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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자랑3670:예천8경 중 선몽대(6)(祝최보열/예천방문1,123)
작성자장병창 @ 2014.06.13 06:06:18

   예천의 자랑(3670) : 예천8경 중 선몽대(6)(附 예천읍 출신 최보열, 27일 전국조정대회 공로상...축하합니다/예천방문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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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몽대 : 8월21일 대죽 친구들의 호명 선몽대 모임/ 2004.08.26/ 여기가 호명 강가의 선몽대이다./ cafe.daum.net/sinpung19... 신풍초등학교1../ 댓글 2(daum 2014)

 

  선몽대 : 선몽대에서/ 2007.07.14/ cafe.daum.net/joongsoo/... 대한민국 중수../ 댓글 2(daum 2014)

 

  선몽대 : 예천 호명의 선몽대에를.../ 2007.07.20/ 계획공지가 없군요.. 예천의 호명면 선몽대에 연꽃이 활짝 피었다는군요.. 참석 하실 분은 리플 부탁드립니다.. 코스가 예천 호명 선몽대,--> 용궁면 용궁순대 한 접시-.../ cafe.daum.net/dggunwoo/... 대구건우산악../ 댓글 6(daum 2014)

 

  선몽대 : 선몽대/ 2005.01.03/ cafe.daum.net/sindang16... 신당16회 동창../ 댓글 2(daum 2014)

 

  선몽대 : 선몽대/ 2008.01.06/ LX-2/ cafe.daum.net/yejinsawo... 예진사우회/ 댓글 2(daum 2014)

 

  선몽대 : 예천 '선몽대'/ 2006.12.21/ 꿈꾸며 노닐던 곳이라 하여 퇴계 선생께서 선몽대라 이름지어 주셨겠는가. 이런 곳에 살게 되어 정녕 이 기쁨 감출 길 없네~ 선몽대 일원은 예천읍지에 수록된 약 450여년의.../ cafe.daum.net/schoolfar... 교육농장/ 댓글 8(daum 2014)

 

  선몽대 : 깨구리(예천지역-선몽대)/ 2007.07.07/ 개구리 한 마리 연잎에 앉아.../ cafe.daum.net/kumi4321/... 구미 사우회/ 댓글 2(daum 2014)

 

  선몽대 : 선몽대/ 2008.07.15/ 仙夢臺(선몽대) 글/韶譚 앞집에 살았던 순이도 뒷집에 살았던 돌이도 선몽대에 모였다. 친구들 모두 그렇게 모였다. 코 흘리던 시절 냇가에 고기 잡던 코흘리개 옛 멋 잊지.../ cafe.daum.net/aaats/DcC... 동해로 가는 ../ 댓글 3(daum 2014)

 

  선몽대 : 명승 제19호 예천 선몽대 일원(醴泉仙夢臺一圓)/ 2010.01.14/ 소유자 국유, 사유관리자 경북 예천군, 진성이씨 백송파 종중 예천 선몽대 일원 선몽대 설명 선몽대 일원은 예천읍지에 수록된 약 450여년.../ cafe.daum.net/storymom/... 동화사랑한마../ 댓글 3(daum 2014)

 

  선몽대 : 선몽대 야외예배/ 2012.06.30/ 호명교회 선몽대 야외예배/ cafe.daum.net/homyng/3G... +호명교회+/ 댓글 1(daum 2014)

 

  선몽대 : 선몽대에서 만난 퇴계와 우암과 다산/ 2008.05.03/ 선몽대 숲에서 옛 선인들의 자취를 찾다 ② ▲ 선몽대의 늦가을 오후 ⓒ 이상기 선몽대 선몽대에 걸린 시들을 통해 과거로 돌아가다. 선몽대는 퇴계 이황의 종손(從孫)인 우암.../ cafe.daum.net/jgh6621/... 초록향기방/ 댓글 2(daum 2014)

 

  선몽대 : 선몽대의 가을/ 2009.10.20/ cafe.daum.net/museummys... 박물관을 찾는../ 댓글 2(daum 2014)

 

  선몽대 : 선몽대./ 2005.02.04/ *,이곳이 어디인지 아나.. 요즈음 공기총이 안 보이네, "창"아 가끔 보고 싶으니 글 좀 올려라....?/ cafe.daum.net/yenong49/... 예농49회/ 댓글 3(daum 2014)

