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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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의 자랑(3579) : 예천8경 중 회룡포(16)(附 *예천군, 12일 일자리 공시제평가 장관상...축하합니다/예천읍 출신 심규학, 1일 교장 임명...축하합니다/용문면 출신 권영해, 시집 <봄은 경력사원> 발간...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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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詠忘(영망 망각을 읊다)-李奎報(이규보) // 世人皆忘我 四海一身孤(세인개망아 사해일신고)/ 豈唯世忘我 兄弟亦忘予(기유세망아 형제역망여)/ 今日婦忘我 明日吾忘吾(금일부망아 명일오망오)/ 却後天地內 了無親與疏(각후천지내 요무친여소)/ [번역] : 세상사람 모두 나를 잊어버려 / 온 세상에 오직 내 한 몸 외롭기만 하다. / 어찌 오직 남들이 나만을 잊었겠는가. / 형제도 모두 나를 잊을 것이오. / 오늘은 아내가 나를 잊고 / 내일엔 내가 나를 잊을 것이네. / 이런 뒤에 온 천지 안에서 / 친한 이도 소원한 이도 없음을 알게 될 걸세. /
용궁면 팔경 시비 : 龍州(龍宮)八景(용주(용궁)팔경)/ 용궁면(?宮面)은 1914년 예천군(醴泉郡)에 통합되기 전까지 용궁군(龍宮郡)이였으며 고려 때는 용주(龍州)로 불렸던 지역이다. 1997년. 8월에 회룡포(回龍浦)에 면민들이 시비를 건립했다고 한다. “抱琴明月(포금명월) 포금산의 밝은 달. 용궁상고 뒷산// 抱琴山上月團團, 丹桂初香白露寒,(포금산상월단단, 단계초향백로한,)/ 此夜正堪彈一曲, 戱招仙鶴下雲端(차야정감탄일곡, 희초선학하운단)/ [번역] : 포금산에 뜬 달은 둥글기도 둥근데, / 계수나무 가을 향기 힌 이슬 차갑고나. / 이 밤사 퉁겨 내는 열두 줄 맑은 소리, / 선학은 너울너울 구름 끝에 춤을 추네./
武夷淸風(무이청풍) 무이의 맑은 바람. 무이리 뒷산 //武夷山下問村翁, 何事漁樵老此中,(무이산하문촌옹, 하사어초노차중,)/ 鷄犬不驚桑?好, 萬邦塵雨一淸風(계견불경상자호, 만방진우일청풍)/ [번역] : 무이촌에 묻혀 사는 할아범께 묻노니,/ 고기 잡고 나무하며 이렇듯 늙어 가오./ 뽕나무 그늘 아래 개와 닭이 함께 놀고,/ 온갖 세상 풍진 맑은 바람씻지 않소./
錦江漁火(금강어화) 금강의 고기 잡는 불빛. 금강은 錦川 // 日落風恬秋水淸, ?燈處處滅還明,(일락풍념추수청, 연등처처멸환명,)/ 五更移艇西岩去, 宿鷺驚飛時一聲(오경이정서암거, 숙로경비시일성)/ [번역] : 해는 지고 바람 자니 가을 금강 옥같은데,/ 고기잡이 초롱불빛 여기저기 번득인다/ 오경에 배를 돌려 서암으로 돌아오니,/ 잠자던 적백로 끼욱 끼욱 놀라 나네/
臥牛落照(와우낙조) 와우산의 낙조. 용궁초교 뒷산// 紫翠橫空夕鳥飛, 牛山千古又斜暉,(자취횡공석조비, 우산천고우사휘,)/ 扶桑若木皆常理, 笑殺齊人淚滿衣(부상약목개상리, 소살제인루만의.)/ [번역] : 저녁노을 붉게 타고 새들 바삐 나니,/ 와우산엔 변함없이 석양이 지는구나/ 해 뜨고 지는 것은 변함 없는 진리 거늘, / 가소롭다 사람들아 슬퍼 한들 어이하리//
飛龍歸雲(비룡귀운) 비룡산 걸친 구름. 향석리 앞산 // 山似飛龍雲似烟, 相從日夕在南天,(산사비룡운사연, 상종일석재남천,)/ 降詳下雨多陰德, ?我?鄕百千年(강상하우다음덕, 풍아재향백천년.)/ [번역] : 뫼 굽이는 용이요 구름은 연기인데,/ 서로 좋아 어우러져 남천에 머물더니/ 하느님 음덕으로 복된 비 내려주네,/ 우리 고장 천년만년 풍년을 누리리라./
