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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자랑3604:예천8경 중 삼강주막(10)(祝보건소,남부초)
작성자장병창 @ 2014.04.08 07:17:05

  예천의 자랑(3604) : 예천8경 중 삼강주막(10)(附 예천군보건소, 7일 보건시책사업 도평가 우수기관 수상...축하합니다/예천남부초등학교, 4일 도 두드림학교에 선정...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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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시대 마지막 주모(우리 時代 마지막 酒母) [뉴스] : 앵커 : 주막집과 주모, 지금은 가끔 옛 노래나 싯구에서 접하는 말이죠. 그런데 이 주막과 시대 마지막 주모가 딱 한 사람 남아 있다고 합니다. 박상후 기자와 함께 이 주모가 있는 경북 예천의 나루터로 가보겠습니다.// 기자 : 과거 한양으로 가려면 꼭 건너야 했던 경북 예천의 삼강리나룻터입니다. 이제 큰 길이 난 터라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것은 흐르는 강물과 기울어가는 주막 한 채뿐입니다. 올해 84살의 유옥연 할머니, 민속학자들에 의해 최근 우리 시대 마지막 주모로 확인되었습니다. 300년된 회화나무에 지는 해가 걸릴 녘이면 유 할머니는 외로움을 많이 탑니다// 인터뷰 : 옛날 대면 사람이 온통 없어요. 온통 없어요. 없고 배도 없으니까 아주 참 적적해요// 기자 : 찾는 이라고는 이따금 안부를 묻기 위해 오는 동네 사람이 전부입니다// 인터뷰 : 할머니 진짜 오랜만에 왔는데, 사람들 좀 옵니까? // 인터뷰 : 없어요. 요샌 사람이 영 없어요// 인터뷰 : 오늘 할매 기분 좋겠네. 오늘 내가 와 가지고...// 인터뷰 : 좋습니다// 기자 : 유 할머니는 열여덟 꽃다운 나이에 시집와 60년 넘게 나룻터 주막에서 주모 일을 해 왔습니다. 쓰러져가는 주막에서 생활보호대상자로 살지만, 한 잔 술과 안주를 거져 대접하고 말동무가 돼 주기도 합니다. 유 할머니의 평생 손떼가 묻은 이 흙집은 주막의 원형으로 보전 가치가 높습니다.// 인터뷰 : 주모가 예전 기억을 가지고 아직도 살아서 머물고 있는 곳은 아마 유일한 곳일 겁니다.// 기자 : 홀로 남아 주막을 지키는 우리 시대 마지막 주모 유 할머니, 오가는 이들에게 넉넉한 인심을 베풀던 젊은 날을 곰삭이면서 이곳에서 눈을 감는 것이 마지막 소원입니다. MBC 뉴스 박상후입니다//(2000.12.6 MBC TV 밤 9시 뉴스)

 

  삼강강당(자료=예천군) : 예천신문 | 2010.04.02. 14:07/ 삼강강당 (문화재자료 제204호 1988.9.23 지정)/ 소재지 : 예천군 풍양면 삼강리 70/ 소유자 : 정동성(관리자:정수흠)/ 자세한 설명 : 이 강당은 조선 선조 때 호종공신 약포 정탁 선생의 셋째 아들 청풍자 정윤목이 벼슬을 사양하고 후진을 양성키 위해 세운 사설 학원이다. 청풍자는 류성룡, 정구 문하에서 수학하여 경사와 성리학에 정통하여 이름을 떨쳤으며 특히 필법이 탁월하여 초서의 대가로 존경받은 학자이다. 광해 8년에 소촌도 찰방 벼슬에 부름을 받았으나 광해군의 난정으로 윤리와 기강이 문란해짐을 통탄하고 자적하면서 후진양성에 정력을 쏟은 분이다. 유적으로는 강당채와 학당채가 있고, 19세의 약관으로 부친을 따라 수양의 백이숙제묘를 참배하고 돌아오면서 모사해온 백세청풍 4자를 강당 벽에 편액해 놓았다.(daum 2010)

 

