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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자랑3639:예천8경 중 용문사(11)(祝김율이,김수지)
작성자장병창 @ 2014.05.13 06:11:00

  예천의 자랑(3639) : 예천8경 중 용문사(11)(附 김율이(예천초)와 김수지(예천여고), 전국자연재난포스터공모에서 각각 우수상...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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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문사 팔상탱(龍門寺 八相圖-8幅의 釋迦牟尼의 一生) [記事] : 용문면 내리지 용문사 경내에 있는 석가모니의 일생을 여덟 단계로 나누어 그린 불화로, 불교에서 그 개조인 석가모니의 일생을 8단계로 나누어 극적인 장면을 그린 그림이다. 사찰의 팔상전이나 영산전(靈山殿)에 봉안하며, 팔상정(八相幀)․팔상성도라고도 한다. 첫 번째 그림은 도솔래의상(兜率來儀相)으로, 탄생을 위하여 도솔천을 떠나 흰코끼리를 타고 북인도의 카필라 왕궁을 향하고 있는 모습이다. 두 번째 그림은 비람강생상(毘藍降生相)으로, 마야(摩耶)부인이 산달을 맞아 친정으로 가던 도중 산기가 있어 룸비니 동산으로 가서 부처를 낳는 모습이다. 부처는 부인의 오른쪽 옆구리로 출생하였다. 세 번째 그림은 사문유관상(四門遊觀相)으로, 부처가 도성의 성문을 나가 노인과 병자, 죽어 실려 나가는 시체를 보고 북문에서 출가하는 사문을 만나 출가를 결심하는 그림이다. 네 번째 그림은 유성출가상(踰城出家相)으로, 29세 되던 해에 사랑하는 처자와 왕위를 계승할 태자의 자리를 버리고 성을 떠나 출가하는 모습이다. 다섯 번째 그림은 설산수도상(雪山修道相)으로, 6년 동안 갖은 고행을 겪으며 스승을 찾아다니다가 스승은 밖에 있지 않고 자기 안에 있음을 깨달아 부다가야의 보리수 아래에서 선정에 들어가는 모습이다. 여섯 번째 그림은 수하항마상(樹下降魔相)으로, 선정에 들어가 갈등이 심하지만 수행이 자신과의 투쟁임을 깨닫고 용맹 정진하여 마침내 마군의 항복을 받고 대오각성의 경지에 드는 모습이다. 일곱 번째 그림은 녹야전법상(鹿野轉法相)으로, 대오각성한 석가모니가 그 곳에서 500리쯤 떨어진 녹야원으로 가서 처음으로 5명의 수행자에게 설법하여 그들을 귀의시키는 모습이다. 여덟 번째 그림은 쌍림열반상(雙林涅槃相)으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법을 전한 후 제행무상(諸行無常)과 용맹 정진할 것을 당부하고 사라쌍수 아래서 열반에 드는 모습이다. 화폭마다 제목을 적어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한 것이 이 불화의 특징이다. 부처가 도솔천에서 내려오는 도솔래의상(兜率來儀相), 룸비니동산에서 탄생하는 비람강생상(毘藍降生相), 사문에 나가 세상을 보는 사문유관상(四門遊觀相), 성을 넘어 출가하는 유성출가상(踰城出家相), 설산에서 수도하는 설산수도상(雪山修道相), 보리수 아래에서 마귀의 항복을 받는 수하항마상(樹下降魔相), 녹야원에서 첫 설교를 하는 녹원전법상(鹿苑轉法相), 사라쌍수 아래에서 열반에 드는 쌍림열반상(雙林涅槃相)의 8장면인데, 8폭으로 구성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한 폭에 2개씩 묶어 모시기도 한다. 옛날 불화 중 현존하는 팔상도는 그리 많지 않으나, 경기도 용문사와 경북 예천의 용문사, 승주 송광사, 하동 쌍계사 등에는 18세기 초의 팔상도가 보존되어 있다.(네이버 두산世界大百科事典, //blog.paran.com/buddhist/873150  2004-11-23 00:18)

 