 

  선몽대 : 선몽대/ 2008.10.17/ 선몽대/ cafe.daum.net/charisma1... 카리스마19회../ 댓글 1(daum 2014)

 

  선몽대 : 호명 선몽대/ 2003.08.12/ 선몽대/ cafe.daum.net/yejung30/... 예천중학교 30../ 댓글 1(daum 2014)

 

  선몽대 : 김종건 고향집 방문 마지막 날 이야기/ 2010.07.30/ 백송리 75번지 선몽대 일원은 예천읍지에 수록된 약 450여년 역사를 가진 유서 깊은 곳으로, 선몽대와 선몽대 숲 그리고 그 앞을 흐르는 내성천과 하천 앞에 넓게 펼쳐진 .../ cafe.daum.net/SNUE03/El... 서울교대3꼬멍../ 댓글 15(daum 2014)

 

  선몽대 : Re:선몽대; 선조기록 269, 타문중 207 옮김/ 2006.06.17/ 국학진흥원에 진열되어 있는 것입니다. 敬次仙夢臺韻(경차선몽대운) 경건히 선몽대 시를 차운하다, 沙白川明澹若虛(사백천명담야허) 모래가 희고 내가 맑아서 담담해 빈 것 같으니.../ cafe.daum.net/poongryuw... 豊 柳 마을/ 댓글 1(daum 2014)

 

  예천 피서지("追憶이 있는 醴泉으로 오세요." 醴泉 避暑地 : 鳴鳳寺, 三江, 回龍浦, 仙夢臺, 醴泉溫泉) [記事] :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 연일 숨통을 조여 오는 폭염을 피할 수만 있다면 거기가 어디든 찾아 나서고 싶다. 특히 이런 심정은 휴가를 앞둔 이들이라면 누구나 가진 공통 정서다. 그러나 유명세만을 쫓아 찾아간 곳에서 오히려 피로만 쌓아 돌아올 위험 부담(?)도 적지 않다. 2002년 여름휴가는 이런 부담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내 고향 예천에서 보내면 어떨까? 부모님이 있고, 어린 시절 추억이 있고, 친구가 있고, 옛 그대로인 산과 들이 있고, 어디 내놔도 손색없는 문화재와 유원지가 있는 고향 예천에서 가족과 함께 휴가를 보낸다면 이 것 또한 의미 있는 휴가이리라. 이에 예천에서 휴가를 보낼 이들을 위해 예천의 주요 문화재와 명승지, 숙박 시설, 휴식 공간 등을 소개하는 지면을 마련했다.(編輯者 註) #회룡포(용궁면 대은리 : 1景) : 내성천이 용틀임하여 빚어낸 육지 속의 섬. 비룡산과 어우러져 빼어난 절경, 드넓은 백사장, 깨끗한 물, 맑은 공기가 살아 숨쉬는 천혜의 땅, 환상의 등산 코스를 갖추고 있다. 가족 동반으로 야영이 가능하며 주차장이 있다. #선몽대(호명면 백송리 : 8景) : 퇴계 이황의 종손 우암 이열도가 1563년에 건립했다. 내성천 명사십리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노송이 울창하여 야영 텐트가 필요 없을 정도. 강수욕과 낚시가 가능하다. 야영장과 주차장이 완비돼 있다. #삼강(풍양면 낙상리 : 2景) : 낙동강․내성천․금천의 합류 지역으로 주변 풍경이 아름답고 맑은 물에서 건져 올린 매운탕이 먹거리. 유명 피서지의 수많은 인파와 바가지요금에 눈살을 찌푸릴 필요가 없다. 낚시가 가능하며 백사장과 야영장이 있다. #명봉사(상리면 명봉리) : 울창한 숲, 훼손되지 않은 계곡에서 흐르는 맑은 물에는 한여름에도 발을 담글 수 없을 정도로 차다. 산채나물 등 향토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옥천서원(감천면 덕율리) : 고려 의종 때 문인으로 가전체 문학 `국순선'과 `공방전'의 저자 서하 임춘과 조선시대의 십독 반유, 서암 태두남, 매포 송복기 등 4위를 봉향. 주위로는 나일성천문관과 어린이우주과학관, 천연기념물 석송령, 예천온천 등 가서 볼만한 곳이 많다. #예천온천(감천면 관현리) : PH 9.52~10.25의 알칼리성인 예천온천은 중탄산 나트륨 단순천으로 수질이 부드러워 피부 지방분을 제거해 청량감과 함께 윤택하게 해 여성의 피부 미용에 아주 좋으며 혈액 순환을 도와 신경통 등에 효험이 있고 두드러기, 무좀 등에도 효과가 높다. 특히 성인병, 부인병 예방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醴泉新聞 2002-08-01 16:42:28)