  삼강관광지 전시시설(醴泉 三江觀光地 展示施設 施工社 選定 : 7月末 本格 工事 着手) [記事] : 3대 문화권 문화, 생태 관광기반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예천군의 삼강 관광지 전시시설 사업의 시공업체 선정이 마무리됐다. 예천군에서는 녹색문화 상생벨트 시업의 일환인 삼강 관광지 전시시설 사업을 총 사업비 107억원을 투입해 오는 2015년 연말 완공 목표로 예천군 풍양면 삼강리 일원에 건립한다. 또 건립하는 전시 시설로는 연면적 3천㎡ 규모의 지하 1층과 지상 2층의 강 문화 전시관과 전통 초가 형태의 저잣거리 3개 동 및 상징조형물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에 군에서는 지난 2010년 3월 사업기본계획 수립을 마치고 각종 인·허가 절차를 거친 뒤, 지난해 말 전시사업 계약 심의를 완료한 후, 2013년 5월 13일 제안서 접수를 마무리했다. 그런데 지난 사업 설명회 당시 17개 업체가 참여했으나 제안서 제출에는 3개 업체만 참여해 군에서는 이들 3개 업체를 대상으로 15일, 교수 9명, 타 시·군 공무원 1명 등 10명의 평가위원이 참여한 평가위원회를 개최, 최종 업체 선정을 마쳤다. 이로 인해 단순 오락형 관광이 아닌 교육, 체험적 요소가 가미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의 활용으로 지역의 관광 경쟁력을 극대화시켜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삼강 전시시설 건립 사업은 토목 및 건축분야 실시 설계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오는 7월말이면 본격 공사에 착수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이번에 시공업체로 선정된 S사는 전시 시설물 설치 분야에서 전국 최고의 상장회사라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라 군의 업체 선정 과정이 공정하게 이뤄졌다는 여론이다.(鄭安鎭 記者 慶北每日新聞 2013.05.20)

 

  삼강나루(醴泉 三江里, 地域 代表 觀光地 만든다 : 12億 投入 來年 4月 三江나루 復元·祝祭 開催) [記事] : 경북 예천군이 풍양면 삼강리 삼강나루를 복원한 뒤, 삼강나루 축제를 열어 삼강지역을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져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한나라당 이한성 의원(문경-예천)은 2009년 1월 19세기 소금배와 달구지, 마차가 북적거리며 소금상인을 상대로 한 주막이 즐비하게 세워져 있었던 대표적인 '소금배 나루주막촌'이었던 예천군 풍양면 삼강리와 문경시 영순면 달리지 삼강지역 양안을 관광지로 조성할 것을 경북도에 제안했다. 당시 이 의원은 "삼강지역을 문화적 소양을 함양하게 하는 명소로 조성하면 충분히 높은 수준의 문화관광지로 발전할 것"이라며 경북도와 관계부처에 건의해 당시 경북도 관계자로부터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해 사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 이에 예천군은 불교문화의 재조명과 낙동강 상생공원의 브랜드화를 목적으로 고려대장경 조성 '천년의 해'가 되는 2011년 4~5월경에 사업비 12억원을 들여 풍양면 삼강리 삼강나루와 삼강주막 일원에서 가칭 '고려대장경판 운송 삼강나루축제'를 개최키로 했다. 군에서는 축제기간 동안 황포돛배 제작 시연과 대장경판 운송 퍼포먼스, 학술대회는 물론 나루장터를 재연하고 부대행사로 민속체험, 포크 페스티벌, 탑돌이, 뗏목축제, 줄불놀이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열어 지역의 대표 축제로 자리잡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예천군은 이번 사업의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해 부군수와 담당과장을 비롯한 실무진들이 경북도와 중앙 관계부처를 방문, 사업 취지를 설명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협조를 구할 방침이다.(張炳喆 記者 慶北日報 2010-03-16)

 