天竺疎鐘 (천축소종) 천축산 저녁 종소리. 향석리 뒷산 // 數峰天竺揷蒼空, 往往疎鐘落晩風,(수봉천축삽창공, 왕왕소종낙만풍,)/ 認是慈悲諸佛意, 一聲警世到吾東(인시자비제불의, 일성경세도오동.) / [번역] : 천축산 봉우리들 창공에 솟았는데,/ 이따금 범종소리 저녁바람 타고 오니/ 필시 부처님의 자비로운 뜻이리라,/ 우리동방 깨우치는 은은한 울림이여./
?雲樵歌(알운초가) 알원산의 나뭇꾼 노래. 알운산(막을알) 우망리 뒷산 // 白雲갈處有樵人, 一曲長歌萬壑春,(白雲갈처유초인, 일곡장가만학춘,)/ O俗但言靑截彼, 不知肉吹妙傳神(O속단언청절피, 부지육취묘전신.)/ [번역] : 흰구름 깊은 골에 나무하는 저 초동들, / 한가락 긴 노래에 산골에 봄은 온다. / 소박한 민속 가락 입으로만 이어 오니, / 창법 없이 전해오는 신묘한 그 노래여. /
喧坪稻畵(훤평도화) 훤이 들의 벼꽃. 읍부리 큰들(살미 앞들)// 大野茫茫接遠天, 稻花點綴正堪憐,(대야망망접원천, 도화점철정감련,)/ 遺黎不識傷時恨, 猶向西風樂有年(유여불식상시한, 유향서풍낙유년.)/ [번역] : 넓디넓은 훤이 들판 먼 하늘 닿았는데,/ 벼꽃 핀 비단물결 정말로 아름답다 / 검은 머리 저 백성들 피땀 고생 다 잊고서, / 서풍에 땀 씻으며 풍년을 구가하네. /
龜溪 金榮洛(구계 김영락, 1831-1906) 본관은 김해 만년에 가선대부동지중추부사의 직함을 받은 은거 文人이었다. 龍州八景(용주팔경)의 출처는 post0008@yah00.co.kr 이승희 / 출처 :나그네(daum 2009)
회룡포(回龍浦, 여울마을에선 무슨 일이? : 醴泉郡, 大邱 YMCA會員 '김장 팸 투어') [記事] : 경북 예천군에서는 대구 YMCA 회원들을 초청해 회룡포 여울마을에서 2009년 11월 28일, 29일 이틀 동안 '김장 팸 투어'를 한다. 예천군과 한국농어촌공사 예천지사가 주최하고 회룡포권역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회룡포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이 종료되는 시점에, 권역의 자생력 확보와 권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홍보와 판로개척 및 권역 주민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열린다. 이번 '김장 팸 투어'는 500포기의 배추를 준비해 참가 회원이 직접 김장을 해 귀가할 때 가져갈 수 있도록 진행하며, 팸 투어 기간에 부녀회가 담은 김장은 권역 내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전달된다. 첫날인 28일에는 회룡포 권역 현황과 마을개발사례에 대한 소개와 함께 천연 염색을 체험하며, 회룡포 전망대, 뿅뿅다리, 용궁향교, 삼강주막 등의 견학과 자연물 공예체험을 하고, 둘째 날인 29일에는 마을에서 미리 준비한 500포기의 절인 배추와 양념으로 김장을 해 직접 담근 김치로 점심을 하게 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팸 투어 행사로 회룡포 권역과 권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과 체험행사를 홍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했다.(최혜정 記者 UGN 慶北뉴스 2009-11-28 12:19:52)