 

예천군 관광(醴泉郡 觀光) : 낙동강과 소백산맥에 둘러싸여 있는 경북 내륙 예천, 그래서 어느 농촌 지역보다 옛 모습을 많이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알려진 예천, 중앙고속도로 개통으로 길이 짧아졌다. 예천에서 하루쯤 묵었다 가자. 지난 해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이 다녀가면서 세계적 관광지가 된 안동 하회마을보다 강물이 마을을 에돌아 휘감은 모습이 훨씬 그림 같은 회룡포(回龍浦, 1景), 예천군 용궁면 대은리 의성포 마을, 낙동강 지류 맑은 내성천이 9가구가 사는 마을을 태극 모양으로 에워싸 육지 속 섬 마을이 한 폭의 그림이다. 하회 마을에는 서애(西厓 柳成龍) 선생의 유적이 곳곳에 문화재로 남아있지만 회룡포에는 그런 사대부의 거창안 유산이 없다. 그래서 더욱 시골 맛이 나고 전형적인 농촌 냄새가 짙은 곳이다. 회룡포 가는 길은 용궁면 소재지에서 승용차로 10분 정도, 버스도 하루 9번 다닌다. 향석리 장안사(長安寺) 절 밑까지 승용차가 올라갈 수 있으며 차에서 내려 비룡산(飛龍山) 등산로를 따라 5분이면 바로 비룡산 전망대에 이른다. 숨이 탁 트인다. 의성포로 알려졌으나 최근 들어 회룡포라고 더 많이 불리는 절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 멀리서 바라다보는 회룡포가 양이 차지 않으면 다시 내려가 직접 회룡포를 찾아보는 것도 괜찮은 여행길이 될 것이다. 지난 해 개통된 회룡교를 이용하거나 개포면 쪽 도로를 이용하면 된다. 강 아래 백사장이 눈이 시리도록 깨끗하고 이 곳에서 비룡산 쪽을 쳐다볼 수도 있다. 내려오는 길에 장안사에 들러 생수 한 모금 마시면 그야말로 꿀맛, 대구에서 중앙고속도로를 타고 1시간 남짓 달리면 예천IC에 도착한다. 예천에서는 먼저 용문사(龍門寺, 5景)를 찾아보고 윤장대(輪藏臺)를 한 번 둘러볼 기회가 닿는다면 금상첨화, 예천군의 북쪽 용문면 내지리에 위치한 용문사는 경기도 양평과 남해의 용문사와 함께 우리나라 3대 용문사 중 하나로 가장 번성했던 가람이기도 하다. 국보급인 대장전도 대단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경전을 넣어두는 회전식 장경각인 윤장대가 2좌 있다. 용문사 어귀에는 조선조 학자 초간 권문해(草澗權文海)가 세운 초간정(4景)이 날아갈 듯 자리하고 있다. 초간정 아래를 돌아 흐르는 차고 맑은 계곡물, 소나무숲과 기암괴석이 선인들의 풍류를 자랑한다. 이 곳에 오면 먼저 주위부터 살핀다. 발이라도 씻고 떠나고 싶은 것이 나그네의 마음이지만 함부로 발을 담궈 물을 흐릴까 두렵다. 휘 둘러보고 서둘러 감천면에서 풍기로 가는 지방도로 변 석평마을 입구(泉香里)에서 수령 600년이 넘는 노송 석송령(7景)을 만난다. 마치 거대한 우산을 펼쳐놓은 듯 장중한 모습으로 마을의 안녕과 단합을 지켜주는 동신목, 높이 10m, 둘레 4.2m, 나무폭은 동서 32m, 남북 22m로 그늘 면적이 300평에 이르는 석송령은 자기 이름으로 2천 평의 논을 갖고 있으며, 따라서 재산세를 내는 부자나무이다. 이 나무그늘에 쉬었다가 회룡포를 찾아보는 코스면 만족한 하루 여행길이 될 것이다.(每日新聞 2000.5.4)

