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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자랑3577:예천8경 중 회룡포(14)(祝전영훈)
작성자장병창 @ 2014.03.12 06:17:09

  예천의 자랑(3577) : 예천8경 중 회룡포(14)(附 예천검도관 전영훈, 9일 도대회 우승...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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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룡포 [記事] : 여행과 친구들 카페/ 경북) 예천 내륙의 섬마을 '회룡포'  / 글쓴이: 포비와 깨구락지(김한웅)/ 2009.01.14 06:34/ 물도리마을 경북 예천 회룡포/ 육지 속의 섬마을/ 전형적인 물도리마을로 ꡐ육지 속의 섬ꡑ이라 불리는 경북 예천 회룡포. 한눈에 바라본 회룡포의 풍경은 빼어난 장관을 자랑하지만, 마을 주민의 삶은 고달팠다. 육지 안의 섬이기에 힘들었던 시간이 많았다는 회룡포에서 꽃샘추위보다 더 춥게 수년을 지내야 했던 이들의 사연을 들어보았다. 낙동강 지류인 내성천이 마을을 감싸며 S자 모양으로 흐른다. 강 주위엔 백사장이 길게 펼쳐져 있고, 그 너머에 가파른 경사의 산이 철옹성처럼 마을을 둘러싼다. 산 정상에서 마을을 바라보면 용이 꿈틀거리는 것 같다 하여 ꡐ회룡(回龍)ꡑ이라 한다. 경상북도 예천군 회룡포는 내성천이 마을을 휘감아 돌아 만들어진 전형적인 물도리로 강 위에 섬이 떠 있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ꡒ350도, 딱 10도가 모자르여. 저기 바위만 읍스면 완전 섬이 돼뿌리지여.ꡓ 예천군 문화관광해설사 박용성 씨의 말처럼 회룡포와 이웃 마을이 연결된 곳은 사람이 건널 수 없는 바위뿐이었다. 회룡포를 ꡐ육지 속의 섬 아닌 섬이 될 뻔한 곳ꡑ이라는 우스갯소리를 하는 것도 그런 연유 때문이다./  아름다운 물도리마을 : 회룡포는 낙동강 상류에서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갑입곡류(물길이 휘감아 돌아 형성되는 형태의 하천 지형)로 산과 물이 어우러진 빼어난 장관으로 유명하다. 특히 드라마 <가을동화>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탔다. 아름다운 물도리 마을인 회룡포를 잘 조망할 수 있는 장소는 비룡산 정상에 세워진 팔각정 모양의 전망대다. 가장 빠르게 전망대로 가고자 회룡교를 건너 곧바로 우회전해 산길을 넘어 장안사로 들어간다. 장안사에서 종루 옆으로 난 오르막길을 오르면 큰 불상이 서 있고, 오른쪽에 ꡐ회룡대ꡑ라 쓰인 이정표가 보인다. 이정표가 가리키는 방향으로 5분 정도 걸으면 전망대에 도착한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회룡포의 풍경은 아름답다. 곱게 S자로 굽어진 내성천은 태극 문양처럼 힘차면서도 부드럽게 이어져 있고, 고운 백사장과 어우러진 마을 풍경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전망대 근처의 산책로를 따라 제2전망대와 산성까지 다녀오는 코스(30분 정도 소요)도 괜찮다. 또한 주변의 원산성과 봉산성 등 역사가 깃든 장소가 있어 둘러보는 것도 좋다. 장안사 역시 스쳐 지나가기에는 아쉽다. 장안사는 통일신라시대 운명선사가 세운 고찰로, 전해지는 이야기로는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고 이를 기리고자 전국 명산 세 곳에 장안사를 세웠는데 위로는 금강산, 아래로는 양산, 중간이 바로 비룡산의 장안사라 한다.