회룡포(1泊 2日 '醴泉 回龍浦 2篇' : 13日 午後 5時 20分부터 放送) [記事] : 2009년 9월 6일 오후 KBS-2TV 해피선데이(249회) ‘1박 2일’ 코너에 예천 회룡포마을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된 회룡포 편은 2009년 8월 중순 촬영된 것으로 OB(강호동·김C·이수근)와 YB(이승기·MC몽·은지원)로 팀을 나눈 멤버들이 용궁역, 용궁시장 등을 돌며 제작진의 소원들어 주기 미션을 마친 후 마을에 남은 OB팀이 양조장으로 들어가 막걸리를 호시탐탐 노리는 장면 등이 방송됐다. 강호동, 김C, 은지원, 이수근, MC몽, 이승기 등 여섯 남자의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1박 2일! 예천 회룡포 2편은 오는 13일(일요일) 오후 5시 20분부터 방송된다.(醴泉新聞 2009년 09월 10일 16:22:27)
회룡포(黃金色 덧칠한 ‘陸地 속의 섬마을’) [記事] : 조선 후기 실학자 신경준은 백두대간 개념을 정립한 '산경표(山經表)'에서 '산은 물을 넘지 못하고, 물은 산을 건너지 않는다'고 했다. 산과 강이 서로를 배척 않고 보듬어 낙동강이 흐르는 산하 곳곳에는 원형 혹은 반원형의 물돌이동(河廻)이 만들어졌다. 그리고 그곳에는 어김없이 아담한 들판과 정겨운 마을로 이루어진 '육지 속의 섬'이 탄생한다. 그 물동이동이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황금색으로 옷을 갈아입었다. 경북 북부지역을 구절양장 흐르는 낙동강 줄기가 최초로 물동이동을 형성하는 곳은 하회탈춤으로 유명한 안동 하회마을... 낙동강이 만든 가장 완벽한 형태의 물돌이동은 육지 속의 섬마을로 불리는 예천 회룡포. 병풍처럼 막아선 반달 모양의 비룡산(190m)과 맞닥뜨린 내성천 물길은 이곳에서 350도 돌아나가면서 백사장이 아름다운 신비한 지형을 만든다. 회룡포는 높은 곳에서 보면 육지 속의 섬마을처럼 보인다. 하지만 섬은 아니다. 그래서 이곳 사람들은 학의 목처럼 가느다란 목줄기를 삽으로 한 번만 뜨면 섬이 된다는 우스개로 회룡포의 지형을 설명한다. 뿅뿅다리로 유명한 회룡포도 지금 황금들판으로 변했다. 요즘의 회룡포는 물안개가 장관이다. 이른 아침 내성천에서 피어오른 물안개가 스러지면서 드러내는 회룡포의 황금들판은 한 폭의 진경산수화. 제1전망대에서 1.3㎞ 떨어진 제2전망대에 오르면 회룡포가 높이 15m, 폭 80m에 불과한 산줄기에 의해 아슬아슬하게 육지와 연결되어 있는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상주 퇴강진나루에서 문경의 영강과 합류해 다시 몸집을 불린 낙동강은 하늘조차 아름다운 경치에 놀랐다는 경천대에서 낙동강 1300리 물길 중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그린다...(박강섭 觀光專門記者 國民日報 2009.10.15 17:37)
회룡포(洛東江·白頭大竿 ‘自轉車 하이킹’ : 慶北 ‘두 바퀴 觀光商品’ 出市) [記事] : 경북도가 지역의 청정 자연과 다양한 문화를 자전거로 둘러볼 수 있는 ‘두 바퀴 관광상품’ 판매에 나선다. 도는 2009년 10월 21일 낙동강을 비롯해 백두대간, 동해안 등 지역의 빼어난 자연 및 문화 자원을 연계한 자전거 여행 코스를 체계적으로 개발해 녹색 여행상품으로 판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도는 우수한 자원을 활용한 자전거 여행 테마 설정에 나서기로 했다. 자전거 여행 코스 발굴 및 답사, 지도 제작, 자전거 길 시스템 등을 구축하는 것이다. 자전거 코스와 테마를 연계한 타깃 고객 설정과 마케팅, 각종 편의시설 확충에도 나선다. 