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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생긴 외모로 하루에 열 번 만나면 열 번 다 사근사근하고 부드럽게 인사하고 너무 친철했던 남자가
바로 연쇄살인범 '강 호순' 이다. 시사프로 그것이 알고싶다의 주인공이자 현재 몇 명의 살인범으로
지명수배된 A급 연예인 외모의 '아무개 씨', 또 다른 편의 '엄 여인', 연쇄살인범 '정남규', '유영철' etc.
이들의 공통점은 '미남미녀 악마'라는 것이다. 이들처럼 우리사회에는 '미남미녀 악마'들이 넘쳐 난다.
그런데 우리 사회가 언제까지 '미남미녀 = 착하고 능력있는 사람'이라는 틀린 등식을 그대로 놔 둘 것인가 ?
너무 유치하고 유아적인 사회 분위기이다. 사람의 성격이 얼굴에 나타난다고 ?
부드럽고 호감가는 얼굴이면 성격도 좋다고 ? 결론은 '모른다' ... '아니다' 이다.
사람의 타고난 유전자 기질 때문에 성격이 착하고 능력 있는 사람 중에 외모가 더러운 사람이 더 많다.
교도소 교화 담당 목사의 말에 의하면 수감 중인 범죄인 10명 중 9명이 좋은 인상의 소유자라고 한다.
TV가 확실히 '바보상자'가 맞는가 보다. TV 안에서는 "미남미녀 = 착하고 능력 있는 사람"이니까 말이다.
선진국에서는 아이들을 교육할 때 "나쁜 사람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선하게 생긴 사람 중에 있다"
고 가르친다고 한다. 일언이폐지하고 우리 사회가 "인상더러운 사람 = 나쁜 사람"이라는
유아적인 생각을 버리고 보다 더 성숙한 어른이 되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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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19.0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