 

  가깝지만 먼 이웃 마을 : ꡒ옛날엔 의성께(의성포)라 했는데, 사람들이 자꾸 자게(저기) 의성으로 가서 회룡포로 바꿨제.ꡓ 영남의 강변마을인 회룡포는 원래 의성포로 불렸으나 관광객들이 이웃 고을인 의성군에 가서 회룡포를 찾는 일이 많아지자 얼마 전 지금의 이름으로 바꿨다. 그러나 여전히 회룡포 주민들은 이곳을 의성포라 부른다. 경상북도 예천군 용궁면 대은2리가 회룡포의 주소다. 회룡포는 신당, 고두실, 회룡 이 네 부락이 모여 대은2리라는 한 마을을 이루고 있지만, 다른 마을과 왕래가 적었다 한다. 회룡포에서 이웃 마을까지 가는 길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현재 회룡포에서 이웃 마을로 가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다. 우선 1996년 개설된 회룡포와 개포면 신음리 간 임도를 따라가는 방법이다. 그러나 시간이 만만치 않게 걸린다. 건넛마을까지 6km 정도 가야 하니, 걸어서는 엄두가 나질 않는다. 이웃 마을로 가는 가장 빠른 방법은 마을을 감싼 내성천을 직접 건너는 방법이다. 과거 강이 얕을 땐 마을주민들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바지를 걷은 채 물길을 헤쳐 지나갔다. 수심이 깊을 땐 배를 이용했다. 지금은 없어졌지만 십 년 전만 해도 내성천을 오가던 배가 있었다고 한다. 건너편에서 부르면 사공이 노를 저어 와 강을 건넜다. 7~8년 전, 내성천에 다리가 하나 생겨 요즘은 다리를 통해 건넛마을로 향한다. 일명 ꡐ뽕뽕다리ꡑ라 불리는 이 다리는 공사장에서 사용되는 철근으로 만들어졌는데, 바닥에 반 뼘 정도의 구멍이 숭숭 뚫려 있어 뽕뽕다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어깨가 들썩일 정도로 흔들리는 것이 바람이 세차게 불면 다리가 뒤집어질 것 같다. 그나마 물이 범람하는 날에는 다리를 통해 건너는 것도 불가능하다. 장마철, 강을 건너는 배가 없을 땐 내성천을 따라 형성된 약 2km의 오솔길을 따라 이웃 마을인 고두실마을로 향했다. 이 길은 회룡포에서 개포면으로 이어진 도로가 개설되면서 방치됐다가, 작년 겨울에 대은리마을 주민들에 의해 복원이 됐다. 복원된 옛 오솔길을 걸어보았다. 길 폭이 1m 안팎이다. 어깨너비도 채 안 되는 곳도 있다. 평평한 길인가 싶더니, 이내 가파른 길이 나온다. 등산로로는 안성맞춤일진 몰라도 마을과 마을을 잇는 길이라 하기엔 험난하다. 또한 오솔길엔 강으로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어떠한 보호장비도 마련되어 있지 않아, 한눈을 파는 순간에 위험한 일을 당할 수도 있겠다. 과거 회룡포 주민은 비가 많이 내려 내성천을 건널 수 없을 때엔 이 오솔길을 통해 물을 이고, 쌀을 사고, 학교에 가야 했을 터. 그래서 회룡포 주민들은 육지에서 철저히 섬 생활을 해야 했다. /  육지에서 섬 생활을 한다는 건 : ꡒ그런 고상이 없었지. 말도 못하오.ꡓ 열일곱 살에 회룡포에 시집와서 65년을 산 엄재경(82세) 할머니는 이곳을 사람 가두어놓는 동네라 한다. ꡒ산꼭대기로 가서 아덜 학교 가고 이랬지. 물은 머리에 이고 이러고 댕겼지.ꡓ 아이들은 결석하는 날이 많았고, 몸이 아파도 쉽게 병원엘 가지 못해 병이 악화되거나 목숨을 잃는 사람도 많았다고 한다. 9가구 15명. 현재 회룡포마을 주민 수다. ꡒ혼자 사는 데가 서이, 두 사람이 사는 데가 여섯이라.ꡓ 대부분의 주민은 70~80세로 고령화가 심각한 농촌이다. 엄재경 할머니가 집으로 초대한다. 허리가 불편해서 유모차에 의지해 몸의 중심을 잡은 채 이동을 하신다. 점심에 붙인 아궁이 불이 식었는지 구들방엔 온기가 약하다. 손님이 왔으니 뭐 좀 내와야 한다는 할머니. 끝끝내 사양하던 내게 작년 늦가을에 따다 말린 곶감을 내주신다. 가는 길에 먹으라고 한 주먹 움켜쥐어 주머니에 넣어주신다. 둘러보니, 집집이 감나무가 서너 그루 이상 자라고 있다. 봄의 기운이 아직 오지 않아 앙상하게 남은 나뭇가지에 감꼭지만 쓸쓸하게 매달려 있다. 지금이야 회룡포가 아름다운 마을로 널리 알려져 외지에서 찾아오는 이가 많지만, 과거에는 이곳을 방문하는 이가 거의 없었다고 한다. 가는 사람도, 오는 사람도 적은 외딴 섬 이야기가 바로 회룡포의 이야기였다.  소여물을 쑤던 김영수(70세) 할아버지도 회룡포에 살면서 겪었던 이야기 하나를 들려주신다.

