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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의 자랑(3657) : 예천8경 중 석송령(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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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송령(萬樹之王 소나무 禮讚) [記事] : 시골의 작은 학교에 근무할 때 겪은 일이 생각난다. 누가 봐도 감탄하는 크고 아름다운 소나무 한 그루가 교실 뒤편에 있었다. 소나무의 형태로 보아 땅에서 조금 올라와서 가지가 벌어진 것으로 보아서는 반송 같은데 그 가지가 아름답고 솔잎이 싱싱하여 하루에도 몇 번씩 바라보며 마음을 다스리고는 하였다. 어느 날 그토록 푸르던 솔잎이 색이 변하기 시작하더니 점점 시들기 시작했다. 원인을 찾기 위해 산림관련기관에 전화를 해 보았으나 직접 가봐야 알 것 같다는 대답만 하였다. 내가 사는 충주에 있는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 전화를 하였더니 소나무 잎을 조금만 잘라서 가져오라고 하였다. 박스에 가지 몇 개를 잘라서 담고 시들어가는 소나무를 살리려는 일념으로 찾아갔다. 연구원이 소나무가지를 자세히 살펴보더니 병충해가 있다고 하며 약을 사서 소독을 하라고 하였다. 다음날 약을 구입하여 소독을 하였더니 나무아래 죽은 벌레들이 너무 많이 떨어져 있었다. 소나무 왕 진딧물이 생겨서 나무의 진을 빨아먹어 소나무를 시들게 하였던 것이다. 소나무진딧물을 모두 잡고 나니 시들어가던 소나무가 다시 생기를 찾기 시작하였다. 소나무 뿌리에 병이 생긴 것일까? 아니면 영양분이 적어서 인가? 너무 걱정을 하다가 진딧물을 모두 잡고 나서 소나무가 살아나기 시작하자 마음이 개운하고 한편으로 소나무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소나무 하면 속리산 입구에 있는 정이품송(800살)이 떠오를 것이다. 이 나무는 임금이 행차 할 때 나뭇가지를 들어 올려서 정이품(正二品)의 벼슬까지 받은 나무이다. 그런가 하면 예천군 감천면 천향리에 있는 석송령(600살)은 땅 주인으로 등기가 나 있어서 나라에 세금을 내는 부자 소나무라고 한다. 삼척지방의 금강 송은 경복궁 복원과 남대문 복원을 할 때 목재로 사용되고 있다. 거창에는 당송(당산나무)이라는 우는 소나무가 있다고 한다. 조계사와 이천에는 백송(白松), 영주에는 용트림을 한 소나무가 있고, 괴산청천의 왕 소나무, 경북 군위군 고로면의 신비의 소나무, 상주의 반송, 안동하회마을의 만세송, 해남의 수성송, 익산과 충남 신송리의 곰솔, 영월의 솔고개 소나무, 지리산의 천년 송(松)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에는 한국인의 혼이 깃든 소나무들이 보호수로 우리민족을 지키고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나무가 소나무라고 한다. 그래서 소나무는 만수지왕이라고 하는 것 같다. 소나무는 오색을 띠고 있다고 한다. 잎은 늘 푸르고, 껍질 속에는 백옥같이 흰색을, 송진은 검은 색을, 줄기는 황금색을 띄고 뿌리는 붉은색이라 하여 오색(五色)을 소유하고 있다. 그리고 소나무는 태우면 재가 남지 않는다고 한다. 소나무의 송아 가루는 산사(山寺)의 스님들이 고산병을 예방하는데 쓰였다고 한다. 소나무 숲속에서 생산되는 송이버섯은 그 향이 좋고 건강식으로 인기를 얻고 있어 고가품으로 팔리고 있다. 