특히 도는 국내 자전거 여행층이 20∼30대 젊은 층보다 40∼60대의 고연령층이 50% 이상인 점을 감안해 이들이 선호할 수 있는 상품을 집중 개발할 계획이다. 자연풍경과 토속음식, 전통 한옥숙박, 건강 향토 특산물 등을 자전거 여행 상품과 연계키로 했다. 이에 앞서 도는 지난달과 19~20일 두 차례에 걸쳐 자전거 관광상품 시범 여행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수도권 및 전국 자전거 동호회 회장단이 각각 참가한 이번 시범 여행의 첫 코스는 예천 회룡포 용포마을을 시작으로 낙동강 지류인 내성천을 따라 안동 하회마을까지 가는 왕복 61㎞ 코스로 6시간이 소요됐다. 두 번째 코스는 경주국립박물관을 출발해 신라 역사 유적지와 김유신·선덕여왕의 흔적을 찾아가는 문화탐방 코스와 경주목장까지 산악 구간 10㎞를 합친 총 52㎞ 구간이었다. 참가자들은 “시속 10㎞의 자전거를 타고 경북의 아름다운 풍경과 훌륭한 역사문화를 접할 수 있었던 특별한 경험이었다.”면서 “경북의 자전거 여행 상품은 그 어떤 여행 상품보다 매혹적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순보 도 관광산업국장은 “도시민들이 휴식과 건강,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자전거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전국 최고의 여행 브랜드로 육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상화 記者 서울新聞 2009-10-22)
회룡포('고기킬러' 강호동 '受難', '1泊2日'서 고기도 못먹고..) [記事] : 강호동이 '1박2일'에서 수난 아닌 수난을 연이어 당했다. '1박2일'은 2009년 9월 13일 방송에서 경북 예천 회룡포 백사장에서 멤버들이 야영을 하는 모습을 주로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호동 김C 이수근 등은 OB팀을, 은지원 MC몽 이승기은 YB팀 이뤄 잠자리 용품 쟁탈 경기 및 저녁 식사 복불복 등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잠자리 용품 쟁탈전에서 실질적으로 패배한 OB팀은 한우 고기가 걸린 저녁 복불복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이 역시 실패했다. 이에 YB팀이 맛있게 고기를 먹을 때 라면을 먹을 수밖에 없었다. 이때 평소 고기 마니아로 유명한 강호동은 은지원이 준비한 매운 고추가 든 상추쌈에 연속으로 속는 모습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의 OB팀은 아침 기상 게임으로 실시된 배구 경기에서도 YB팀에 완패했다. 하지만 OB팀과 YB팀은 마지막에 예천의 한 사진관에서 함께 사진을 찍으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선보이는 것으로써 방송을 마쳤다.(길혜성 記者 스타뉴스 2009/09/13 20:01 | 조회 1810)
회룡포('가보고 싶은 農村') [記事] : 경남 거제시 하청면 해안마을, 남해군 남면 해라우지마을 등 경남 14곳, 경북 17곳이 '가보고 싶은 농촌마을 100곳'에 선정됐다. 농촌진흥청은 2009년 12월 9일 '살고 싶고 가보고 싶은 농촌마을'로 전국 100곳을 엄선, 홈페이지(www.rda.go.kr)에 게시했다. 경남지역에선 거제 해안마을, 남해 남면 가천다랭이마을과 해라우지마을, 산청군 단성면 남사예담마을, 생초면 대포마을, 신안면 둔철마을, 창녕군 대합면 우포가시연꽃마을, 창원시 동읍 다호리고분군마을, 통영시 도산면 오사마을, 산양읍 금평마을, 하동군 악양면 입석마을, 함안군 산인면 입곡마을, 함양군 백전면 하고초마을, 합천군 가회면 대기마을이 뽑혔다. 경북은 경주시 안강읍 세심마을, 고령군 쌍림면 개실마을, 예천군 용궁면 회룡포마을 등이 선정됐다.(송현수 記者 釜山日報 2009-12-10)