 

  ꡒ물이 많이 차면 방탱이(고무대야)에 아덜 태우고, 어른들이 (썰매처럼) 끌고 갔지.ꡓ 첨벙첨벙 자신은 물에 빠져가며 아이들을 등교시키는 것, 육지이면서 동시에 섬인 회룡포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일이다. ꡒ논하고, 고추하고 그러지.ꡓ 회룡포 주민들은 논농사와 고추농사로 생계를 잇는다. 지금은 농한기라 대부분 주민이 집에서 가축을 돌보거나 집안 살림을 정비하는 데 시간을 보낸다 한다. 김영수 할아버지 역시 집에서 키우는 다섯 마리 소에게 먹이를 주는 일과 땔감을 손질하는 것이 요즘 하루 일과다. 인적이 드문 회룡포는 조용했다. 9가구에 사는 할머니, 할아버지 몇몇은 타지에 사는 아들네와 딸네로 갔기에 마을은 더욱 한적했다. 저녁 준비가 한창인지 몇몇 굴뚝에선 연기가 피어오른다. 마을에 들리는 소리라곤 이방인의 발걸음에 반응하는 개 짖는 소리뿐이다. 할아버지가 어두워지기 전에 서둘러 가라 하신다. 뽕뽕다리가 어둠에 갇혀버리면 건너기가 어려울 것 같아 걸음을 재촉한다./  Info : 자가운전 중부내륙고속국도 → 점촌․합창IC → 34번 국도 예천 방향 → 용궁면 → 925번 지방도 → 회룡마을(회룡마을의 길이 끝나는 곳 삼거리에 주차를 하고 일명 뽕뽕다리라 불리는 임시 다리를 건너 회룡포로 갈 수 있다)/ 대중교통 동서울터미널에서 예천행 고속버스가 하루에 8차례 운행된다, 예천읍내에서 용궁면 대은리(의성포) 간 용궁행 버스 운행/  회룡포 안에 마을 주민들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ꡐ회룡포 황토민박ꡑ이 있지만 봄부터 가을까지만 운영한다. 회룡교를 건너 내성천을 따라 좌회전하면 ꡐ회룡포쉼터ꡑ라는 사계절 운영하는 민박집이 나온다. 4만~6만원(daum 2009)

 

  회룡포 [記事] : SLR클럽 Samsung 포럼 사진게시판/ 회룡포 (경북 예천군 용궁면) / 우진파/ 2009-01-29 17:54:30/ 이번 설 연휴 때 다녀온 경북 예천군 용궁면의 회룡포입니다. 저의 고향에서 불과 20분만에 도착하는군요~ 이렇게 좋은 곳을 30년 넘게 모르고 살았다니... 무쟈게 바람불고, 춥고, 삼각대도 없이 12-24하나 달랑 들고 산에 올라가서 사진을 촬영하기도 했습니다. 가뭄으로 인해 바닥을 보이는 강바닥이 스산해 보이기까지 하네요~(daum 2009)

 