 

 [인터넷] : "예천 등 고을은 이백(二白 : 太白山과 小白山)의 남쪽에 있는데, 여기가 신이 일려준 복된 지역이다." 지금부터 240년 전 이중환은 <택리지>라는 지리책의 팔도총론 경상도편에서 예천 고을을 산천이 수려하고, 비록 가난해도 학문을 소중히 여기는 곳으로 극찬했다. 그러한 다섯 고을의 하나인 예천(醴泉)이니 감주처럼 달콤한 물이 솟는 샘이란 뜻이다. 예천읍사무소의 동북쪽에 있는 '군방골샘'(路下里)이 바로 이 샘이라고 하지만, 어디 이것 하나뿐이랴. 예천의 물 한 모금 한 모금이 길손의 목을 시원하게 적셔주어 마셔도 마셔도 배부르지 않다. 선입견을 갖고 떠났는지 모르지만 험한 죽령을 넘고 영주를 지나 예천 땅에 들어서자 하늘 빛이 달라지고 산 빛이 달라진다. "하늘이 하늘빛이고, 산이 산 빛이다." 그 외에는 적절히 표현할 다른 말이 없다. 공해에 찌든 서울은 물론 웬만한 농촌에서도 보기 힘든 원색 그대로의 모습이다. 산천이 아름다워서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에서인지 신라 시대 이후 많은 절이 들어섰고, 이러한 사실은 예천 곳곳에 흩어져 있는 불교 유적으로 알 수 있다. 예천군에 남아있는 절 중에서 가장 큰 게 예천읍 북서쪽 용문면 골짜기에 있는 용문사(5景)일 것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의 예천군편에는 다음과 같은 구절이 보인다. "군 북쪽 32리 되는 곳에 용문산이 있다. 전설에 의하면, 신라의 고승 두운이 이 산에 들어와 풀을 엮어 암자를 짓고 살았는데, 고려 태조가 남쪽을 정벌하러 이 산을 지나다 두운의 명성을 듣고 찾아갈 때 바위에 갑자기 용이 나타났다. 그래서 이 산을 용문산이라 부르게 되었다. 고려 태조는 두운을 위해 절을 지어주었고, 이 절도 산 이름을 따서 용문사라 이름지었다. 이 절이 유명한 것은 보물이 다섯 점이나 있기 때문이다. 첫 번째 눈에 띄는 것은 대장전(보물 145호), 부처님의 힘으로 나라를 지키기 위해 만든 대장경을 보관하였다는 대장전은 기둥은 짧지만 처마가 높은 게 특징이다. 하도 여러 차례 고쳐 짓기를 거듭해 정확히 언제 세워진 건물이라고 말하기 어려운 데 주지 스님은 색다른 견해를 펼친다. "전문가들은 이 건물을 중수한 16세기나 17세기를 세워진 시기로 봅니다만 그건 말 그대로 고쳐 지은 것일 뿐이죠. 처음 세워진 것은 12세기 후반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물인 안동 봉정사 극락전보다 오히려 빠른 시기예요." 이런 시기 문제는 대장전 안의 윤장대(보물 684호)에서도 나타난다. 윤장대는 대장경을 보관하던 팔각정 모양의 사치스런 물건으로 유일하게 용문사에만 한 쌍이 완벽한 상태로 남아있다. 