부분 : 개인4명, 단체2팀)하고 '최고체육상'은 정군섭 경북사격연맹 회장이 수상했다. 한편, 예천군청양궁팀 소속 윤옥희 선수 외 3명은 '제31회 대통령기시도대항양궁대회' 단체전에서 세계신기록을 수립한 공로로 신기록상을 수상했으며,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는 '2013년도 사업추진실적 및 세입·세출 결산, 규정개정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새정부 2년차로 가시적 성과를 내야하는 시기인 만큼 경북이 새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하며, 올 한해 체육회에서도 협심, 단결해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정차모 記者 醴泉인터넷뉴스 2014-02-28 오후 2: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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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천방문 1,097

 

  예천온천(醴泉溫泉 利用客 增加 賣出額 上昇으로 이어져...) [記事] : 예천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예천온천이 수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최고 품질의 온천수에서 보양을 하면서 감성 충전을 할 수 있는, 작지만 큰 온천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예천온천을 찾은 이용객은 2012년도에 비해 2만9천621명(8.3%)이 증가한 38만8천67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에 따른 매출액도 작년보다 6.7% 증가한 13억 3천 400만원을 올렸고 특히, 2억 3천 700만원이라는 놀랄만한 순이익의 실적을 거뒀다. 이 같은 결과는 남·여탕에 100㎡ 규모의 노천탕을 증축하여 온천장의 협소함을 해소하여 온천탕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였을 뿐만 아니라 지난 해 2월부터 예천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연계해 사회복지시설 및 종교단체 차량을 이용해 추진한 교통 불편한 지역의 어르신 단체 온천욕 사업도 한 몫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인근 온천의 대형화에 따른 온천개발 패러다임에 대응할 수 있도록 관내 경로당 및 음식점과 연계하여 경로 단체를 적극 유치함과 더불어 경로사상 고취는 물론 종사원과 이용객들이 서로 소통하여 친절한 마인드를 정립해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겨울철이면 1일 평균 이용객이 2천여명이상 즐겨 찾으며 이번 설 명절 연휴 4일간 1일 평균 3천여 명이 방문해 최고의 수질과 풍부한 온천수를 탕내 100%공급하는 온천으로 널리 알려져 더욱 많은 이용객이 찾아 지역 최대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탁월한 온천수를 밑거름으로 온천을 찾는 이용객의 입장에서 편의시설을 보강하고 기다리는 행정에서 미리 가려운 곳을 긁어 주는 한 걸음 더 가까이하는 행정으로 이용객의 만족도와 쾌적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새慶北인터넷뉴스 2014년02월28일 10시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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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기선(故鄕 醴泉 訪問한 권기선 慶北警察廳長) [記事] : 2014년 2월 28일 경북 예천경찰서를 현장을 방문한 권기선 경북경찰청장이 현관에서 '옛 추억이 담긴 어린 고향 예천 방문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라고 쓰여진 LED 전광판을 보고 있다.(김진호 記者 뉴시스 2014-02-28 15: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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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19.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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