  회룡포(醴泉 回龍浦) [記事] : 예천이 주는 첫 인상은 단아하다. 안동을 지나 예천 땅에 들어서면 고즈늑한 전원풍경이 시야를 메운다. 소백산맥 기슭에 위치한 까닭에 마을과 어울려 한 폭의 그림을 완성하고 있는 산들도 하나같이 모나지 않다. 완만한 곡선을 이루는 산들은 높지 않지만 반듯하다. 꼿꼿한 선비의 기상이 묻어난다. 물 맑고 인정 많은 충효의 고장이라는 명성이 그냥 붙은 게 아닌 듯 했다. 예천은 널리 알려진 관광지는 아니지만 볼거리가 곳곳에 널려 있다. 속내를 감추고 있는 다소곳한 새색시를 연상시킨다. 대표 명승지는 바로 용궁면 대은리의 회룡포(回龍浦). 회룡포는 비상하는 용처럼 물이 마을을 휘감으며 돌아나간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낙동강 지류 내성천이 남쪽으로 흘러가다 길을 막아선 비룡산을 만나자 350도 돌아나가며 거대한 육지 속 섬을 만들었다. 물길 끝에 뭍이 데롱데롱 메달려 있는 형국이어서 금방 똑 떨어질 것 같다. 회룡포의 진면목을 보려면 곧장 회룡포마을로 가지말고 장안사가 있는 비룡산 회룡대에 올라야 한다. 대구에서 중앙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서안동IC에서 빠져 예천 방향으로 달리다 보면 회룡포를 알리는 이정표가 곳곳에 나타난다. 내성천을 가로지는 다리를 지나 장안사`회룡대 이정표를 따라 오른쪽 길을 잡으면 이내 장안사 턱밑 주차장에 닿는다. 경사가 심한 비탈길에 ꡐ비룡산 장안사ꡑ라는 현판이 걸린 범종각이 하늘에 걸린 듯 서 있다. 장안사는 하천을 낀 절벽지형에 자리잡고 있다. 사찰 터가 넓지 않아 한눈에 둘러볼 수 있을 정도로 작고 아담하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8교구 본사 직지사의 말사로 759년(신라 경덕왕 8년) 의상대사의 제자인 운명조사가 창건했다.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뒤 국태민안을 염원하기 위해 금강산과 경남 양산, 국토 중간인 비룡산에 하나씩 모두 3개의 장안사를 지었다고 전해진다. 최근까지 여러 차례 중수해 옛 모습은 남아있지 않지만 찾는 사람이 많지 않아 한적한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범종각 옆으로 난 산길을 따라가면 이내 중창불사의 흔적인 대불이 눈에 들어오고 회룡대로 오르는 나무계단이 나타난다. 바람을 벗삼고 왼편 솔숲 사이로 모습을 드러냈다 감추는 회룡포를 바라보며 100m만 오르면 회룡대다. 