  삼강나루(三江 소금배)| 예천신문 | 2010.07.02 10:20/ ◎시와 함께 하는 경북북부문화 나들이(20)/ 삼강 소금배// 황포귀범(黃布歸帆)이라고 했다./ 노란 돛폭을 올린 배가/ 석양을 등지고 강줄기를 타고 오는 것/ 옛 시인들은 그 정경을/ 싯귀로 새겼었다.// 예천에는 삼강나루가 있고/ 소금배가 들어오면/ 흰 옷 입은 사람들 줄 서서 기다렸다./ 농사를 지어서 밥을 짓지만/ 장 담고 김장하려면/ 소금이 밥이고 소금이 반찬이다.// 소금 배는 소금만 싣고 오지 않는다./ 젓갈도 절인 생선도 세상 밖의 소식도 실어오고/ 삼강 주막거리에는 구성진 노래 가락도 풀고/ 여인네의 사랑도 풀고/ 돈도 풀고 인심도 풀고/ 갈 때는 곡식 가득 싣고/ 정도 싣고 돌아간다.// 황포돛배가 간다./ 훠이훠이 세월을 넘어/ 돋 싣고 간다./ 사랑 싣고 간다./ 삼강 노을 싣고 간다.// ☞시작노트/ 내륙인 예천에는 고등어, 갈치, 조기 절인 생선만 들어왔다. 할머니 어머니는 메주를 띄워 소금물에 장을 담고 간장, 된장이 잘 익어야 모든 음식의 맛을 낼 수가 있다. 삼강나루는 소금배가 드나들어 객주집이 들어서고 장이 서는 장터 거리였다. 노란 돛폭을 달고 석양의 햇살을 받으며 올라오는 정경은 그대로 한 수의 시가 되고 한 장의 그림이 되었다. 황포귀범, 삼강 소금배가 실어 나르던 소리 가락이며 그 풍류가 그립다.(daum 2010)

 

  삼강나루(황포돛대 : 이야기 敍事詩) [記事] : 예천에 삼강나루가 있었다/ 그 옛날 노란 돛폭을 올린/ 소금배가 석양을 등지고/ 강줄기를 타고 들어올 때면/ 흰 옷 입은 사람들이/ 목을 빼고 기다리는 나루였다// 그때나 지금이나 장을 담고/ 한겨울을 보낼 김장을 하려면/ 소금이 밥이고 반찬이었다/ 간장과 된장이 잘 익어야/ 음식 맛을 낼 수 있으므로/ 소금물에 메주 띄워 장을 담갔다// 소금배는 소금만 싣고 오지 않았다/ 젓갈과 절인 생선에/ 세상 밖의 소식도 실어 왔는데/ 삼강 주막거리에는 구성진 노랫가락/ 돈도 풀고 인심도 풀다가/ 갈 때는 곡식을 가득 싣고/ 얽힌 정 하나 얹어 돌아가곤 했다// 황포돛배가 간다/ 훠이훠이 세월을 넘어/ 돛 싣고 사랑 싣고 간다/ 삼강 노을을 싣고 간다// ◇ 김 영 진(보문면 출행/ 시인, 수필가/ 성서원 회장/ 새벗 발행인)/ ◇시작노트 : 내륙인 예천에는 고등어, 갈치, 조기 등 절인 생선만 들어왔다. 삼강나루는 소금배가 드나들어 객주집이 들어서고 장이 서는 장터 거리였다. 노란 돛폭을 달고 석양을 받으며 올라오는 정경은 한 장의 그림이었다. 황포귀범(黃布歸帆)이라고 했다. 삼강 소금배가 실어 나르던 가락이며 풍류가 그립다.(醴泉新聞 2011년 09월 08일 (목) 09:03:46)

 