그런데 소나무의 면적이 기후의 온난화로 375ha에서 147ha로 23%로 줄어들고 있다는 안타까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소나무가 세인(世人)의 관심 속에 보호수로 잘 보존되는 나무도 있지만 소나무를 화분에 담아서 가까이서 키우며 감상하고자 분재(盆栽)를 만드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요즈음은 아파트단지나 가로(街路)의 조경수로도 인기가 높아 나무시장을 통해 조경용으로 팔려나간다. 부촌(富村)이 모여 있는 저택의 정원에는 아름다운 소나무들이 심겨져 있다. 그런데 아름다운 소나무들이 사람의 욕심에 의해 제자리를 지키지 못하고 이리저리 팔려 다니다가 죽는 것을 볼 때면 너무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다. 특히 분재는 겨울철에 동사(凍死)하는 경우가 많다. 소나무는 척박한 땅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끈기와 장수(長壽)의 상징으로, 화가나 사진작가들의 사랑을 받는 나무중의 으뜸인 나무이다. 침엽수인 솔잎은 두 개씩 붙어서 나오고 새순이 돋아 날 때는 가지가 휘어 아래를 향했어도 반드시 새순은 태양을 향해 위로 올라오는 것이 특징이다. 그만큼 영물(靈物)이며 사시사철 늘 푸름을 간직하고 있다. 애국가 가사에도 나오는 민족의 혼이 담겨있는 소나무를 더욱 관심을 가지고 잘 보존하는 것이 한국인의 마땅한 도리(道理)라고 생각한다.(中部每日新聞 2012-06-20)
석송령(石松靈, 永生의 길 열려 : 天然記念物 第294號 甘泉面 石松靈 複製 遺傳子 保存 作業 着手) [記事] : 예천군은 국립산림과학원 및 문화재청과 함께 천연기념물 석송령의 우량 유전자(Gene)를 추출, 복제 나무를 만들어 유전자를 보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우량 유전자 추출은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자연재해 또는 기후 변화 등의 피해로부터 천연기념물인 석송령이 소실되지 않기 위해 보존 작업을 하는 것이다. 천연기념물 석송령은 본인 명의의 토지 5,087㎡를 소유해 재산세를 납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소유한 재산으로 장학금을 조성해 마을 학생들에게 지원해 주고 있는 아주 특별한 소나무이다. 또한, 마을 주민들은 매년 정월 대보름날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사를 지내며 사람처럼 대하는 우리 민족의 독특한 생각을 엿볼 수 있는 문화적 자료로 가치가 높아 198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군은 문화적ㆍ역사적ㆍ경관적ㆍ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은 천연기념물을 영구 보존하기 위해 복제나무를 만들고 DNA를 추출 장기 보관하는 방법으로 석송령의 우수한 유전자를 보존할 계획이다. 이번 유전자 보존을 위해 이용되는 방법은 무성증식법인 접목을 이용한 유전자 복제 기법으로 똑같은 복제나무를 만들어 보존하게 된다. 예천군과 국립산림과학원, 문화재청은 석송령과 같이 우리의 얼과 정서가 깃든 소중한 자원이 유지·보존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보존 관리 체계 구축과 보존원 조성 및 DNA지문 작성에 의한 식물법의학 증거 자료 확보 등 적극적인 유전자 보존을 위해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醴泉뉴스 2013년 03월 22일)