회룡대에 올라서면 거대한 모래사장이 마을을 포근히 감싸고 있는 회룡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회룡포의 원래 이름은 ꡐ의성포ꡑ였다. 외지 사람들이 의성에 있는 마을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아 ꡐ회룡포ꡑ라 부르게 됐다. 회룡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완벽한 물돌이동(물이 돌아나가는 마을)으로 평가받고 있다. 물길로 30여km 떨어진 안동 하회마을의 물돌이와는 격이 다르다. 부용대에서 내려다보는 하회마을의 물돌이가 반달 모양이라면 유유히 흐르던 내성천이 갑자기 방향을 틀어 커다란 원을 그리며 상류로 거슬러 오르는 회룡포는 보름달에 가깝다. 회룡포는 절경만큼 풍수학적으로 명당이라 한다. 낙동강과 금천을 만나 삼강(三江)을 이루는 내성천과 병풍처럼 둘러쳐진 산들이 태극 모양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것. 회룡대에는 회룡포 사계를 담은 사진과 함께 고려시대 문인 이규보가 장안사에 머물며 지었다는 시 한 수가 붙어 있다. 산에 이르니 번뇌가 쉬어지는구나/하물며 고승 지도림을 만났음이랴/긴 칼차고 멀리 나갈 때는 외로운 나그네 마음이더니/한잔 차로 서로 웃으니 고인의 마음일세/맑게 갠 절 북쪽으로 시내의 구름이 흩어지고/달이지는 성 서쪽 대나무숲에는 안개가 깊구려/병으로 세월을 보내니 부질없이 졸음만 오고/옛동산 소나무와 국화는 꿈속에서 잦아드네/ 이규보가 보았던 장안사와 회룡포 풍경이 오늘날과 크게 다르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회룡대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빼어나지만 KBS드라마 ꡐ가을동화ꡑ의 배경이 되면서 유명해진 회룡포마을을 직접 둘러보는 것도 특별한 재미다. 회룡포마을은 대대로 경주 김씨 집안 사람들만 살고 있는 집성촌이다. 회룡포마을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구멍이 숭숭 뚫린 강판을 잇대어 만든 일명 ꡐ뽕뽕다리ꡑ를 건너야 한다. 뽕뽕다리 위에 솔가지를 얹고 내성천 고운 모래를 덮어놓았다. 해질 무렵 유난히 빛나는 모래알과 바닥을 훤히 드러낸 옥빛 강줄기가 빚어내는 조화는 아름답고 황홀하다. 김소월의 시 ꡐ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ꡑ의 장소 같다. 회룡포는 관광지가 아니어서 음식을 먹을 만한 곳이 없다. 회룡포마을로 들어가는 길목에 칼국수와 도토리묵 등을 판매하는 간이음식점이 하나 있다.