회룡포(1泊2日 짧지만 永遠한 追憶) [記事] : <1박2일>과 <패밀리가 떴다>의 인기와 함께 요즘 두 프로그램의 촬영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촬영지 중에는 고만고만한 시골마을도 있지만 인근에 볼거리가 많은 곳도 있다... 예천 회룡포 350도로 마을 휘감는 내성천 ‘육지속 섬마을’ : 회룡포 마을을 잘 내려다볼 수 있는 곳은 장안사다. 장안사 입구 가게에는 1박2일 촬영지라는 팻말이 붙어 있었다. 예천군청은 방송이후 주말 1000명 정도 찾았던 여행객이 4~5배 늘었으며 많게는 8000명 이상 온 적도 있다고 한다. 회룡포는 물돌이동. 물길이 오메가(Ω) 모양으로 마을을 에워싸며 돌아간다. 육지 속의 섬마을이라고 할 수 있다. 낙동강의 지류인 내성천이 350도로 마을을 휘돌아 흐른다. 마을로 들어가는 입구는 쇠파이프를 박고 철판을 놓아 만든 ‘뽕뽕다리’가 놓여있다.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다. 다리가 놓이지 않은 것은 뒷산 쪽으로 승용차길이 있기 때문이다. 해서 굳이 다리를 놓을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이런 까닭에 마을은 더 운치있게 보인다. 과거 비가 많이 와서 수위가 높아지면 아이들을 ‘고무 다라이’에 싣고 학교를 보냈다고 한다. 예천 사람들에겐 소풍길로 더할나위 없이 좋은 곳이었지만 마을 사람들은 여간 불편하지 않았던 ‘깡촌’이었다. 회룡포는 강마을의 역사를 볼 수 있는 곳이다. 인근에 삼강주막이 있다. 삼강이란 내성천과 금천, 낙동강이 합류하는 곳인데 회룡포의 하류다. 서울가는 길목으로 장사꾼들이 배를 타고 낙동강을 오르내렸다. 문경새재를 가기 전에는 삼강나루를 꼭 거쳐 갔다. 삼강나루는 요즘 관광단지로 재현됐다. 1박2일 여행 길잡이 : *예천 회룡포: 과거엔 중앙고속도로에서 빠졌다. 서울서 가자면 요즘은 중부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중부내륙고속도로 점촌·함창IC에서 빠지는 것이 가장 빠르다. 예천군 백수식당은 육회비빔밥을 잘한다. 고추장 대신 간장으로 비벼먹는다.(京鄕新聞 2010-02-03)
회룡포(醴泉 回龍浦) [記事] : 예천 땅에 거닐어볼 만한 길이 그렇게도 없단 말인가. 길을 떠날 때면 늘 설렘이 앞서건만 이번 예천 길은 그렇지 못했다. 고생해서 가봐야 뻔한 길. 새삼스레 무슨 이야기가 나올지 걱정스러웠다. 오늘 가는 길은 바로 예천 회룡포. 워낙 유명세를 탄 곳이다 보니 지레 실망부터 앞섰다. 드라마 '가을동화'로 한번 알려졌고,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덕분에 웬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곳이 돼 버렸다. 하지만 회룡포를 굽어보는 비룡산 자락을 오르내리며 '아뿔싸' 후회가 밀려왔다. 회룡포를 감싸안고 돌아앉은 비룡산을 거닐며 새삼 깨달았다. '길은 걸어봐야 제맛을 알게 된다.' 골골이 묻혀있는 옛 이야기가 군침 도는 음식마냥 솔솔 피어난다. 2010년 2월 설 연휴가 끝나자마자 회룡포를 찾아갔다. 