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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척
작성자서효창 @ 2015.11.11 15:02:04

< ~척(과시욕, 허례허식), 헛된 포장은 중요하지 않다 >

 

“그냥 평범한 성악가라고 해 주세요, 오페라의 변방 한국의 성악가 세계를 제패, 오페라의 신 등의 표현은 정말 쓰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청주대 출신 베이스 연광철 서울대 음대 교수(성악과 학과장)가 손을 내저으며 하는 말이다.

~척, 헛된 포장은 중요하지 않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척'을 질색하는 인물이 또 한 명 있는 데 바로 삼성그룹 박근희 부회장이다.

공교롭게도 세계 최고의 가수 연광철 서울대 교수, 박근희 삼성그룹 부회장 둘 다 청주대 출신이다.

박 부회장은 소위 '폼 잡는'것을 싫어하고 철저히 현장중심의 능력을 중요시하는 인물로 유명하다.

그는 "CEO가 의전에 신경 쓰면 회사가 망한다"며 "현장을 모르는 CEO는 허수아비"라고 말한다.

각설하고, 역설적으로 연광철은 현재 ‘가장 평범하지 않은’ 한국인 성악가이다.

연 교수는 미국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영국 코벤트가든 로열오페라하우스, 이탈리아 라 스칼라, 오스트리아 빈 국립오페라극장, 프랑스 파리 국립 오페라, 독일 바이에른 국립 오페라, 함부르크 국립 오페라 등 세계적인 오페라 무대에 단골로 선다.

‘바그너의 성지’ 독일 바이로이트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바그너 스페셜리스트 이기도 하다.

세계적인 지휘자 다니엘 바렌보임, 피에르 불레즈, 미하일 길렌, 주빈 메타, 베르트랑 드 비이, 시몬 영, 크리스티안 탈레만, 제임스 레바인 등과 협연을 하는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베이스 가수 연광철(오페라의 본고장에서 한국인 가수로는 유일하게 선정) 교수는 이미 2018 년 이후 까지 스케줄이 빡빡하게 차 있어 오페라의 불모지 대한민국에서 보다 오페라의 본고장에서 그의 진가를 입증하고 있다. 

연 교수는 종종 ‘아버지 과수원에서 농사지으며 해외 무대를 오갔으면 한다’고 말한다.

“사람은 꽃피고 열매 맺고 겨울이 오는 과정을 함께 하며 자연과 벗삼아 사는 게 좋다”고 여긴다.

자연에 대한 향수, 동경 때문인지 그는 녹음이나 명음반에 대한 욕심은 없다..........출처 :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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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19.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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