석송령(醴泉 泉香里 石松靈 : 天然記念物 第294號 - 1982.11.4. 指定) [記事] : 석평마을의 마을회관 앞에서 자라고 있는 예천 천향리의 석송령은 나이가 60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는 11m, 둘레는 3.67m이다. 나무는 밑동에서부터 여러 갈래로 갈라져 있어 전체적으로 우산모양을 하고 있으며, 곁가지의 무게를 지탱하기 위해 곳곳에 돌로 된 기둥을 세워 놓았다. 전하는 이야기에 의하면, 약 600년 전 풍기지방에 큰 홍수가 났을 때 석관천을 따라 떠내려 오던 소나무를 지나가던 사람이 건져서 이 자리에 심은 것이라고 한다. 그 뒤 이 마을에 살던 이수목(李秀睦)이라는 사람이 ‘석평마을에 사는 영감이 있는 소나무’라는 뜻으로 ‘석송령’이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고, 자신의 토지 6,600㎡를 물려주고 등기까지 내주어 재산을 가진 나무가 되었다. 또한 고 박정희 대통령이 500만원을 하사한 일도 있다. 마을에서는 석송령의 재산으로 장학금을 조성하여 학생들에게 주고 있으며 매년 정월 대보름에 마을의 평화를 비는 제사를 지내고 있다. 예천 천향리의 석송령은 마치 사람처럼 재산을 가지고 세금과 장학금을 내는 등 세계적으로 그 예를 찾기 어려운 나무로 우리민족의 나무에 대한 생각을 엿볼 수 있는 문화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매우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수령(樹齡)은 600여년이며, 나무의 크기는 높이가 11m, 가슴높이 줄기 둘레가 3.67m이고, 가지의 길이는 동·서쪽이 19.4m, 남·북쪽이 26.2m이다. 이 소나무가 위치해 있는 천향리마을은 예천읍에서 영주로 가는 길 왼편에 있고 그 마을회관 앞뜰에 서 있다. 소나무는 원래 원줄기가 위로 솟아나는 모습을 갖추고 있지만 이 석송령은 굵은 곁가지가 멀리 뻗어 남북방향으로 30m에 이르고 있다. 곁가지의 무게를 지탱시키기 위해서 석주(石柱)를 곳곳에 세워 주고 있다. 수령 600년으로 추정되고 있는 이 소나무는 인격이 부여된 특이한 존재로 세계적으로 유례를 볼 수 없는 사연을 간직하고 있다. 전설에 따르면 이 소나무는 약 600년 전에 큰비가 와서 풍기지방에서 시작된 홍수에 따라 흘러 내려오는 것을 어떤 과객이 건져내어서 이곳에 심은 것이라 한다. 그 뒤 이 나무는 좋은 성장을 계속하였는데 이 마을의 주민이었던 이수목(李秀睦)이란 사람이 이 나무에서 영감을 느끼게 되어 석송령이란 이름을 지어 주고 그의 소유토지 6,600㎡를 이 나무에 상속시켜 문서등기를 마쳤다. 토지와 같은 부동산을 나무가 소유한다는 것은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일이다. 동리회관건물도 석송령의 소유토지 위에 건축된 것이다. 이 소나무는 해마다 농지를 경작하는 사람으로부터 돈을 받고 그것을 은행에 저축하고 있다. 땅을 소유하고 있으니 제반 세금을 또한 내고 있다. 즉 재산세 지방세 방위세 등을 납부하고 있다. 그리고 해마다 선정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고 박정희 대통령은 이 나무에 500만원을 하사한 일이 있고 이것은 당시의 가치로 보아 큰돈이었다. 이것이 장학기금이 되었다. 정월보름날 새벽에 동민들은 이 나무 아래에서 동제를 올려 평안을 비는데 사람들은 이 나무가 동리를 수호해 주고 있다는 것을 굳게 믿고 있다. 동제가 끝나면 아주머니들이 막걸리가 든 술병을 들고 이 나무의 주변을 돌면서 술을 땅에 뿌린다. 소나무는 술의 효과를 얻어 더욱 씩씩하게 자란다는 것도 사람들은 믿고 있다. 동리 노인들은 이 소나무를 보호하기 위한 송계(松契)를 만들고 있다. 평탄한 곳에 서 있는 생육공간은 충분한 편이다. 자료 : 문화재청 천연기념물 센터(에코타임스 2013.06.28 06:57:53)