예천으로 접어들면 도로 곳곳에 '회룡포'를 알리는 표지판이 나온다. 용궁면 쪽으로 방향을 잡으면 쉽게 찾을 수 있다. 비룡산을 둘러보는 길은 크게 두 갈래. 용궁면에서 회룡교를 건너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왼쪽으로 가면 회룡마을을 지나 주차장에, 오른쪽은 장안사에 닿는 길이다. 대부분 장안사 쪽을 택한다. 비룡산을 아낌없이 보려면 바로 장안사로 가지 말고, 회룡에서 장안사로 올라 회룡대에 걸터앉아 굽어치는 내성천과 회룡포를 바라본 뒤 봉수대와 원산성, 삼강앞봉, 의자봉, 적석봉, 사림봉까지 능선을 내닫고 사림재를 통해 용포마을로 내려와서는 내성천을 건너 회룡포 마을을 지나 다시 출발점인 회룡마을로 돌아와야 한다. 부지런히 걸음을 옮기면 4시간 정도면 둘러볼 수 있다. 회룡포가 다시 유명세를 타면서 전국의 등산 동호회가 앞다퉈 이곳을 찾았다. 가는 구간 곳곳에 산악회 리본이 매달려있는데, 얼핏 봐도 10여개는 훨씬 넘는다. 관광 삼아 찾는 사람들은 대부분 장안사로 오른 뒤 회룡대만 구경하고 돌아선다. 하지만 그래서는 참맛을 알 수 없다. 그저 남들 디딘 걸음에 한 걸음 보탤 뿐이다. 잠시 땅 이름 이야기를 해보자. 비룡산과 회룡포는 워낙 세인들의 발길을 많이 탄 탓에 그 감흥이 다소 사그라진 느낌이 있지만 원래 이곳은 '상상의 땅'이었다. 뜬금없이 상상이라니. 길 안내를 맡은 예천군 문화관광해설사 박용성씨의 말을 빌어본다. "용이 돌아 승천한다는 회룡과 비룡의 이름뿐 아니라 인근 곳곳의 이름은 지상 낙원을 품고 있습니다. 장안사의 장안(長安)도 원래 불교에서 피안의 세계를 뜻합니다. 비룡산 건너편에 천축산(天竺山)도 그렇습니다. 아울러 용궁의 옛 이름은 신라시대만 해도 축산이었죠." 하기야 이곳의 경치를 보고 지상 낙원을 꿈꾸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그러나 사람들의 욕심은 이곳을 그냥 내버려두지 못했다. 비룡산 등산로를 따라가다 보면 낙동강, 내성천, 금천(錦川)이 합쳐지는 삼강을 굽어볼 수 있는 절벽이 나온다. 깎아 지르는 벼랑 위에 삼국시대부터 격전지로 유명했던 원산성(圓山城)이 나온다. 돌과 흙을 쌓아올린 이 성 주위에는 고분도 많이 흩어져있다. 천혜의 요새와 같은 이 성을 차지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피를 흘렸을까. 백제 시조인 온조가 남쪽으로 땅을 넓히다가 마한의 마지막 보루였던 이곳 원산성을 차지한 뒤 백제를 세웠다고도 전해지고, 오랜 기간 백제의 땅이었으면서 삼국이 서로 차지하기 위해 피를 흘렸던 곳이라고 삼국사기는 전하고 있다. 회룡포를 알리는 표지판에는 이런 이야기도 전하고 있다. '얼마나 격전지였던지 지금도 피끝이라는 언덕에는 비가 많이 오면 성 아래 마을에서 아비규환과 원혼의 소리가 들려온다는 전설이 있다.' 장안사가 자리 잡은 것은 그로부터 한참 뒤의 일.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뒤 경덕왕 8년(759년)에 의상대사의 제자인 운명대사가 창건했다. 박용성 문화해설사는 "흔히 장안사하면 금강산을 떠올리는데, 당시 국태민안을 염원하며 금강산뿐 아니라 경남 양산, 나라 가운데 있는 비룡산에 하나씩 모두 3곳에 장안사를 지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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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12일 일자리 공시제평가 장관상...축하합니다.