 

  [#다양한 볼거리 "왜 몰랐을까?"] ◆세금 내는 나무들 : 용궁면 금남리 금원마을 수령 500년의 팽나무, 천연기념물 제400호 황목근(黃木根)은 우리나라 나무 중에서 가장 많은 토지를 소유하고 있으며 세금도 낸다. 전해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1939년 마을 사람들이 쌀을 모아 마련한 공동재산인 토지를 팽나무 앞으로 등기이전하면서 황목근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마을 사람들이 5월에 누른 꽃을 피운다 하여 황씨 성, 근본 있는 나무라는 의미에서 목근이라는 이름을 붙여 주었다는 것. 마을을 지켜주는 당산나무인 황목근은 현재 1만2천232㎡(3천700여평)의 땅을 소유하고 있다. 감천면 천향리에도 세금내는 나무가 있다. 바로 천연기념물 제294호인 석송령(石松靈)이다. 소나무의 한 품종인 반송으로 수령은 600년으로 추정된다. 부귀`장수`상록을 상징하는 우산 모양의 이 나무는 600여년 전 홍수로 떠내려 오는 어린 소나무를 주민이 건져 심었다고 한다. 1930년경 자식을 두지 못했던 ꡐ이수목ꡑ이라는 사람이 영험있는 나무라는 뜻으로 석송령이라 명명하고 소유하고 있던 토지를 상속, 등기해 주었다고 한다. ◆삼강주막 : 낙동강과 금천, 내성천이 합류하는 삼강나루에 자리잡고 있는 경북도 민속자료 제134호다. 예로부터 삼강나루는 서울로 통하는 길목으로 물류 이동이 활발했다. 보부상, 길손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장날이면 나룻배가 30여 차례 다닐 만큼 분주했다. 삼강주막은 나들이객들의 허기를 면해주고 쉴 곳을 제공해주는 휴식처였지만 나루의 기능이 상실되면서 사양길로 접어들었다. 경북도는 낙동강 1천300리에 유일하게 남아 있던 조선시대 주막인 삼강주막과 1934년 대홍수로 소실된 보부상`사공숙소를 복원하여 관광객을 받고 있다. 옛 보부상이 그러했듯 이곳을 찾은 사람들은 으례히 전과 묵을 안주삼아 막걸리 한 사발을 들이킨다. 삼강주막 옆에는 화려했던 세월을 기억하는 아름드리 회화나무가 변함없이 서 있다.  ◆선몽대 : 예천 호명면 백송리 내성천변에 있는 선몽대는 퇴계 이황의 종손이며 문하생인 우암 이열도가 신선이 내려와 노는 꿈을 꾸고 1563년 지은 정자로 조선 중기 퇴계 이황과 학맥이 닿은 사람들의 흔적이 담긴 중요한 곳이다. 당대의 석학인 이황을 비롯해 약포 정탁, 서애 류성룡, 청음 김상헌, 한운 이덕형, 학봉 김성일 등의 친필시가 목판에 새겨 전해오고 있다. 퇴계 선생이 ꡐ선몽대ꡑ란 세 글자를 쓰고 시를 보내주자 이 시를 차운하여 이열도 정탁 류성룡 김상헌 이덕형 김성일 등이 시를 남겼다고 한다. 선몽대숲은 넓지는 않지만 수령 300년이 넘어 보이는 잘 생긴 노송을 중심으로 단풍`은행`버드나무 등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내성천 변에 서면 눈앞에 평사십리(平沙十里)의 길고 넓은 모래밭이 펼쳐진다. 주변 경관이 매우 아름다운 선몽대는 계절에 따라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봄이면 부드러운 신록의 아름다움, 여름이면 울창한 수목이 만들어 낸 시원한 나무 그늘을 제공하고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흰 눈이 찾는 사람의 눈을 즐겁게 해준다. 특히 여름에는 가까운 곳에 위치한 봉서농원에 연꽃이 만발하여 아름다움은 배가 된다.(이경달 記者 每日新聞 2009-02-12)