전문가들은 이 윤장대의 제작 시기를 17세기로 보지만 예천군 소재 책자에는 무엇을 근거로 했는지 1190년으로 나와 있다. 두 주장 사이에는 무려 5백 년의 차이가 나는 셈이니, 전문가들이 확실한 물증을 바탕으로 건립 제작 시기를 정립해야 할 것이다. 대장전 안에 있는 또 하나 기막힌 작품은 삼존불 뒤에 배경으로 세워져 있는 목각탱화(보물 989호)이다. 탱화란 부처님을 그린 그림인데, 이것은 그냥 그림이 아니라 나무판에 부처가 곁으로 나오도록 조각한 것이다. 정교하고 아름다운 모습이 탄성을 자아낸다. 하마터면 윤장대와 목각탱화는 보지 못할 뻔 했다. 얼마 전 대학 교수라고 자칭하는 이가 사진을 찍겠다고 해서 대장전 문을 열어주었더니 윤장대 속의 불경을 빼내고 종이에 그려진 커다란 탱화를 칼로 오려 훔쳐갔다는 것이다. 그래서 명함과 '생활 속의 이야기'를 건네주며 신분을 확인받은 뒤에 겨우 사진도 찍고 설명도 들을 수 있었다. 이런 상황은 용문사에서 그리 멀지 않은 용문면 죽림리 예천권씨종가에서도 당해야 했다. 이 집의 별당은 보물 457호의 귀중한 문화재이고, 별당 옆의 서고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백과사전인 '대동운부군옥'을 찍어내던 판목 686장(보물 878호)이 있어 예천을 찾은 이가 들르지 않을 수 없는 곳이다. 한데 별당을 둘러보며 한참 사진을 찍고 있는데, 종손이자 이 종가의 관리인인 권영기 씨가 나타났다. 의심에 가득 찬 눈빛이 신분을 확인하고 나서야 풀어진다. 문화재 도난의 수난은 이 집에서도 일어났던 것이다. 지난 3-4월 경 서고의 창문을 통해 침입한 괴한에게 대동운부군옥 18장을 비롯해 대대로 내려온 고서적 400여 권을 도난당했다. 이번이 세 번째인데, 지난 두 번은 도로 찾았고, 이 번에도 범인을 맹렬히 추적 중이란다. 이 사건 이후 마을에 세든 사람까지도 안심할 수 없다 하니 하물며 낯선 객이야. 일반 절도범이 단순히 재물만을 훔쳐가는 단순 범죄자라면 문화재 절도범은 민족의 정신까지도 훔쳐가는 복합 범죄자이다. 그리고 금전 만능주의에 힘입어 귀한 문화재를 돈으로 환산해 상품화하는 장물아비나 이를 집안에 간직해 두고 흐뭇해하는 돈 많은 이들도 절도범보다 결코 죄가 가볍지 않은 공동범임에 틀림없다.(문화재 도난 사건은 보문면 고평2리 약포 정탁(1526-1605)을 모신 사당에서도 일어났다. 약포 정탁은 임진왜란 당시의 재상으로 모함을 받은 이순신 장군이 죽음에 직면했을 때 그를 구해 낸 인물로 유명하다. 그의 영정과 유고가 각각 보물 487호,  494호인데 이 중 유고를 도난당했다. 아마도 문화재 절도단이 예천군 일대를 계획적으로 휩쓸었나 보다.