  삼강나루(醴泉郡, 三江나루에 황포돛배 띄운다!!....) [記事] : 예천군이 1960년대 성황을 이뤘던 삼강 나루터 복원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군에서는 그 옛날 낙동강을 오르내리던 소금배를 통한 농산물의 집산지이자 대구와 서울을 연결하는 중요한 군사도로 역할까지 했던 풍양면 삼강나루를 복원, 지역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키로 했다. 군은 나루터와 함께 나룻배를 복원해, 풍양면 삼강과 문경시 영순면 구간을 운항하고 삼강 일대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는 물길을 따라 도는 운항 코스를 개발해 관광객들을 실어 나른다는 계획이다. 이에 군은 이미 12~15인승 목선을 건조해, 삼강 나루터 인근에 정박 시키고 관광객들을 위한 포토존을 설치 한데다 지난 11월8일에는 이한성 국회의원과 이현준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목선 진수식도 가졌다. 예천군은 향후 이번에 건조한 목선에 모터를 장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삼강주막 일대, 관광 코스를 새로이 개발해 관광객 유치에 성공할 경우, 지역주민들의 관광 수입 증대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한성 국회의원은 목선 진수식에 참석한 뒤, "목선을 가볍고 튼튼한 재질로 새로이 만들고 동력을 이용한 운항 방법을 개발토록 해 보라"고 의견을 제시하고 "새로운 수중 보를 건설 하는 등 묵선 운항에 필요한 강 수위 유지를 위한 방안도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새慶北인터넷뉴스 2013년 11월 11일 16시30분)

 

  삼강서원 : 안동의 제사 | 간행년:2001   저자:안동민속박물관   발행처:민속박물관/ 4) 圃隱 鄭夢周/ ...(尙州)의 도남서원(道南書院)ㆍ영흥(永興)의 흥현서원(興賢書院)ㆍ용궁(龍宮)의 삼강서원(三江書院)ㆍ순안(順安.../ 예천 내용이 수록된 한국국학진흥원 유교넷 유교관련도서이다.//

 

  삼강 소금배 : 예천신문 | 2010.07.02. 10:20 ◎시와 함께 하는 경북북부문화 나들이(20)/ 삼강 소금배// 황포귀범(黃布歸帆)이라고 했다./ 노란 돛폭을 올린 배가/ 석양을 등지고 강줄기를 타고 오는 것/ 옛 시인들은 그 정경을/ 싯귀로 새겼었다.// 예천에는 삼강나루가 있고/ 소금배가 들어오면/ 흰 옷 입은 사람들 줄 서서 기다렸다./ 농사를 지어서 밥을 짓지만/ 장 담고 김장하려면/ 소금이 밥이고 소금이 반찬이다.// 소금 배는 소금만 싣고 오지 않는다./ 젓갈도 절인 생선도 세상 밖의 소식도 실어오고/ 삼강 주막거리에는 구성진 노래 가락도 풀고/ 여인네의 사랑도 풀고/ 돈도 풀고 인심도 풀고/ 갈 때는 곡식 가득 싣고/ 정도 싣고 돌아간다.// 황포돛배가 간다./ 훠이훠이 세월을 넘어/ 돋 싣고 간다./ 사랑 싣고 간다./ 삼강 노을 싣고 간다.// ☞시작노트 : 내륙인 예천에는 고등어, 갈치, 조기 절인 생선만 들어왔다. 할머니 어머니는 메주를 띄워 소금물에 장을 담고 간장, 된장이 잘 익어야 모든 음식의 맛을 낼 수가 있다. 삼강나루는 소금배가 드나들어 객주집이 들어서고 장이 서는 장터 거리였다. 노란 돛폭을 달고 석양의 햇살을 받으며 올라오는 정경은 그대로 한 수의 시가 되고 한 장의 그림이 되었다. 황포귀범, 삼강 소금배가 실어 나르던 소리 가락이며 그 풍류가 그립다.(daum 2010)

 