  용문사 팔상탱(龍門寺 팔상탱 =資料 醴泉郡) [記事] : 용문사 팔상탱 (보물 제1330호 2001.10.22 지정)/ 소재지 : 예천군 용문면 내지리 305/ 소유자 : 용문사/ 자세한 설명 : 용문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팔상도(1709)는 석가모니의 일생에서 중요한 행적을 여덟 장면으로 묘사한 불전도로 중심 주제가 되는 도솔래의상과 비람강생상이 1폭, 사문유관상과 유성출가상이 1폭, 설산수도상과 수하항마상이 1폭, 녹원전법상과 쌍림열반상이 1폭 등 총 4폭으로 되어 있다. 화면구성은 조선시대 팔상탱의 시원이 되는 『釋譜上節』(1447)과 『月印釋譜』(1568년 喜方寺 板) 변상도에서 좌우대칭으로 표현되었던 팔상이 상화로 바꾸어 구성되었고, 조선후기 팔상탱의 일반적인 구성은 상하구조이나 용문사 팔상탱은 가로로 구성되던 내용이 세로로 전환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불교미술 연구의 귀중한 자료이다.(醴泉新聞 2010년 09월 16일 (목) 16:54:33)

 

  용문사 큰북(龍門寺 大鼓) [傳說] : 옛날 서울과 부산의 거짓말쟁이가 천하제일의 거짓말쟁이는 자기라고 자찬하던 중, 서로의 소식을 듣고 `한 번 만나서 내기라도 해봐야지' 하고 각자 집에서 출발, 산천을 구경하며 예천에 도착했다. 예천이라면 금당맛질과 용문사를 빼놓고 지나칠 리 없는 두 양반, 용문사를 찾아 하루를 부처님께 신세를 지게 되었다. 오후 시간, 경내를 구경하던 중 서로의 행적을 살펴보니 시골 촌뜨기는 아닌지라 통성명을 하게 되었다. `나는 서울 사는 김 아무개요.' `나는 부산 사는 박 아무개요.' 서로 놀라는 눈치였으나 태연한 척 더 이상의 인사가 필요 없었다. 서울 김 서방이 먼저, ꡒ우리 집 뒤뜰에 오동나무가 한 그루 있는데 그 놈이 금년에 자란 새순이 너무 커서 꼭대기 가지를 잘라 북을 매려고 하나 그에 마땅한 가죽을 찾지 못했으니 답답한 마음 누가 알겠소.ꡓ이 말을 들은 부산의 박 서방은 김 서방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ꡒ달포 전에 우리 집 외양간에 있던 암소가 새끼를 낳았는데, 마굿간이 조금 비좁아 송아지 꼬리를 쬐끔 잘라서 그 가죽으로 북을 매려니 그만한 통을 짤 수가 없어 당초 북을 맬 수가 없구려.ꡓ했다. 그럭저럭 해서 만들어진 북이 용문사의 큰북이었다니…. 이 이야기는 용문사 큰북이 얼마나 큰 규모로 만들어졌나를 짐작할 수 있는 이야기일 것이다. 이렇게 웃을 수 있는 거짓말을 간직한 큰북은 1984년 5월 8일 화재로 불타고, 다시 제작했다.(醴泉新聞 2004.3.4)

 

  예천 용문사(佛紀 2550年 부처님오신날 奉祝법요식 가져, 小白山 龍門寺) [記事] : 소백산 용문사(주지 청안 스님)는 불기 2550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봉축법요식을 2006년 5월 4일 오후 6시 30분 경내에서 김수남 예천불교연합신도회장, 신국환 국회의원, 이상정 서장, 조경섭 의장, 각 기관단체장, 신도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법회에서 청암 스님은, "부처님 오신날 밝히는 연등은 지혜를 밝히는 연등이기도 하지만 부처님의 가르침 아래 모두가 하나됨을 나타내는 등이기도 하다"며, "모두가 상생과 화합의 가르침을 깨닫고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봉축사를 했다. 김수남 예천불교연합신도회장은, "부처님의 넓고 자비로운 가르침을 받아들여 이웃과 사회의 행복을 위해 기도하는 불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국환 국회의원은, "부처님의 가르침인 화합하고 착한 일을 하는 것을 생활화해서 예천군과 나라 전체에 퍼져있는 갈등을 물리치고 평화로와 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윤현숙 記者 醴泉인터넷뉴스 2006-05-04 오후 8:46:59)

 