석송령(石松靈) [由來] : ㅇ 위치 : 감천면 천향리 (석평), ㅇ 내용 : 천향리 석평마을에 있는 석송령(石松靈)은 예천에서 풍기 방향으로 10km의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천연기념물(天然記念物) 제294호로 지정(指定)되어 있다. 이 나무는 부귀(富貴), 장수(長壽), 상록(常綠)을 상징(象徵)하는 반송(盤松)으로, 크기는 수고(樹高) 10m, 가슴 높이의 줄기 둘레 4.2m, 수폭 동서(東西) 32m, 남북(南北) 22m이며, 그늘 면적은 1,000㎡에 이르는 큰 소나무로서 수령(樹齡)이 600여 년으로 추정된다. 지금도 마을의 단합(團合)과 안녕을 기원하는 동신목(洞神木)으로 보호받으며 매년 정월(正月) 대보름에 동신제(洞神祭)를 올리고 있다. 석송령(石松靈)의 유래(由來)는 지금으로부터 600여 년 전 풍기지방에 큰 홍수(洪水)가 났을 때 석관천(石串川)을 따라 떠내려 오던 소나무를 주민들이 건져 지금의 자리에 심었다고 전해진다. 1927년 8월경에는 당시 이 마을에 살던 이수목(李秀睦)란 사람이 영험(靈驗)있는 나무라는 뜻으로 석송령(石松靈)이라는 이름을 짓고 자기소유 토지 5,259㎡를 상속(相續) 등기해 주어 이때부터 이 나무는 수목(樹木)으로서는 토지를 가진 부자(富者)나무가 되었다고 한다. 재산을 가지고 세금(稅金)을 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1985년에는 새마을사업을 잘한다고 하여 대통령(大統領)이 준 500만원으로 이 나무의 이름을 따서 장학회(奬學會)를 조직하여 고향의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奬學金)도 주고 있다. 석송령에 얽힌 여러 전설에 의하면, 1) 일제시대에 이 나무를 제거하여 민족(民族)의 정기를 말살하고 일본(日本) 군함(軍艦)의 재료(材料)로 활용하고자 일본인이 인부를 동원하여 나무를 베려고 톱과 장비를 가지고 자전거를 타고 석송령 부근의 개울을 건너오는데 갑자기 자전거 핸들이 뚝 부러져 순사(巡査)는 목이 부러져 죽었고, 인부들은 영험스러운 이 나무를 보자 겁에 질려 달아나서 무사했다. 2) 그리고 한국전쟁(1950) 때는 인민군(人民軍)이 석송령 나무 밑을 야전병원(野戰病院) 막사로 사용하였는데 삼천초등학교(三泉初等學校)를 비롯한 인근 모든 지역에는 비행기로 많은 폭격(爆擊)을 받아 피해를 보았으나 우산(雨傘) 모양의 이 나무 밑에는 아무런 피해를 받지 않아 영험스러움을 다시 한번 증명하였다 한다. 3) 또한 지금도 학질(?疾)에 걸리면 이 소나무에 가서 절을 정중히 하고 기도(祈禱)를 드리면 병(病)이 낫는다고 전해진다. 4) 이 소나무는 술을 무척이나 좋아하는데 정월(正月) 대보름이나 각종 마을행사가 있으면 1년에 10말 이상을 마신다고 한다. 그것은 한 번에 막걸리 5말씩을 행사 후에 나무뿌리 주변에 살포(撒布)한다.
석송령에서 바라보이는 예천온천(醴泉溫泉)은 2000년 3월 24일 개장하여 하루 천명 이상이 다녀간다. 물 좋기로 소문난 이곳은 중탄산-나트륨(HCO3-Na) 성분(性分)을 가진 알칼리성(PH 9.7~10.25) 단순천으로, 수질(水質)이 매우 부드러워 피로 회복은 물론 여성들의 피부미용과 노화방지에 아주 좋다. 최근 수질검사 결과 북한이 최고로 자랑하는 금강산에 있는 온정리 온천수와 같다는 판정을 받아 화제가 되기도 한다. 이외에도 별의 동산인 예천천문과학문화센터, 가전체소설(假傳體小說)의 효시(嚆矢)인 <국순전(麴醇傳)>의 저자 서하(西河) 임춘(林椿) 등을 봉향한 옥천서원(玉川書院), 우리나라에서 제일 오래된 것으로 추정되는 철조여래좌상(鐵造如來坐像 - 보물 제667호)을 모신 한천사(寒天寺), 선사시대(先史時代) 고인돌로 추정되는 마촌리(馬村里)의 남,옥근석(男,玉根石)이 있다. 또한, 경북북부 유교문화권(儒敎文化圈) 개발사업 중 우리 군의 가장 관심을 가지고 추진 중인 충효테마공원(忠孝테마公園)이 조성 중이며, 수락대 정자(水落臺亭子)가 복원되었다.(甘泉面홈페이지 2013)