 

  용문면 면사무소 소재지에서 북쪽으로 난 좁은 시멘트 포장도로로 골짜기를 파고들면 절인지 농가인지 모를 허름한 집이 나온다. 이 게 이른 바 청룡사, 이 쓰러질 듯한 집에 보물로 지정된 석불 2점이 있으리라고 누가 생각할까? 병든 노파 한 분이 지키고 있을 뿐이니 상식을 초월하는 문화재 절도범이 나타난다면 이 것도 거중기로 들어 훔쳐가지 않는다고 장담하진 못하리다. 이 절을 옆으로 끼고 가파른 길을 오르면 넓은 분지에 소를 방목하는 삼일목장이 나온다. 이를 지나면 또 하나의 분지가 나오는데 이 게 어림성이란다. 성곽은 대부분 허물어지고 흔적만 보인다. 전설에 의하면, 고려 때 홍건적의 난을 피해 내려온 공민왕이 쌓은 성이라 하지만 이보다 훨씬 이전인 고대의 유적지라는 주장이 전문가들에 의해 펼쳐지는 모양이다. 예천 곳곳에서 아직 소로 농사짓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그 흔한 경운기는 별로 논에 띄지 않고 소가 끄는 달구지로 모를 날라다 소가 갈아놓은 논에 심는다. 모도 물론 손으로 심고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인 품앗이를 해서 함께 모내기를 한다. 한참 모를 내고 있으면 아낙네가 커다란 광주리에 새참을 들고 논두렁을 걸어온다. 국수에 막걸리에 음료수까지 이고, 막걸리 한 잔하고 가라는 아낙네들의 성화가 대단하지만 사진의 초점이 흐려질까 봐, 차를 논둑에 처박을까봐 그냥 돌아서는 마음이 아쉽기만 하다. 예천에는 개고기찜이 유명하다. 예천군의 가장 서쪽인 용궁면의 장터에 가면 개고기찜을 하는 집이 모여 있다. 개고기는 우리 민족이 아무런 스스럼없이 즐겨 먹어온 전통 음식인데, 개고기를 먹지 않는 외국인의 비난에 한때 수그러든 때도 있었다 하지만, "가축은 사람 손에 죽어야 제 명을 다한 것'이란 주장 아래 수 천 년 먹어온 음식을 자기들의 기준으로 재어 야만인이라고 손가락질하는 것은 군사적, 경제적 제국주의에 뒤이은 문화적 제국주의라고 할 수밖에 없고 경계해야 할 무서운 적이다. "개 패 듯이 패서' 잡은 개를 불에 그을려 털을 없애고 부추와 파를 썰어 함께 섞은 뒤 밀가루를 묻혀 찌면 훌륭한 개고기찜이 나온다. 개 중에서도 누런 똥개를 최고로 찜을 좋아하는 이들은 다 아는 얘기이다. 편협한 식생으로 개고기를 먹지 못해 또 돌아서야 하는 것은, 용문면 선리에서 막걸리 한 잔 못 한데 이은 또 하나의 아쉬움이다. 개고기를 좋아하는 독자들, 올 여름 삼복더위에는 예천 땅을 찾아 아름다운 산수도 즐기고 유명한 개고기찜도 맛보심이 어떨지...(第一製糖 34號 1990/56 글 배석근, www.cjlife.co,kr 2002)

 

예천군 관광(醴泉郡 觀光名所) : 1) 명봉사 : 상리면 명봉리 산 1-1번지에 대웅전, 산신각, 약사여래전, 요사 각 1동씩과 주차 시설 50대의 시설 규모이다. 명봉사는 875년(신라 헌강왕 1) 두운 선사가 창건, 사찰 경내에는 조선조 문종대왕태실비와 고려 최초의 이두 문자로 된 비문을 기록하여 세운 경청선원자적선사능운탑비가 있고, 이 외에도 부도, 5층석탑 등이 있다. 소백산맥의 깊고 고요한 골짜기에 위치한 명봉사는 절 입구의 숲에는 소나무, 전나무, 느티나무 등 큰 나무가 하늘을 가려 한여름에도 추위를 느끼게 하며 계곡에는 맑은 물이 흐르고 조용하며 여름철에는 산책로,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그리고 임도를 따라가면 충북 단양군과 도계를 이루고 있는 용두리휴게공원이 있으며 여기에는 등산로가 있고, 주변 경관이 아름다워 많은 사람들의 휴식처 역할을 하고 있다. 예천읍에서 2시간마다 명봉리행 시내버스가 운행된다. 40분 소요된다.

 

  2) 선몽대(8景) : 호명면 백송리에 정자 2동, 주차 시설 30대의 시설 규모이다. 퇴계 이황의 종손(從孫)이고, 문하생인 우암 이열도가 1563년에 창건한 정자로 선몽대(仙蒙臺) 대호 3자는 퇴계 선생의 친필이다. 당시 석학인 퇴계 이황과 약포 정탁, 서애 유성룡, 김상헌, 이덕형 등의 친필시가 게액되어 있다. 특히 대 위에 이르면 내성천 백사장의 평사십리가 한눈에 펼쳐지고 가늘고 긴 내가 자랑하듯 울창한 노송이 들어서 여름에는 피서지로 봄, 가을 겨울에는 산책 코스로 좋다. 주변에는 여름철 피서지로 모래사장과 송림 등 경관이 아름다운 서당마을과 조선 중기 건축사의 귀중한 자료인 연안이씨별좌공종택, 그리고 조선 선조 때 명재상 약포 정탁의 유물을 보존하고 있는 정충사, 도정서원 등이 있다.