  예천 용문사(가을밤을 繡놓을 郡民을 爲한 가을 音樂會 開催 : 11月 5日 人氣歌手 大擧 出演) [記事] : 예천 소백산에 자리잡은 천년고찰 용문사가 2006년 11월 5일 군민을 위한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 예천 용문사(주지:청안)가 경내에 성보유물관을 건립하는 소중한 인연을 만났다. 성보 유물관 낙성식을 기념하고  관광객들의 휴식과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산중 축제를 개최한다. 첫 번째 여는 마당은 대한불교발송 불자가수회의 주관으로 오후 2시부터 지역 예선노래자랑이 열린다. 노래자랑에 참여하고자 하는 군민들은 예천 연방사로 연락하면 된다. 두 번째 마당으로는 용문사 불교유물전시관 낙성식이 오후 4시부터 개최되며 마지막 마당으로는 안동MBC 주관으로 군민을 위한 가을 음악회를 개최한다. 코메디언 김병조의 사회로 시작되며 현철, 송대관, 태진아, 남궁옥분, 최석준, 박주희, 립스, 길건, 붐, RGB 등 인기가수들이 멋진 무대를 보여준다. 용문사는  신라 경문왕 때 두운 선사가 창건한 천년고찰이자 불교문화의 보고(寶庫)인 예천군 용문사 불교유물전시관 건립공사가 10월 말 완공을 앞둔 가운데 마무리 공사가 추진되고 있다. 군이 총 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05년 3월 착공한 용문사 불교유물전시관은 용문면 내지리 산 1번지 사찰 경내에 지하 1층, 지상 1층 연건평 247평 규모의 현대식과 전통양식 구조로 건립하는 공사로 건축물 공사와 모형윤장대 설치를 완료하고 현재 내부 전시시설 마무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불교유물전시관에는 지하에 기획전시실, 다목적영상실, 기계실, 전기실, 지상에는 전시실, 수장고, 학예실, 안내실 및 로비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보물 제684호로 지정돼 있는 국내 유일의 회전식 불경보관대인 윤장대를 실제 모형과 같이 제작 설치해 놓은 것이 특징이다. 군은 불교유물전시관이 완공되면 각종 유물의 체계적인 관리는 물론 용문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탱화, 영정 등 불화류와 불상, 제례의식 도구, 전적류, 기타 유물 208점과 훼손 등으로 전시가 불가능한 유물도 보수 정비하여 전시하는 한편, 불교문화의 교육장으로 활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금당실전통마을, 천문과학문화센터, 예천진호국제양궁장, 회룡포, 석송령, 에천온천 등 인근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밸트 구축으로 지역 경기를 활성화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醴泉인터넷放送 2006년 10월 25일 (수) 09:53)

 

  예천용문사(龍門寺 성보遺物館 落成式 및 郡民을 爲한 가을音樂會) [記事] : 고즈넉한 산사의 가을밤이 아름다운 선율에 취해 야단법석이 났다. 2006년 11월 5일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소백산 용문사에서 성보유물관 낙성식을 겸한 군민을 위한 가을음악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직지사 녹원 회주 스님, 파계사 도원 조실 스님, 용문사 청안 스님, 대한불교 조계종 법등 전중앙종회의장, 직지사 성웅 주지 스님 및 각 사찰 대덕 스님을 비롯한 김관용 경북도지사, 신국환 국회의원, 김수남 군수, 홍성칠 상주지원장 및 각급 기관단체장, 지역민 등 1만여 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오후 2시부터 열린 제1부 용문사 성보유물관 낙성식은 이성락 법사와 김동길 군문화관광과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수남 군수가 총무원장 감사패, 시공사 정하록 대표와 문화관광과 김용규 씨가 직지사 성웅 주지 스님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김관용 경북도지사의 축사, 녹원 회주 스님의 법어가 이어졌으며, 청안 주지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ꡒ오늘 천년고찰 용문사를 찾아주신 여러 내빈들과 지역민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ꡓ며 ꡒ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많은 분들이 모두 부처님의 자비심아래 평안하고 행복하길 진심으로 기원드린다.ꡓ고 말했다. 이어 서악사, 월명사 연합합창단의 찬불가가 울려 퍼졌으며, 준공테이프 절단식과 성보유물관 관람이 있었다. 오후 4시부터 2부 행사로 대한불자가수회 지역예선노래자랑이 열렸다. 지역가수(?)들은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으며, 불꽃 튀는 접전을 펼친 끝에 심수봉의 ꡐ사랑밖에 난 몰라ꡑ를 부른 김예지(예천읍, 17) 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심사는 연방사 일봉 스님, 김활선 대한불자가수회 명예회장이 맡았으며, 서악사 도일 스님과 합창단, 월명사 나현 스님과 합창단, 연방사 일봉 스님의 음성공양이 있었다. 초대가수로 나운하, 강달님, 오은정 씨가 출연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했다. 가을산사에 어둠이 찾아드는 오후 6시 30분 경, 3부 행사인 군민을 위한 가을음악회가 열렸다. 사회는 개그맨 김병조 씨가 맡았으며, 녹슬지 않은 현란한 말솜씨로 무대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ꡐ아미새ꡑ 현철, ꡐ유행가' 송대관, ꡐ아줌마ꡑ 태진아, ꡐ사랑사랑 누가 말했나ꡑ 남궁옥분, ꡐ꽃을 든 남자ꡑ 최석준, ꡐ자기야ꡑ 박주희, ꡐ왜몰라ꡑ 길건, ꡐ액션ꡑ 붐, ꡐ딱 좋아ꡑ 립스, ꡐ꼭ꡑ RGB 등 대형 가수들이 출연해 몸을 사리지 않은 열창으로 무대를 뜨겁게 달구었다. 관객들은 깊어가는 가을밤의 추위도 아랑곳없이 빛과 춤과 노래가 어우러진 환상의 세계로 빠져들며, 모처럼 일상의 지친 영혼을 달래고 부처님의 자비 앞에 편안함을 느낀 즐겁고 흥겨운 하루를 보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예천군청, 예천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아마츄어 무선연맹 예천지소, 용문자율방범대, 용문의용소방대, 군여성단체협의회, 예천불교연합신도회, 정법회, 예불회, 예천불교청년회, 예다원 등 불교 유관단체 및 지역 각급 기관단체에서 앞장서서 지역민의 불편을 해소시키고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두가 하나 된 뜻 깊은 시간이 됐다.(백승학 記者 醴泉新聞 2006년 11월 06일 15:05:57)