석송령과 황목근([고규홍의 植物 이야기] 나뭇결에 담긴 사람살이) [記事] : 토지를 소유하고, 호적에 올린 이름도 갖고 있는 나무가 관심을 모은다. 경북 예천 감천면 천향리의 석송령(石松靈)이 그 나무다. 예천군은 이 특별한 나무 석송령이 기네스북에 등재되도록 추진하는 데 이어 최근에는 독립영화 출연까지 적극 지원할 계획이란다. 석송령은 600살 된 소나무로, 토지 5258㎡를 소유했다. 1927년 이 마을에 살던 한 어른이 자신의 재산을 물려준 것이다. '영혼이 있는 소나무'라는 뜻의 이름, 석송령도 그때 붙었다. 그 후 석송령은 자신의 재산에 대한 토지세를 성실히 납부하고 있으며, 토지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마을 아이들에게 장학금으로 나눠주고 있다. 기네스북에 등재되고도 남을 만큼 장한 나무다. 석송령보다 많은 재산을 가진 부자 나무가 있다. 공교롭게도 같은 예천군에 있다. 용궁면 금남리 금원마을 들판에 서 있는 황목근(黃木根)이라는 이름의 팽나무다. 황목근은 1만2232㎡의 토지를 가졌다. 석송령이 가진 토지의 배가 넘는다. 1939년 마을 공동 재산을 물려받은 것이다. 석송령이 토지를 가진 때로부터 12년 뒤다. 황목근의 토지에서 얻어지는 수익은 공동 재산을 모은 애초의 뜻에 알맞춤하게 쓰인다. 단오와 백중 때 벌이는 마을 잔치의 비용은 물론이고, 석송령처럼 장학 기금으로도 이용된다. 토지 소유 순서에서는 석송령이 조금 앞서지만 규모에선 황목근이 훨씬 앞선다. 게다가 석송령은 한 재산가의 재산을 물려받았지만, 황목근은 마을 사람들이 끼니를 줄여가면서 살뜰히 만들어낸 재산을 물려받은 것이어서 더 소중하다. 어렵사리 지켜온 우리네 살림살이의 내력을 담고 서 있는 황목근이건만 석송령에 비해 일반의 관심은 상대적으로 적어 보인다. 물론 '세계에서 가장 먼저 재산을 가진 나무'라는 명분이 귀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기네스북에 맞춤한 명분에 관심을 집중하는 동안 재산을 만들기 위해 마을 사람들이 쌀 한 톨을 아끼며 지켜온, 보이지 않는 가치에 대한 관심이 소홀해지는 것은 아닐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오래된 나무에는 사람살이의 내력이 담기게 마련이다. 나뭇결 깊이 새겨진 사람살이의 가치를 돌아보는 것이 곧 나무의 가치를 더 소중히 보전하는 일이지 싶다. 천리포수목원 감사(國民日報 2009.09.28 17:45)
석송령과 황목근(27日 밤 12時, 天然記念物 石松靈 및 黃木根 現地에서 正月大보름 洞神祭 열려) [記事] : 주민의 화합과 안녕,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동신제가 6백여 년의 수령을 갖고 마을 수호신목으로 추앙받고 있는 천연기념물 294호인 ‘석송령’ 과 천연기념물 400호인 ‘황목근’ 현지에서 열린다. 석송령보존회(회장 김성호)에서는 무자년 정월대보름 석송령 동신제를 2010년 2월 27일 밤 12시 석송령 현지에서 김수남 예천군수, 석송령보존회 관계자, 마을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를 올린다. 제사는 축문을 낭독하고 풍년과 행운을 기원하며 태우는 20여 매의 소지가 올려지며 동신제 후 다음날 아침 동네주민들이 모여 전날의 음식들을 나누어 먹는다. 동신제는 매년 음력 1월14일 자정에 제관 2명과 동네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지내며, 제관은 제례 3일 전 동네에서 액운이 없는 사람 중에 2명을 정하게 되며, 제관으로 선정된 사람은 목욕재계하는 등 정갈하게 하고 동신제까지 외지 출입을 삼가며 집안에서 근신한다. 한편, 이날 같은 시간 천연기념물 400호인 용궁면 금남리 ‘황목근’ 현지에서도 황목근보존회(회장 엄영우) 주관으로 정월대보름 맞이 동신제를 지낸다. 특히, 이날 황목근 동신제는 기록화 사업을 위해 문화재청 주관으로 영상촬영을 실시하게 된다.(醴泉인터넷放送 2010-02-27 오후 5:52:36)