 

  3) 예천온천 : 감천면 관현리 127번지에 있고, 영업시간은 매일 06:00-20:00까지이다. 사용 요금은 일반인은 4,000원, 단체(30인이상)는 3,500원, 경로(65세 이상)와 어린이(7세 이하)는 2,500원이다. 1회 입욕 가능 인원은 300명, 시설 규모로는 온천 시욕장(남녀탕 각 90평을 비롯해 총 214평), 편의 시설(휴게소, 농·특산물 판매장 등 약 80평), 주차 시설은 200대이다. 예천온천은 지난 1998년 1,925,216㎡(582,378평)에 대하여 온천 지구로 지정 받았으며, 한국자원연구소의 수질 검사 결과 pH 9.52-10.25의 약알칼리인 중탄산나트륨(HCO3-Na) 단순천으로 수질이 매우 부드러운 것이 특징으로 우수한 온천수이다. 또한 하루 적정 양수량(1,600㎡/일)이 매우 풍부하고, 지하 806m 이상에서 용출되는 원천수를 100% 그대로 온탕, 열탕, 냉탕을 비롯한 샤워기의 물까지도 모두 온천수로 사용하고 있다. 2000년 3월 24일 개장되어 하루 평균 1,500명이 이용하여 성황을 이루고 있으며 현재 관광지로 개발 중에 있다. 수질이 부드러워서 인체 표피 지방분을 제거하여 청량감을 주고 피부를 윤택하게 하여 여성의 미용에 아주 좋으며, 피로 회복이 빠르고, 혈액 순환, 한진작용, 진정작용, 신진대사를 도와 신경 기능의 활성화, 신경통 등에도 효험이 뛰어나다. 또한 중탄산(39.6㎎) 나트륨(32.5㎎)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성인병, 부인병, 노인병 예방에도 매우 좋으며 염소, 규산, 칼슘 등 인체에 유익한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인근의 볼거리로는 석송령(천연기념물 제294호, 600년 넘은 반송으로 부귀, 상록, 장수를 상징하고, 토지를 소유하고 세금을 내는 부자나무이다), 나일성천문과학관(별의 동산으로 고구려시대의 천문도인 천상열차분야지도(天象列次分野之圖)를 비롯한 천문 관련 자료를 수 백 점 수집, 복원하여 전시하고 있으며, 입장료는 일반 2,000원, 중·고등학생 1,000원, 초등학생 500원이다), 옥천서원(우리나라 최초의 가전체 소설인 국순전, 공방전의 저자 서하 임춘 선생 등 예천의 명현 4위를 봉향한 서원), 한천사(우리나라에서 제일 오래된 철조여래좌상(보물 제667호)를 모셔 놓음) 등이 있다. 예천온천으로 오는 길은 예천공항, 중앙고속도로 예천 IC, 서안동 IC, 경북선, 국도 28, 34호선을 비롯하여 지방도 931호선을 이용하며 예천읍에서는 12㎞ 이내, 감천면 덕율삼거리에서는 2㎞ 이내로 공항, 고속도로, 국도, 철도를 비롯한 교통의 접근성이 매우 용이하다.

 

  4) 용문사(5景) : 용문면 내지리 391번지에 대장전, 영남제일강원, 자운루, 범종각 외 7동, 주차 시설은 200대이다. 870년(신라 경문왕 10)에 두운 선사가 창건한 천 년 고찰로, 우리 군의 관광 명소로 지정된 곳이다.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소백산 용문사에는 국내 최고를 자랑하는 것이 있다. 맞배지붕의 균형미를 보여주는 대장전(보물 145호)은 1173년(고려 명종 3)에 건립된 최고 오래된 목조 건물이고, 회전식 불경 보관대인 국내 유일의 윤장대(보물 제684호), 대추나무에 불상을 조각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되고 큰 목불좌상 및 목각탱화(보물 제989호), 불국사의 것보다 규모가 더 웅장한 사천왕상이 있다. 이 외에도 조선 세조의 친필 수결의 용문사교지(보물 제729호) 등 보물과 다수의 문화재를 간직한 문화유산의 보고이다. 전설에 의하면, 고려 태조가 후삼국 통일의 큰 뜻을 품고 두운 선사를 방문하고자 동구에 이르니, 갑자기 바위 위에서 쌍용이 나타나더니 절로 가는 길을 인도하였다 하여, 태조는 산 이름을 용문산, 절 이름을 용문사(以前은 昌期寺)라 명명했다고 한다. 그리고 주변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백과사전인 대동운부군옥, 초간일기를 보관하고 있는 예천권씨종택과 초간 권문해 선생이 건립한 초간정(4景)이 있어 주변 경관이 매우 아름답다. 예천읍에서 북쪽으로 약 15km 위치, 1일 시내버스 7회 운행, 30분 소요이다.(醴泉郡廳 홈페이지 2000)