 

  예천용문사(온 終日 小白山 자락이 떠들썩 했다! : 1萬餘名 雲集한 龍門寺 가을音樂會) [記事] : 2006년 11월 5일 용문사(주지 청안 스님) 성보유물관 준공식 및 군민을 위한 가을음악회가 1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돼 조용하던 용문사와 소백산 자락이 온종일 떠들썩했다. 김수남 군수, 남시우 군의장 및 군의원, 김관용 도지사, 신국환 국회의원, 윤영식 도의원, 각 기관단체장 및 주민 3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후 2시 제1부 행사인 성보유물관 준공식이 개최됐다. 이어 4시부터 2부 행사로 대한불자가수회 지역예선노래자랑이 계속됐다. 특히 서악사 도일 스님과 합창단, 월명사 나현 스님과 합창단의 공연에 참석자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개그맨 김병조 씨의 사회로 시작된 3부 군민을 위한 가을 음악회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아랑곳없이 1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용문사 경내로 몰려들어 대성황을 이루었다. 개그맨 김병조 씨의 유머 있는 사회로 진행된 3부 음악회에서 인기가수들의 히트곡이 이어질 때마다 탄성과 괴성을 지르며 환호, 평소 조용했던 용문사 경내가 떠들썩했다. 특히 태진아, 현철, 송대관, 박주희 등 국내 최고의 인기 트롯 가수들이 열창할 때는 관람객 모두가 추위를 잊은 채 노래를 따라 부르며 흥에 겨워했다. 예천 출신 인기가수 최석준 씨가 꽃을 든 남자와 꽃잎사랑 등 자신의 힛트곡을 열창하고 무대를 내려간 뒤 용문사를 떠나지 않고 있다 뒤늦게 다시 무대에 올라 황진이 등 흘러간 옛노래 메들리를 부르다 무대를 내려가 관람객들과 어우러져 덩실덩실 춤을 추기도 했다. 최석준, 현철, 태진아 등은 취재를 위해 애쓰고 있는 예천인터넷뉴스 기자에게 포즈를 취하고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청안 스님(용문사 주지)은 "용문사 성보유물관 준공과 문화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오직 농사일에만 열중하여 풍년농사를 이룩한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군민들의 화합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정차모 記者 醴泉인터넷뉴스 2006-11-06 오전 9:32:13)

 