석송령과 황목근(稅金내는 나무 石松靈과 黃木根 住民 安寧 祈願祭 : 黑龍의 氣魄을 담아 마을을 守護해 주길) [記事] : 예천군(군수 이현준)는 2012년 2월 6일 밤 12시 감천면 천향리 ‘석송령’과 용궁면 금남리 ‘황목근’에서 풍년농사 및 군민 안녕을 기원하는 동제를 개최했다. 동제란 마을제사로 마을의 수호와 안녕, 풍요를 위해 마을 사람들이 공동으로 지내는 민간의례의 하나다. 현재 예천군은 60여 마을에서 동제가 행해지고 있다. 전국에서 세금 내는 나무로 유명한 석송령과 황목근은 마을의 신목으로 모셔지고 있으며, 각각 국가지정 천연기념물 제294호 및 제400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전하는 이야기에 의하면, 석송령은 약 600년 전 풍기지방에 큰 홍수가 났을 때 석간천을 따라 떠내려 오던 소나무를 지나가던 사람이 건져서 이 자리에 심은 것이라고 한다. 그 뒤 이 마을에 살던 이수목이라는 사람이 ‘석평마을에 사는 영감이 있는 소나무’라는 뜻으로 ‘석송령’이라는 이름을 지어 주고, 1927년 8월 10일 자신의 토지를 남기고 등기까지 해줘 재산을 가진 나무가 되었다. 마을에서는 석송령의 재산으로 마을 학생들의 장학금을 지원해 주고 있으며, 매년 마을의 풍요를 비는 동제를 지내고 있다. 현재 석송령은 6,300㎡의 토지를 소유하고 있으며, 매년 50,000원 정도의 재산세를 납부하고 있다. 한편, 황목근은 5월에 누런 꽃이 피어서 누런 ‘황’자와 나무를 의미하는 ‘목근’이라는 이름 붙여진 팽나무이다. 황목근과 관련한 기록은 1903년부터 전해오는데, 1903년의 회의록 금원계안, 1922년의 저축구조계안, 임원록 등이 모두 전하고 있다. 현재 황목근은 12,899㎡의 토지를 소유하고 있으며, 매년 25,000원 정도의 재산세를 납부하고 있다. 예천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중한 문화유산을 후손들에게 널리 알리고, 우리지역의 문화유산이 오래도록 계승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ㆍ육성할 계획이다.(醴泉뉴스 2012년 02월 06일)
석송령과 황목근(人間 삶의 喜怒哀樂 自身의 몸에 새긴 事緣 있는 나무들(휴머니스트 發行)) [冊] 이 책은 사람처럼 이름과 호적을 가진 예천 '황목근', 수몰위기에 처했다가 거액이 투입돼 살아남은 700살 된 안동 용계리 은행나무, 천주교도들의 교수대로 쓰인 서산 해미 읍성 회화나무, 제주 4.3사건 등 아픔까지 굽어보며 1,000년을 산 제주 성읍마을 팽나무, 자식이 없는 노인으로부터 2,000평 땅을 물려받고 마을의 수호신이 된 예천 천향리 석송령 등 특별한 나무들의 사연을 펼쳐 보인다. 140컷의 사진과 함께 나무 칼럼니스트 고규홍 씨의 맛깔 나는 문체가 팔도 나무들의 구구절절한 사연을 생생하게 들려준다. 412쪽ㆍ2만3,000원.(채지은 記者 韓國日報 2012-11-30)
석송령 : 경북 예천군 감천면 '석송령 마을'/ 2006.06.08/ 나무를 아끼는 데에는 깊은 사연이 있다. "외양으로 보아선 잘 모르시겠지만 우리 석송령은 여느 마을에서 으레 볼 수 있는 그런 나무는 아니지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 오픈지식 | 조회 530(daum 2014)
석송령 : [KBS 1:100퀴즈] 우리나라에 유일하게 세금을 내는 나무는?/ 2007.07.03/ 1) 정2품송(충북 속리산) 2) 석송령(경북 예천) 3) 곰솔(전북익산)/ 지식Q&A | 답변 1ㆍ조회 479ㆍ추천 3(daum 2014)