  삼강의 회화나무(三江의 회화나무) [傳說] : ㅇ 위치 : 예천군 풍양면 삼강리, ㅇ 내용 : 삼강리 낙동강 변(洛東江邊)에 수령이 600년 넘은 회화나무가 있다. 지금으로부터 300년 전쯤 강 건너 상주군의 한 목수(木手)가 이 나무를 베어 배를 만들면 사고(事故)도 나지 않고 많은 돈을 벌 수 있다 하여 이 나무를 베려고 배를 타고 강을 건너 왔다. 마을에서는 이 나무가 마을을 지키는 영험스러운 나무라고 하여 베지 못하도록 하였으나 이 목수는 말을 듣지 않았다. 톱과 연장을 가지고 와서 나무 밑에 놓고 그늘도 좋아 잠시 쉴 겸 낮잠이 들었는데 꿈에 백발(白髮)을 날리는 노인이 나타나더니, “나는 나무의 신(神)으로 만약 이 나무를 해치면 네가 먼저 죽으리라.” 하니 꿈에서 깨어나자 겁에 질려 벌벌 떨면서 혼비백산(魂飛魄散)하여 달아났다고 한다. 이곳 삼강(三江)은 낙동강(洛東江), 내성천(乃城川), 금천(錦川)이 합쳐지는 지점으로 물이 맑고 넓은 백사장(白沙場)이 어우러진 곳으로 예전에는 나루터가 있어 영남(嶺南) 남쪽에서 서울로 가는 물류(物流)를 대부분 이곳까지 운반하여 많은 사람들이 내왕(來往)하여 주막 등 상거래가 성행하였다. 또한 청풍자(淸風子) 정윤목(鄭允穆)의 유업을 기리고 후학(後學)을 양성하기 위하여 삼강강당(三江講堂)이 있는 등 역사적 정취가 살아 숨쉬는 자연 그대로의 경관(景觀)이 뛰어난 곳이다.(豊壤面홈페이지 2013)

 

  삼강주막([冊과 길] 아련히 멀어져가는 것들에 바치는 헌사… <사라져가는 것들 잊혀져가는 것들 2>) [記事] : 사라져가는 것들 잊혀져가는 것들 2-떠나가는 것은 그리움을 남기네/이호준/다할미디어/ 주막은 길을 걷는 사람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였다. 사막을 건너는 나그네에게 오아시스가 그러하듯, 주막 역시 길손들의 허기와 갈증을 해결해줬다. 그래서 주막이라는 단어는 먼 길을 떠나는 나그네의 낭만이나 고독 같은 요소를 공유하기도 했다. 나그네들은 막걸리 한 사발로 마른 목을 축이고 국밥으로 고픈 배를 달랬다. 이 땅에 아직도 주막이 남아있을까? 이 책은 사라져가는 우리 것에 대한 헌사다. 그 정조(情調)는 아스라하다. 때론 애잔하다. 아무리 부지런히 쫓아다녀도 이 땅 위에서 사라지는 것들을 모두 기록할 수는 없는 일. 그만큼 많은 것들이 우리와 이별을 서두르고 있다. 그러나 저자는, 그래서 더욱 게으름을 피울 수 없다. 주막의 흔적을 찾아 경북 예천에 도착한 건 함박눈 대신 추적추적 비가 내리는 겨울 아침이었다. 예천에는 이 나라의 '마지막 주막'이라 불리는 삼강주막이 있다. 1900년 전후에 세워졌다는 삼강주막의 마지막 주모였던 유옥연 할머니는 2005년 타계했다. 지금은 관청에서 복원해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수리했지만, 아직도 100년 세월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다. 한 노인이 가져온 쟁반에는 막걸리 반 되, 썬 두부, 김치, 간장이 전부였다. 저자는 이렇게 붙들 수 없는 것들을 붙들기 위해 지난 1년간 쉴 새 없이 전국을 누비고 다녔다. 손아귀에 한 줌쯤 잡을 수 있는 옛것의 자취는 곧 스르르 사라질 터이지만, 저자는 얼마 남지 않은 그 소중한 시간을 동시대인들과 공유하려 애쓴다. 무엇이 그리웠는지도 곧 잊을 것 같은 사람들에게 애틋한 향수의 감성을 일깨워주려 한다... 이 책의 전작으로 2008년 출간된 '사라져가는 것들 잊혀져가는 것들-그때가 더 행복했네'는 문화체육관광부 '올해의 우수교양도서'에 선정됐었다.(김호경 記者 國民日報 2009.09.25 17:38)

 