  예천 용문사 [記事] : 소백산 용문사를 찾아/ 이름 주현중(수필가ㆍ시인)/ 날짜 2007-10-30 (20:02)/ 용(龍)의 허리로 알려진 소백산 자락에 자리잡은 천년의 고찰ꡐ용문사ꡑ이야기를 하기 전에 우선 본 고찰의 소재지인 경상북도 예천군 용문면에 대해 간략하게 안내한 다음 ꡐ용문사ꡑ에 얽힌 사연으로 이어가고자 한다. 용문면의 또 다른 지명은 ꡐ금당실ꡑ이라는 지명으로도 알려지고 있다. 이 ꡐ금당실ꡑ은 금당곡 혹은 금곡이라고도 부르는데, ꡐ금당실ꡑ이라는 옛 지명에 얽힌 이야기를 잠시 엿본다면, 정감록에 의하면 조선 태조가 도읍지로 정하려고 했던 이곳 ꡐ금당실은 우리나라 십승지의 하나로 병화가 들지 못한다.ꡑ고 하여 임진왜란 때 온전했던 고장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감천(甘泉) 문씨(文氏)가 이곳을 개척하였으며 문씨 사위인 ꡐ박종린ꡑ씨와 ꡐ변응녕ꡑ씨가 정착하여 지형을 피니 ꡐ연화정수형ꡑ이라 하여 연못을 상징해서 ꡐ금당ꡑ이라고 마을 이름을 지었으며, 2006년 현재 지금은 행정구역명인 용문면의 중심지를 일컬어 ꡐ상금곡ꡑ이라 한다. 용문면에 소재한 문화유적으로는 ꡐ초간정(草澗亭)ꡑ도 있으나 기행문의 주제가 ꡐ용문사ꡑ이므로 ꡐ초간정ꡑ에 얽힌 이야기는 차후를 위해 여백으로 남기면서, ꡐ용문사ꡑ의 소재지인 경상북도 예천군 용문면은 1980년대 초기 필자가 중학(中學) 시절을 보낸 제2의 고향이기도 하다. 먼저, 소백산 자락에 아담하게 둥지를 튼 ꡐ용문사ꡑ는 1,200년의 유서(幽棲) 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사찰로서 정확한 위치는 경상북도 예천군 용문면 내지리 391번지이다. 천년의 고찰 ꡐ용문사ꡑ를 찾아가는 길은 여타의 여러 지역별로 그 교통수단이 다양하매 소요되는 시간을 다 말할 수는 없으나, 어느 지역에서든 열차보다는 시외버스를 이용하게 되는 게 보편적이다. 그 이유는 관광버스나 자가용을 이용하지 않는 이상 열차보다 시외버스편이 더 편리하기 때문이다. 예천군에 들어서게 되면 대로(국도)를 가운데로 두고, 열차 역인 예천역이 있고, 그 열차 역에서 마주보이는 편에 예천시외버스터미널이 보인다.  ꡐ용문사ꡑ를 찾아가는 교통수단으로는 관광버스나 자가용이 아닌 이상, 예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하차 후,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것 외엔 없다. ꡐ용문사ꡑ일주문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예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약 40분 정도이다. 다만, 1990년대 초기까지는 시내버스가 많았으나 2000년대에 들어서서는 40여 대씩이나 되던 시내버스의 수가 예천군의 인구 감소(2006년 현재 5만을 약간 웃돌 정도)로 인하여 10여 대에 불과하다. 하여 자가용이 없는 관광객들은 대략 1시간3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수밖에는 없다. 그러나 유서 깊은 천년의 문화유적을 찾고자 한다면 다소 불편한 교통이 대수이겠는가 여겨본다. 예천군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하차한 후, 시내버스로 40여 분 달리면 마지막 종착역인 용문사정류장이 보이고, 용문사정류장에서 다시 약 10여 분간 약간 경사진 길을 도보로 걸어 올라가면 일주문이 눈앞에 다가서는데, 그 일주문 처마에는 한자(漢字)로 ꡐ小白山龍門寺(소백산용문사)ꡑ라는 현판이 걸려 있다.  일주문을 뒤로하고, 느린 걸음으로 약 15분 정도 걸어 올라가면 참나무숲으로 울창한 산새가 마치 병풍을 말아놓은 것처럼 동서남북으로 원을 그리며 둘러쳐져 있다. 일주문을 뒤로하고 ꡐ용문사(龍門寺)ꡑ경내로 들어서게 되면, 앞서 본 일주문의 현판과 꼭 같은 필체의 한자로 새겨진 ꡐ龍門寺(용문사)ꡑ라는 현판이 걸린 회전문이 돌계단으로 된 20여 계단 위에 우뚝 서 있으며, 이 회전문 안으로 들어서면 사천왕상(四天王像)이 좌우에 두 분씩 우뚝 서서 눈을 부라리고 있다. 20여 계단을 오르게 되면 널찍한 마당이 작은 운동장처럼 펼쳐지는데, 마당의 가장자리에는 이미 오래 전에 세워진 5층석탑과 새로 세운 지 몇 해 되지 않은 또 하나의 5층석탑이 마치 서울 도심가의 쌍둥이빌딩처럼 사이좋게 나란히 서 있다. 그 5층석탑을 기준점으로 하고 나라의 문화유산이자 지역향토문화유산인 ꡐ용문사ꡑ를 관람하게 되면 가장 먼저 ꡐ대장전(大藏殿)ꡑ을 만나게 된다. 그 ꡐ대장전ꡑ을 시작으로 ꡐ윤장대(輪藏臺)ꡑㆍꡐ목각좌상(木刻坐像) 및 목각탱(木刻撑)ꡑㆍꡐ보광명전(普光明殿)ꡑㆍꡐ명부전(冥府殿)ꡑㆍꡐ교지(敎旨)ꡑㆍꡐ극락보전(極樂寶殿)ꡑㆍꡐ응진전(應眞殿)ꡑㆍꡐ영남제일강원(嶺南第一講院)ꡑㆍꡐ자운루(紫雲樓)ꡑㆍꡐ회전문)回轉門)ꡑㆍꡐ원통전(圓通殿)ꡑㆍꡐ범종(梵鐘)ꡑㆍꡐ괘불(掛佛)ꡑ이 있으며, 해우소(화장실)를 지나면 사찰을 찾는 스님과 관광객들에게 공양을 베푸는 사찰식당이 있다.