석송령 : 경북 예천으로 여행갈 예정인데요~근처 여행지 추천해 주.../ 2007.02.08/ 삼층석탑이 있습니다. 예천권씨종택과 초간정, 우리나라 유일한 윤장대가 있는 용문사가 있습니다. 또한 감천면에 있는 한천사와 천연기념물 294호인 석송령이 있답니다./ 지식Q&A | 답변 2ㆍ조회 2,461(daum 2014)
석송령 : 이거 숙제인데요.... 제발 내공 50검/ 2008.06.11/ ※예천천향리석송령※ - 종목 : 천연기념물 제294호 - 명칭 : 예천천향리석송령(醴泉 泉香里 石松靈) - 분류 :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문화역사기념물/ 민속 - 수량/면적.../ 지식Q&A | 답변 1ㆍ조회 192(daum 2014)
석송령 : 무생물이 내는 세금도 있나요?/ 2005.09.29/ 성립되었을 때 국가에 납부하는 것입니다. 예천에 있는 세금 내는 소나무는 이름이 "석송령"이라고 불리는데 이 나무는 옛날마을에 살던 사람이 죽으면서.../ 지식Q&A | 답변 1ㆍ조회 140(daum 2014)
석송령 : 여자친구랑 같이 갈만한 추억에 남을 여행지 추천해 주세요/ 2010.01.14/ 가볼만한 곳: 지구에서 가장 아름다운 ‘진호국제양궁장(15분)’, 세금 내는 고송 ‘석송령(5분)’, 정말 물 좋은 ‘예천온천(4분) ’. (영주; 25분 거리) 부석사 무량수전.../ 지식Q&A | 답변 3ㆍ조회 891(daum 2014)
석송령 : 경북 예천의 명소?/ 2008.12.20/ 가오실지수변공원 금당실전통마을 두메산장 문곡포밀레펜션 미호천유원지 삼강주막 석송령 선몽대 예천권씨종가별당 예천온천 용궁산택연못 정충사 초간정 학가산우래자.../ 지식Q&A | 답변 3ㆍ조회 2,197ㆍ추천 1(daum 2014)
석송령 : 국내온천여행 - 예천온천/ 2004.11.12/ 전국 최고의 수질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온천지구 인근에는 천연기념물 제294호인 '석송령'이라는 수령 600년의 반송이 있는데 그 모양새도 장관이지만 토지를 소유하.../ 지식Q&A | 답변 1ㆍ조회 1,213(daum 2014)
석송령 : 신비로움과 경이로움이 휘감아 도는 ‘육지속의 작은 섬’.../ 2005.12.14/ 부와 장수의 상징, 세금 내는 석송령과 황목근 세금내는 나무로 유명한 천연기념물 석송령 “나무가 세금을 낸다고?”.../ 오픈지식 | 조회 336(daum 2014)
석송령 : '육지속의 작은 섬’ 회룡포 마을??/ 2006.06.08/ 부와 장수의 상징, 세금 내는 석송령과 황목근 세금내는 나무로 유명한 천연기념물 석송령 “나무가 세금을 낸다고?”.../ 오픈지식 | 조회 1,404ㆍ추천 2(daum 2014)
석송령 : 신비로움과 경이로움이 휘감아 도는 ‘육지속의 작은 섬’.../ 2011.10.21/ 부와 장수의 상징, 세금 내는 석송령과 황목근 세금내는 나무로 유명한 천연기념물 석송령 “나무가 세금을 낸다고?”.../ 오픈지식 | 조회 1,006(daum 2014)
석송령 :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조선 소나무/ 2014.03.19/ 땅을 덮는 소나무다.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사와 예천군에 있는 석송령이 이름났는데, 특히 예천에 있는 석송령은 마을 사람들이 해마다 제사를 지내고 그 나무에 해를.../ 오픈지식 | 조회 4,326ㆍ추천 11(daum 2014)
석송령 : 가볼만한 곳 알려주세요./ 2014.01.06/ 안동 분들도 예천온천에 자주들 오십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세금내는 소나무인 ' 석송령 '도 아주 의미있죠...국내에서 나무그늘 면적이 단일나무로는 최대이죠.../ 지식Q&A | 답변 5ㆍ조회 11,945ㆍ추천 7(daum 2014)