  삼강주막(권순진의 맛있게 읽는 詩 : 다시 三江酒幕에서/ 지성찬) [記事] : 수많은 민초들이 밟고 간 삼강三江나루/ 그 때 그 풀빛은 오늘도 푸르른데/ 역사는 흙에 묻힌 채 흰모래만 곱구나// 님을 기다리며 낡아가는 세월 속에/ 빈 나루에 작은 배가 밧줄로 묶여 있네/ 가끔씩 먼지바람에 풍문風聞만 쌓여가고// 회화나무 가지 사이 하늘은 한 없이 높고/ 긴 세월에 남은 것은 썩은 가지뿐이네/ 육중한 몸으로 하는 말, 눈빛으로 알겠네// 봄은 꽃을 들고 문 밖에서 기다려도/ 회화나무 검은 가지는 내다보지 않는구나/ 한 줄금 비라도 와야 문을 열고 나오려나// 칠흑 같이 어두운 밤, 등잔불도 약해지면/ 주모酒母는 열사흘 달을 가슴으로 퍼 담으며/ 그 밤에 홀로 떠난 님을 물 위에 그려 보네// 그을린 부엌에는 무쇠솥이 걸터앉아/ 주인을 땅에 묻고 홀로 남아 무엇 하나/ 언제쯤 새 주모酒母를 만나 한 세상을 끓여보나// 거덜 난 팔자 같은 타다 남은 숯검뎅이/ 인생은 타고 또 타는 기름 같은 장작 같은/ 모두가 타버리고도 아쉬움은 재가 되고// 감히 인생을 안다고 말하지 마라/ 그대 가는 길을 안다고도 말하지 마라/ 술에나 취하지 않고는 이 강을 건널 수 없네// 여기 삼강三江나루 쉬어가는 나그네여/ 사랑은 풀꽃 같은 것, 풀꽃처럼 떠나셔도/ 천여 필 옥색 비단을 끊고 갈 순 없겠네//- 시조집 <대화동 일기/ 2009,문학공원> 중에서//

 

  삼강주막은 낙동강과 내성천, 금천의 세 강줄기가 몸을 섞는 예천 삼강 나루터에 위치한 조선시대 마지막 주막이다. 지금은 경상북도가 문화재로 복원하여 객들을 끌고 있지만 몇 년 전만해도 주막의 처마 밑에 내걸린 사진 속 늙은 주모 유옥연 할머니가 70여년 세월을 지켰던 곳이다. 쪽방 문을 활짝 열어젖힌 채 다 타들어간 담배를 물고 지나가는 길손을 물끄러미 쳐다보는 시선에 이 시도 함께 닿아있다. 풀어헤친 옷자락 사이 말라붙은 가슴에다 붙인 파스 한 장처럼 지난시절 온갖 풍상을 시는 잘 재현하고 있다. 소금장수, 장돌뱅이 보부상, 뱃사공과 과객 등 민초의 삶이 요약되어 ‘풍문風聞만 쌓여가고’ ‘긴 세월에 남은 것은 썩은 가지뿐’ 나루터는 오래전 물난리로 쓸려 내려갔고 골 깊은 할매의 주름도 이미 땅에 묻혔다. ‘감히 인생을 안다고 말하지 마라’ ‘술에나 취하지 않고는 이 강을 건널 수’ 없겠네.(大邱日報 2009-09-28 18:27:33)

 

  삼강주막(慶北大 洛東江硏究院, 安東~醴泉 探査) [記事] : 경북대 낙동강연구원은 낙동강탐사단원 등 400여 명이 2009년 10월 31일 안동에서 예천에 이르는 삼강주막 일원에서 '경북여성지도자와 함께하는 문화가 흐르는 낙동강 탐사'를 벌인다고 28일 밝혔다. 4대강 살리기 국정 과제에 폭넓은 인식 확산을 위한 취지의 이번 행사는 대구지방환경청과 경북대 낙동강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경상북도 여성단체협의회 등이 후원하며 경북도지사와 시군 구청장 부인, 지역구 국회의원 부인 등이 참여한다. 행사에서는 대구지방환경청장의 '4대강 개발사업의 추진과 미래' 주제 강의를 시작으로 예천군 삼강주막 일원에서 사진촬영대회와 시낭송, 대구 미술작가 10여 명의 참가자 캐리커처 그리기 등으로 진행된다. 이밖에 특설무대를 설치해 '삼강주막에서 낙동강을 만나다'란 주제로 남성중창단과 퓨전국악단, 대금 연주, 낙동강 민요, 낙동강 찬가 합창 등의 특별 공연과 윷놀이 등 민속 행사도 벌어진다. 탐사 일정 중 버스로 이동 중에는 홍경혜(식물분류학) 박사, 배정득(동물 곤충 분류학) 박사, 최정우(물관리) 박사 등 전문가들이 4대강 사업에 대한 해설과 생태 문화 설명도 이뤄진다.(한용수 記者 韓國大學新聞 2009-10-28 오후 6:09)