 

  그러면 ꡐ小白山龍門寺(소백산용문사)ꡑ의 유래에 대해 잠시 살펴보기로 한다. 소백산 ꡐ용문사ꡑ는 예천 출신인 신라 ꡐ두운 대사ꡑ께서 신라 경문왕 10년(870)에 바로 이 고장(용문면 내지리)에 창건한, 국내 최고의 전통과 문화를 자랑하는 ꡐ대장전ꡑ과 ꡐ윤장대ꡑㆍꡐ목각좌상 및 목각탱ꡑㆍꡐ자운루ꡑ와 ꡐ교지ꡑ를 비롯하여 팔상탱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문화재급 보물과 역사의 숨은 숨결을 간직한 호국 불교의 성지로서 고려를 창건한 태조 ꡐ왕건(王建)ꡑ의 명맥을 이어가는 명산대찰(名山大刹)이다. 특히, ꡐ용문사ꡑ를 관람하게 되면 관광객 중 십중팔구의 눈길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을 들자면 ꡐ윤장대(輪藏臺)ꡑ와 ꡐ극락보전(極樂寶殿)ꡑ이다. ꡐ윤장대ꡑ란, ꡐ대장전(大藏殿)ꡑ안에 있는 회전식 불경 보관대로 글을 읽지 못하는 중생들을 위해 ꡐ윤장대ꡑ를 돌리는 것만으로도 경전을 읽은 것과 진배없는 공덕을 얻을 수 있도록 양쪽에 한 개씩 두 개를 만들었다. 높이 4.2m 둘레 3.3m의 팔각정 모양으로 이루어진 ꡐ윤장대ꡑ는 마루 속에 세운 아랫부분을 팽이처럼 만들고, 그 위에 손잡이를 달아 옛 선조들의 지혜까지도 짐작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그 다음으로는 ꡐ극락보전ꡑ인데, 보전 안에 들어서면 저마다 경탄을 주저하지 못하게 할 정도의 불상이 마치 훈련병이 신병교육대 연병장에서 받는 재식훈련을 연상케 할 정도로 가부좌를 틀고 앉아 있는데, 그 불상을 가리켜 ꡐ천불상(千佛像)ꡑ이라 한다. 일천 천이라는 한자 뜻대로 일천의 불상이다. ꡐ천불상ꡑ이 모셔진ꡐ극락보전ꡑ은 극락세계의 교주(敎主)이신 아미타불을 모신 법당이다. 아미타불은 여래의 덕(德)을 칭송하고 보살이 닦는 온갖 행(行)을 닦아 중생을 제도하겠다는 서원을 세운 법장구비로서, 한량없는 생명을 깨달으시고 그 광명은 과거ㆍ현재ㆍ미래 삼세(三世)에 이르도록 한량없어 무량수전(無量壽殿)이라고도 알려지고 있다. 이 1천분의 아미타부처님이 모셔진 ꡐ천불상(千佛像)ꡑ은 국내에서 단 한 곳 ꡐ소백산용문사(小白山龍門寺)‘뿐이다. 전국에서 단 하나뿐인 ꡐ윤장대ꡑ와 ꡐ천불상ꡑ을 소장한 ꡐ용문사ꡑ는 1980년대에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고비를 맞게 되었는데, ꡐ용문사ꡑ의 현재 주지 스님인 ꡐ청안(靑岸)ꡑ스님이 전하는 화재의 원인은 1984년 사월 초파일 날 달았던 덜 꺼진 등불을 꺼진 줄 잘못 알고 부주의로 창고에 넣게 되었는데 이것이 당시 화재의 원인이라고 전했다. 필자가 만나 인터뷰를 하게 된 현직 ꡐ용문사ꡑ주지 스님의 세속 명은 ꡐ김걸중(金杰中, 丁丑生)ꡑ이시며, ꡐ청안(靑岸)ꡑ이라는 법명을 가지신 분으로서, 주지이신ꡐ청안ꡑ스님이 경상북도 예천군 용문면 내지리ꡐ용문사ꡑ로 부임하게 된 동기는, 지난 가까운 과거 SK사에서 생산 판매했던 초창기의 011이라는 휴대전화의 CF모델을 하게 되었는데, 그 때 당시 탤런트 ꡐ한석규ꡑ씨와 대나무숲에서 찍은 광고모델로 인해 극성스러운 팬들로부터 한동안 괴로워하다, 지난 1998년 들어 ꡒ절이란 산 속에 있는 게 당연지사이지만 그래도 어디 인적 드문 산사(山寺)가 없을까 고민 끝에 알게 된 절이 이곳 소백산용문사이고, 현재 부임한 지 8년 째ꡓ라고 전한다. 