석송령 : 천연기념물/ 2013.10.31/ 293 상주 화서면의 반송 400 경북 상주시 화서면 상현리 50-1 294 예천 감천면의 석송령 600 경북 예천군 감천면 천향리 804 295 청도 매전면의 처진소나무 200 경북.../ 지식Q&A | 답변 11ㆍ조회 7,912ㆍ추천 57(daum 2014)
석송령 : 천연기념물 1호부터 좀 알려주세요~/ 2013.08.04/ 경북 상주시 화서면 상현리 50-1 294 예천 감천면의 석송령 600 경북 예천군 감천면 천향리 804 295.../ 지식Q&A | 답변 6ㆍ조회 20,248ㆍ추천 61(daum 2014)
석송령 : 대구, 안동, 예천, 문경 계획 중인데 가보신 분 계신가요?/ 2012.07.20/ 안동 1박 * 먹거리 - (안동댐 주변 헛제사밥. 매운탕. 역앞 안동갈비 2일차 - 예천 석송령. 회룡포 용궁면 순대 추천합니다. 2일차 숙박 - 문경 휴가철이라 꼭 사전 예약.../ 지식Q&A | 답변 4ㆍ조회 5,824ㆍ추천 1(daum 2014)
석송령 : 예천온천 새건물 착공은 언제하나요/ 2006.01.12/ 2015년 종합온천 휴양단지가 완공되면 주변의 예천천문문화과학센터와 충효테마공원, 석송령, 예천진호국제양궁장, 회룡포 등의 지역 관광명소와 연계된 관광벨트.../ 지식Q&A | 답변 2ㆍ조회 641(daum 2014)
석송령 : 축제명: 산나물 채취 행사/ 2006.04.25/ 예천온천과 육지속의 섬마을인 회룡포를 관망할 수 있는 곳이며 세금내는 부자나무 석송령,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다양한 물맑고 인심좋은 충효의 고장이다. ▶ 주요행사.../ 오픈지식 | 조회 845(daum 2014)
석송령 : 축제명: 민물고기잡이 체험행사/ 2006.04.25/ 예천온천과 육지속의 섬마을인 회룡포를 관망할 수 있는 곳이며 세금내는 부자나무 석송령,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다양한 물맑고 인심좋은 충효의 고장이다. ▶ 주요행사.../ 오픈지식 | 조회 595(daum 2014)
석송령 : 천연기념물 1호부터 마지막까지/ 2013.03.31/ 293 상주 화서면의 반송 400 경북 상주시 화서면 상현리 50-1 294 예천 감천면의 석송령 600 경북 예천군 감천면 천향리 804 295 청도 매전면의 처진소나무 200 경북.../ 지식Q&A | 답변 3ㆍ조회 1,737ㆍ추천 12(daum 2014)
석송령 : 천연기념물 330호가 수달이던데 천연기념물은 몇 호까지.../ 2007.03.16/ 제 292호 문경 농암면의 반송 제293호 상주 화서면의 반송 제294호 예천 감천면의 석송령 제295호 청도 매전면의 처진소나무 제296호 김제 봉남면의 왕버들 제298.../ 지식Q&A | 답변 1ㆍ조회 2,563ㆍ추천 15(daum 2014)
석송령 : 비룡산에 대한 자세한 소개/ 2007.12.21/ 400), 삼강나루터가 가까이 있고 그밖에 용문사 대장전(보물 145) 외에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용문사와 예천 감천면의 석송령(천연기념물 294) 등 관광명소가.../ 지식Q&A | 답변 1ㆍ조회 1,363ㆍ추천 1(daum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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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19.0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