 

  삼강주막(三江나루에서 藝術을 만나다! 慶北女性指導者와 함께하는 洛東江探査 消息!) [記事] : 경북대학교 낙동강연구원이 주관하는 경북여성지도자와 함께 하는 삼강문화축제가 2009년 10월 31일 오후 2시 김수남 군수, 노동일 경북대학교 총장, 김관용 도지사 부인 김춘희 여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양면 삼강주막 현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경북지역의 여성지도자들이 낙동강 생태 문화 탐사를 통해 4대강 살리기 국정 과제에 대한 폭넓은 인식 확산을 위해 열리게 됐으며, 경북도의 여성지도자와 경북대 낙동강탐사단원, 예천지역 여성단체 회원 등이 참석, 개회식과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노동일 경북대학교 총장은 환영사에서 "안동에서 예천 구간의 탐사와 함께 삼강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김수남 예천군수님의 각별한 지원에 감사드리며 4대강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경북대학교 낙동강연구소가 개설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노 총장은 이어 "경북대학교는 4대강 개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한 녹색 성장 동력의 기반을 마련하여 선진 국가로의 발돋움을 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슬기와 지혜를 모으는 계기가 되고 문화가 흐르는 낙동강으로 가꾸어 가자"고 호소했다. 김수남 군수는 축사를 통해 "강은 우리 선조들의 삶의 터전이었고 미래로 이어나갈 생명의 젖줄기로 수질의 문제, 환경생태의 문제 그리고 강을 끼고 흐르는 문화와 역사의 유산을 잘 활용하여 새로운 예천발전의 동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삼강주막 주변이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성공과 함께 새롭게 변모하여 관광지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으고 특히, 이번 행사를 추진해 주신 경북대학교 낙동강연구원과 부설 낙동강탐사단 관계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격려와 위로를 드린다."고 말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에 안동에서 개최된 4대강 사업설명회를 마친 후 버스를 이용해 삼강주막으로 이동했으며, 개회식에 이어 펼쳐진 공연에는 정예림(계성초등 5년) 양의 해금연주, 퓨전국악연주, 장경자 명창의 예천아리랑 시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공연이 계속되는 중에는 경북도지사 부인 김춘희 여사의 시낭송, 사진 찍어주기, 케리커쳐 그려주기 등의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으며, 4대강 사업의 국정과제와 생태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행사가 열린 삼강주막은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부각되어 옛 정취를 느끼고자 찾아오는 관광객으로 발 디딜 틈이 없으며 삼강마을에 조성된 삼강주막녹색농촌체험마을은 한옥체험장과 농사체험장 및 주차장 등의 시설을 갖추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최근 북부지방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예천군보건소 최복련 담당을 비롯한 직원들이 행사 참석자들에게 일일이 손 세척제를 제공하자 도지사 부인 김춘희 여사는 휴일인데도 "정말 수고 많습니다" 라며 위로했다.