필자는 현재ꡐ용문사 ꡑ주지 스님이신 ꡐ청안(靑岸)ꡑ스님과의 인터뷰 중에 결례를 무릅쓰고, 일반적인 인식을 확인하려 ꡒ스님 관상 좀 봐 주시지요?ꡓ라고 여쭈었더니, 깊은 산 속 호랑이갈퀴 같은 흰 눈썹을 이리저리 움직이시며 대노하셨는데, ꡐ청안ꡑ스님의 말씀은 ꡒ일반인, 즉 다수의 중생이 알듯 삭발한 중이란 사람이 관상이나 봐 주고 점이나 쳐준다면 그는 파계 내지는 불교계의 이단자이며, 특히 대한불교조계종단의 종단법상 금기사항으로 대단히 결례이며, 절의 규모가 큰! 직지사라든가 구인사 또는 해인사 같은 큰 절에 가서 그런 결례의 질문을 하면 차 한 잔은 고사하고 질풍노도의 호통에 오금이 저려 꽁무니를 빼고도 남을 일이오!ꡓ라시며 그래도 젊은 작가(作家)가 이 고장(용문)이 학창시절을 보낸 곳이라니 너그러이 받아주시겠다며 금세 엷은 미소를 피우심에 역시 불자(佛子)로구나! 하는 기품을 느꼈다. ꡐ청안ꡑ주지 스님과의 인터뷰가 거의 마무리 되어갈 즈음, 불가에 입문하여 남기고 가고픈 소망을 청하니, ꡒ현시대의 양극화에서 모든 중생을 제도하는 게 목적이며, 현시대가 너무 개인이기주의로 편승함에 온 사회가 가면 갈수록 점점 각박해져서 걱정이다, 열반할 때까지 부처님의 자비로운 세상이었으면 좋겠고, 단 한 사람의 중생이라도 맑고 깨끗하고 순박한 삶을 살 수 있게 끝없이 제도하는 것 외엔ꡓ없다 하신 ꡐ청안靑岸ꡑ주지 스님께서는 말씀 도중 헤아리기 어려운 불가용어를 들려주셨는데, ꡐ삼구보리 하와중세ꡑ이다. 이 ꡐ삼구보리 하와중세ꡑ라는 불가 용어에 대해 스님께서는 부처님의 자비로운 세상을 의미한다하시긴 하셨지만 그 깊은 뜻을 다 헤아린다는 것은 필자로서는 이제 막 눈을 뜬 핏덩이에 불과함을 절감하였다. 깊은 뜻은 알 수 없지만, 잊어버릴 수 없는 불경의 한 구절인 듯싶다. ꡐ삼구보리 하와중세.ꡑ 또한, ꡐ청안靑岸ꡑ주지 스님께서 ꡐ소백산용문사ꡑ부임 해 온 후, 무심하게도 국보급 불교역사유물을 먼지만 보얗게 쌓인 창고에 방치하여 곰팡이가 피고, 녹이 쓸어 못쓰게 된 유물들을 복원시키기 위하여 중앙박물관엔 비할 바 못되지만, 그 속 알맹이는 중앙박물관에 뒤지지 않을 정도의 불교역사문화박물관을 정부의 지원금 하에 60억을 들여 건립 중이며, 오는 2006년 11월 5일 낙성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ꡐ청안ꡑ스님께서는 삭발만 한다고 다 중생을 구하고 이롭게 하는 불자가 되는 것은 아니라시며, 현시대에 들어 종교를 빙자하여 부를 축척하는 파렴치한 사람을 보면 앞날이 어둡다고 전한다. 필자는 천년의 명산대찰(名山大刹) ꡐ소백산용문사ꡑ의 관람과 주지 스님과의 인터뷰를 마무리하고 하산하는 길(2006년 10월 7일)에 마침 시간이 점심공양시간이라 시내버스 시간도 넉넉히 남아 사찰식당에 들러 점심공양을 받고 나서는데, 현대식으로 꾸며진 사찰식당 주방 앞에 부착된 다음과 같은 글귀를 보게 되었는데, 그 글귀는 ꡐ오관게ꡑ이다. 뜻을 알길 없어 공양주로 보이는 남자 스님께 ꡐ오관게ꡑ의 의미를 물으니, 감사하는 마음이란다. 그 ꡐ오관게ꡑ라는 글귀 밑에는 다음과 같이 쓰여 있었다. “이 음식이 어디서 왔는가?/ 내 덕행으로는 받기 부끄럽네! / 마음의 온갖 욕심 다 버리고 / 건강을 유지하는 알약으로 알아 / 진리를 실현코자 / 이 음식을 받습니다(금강 반야바라밀).