 

  회룡포 [記事] : 바람이 불어온다 블로그/ 2009/02/26 08:29/ 예천 회룡포/ 「예천 회룡포」는 낙동강 지류 내성천이 휘감아 돌아 만든 곳(물도리)이다. 맑은 물과 백사장, 주변을 둘러싼 가파른 산, 그리고 강 위에 뜬 섬과 같은 농촌 마을이 어우러져 비경을 이룬 한국의 전통적 자연 경승지이다. 과거 이곳은 의성포로 불리어 왔으나 의성군에 있는 것으로 오인되는 경우가 많아, 예천군은 몇 년 전부터 회룡포로 부르고 있다. 회룡포 가는길 : 경부고속도로>김천분기점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 선산 문경방면으로 운행> 점촌함창IC로 진출 > 3번국도에서 점촌 방면으로 운행 >3번 국도> 윤직교차로에서 예천 영주 방면으로 운행 잔여거리 16Km> 34번 국도 > 산양교 다리 건너서 삼거리에서 용궁 방면으로 우회전> 용궁면소재지 > 용궁버스정류소 삼거리에서 회룔포 방면으로 우회전>924번 지방도 > 회룡포(네이트 2009)

 

  회룡포(慶北 醴泉 回龍浦) [記事] : 환경농업포럼 게시판/ 작성자 김한종/  2006-02-04/ 조회 872/ 경북 예천군 용궁면 대은2리 회룡포 마을은 여느 그린어메니티 마을처럼 자연경관이 빼어나다. 마을 앞을 흐르는 내성천은 큰 용이 물길을 가로막아 마을을 휘어감고 돌아 승천하는 모양을 하고 있고, 주변의 비룡산과 절묘하게 어우러져 이곳을 찾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이런 빼어난 경관으로 드라마 ꡐ가을동화ꡑ의 배경이 되기도 했다. 천혜의 경관에다 수박, 참깨, 단감 등 먹거리가 풍부하고 장안사, 용궁향교, 석송령 등 향토자원도 풍부해 일찌감치 팜스테이마을, 녹색농촌체험마을, 정보화마을로 지정됐다. 예천군은 이를 바탕으로 2002년부터 그린어메니티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이곳의 그린어메니티는 계획대로 활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 그린어메니티가 활발하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자연경관뿐 아니라 인적․물적 자원, 자발적인 주민참여까지 뒷받침돼야 하지만 회룡포 마을은 그렇지 못하다. 자연경관이 필요조건이라면 나머지 충분조건이 빠져 있는 셈이다. 현재 회룡포 마을에 살고 있는 사람은 9가구 20여 명이다. 이 마을을 찾아 둘러보니 그린어메니티가 제대로 살아나고 있지 않는 이유가 몇 가지 눈에 들어왔다. 이 마을에는 2~3년 전부터 비닐하우스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여기저기 비닐하우스가 무질서하게 들어서다 보니 이 마을의 자연경관은 예전같지 않다. 현재 지어진 비닐하우스는 30여 동. 비닐하우스에서 수박, 오이, 고추 등을 재배해 살림살이에 보태고 있다. 이승헌 이장은 ꡒ녹색농촌체험마을로 지정돼 주민들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까 했는데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ꡓ며 ꡒ주민들이 비닐하우스를 지어 농가소득을 향상하는 데 눈을 돌리고 있다ꡓ고 말했다. 류선무 경복대 교수(관광학과)는 ꡒ회룡포 마을은 주민교육과 프로그램 개선이 함께 추진돼야 그린어메니티가 성공할 수 있다ꡓ며 ꡒ예천군에서 좀 더 적극적인 체험프로그램이나 먹거리 개발, 민박 시설 확충 등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ꡓ고 지적했다. 이 마을에는 도시민들이 찾을 만한 음식점이 하나도 없다. 식사를 하기 위해서는 다리를 건너 용궁면 소재지까지 가야 한다. 농촌체험 프로그램도 여름철 고구마 캐기나 우마차 타기 정도에 불과하다. 2004년 도시민 300여 명이 이 마을을 찾았으나 주민들과 어울려 즐길 만한 프로그램이 없어 시큰둥한 반응들이었다고 전했다. 회룡포 마을의 숲도 많이 사라졌다. 이전에는 소나무가 울창했으나 보존을 소홀히 한 탓이다. 유상건 농업기반공사 팀장은 ꡒ마을을 둘러싼 숲에 소나무 10여 그루밖에 없다ꡓ며 ꡒ제방에 송림을 완벽하게 조성해야 회룡포의 아름다운 경관을 다시 살릴 수 있을 것ꡓ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회룡포 마을의 그린어메니티 성공을 위해서는 ▲자연경관의 관광자원화 ▲주민들의 농외소득에 대한 인식제고 ▲도․농교류 프로그램 마련 ▲군청의 적극적인 지원 ▲언론 홍보 등이 병행돼야 한다고 지적한다. 김수남 예천군수는 ꡒ회룡포 마을은 앞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예천의 자랑으로 군에서는 회룡포의 경관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ꡓ이라며 ꡒ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을 이 지역에 유치해 회룡포 마을을 중심으로 하는 거점 개발에 힘쓰겠다.ꡓ고 다짐했다. 출저 : 유상오 專門委員 京鄕新聞 2005.03.15(daum 2009)

 