 

  예천군 관광(韓國旅行作家 招請 팸투어 實施로 地域이미지 提高에 큰 도움이 될 듯) [記事] : 예천군은 2006년 12월 18일과 19일 1박 2일간 한국여행작가협회 회원 및 동호인을 초청 관광상품 팸투어를 실시한다. 예천군이 주최하고 여행전문업체 (주)다음레져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의 관광문화 선도하고 있는 한국여행작가협회(회장 유연태) 관계자 및 동호회원 30여 명을 초청 군이 새로 체험관광상품을 개발한 금당실 전통마을(3景)과 지역의 관광지를 둘러보게 된다. 팸투어는 첫날 낙동강 1,300리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삼강주막(2景) 체험을 시작으로 천연기념물인 선몽대(8景), 인기드라마 황진이 촬영장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병암정, 우리나라 십승지의 으뜸인 금당실 전통마을, 초간정(4景), 불교문화의 보고인 천년고찰 용문사(5景)를 답사하고 학가산우래자연휴양림에서 여장을 푼다. 이어 둘째 날은 세금 내는 부자나무 석송령(7景)과 전국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예천온천, 예천천문과학문화센터의 별천문대,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국가명승 회룡포(1景), 장안사를 답사를 끝으로 팸투어 일정을 마치게 된다. 이들을 답사기간 중 예천이 자랑하는 전통먹거리인 예천참우, 용궁순대 등도 맛볼 계획이다. 특히, 군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2006년 새로운 체험상품으로 개발 2007년 3월 운영을 앞두고 있는 ꡐ금당실 전통체험마을ꡑ에서 양반 7첩반상 체험, 팥죽과 손두부만들기 체험과 체험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아울러 반송재, 사괴당 고택, 송림 등 문화재와 99칸 저택지 고택, 돌담 등 마을의 전통문화자원을 소개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예천군은 이번 팸투어 행사를 계기로 여행 작가들이 전국의 독자와 네티즌들에게 지역의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를 다양하게 소개해 앞으로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점차 늘어나 지역 이미지 제고와 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醴泉인터넷뉴스 2006-12-18 오전 10: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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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천읍 출신 최보열, 27일 전국조정대회 공로상...축하합니다.

 

  최보열(최보열 顧問 功勞賞 받아) [記事] : 최보열(예천읍 왕신1리 출생) 재부예천군민회 고문은 2014년 5월 27일 제40회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에서 공로상을 받았다.(醴泉新聞 2014년 06월 12일 (목) 11: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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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천방문 1,123

 

  예천군청소년수련관(14日 醴泉서 西河 全國 白日場) [記事] : 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는 서하(西河) 전국 백일장이 오는(2014년 6월) 14일 오전 10시 예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다. 가전체 문학의 거두 서하 임춘(林椿) 선생의 고귀한 뜻을 받들고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열리는 서하 백일장은 전국에서 1000여명의 학생과 일반인들이 참여해 그 명성이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으며 지역 홍보에도 기여하고 있다. 글짓기(운문, 산문) 부문에는 전국 초·중·고·대학 및 일반인 누구나 가능하며 시제는 당일 발표된다. 그리기부문에는 전국의 유치원, 초·중·고등학생으로 유치원과 초등학교 1~3학년은 상상화를, 초등학교 4~6학년과 중·고등학생은 풍경화를 그리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박기범 記者 慶北道民日報 201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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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19.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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