예천군 수상(醴泉郡, 2013年 地域일자리 공시제評價 ‘優秀賞’ 受賞 : 상사업비 9千萬원 支援, 地域 特性 살린 일자리 創出 높이 評價받아) [記事] : 예천군이 2014년 3월 12일 중소기업 중앙회에서 개최된 「201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여 고용노동부장관상과 상사업비 9천만 원을 지원받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평가는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13년 지역일자리 공시제 평가’로 예천군이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면서 지난해 2012년 4분기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부문에서 군부 1위, 사회적 경제 우수성공 사례 발표대회 우수상을 받는 등 명실 공히 일자리 부문에서 돋보이는 성과로 타 자치단체보다 두각을 나타냈다. 예천군은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31.8%에 달해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었고 상수도 취수원이 산재되어 있어 제조업 유치가 어려운 지역 여건을 감안하면 일자리 창출의 증가요인이 미약한 가운데 고용율 65.7%와 취업자 수 25,600명 추진으로 전년대비 1%와 1.13%를 증가시키는 실적을 거둔 것이다. 또한, 장기적으로 제2농공단지 조성과 더불어 기업유치에 의한 일자리창출 전략과 단기적으로 우리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농업부문의 1인 기업 육성과 스포츠, 관광체험 분야를 중점 추진하고 있으며, 5만 명 이상이 다녀가는 양궁 및 육상대회와 전지훈련 유치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 미래 신규 일자리 발굴을 위한 농축산업 6차 산업 추진, 종자 채종분야 사회적기업 ‘희망씨앗 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 등 지역특성을 살린 일자리창출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이현준 군수는 “부자농촌 만들기가 곧 일자리 창출이라는 슬로건으로 앞으로도 농업 6차 산업과 스포츠산업 등 지역 여건의 약점은 보완하고 강점은 최대한 살려 더 많은 일자리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해당지역의 주민들에게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 및 대책을 제시하고 고용노동부는 자치단체의 일자리 대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컨설팅, 인센티브 등을 지원하며 그 추진성과를 확인ㆍ공표하는 지역고용활성화 전략이다.(醴泉뉴스 2014년 0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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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읍 출신 심규학, 1일 교장 임명...축하합니다.
심규학(심규학 獎學官 `서울 정애學校長 任命') [記事] : 예천읍 우계리 태생의 심규학(56) 서울시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 특수교육지원센터담당 장학관이 3년간의 소임을 마치고 2014년 3월 1일자로 특수학교인 정애학교장에 임명됐다. 심규학 교장은 대창고(22회), 대구대 특수교육학과, 연세대 보건대학원, 단국대 특수교육대학원 석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심 교장은 특수학교 교사, 장학사, 교감, 장학관을 거쳤으며, 교육부 특수교육지도서 집필위원을 맡고 있다.(醴泉新聞 2014년 03월 13일 (목) 08:5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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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면 출신 권영해, 시집 <봄은 경력사원> 발간...축하합니다.
권영해(권영해 詩人 詩集 `봄은 경력사원' 發刊) [記事] : ‘화들짝!/ 곳곳에서/ 무인 카메라의 셔터가 터진다.// 사건은 일제히 왜곡되고/ 비공식 루트를 통해 내려오는/ 낙하산 부대의 강습에/ 분만 촉진제를 맞은 차량들 우왕좌왕하는 사이/ 엉겁결에 응징 당한 뜬소문들/ 급발진의 누명을 쓰고/ 잠시 동안거에 들어간다.// 즐거운 배달 사고에/ 우리의 삶도/ 때로는 복지부동이 필요하다’(‘꽃샘’ 전문)/ 울산 현대고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인 용문면 제곡리(작은 맛질) 태생의 권영해(56) 시인이 10년 만에 두 번째 시집 「봄은 경력사원」을 펴냈다. 이번 두 번째 시집은 총 4부에 걸쳐 63편의 시가 실려 있다. 권 시인은 “첫 시집을 상재한 지 10년이 흘렀다. 늘 세속적인 틀에 갇혀 장독처럼 둥글어지지도 않았으며 된장처럼 숙성되지도 못 하였으나 이제, 첫 수확한 장뇌삼을 세상에 내어놓는 심마니의 심정으로 내 가슴은 한없이 설레고 있다”고 밝혔다. 경주대 교수 손진은 시인은 `예민한 더듬이로 사물의 이면과 이치를 탐사한다.’며 권영해 시인의 이번 두 번째 시집을 평했다. 권영해 시인은 경북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시문학」을 통해 김춘수 시인의 추천으로 등단했다. 울산문인협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시집으로는 「유월에 대파꽃을 따다」가 있다. 황금알 시인선, 값 8천원.(醴泉新聞 2014년 03월 13일 (목) 08: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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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19.0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