 

  점심공양을 맛있게 든 후 사찰식당을 나서니, 저만치서 ꡒ사진촬영 다 하셨소?ꡓ라 시는 ꡐ청안ꡑ주지 스님의 마지막 인사말이 귀전을 맴돌았다. 돌아오는 차창 너머로 홍조 띤 농익은 감이 제법 홍시흉내를 내는 듯이, 돌아오는 필자의 마음까지 물들이고 있었다. ꡐ아, 가을은 새봄을 위해 하염없이 걷는 계절인가 보다!ꡑ차창 밖을 내다보며, 문득 학창시절 여름방학 기간 중에 있었던 20여 명과 함께 한 3박4일 간의 ꡐ대한불교화랑학생회ꡑ가 떠올랐다.(월간 한비문학 1월호(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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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율이(예천초)와 김수지(예천여고), 전국자연재난포스터공모에서 각각 우수상...축하합니다.

 

  예천교육지원청(慶北, 全國 自然災難 포스터 公募 最高 成績 : 醴泉 學生 2名 優秀賞 受賞) [記事] : 경북도가 소방방재청 주관 2014년 자연재난 포스터 공모전 결과 최우수작 선정 등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경북도는 대학·일반부에서 최우수상, 초등부, 중·고등부에서 각각 우수상을 받는다. 최우수상은 영천시 금호중학교 박종경 교사의 ‘재난대비는? 인명보호’, 우수상은 예천군 예천초등 4학년 김율이 학생의 ‘점점 더워지는 날씨, 다가올 우리의 미래’, 예천군 예천여고 1학년 김수지 학생의 ‘철저한 대비가 희망입니다’ 등이다. 한편, 도는 시·군별 추천 우수작품 총 40점 중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우수작 10점을 선정, 이중 5점(초등부 2점, 중·고등부 2점, 대학·일반부 1점)을 소방방재청에 추천했다. 소방방재청은 전국 17개 시도에서 추천받은 작품에 대해 최종 심사를 실시 총 21점(초등부10, 중·고등부9, 대학·일반부2)의 우수작을 선정했는데 이중 경북도 추천 작품이 3개나(초등부1, 중·고등부1, 대학·일반부1) 선정됐다. 최우수작은 안전행정부장관, 우수작은 소방방재청장상을 받게 되며, ‘방재의 날’ 전시회에 출품하게 된다. 경북도 우수작 7점도 도지사 상을 수여할 계획이다.(김상만 記者 大邱新聞 2014-05-11, 21: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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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19.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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