 

  다음은 신표균 시인의 '삼강주막' 입니다.// 참판댁 서찰 받은 내성천 봉화에서 달려와/ 알성급제 교지 품고 문경새재 숨차게 넘어와/ 금천 얼싸안아 강강수월래 춤 춘다// 오는 길손 가는 나그네, 삼강 나룻터/ 낙동강 칠백 리 세상 싣고 그저 그렇게/ 천년 만년 흘러흘러 갔어도.// 우리시대 마지막 주모 유옥연 할머니 끝내/ 백 년을 버티지 못하고 문지방 반질반질,/ 술독 막걸리 바닥 긁어 퍼주고는/ 칠십여 년 끓여 온 해장국 솥단지/ 장독 두어 개 주섬주섬 챙겨/ 강물 따라 떠나버린 삼강주막// 가난한 선비 괴나리 봇짐도/ 댓돌 위에 옆구리 찢겨 누워있던/ 검정 코고무신도 어느 세월 따라 갔는지/ 장독대엔 빈 하늘만 잠시 쉬었다 가고/ 부뚜막에 묻힌 술독 안엔/ 술지게미 찾는 뒤뚜라미 잰 걸음만 부산하다.// 슬레이트 지붕 이빨 빠진 처마 끝/ 주룩주룩 새는 빗물 맞은 몽당빗자루/ 마루에 덧개 쌓인 흙먼지 쓸지 못해/ 이리 비실 저리 비실 뜨락 아래서 용 쓰고 있다.// 삼백 년 주막 지켜온/ 회화나무 꼭대기 까치집 한 채,/ 파발마 달려오는 소식 먼저 알고/ 추녀 끝 서까래 쪼아대던 까지부부/ 심심한 나룻배에 말 걸어보지만/ 사공 그림자 보이지 않고/ 풀벌레 소리 찢어진 문풍지 따라 울고 있네.// 나그네 술타령 세 갈레 강물에 실려 간지 오래/ 주모 치맛자락 매달려 줄줄이 떠나간/ 삼강주막,/ 주인 잃은 나룻배만 강 언덕 베고 누워/ 소금배 기다리는가/ 빈 주막 지키는가.//(정차모 記者 醴泉인터넷뉴스 2009-10-31 오후 5: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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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천군보건소, 7일 보건시책사업 도평가 우수기관 수상...축하합니다.

 

  예천군보건소(醴泉郡, 慶北道 保健施策事業 2年 連續 優秀機關 受賞 : 保健施策事業 推進 力量의 卓越함 認定받아) [記事] : 예천군이 2014년 4월 7일 경산시민회관에서 개최한 경상북도 제42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에서 경북도 보건시책사업 평가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는 지난해 보건시책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경북도 최우수에 이어 금년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년 연속 수상한 것으로 보건시책사업 추진 역량이 탁월함을 대내외에 인정받은 것이다. 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정부 합동평가 추진실적과 도 주요보건시책 사업인 보건응급의료관리, 건강증진사업, 질병관리, 감염병 관리 등 각종 보건사업 주요시책에 대해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사업 평가는 행정의 다양한 시책발굴은 물론 각종 사업에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낸 결과로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파수꾼으로써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보건소에서는 건강한 예천군 만들기 사업으로 맞춤형 방문 보건사업, 예방접종사업, 건강생활 실천서비스 등 다양한 보건시책을 발굴 추진할 뿐 아니라 군민 건강수준과 건강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실시하는 등 통합건강증진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민의 평생건강관리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醴泉뉴스 2014년 04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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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천남부초등학교, 4일 도 두드림학교에 선정...축하합니다.

 

  예천남부초등학교(醴泉南部初, 2014 單位學校 다중지원 프로그램 두드림學校 選定) [記事] : 예천남부초등학교(교장 김숙희)는 2014년 4월 4일 경상북도교육청에서 도내 초ㆍ중학교를 대상으로 단위학교 다중지원 프로그램 ‘두드림(Do Dream) 학교' 공모에 선정되었다. 2014년 4월부터 2015년 2월까지 경상북도교육청에서 1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학생들에게 맞춤형 학습지도 및 학습 상담 코칭 운영 등을 통하여 학생들의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길러주고 나아가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마음껏 꿈과 끼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숙희 교장은 “관내에서 유일하게 두드림 학교로 선정되어 1천만 원이라는 예산을 지원받아 학생들에게 좀 더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해 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두드림 프로그램을 통해서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력을 높여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醴泉뉴스 2014년 04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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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19.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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