  회룡포(回龍浦) : 위치 : 경상북도 예천군 용궁면 대은리, 삼강 주막을 떠나서 약 15분간 달려간 회룡포.. 회룡포는 경북 예천군 용궁면 대은리와 향석리 일대에 자리한 마을이다. 내성천이 마을을 휘감아돌며 흘러 나가는 물돌이동으로 하천의 물은 낙동강과 합류한다. 이로 인해  "육지 속의 섬마을"로 불리우는데 맑은 물과 백사장이 어우러진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다. 회룡대는 비룡산에 자리하고 있고 회룡대는 그림처럼 아름다운 길이 백여 미터의 나무 계단으로 이어져 있다. 약간은 가파른 숨결을 느낄 때쯤 회룡대에 이르른다. 가파른 절벽 위에 매달린 듯 세워져 있는 정자 하나.. 그 곳에서 내려다보는 회룡포와 낙동강의 굽이 쳐 휘돌아간 풍경, 그리고 햇빛에 반짝이는 백사장의 멋진 모습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천혜의 절경. 회룡대에서 내려다보는 회룡포는 신비..그 자체였다. 이곳은 KBS 드라마 가을동화의 촬영지로 알려 지면서 관광명소가 된 곳이다. 가을동화의 초기 장면을 찍은 곳으로 은서와 준서의 어린 시절을 이곳에서 촬영했다. 2005년에는 명승 16호로 지정되어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일명 "뿅뿅다리".. 다른 이름으로는 "아르방 다리" 라고도 불리운다. 다리 위를 지날 때 걸음을 내딪을 때마다 "뿅뿅" 소리가 난다고 해서 붙여진 재미있는 이름이다. 예전 나 어릴 때 시골 외가에 갔다가 도랑 위에 걸쳐진 저 구멍 숭숭 뚫린 임시 다리가 너무나 무서워 건너지 못하고 엄마께 겁 많다고 혼이 난 적이 있었다. 다리를 건너며 어릴 적 추억이 떠올라 혼자 미소를 지으니 함께 동행한 이가 묻는다...왜 실없이 혼자 웃느냐고..^^;; 아직 이른봄의 고즈늑한 오후.. 먼 길 달려온 나그네의 피곤한 다리를 쉬어가게 하는 아담한 원두막.. 회룡포를 감아도는 강변에는 이런 원두막이 몇 개씩 있다. 좋은 날 평안한 마음으로 조용히 흐르는 강물의 속삭임에 귀를 기울여 보고 싶기도 하고 골짜기를 지나는 바람의 속삭임도 들어보고 싶은 마음은 나만 그런 것일까? 회룡포의 아름다운 정취는 회룡대에서의 바라봄이 일품이지만 물돌이동의 조용한 정취를 느끼고 싶으면 회룡포를 직접 찾음이 옳으리니.. 아홉 가구가 단촐하게 모여사는 회룡포 마을은 조용하고 평안하다. 전형적인 시골의 풍경을 느낄 수 있는 그런 곳이다. 마을의 내부는 별로 볼거리는 많지 않지만 강둑을 따라 돌아가는 강둑 길을 걷노라면 세상의 모든 시름 다 던져 버리고 자연과의 호흡으로 내가 자연의 일부가 된 듯한 느낌이 너무 좋았었다. 저녁노을에 빛나는 회룡포의 강물 위로 그림처럼 드리워진 아르방 다리.. 또 하나의 추억을 흘러가는 강물에 빛나는 저녁노을로 가슴에 담고 아쉬운 작별을 고한다.. 좋은 날 또 다른 추억을 만들어 볼 것을 다짐하면서...(daum 2009)

 

  회룡포(龍宮面, 地域團體와 回龍浦 가꾸기에 나서) [記事] : 예천군 용궁면은 국가지정 명승 제16호인 회룡포를 지속적으로 전국에 홍보해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하고자 지역단체와 함께 회룡포 가꾸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용궁면은 각 기관단체 회원 및 지역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회룡포 유실수 가꾸기, 유채 및 등산로 가꾸기 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이장협의회․새마을남여지도자․농촌지도자회․아젠다21 등 단체와 함께 유채재배 및 차 국화재배로 관광 상품화에 나서고 있으며, 등산로 및 산나물 가꾸기ㆍ국토청결활동 등으로 쾌적한 관광지 조성에 나서고 있다. 2009년 3월 10일에는 이장협의회(회장 안상대)에서 회룡포 제방 유실수 전지, 전정 작업 가지치우기, 지주목 세우기 등 유실수 관리 사업에 참여하였고, 18일에는 농촌지도자회(회장 윤준식)에서 회룡포(비룡산) 등산로에 더덕ㆍ도라지ㆍ취나물ㆍ참나물 등 산나물 씨뿌리기를 실시했다. 용궁면 관계자는 ꡒ지역 주민들이 회룡포 가꾸기 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사랑에 대한 인식 변화는 물론 지역에 대한 애착심과 자긍심을 높아지고 있다ꡓ면서 ꡒ아울러 관광객 유치로 아름다운 고장의 이미지를 심어 주는 것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ꡓ고 말했다.(醴泉인터넷放送 2009-03-18 오후 3:4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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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천검도관 전영훈, 9일 도대회 우승...축하합니다.

 

  전영훈(醴泉劍道館 전영훈, 道大會 優勝) [記事] : 제26회 경상북도검도회장배 검도대회가 2014년 3월 9일 대구대검도관에서 열렸다. ...전영훈(예천관)은 중등2부에서... 우승했다.(김교성 記者 每日新聞 201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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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19.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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