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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예천598:금당실...(부,예천방문1,596)
작성자장병창 @ 2019.09.18 17:18:19

  도청신도시 예천 598 : 금당실...(부, 예천방문 1,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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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당실(金塘室, 金谷) [마을] : 용문면 상금곡리에 있는 마을로, 조선 태조가 도읍지로 정하려 했던 곳 중의 하나로, <정감록>에는, "십승지지(十勝之地)의 하나로 병화(兵火)가 들지 못한다."라고 해 임진왜란(1592) 때도 온전했던 곳으로 유명하다. 이 마을에 대해 전해오는 유명한 일화들은 숱하게 많다. 명 나라의 장수가 이 곳을 지나다 학고개(鶴峴)가 입구에 있고, 개고개(犬峴)가 오른 쪽 어깨에 있는 것을 보고 말하기를, "금학(金鶴)이 앞에 있고, 옥견(玉犬)이 뒤에 있다."하며 중국의 이름난 고을과 비교하기도 했다. 또 <격암유록>을 쓴 역학자 명풍(名風) 남사고(南師古) 선생은, "이 마을과 맛질고을을 하나로 보면 서울과 흡사하나 냇물이 없어 아쉽다" 라고 해 '금당 맛질 반서울'이란 말이 생겨날 정도였다. 특히 이 말은 을미사변 뒤에 전 법부대신 양주대감 이유인(李裕寅)이 이곳으로 낙향해 살면서 고관들이 자주 오갔다 해서 생겨난 말이라고도 전해진다. 이처럼 이 마을을 둘러싸고 옛부터 숱한 풍수와 예찬이 전해오는 유서깊은 곳으로 용문면의 요지가 돼 면사무소와 파출소, 우체국, 학교, 농협 등 기관들이 터를 잡고 있다. 이 곳에 수 십 기의 고인돌이 있는 것으로 볼 때 청동기시대부터 사람이 살았음을 알 수 있고, 1402년(태종 2) 진사였던 감천 문씨가 이 곳을 개척하고 그의 손자사위들인 함양인 박종린(1496-1553)과 원주인 변응령이 16세기 중엽에 정착하면서 마을이 형성됐다고 전해진다. 이 마을에는 함양 박씨 3인을 모신 금곡서원과 입향조 박종린을 모신 추원재와 사당(민속자료 82호), 조선 숙종 때 도승지를 지낸 김빈을 모신 반송재고택(문화재자료 262호)이 고풍을 간직, 전통 마을을 지켜주고 있다. 박종린과 더불어 입향했던 변응령을 모신 사괴당고택(문화재자료 263호)도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고, 이유인이 을미사변 이후 낙향해 건축한 99칸 대저택의 터가 남아 있다. 용문중학교와 용문초등학교를 중심으로 800m나 뻗어 있는 수령 100년이 넘는 송림들은 방풍림의 역할을 해 마을에 훈풍을 이루어 수 백 년 세월 온화한 전통을 이어지게 하고 있다. 또 용문면사무소 앞에는 300년 된 느티나무가 버티고 있어 이 마을의 역사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해주고 있고, 주민들의 안식처와 휴식 공간을 제공해 주고 있다. 마을은 오랜 세월 동안 함양 박씨와 원주 변씨가 각각 집성촌을 형성해 오다가 최근 들어 광산 김씨와 김해 김씨, 파평 윤씨, 예천 권씨, 안동 권씨 등 타성들이 함께 들어 살고 있다. 예천 권씨들은 금당실에서 바라보이는 죽림리에 집성해 있고, 이곳에는 우리나라 최초 백과사전인 <대동운부군옥>을 편찬한 권문해 선생의 권씨 종택(중요민속자료 201호)과 별당(보물 457호)이 있다. 예천군은 금당실마을을 오는 2005년까지 예천권씨종택과 연계해 고가옥을 정비하고 도로와 담장을 보수해 전통적인 옛모습을 재현키로 했다.(權光男 每日新聞 2001.9)

 

  [每日新聞] : 용문면 상금곡리에 있는 마을로, 1950, 1960년대 그 모습 그대로 멈춰버린 마을이다. 천 년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마을, 요즘 이 마을은 유명 인기 탤런트와 영화배우, 유명 감독과 PD 등 낯선 사람들로 시끌벅척하다. 1950년, 1960년대를 배경으로 한 TV 드라마, 영화 촬영이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2002년 1월 KBS 2TV에 방영된 <햇빛 쏟아지는 날들>을 시작으로, 동년 12월에 방영된 <홍시>, 2003년 2월에 방영된 <손님>, 2003년 4월부터 방영되는 TV소설 아침드라마 <분이>, 2003년 6월 8일 방영된 드라마시티 <옥춘>, 동년 6월 22일부터 방영되는 아침드라마 <결혼 이야기> 등 수 많은 TV드라마가 촬영되고 있다. 또 2003년 가을 개봉 예정인 김성수 감독의 <영어 완전 정복>(주연배우 이나영, 장혁)이 2003년 6월 28일부터 금당실 마을을 배경으로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이곳 주민들은 손님맞이에 바쁘다. 금당실 마을은 꿈 많았던 어린 시절의 추억을 소중히 간직하고 있는 전통 시골마을로 전통 가옥과 소나무 숲, 돌담이 어울려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한다. 금당실 마을은 조선 태조가 도읍지로 정하려 했던 10승지 중의 한 곳으로 구한말 법부대신을 지낸 이유인(李裕寅)의 99칸 대저택 터가 있고, 개량 고택들이 즐비한 전통 마을로 용문중학교를 중심으로 500여 m 가량 뻗어 있는 수령 100-200년 된 소나무의 장관은 동양적인 미와 한국적인 강인함을 간직하고 있다. 또 용문면사무소 앞 300년 된 성황당 느티나무 뒤에 늘어선 시골장터와 마을 전체를 휘감고 미로처럼 엉켜져 있는 돌담길은 50, 60년대 시골마을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그때 그 시간 그대로 멈춰버려 마치 영화 촬영 세트장을 보는 듯하다.(每日新聞 2003.6.20)

 

  금당실(金堂室) [마을] : 용문면 상금곡리 주변의 마을들로, 쓰러진 돌담, 허술한 기와집, 기울어진 전봇대, 무너진 흙더미, 고장난 정미소, 쓰러진 고목 등 어느 것 하나 명화나 드라마의 소품이 아닌 것이 없는 50-60년대 그 때 그 모습 그대로의 마을이다. 이 곳이 영화, 드라마 촬영지로 뜨고 있다. 자연과 환경이 그대로 보존된 살아 있는 영화 세트장이기 때문이다. 2003년 11월 10일 조용하던 농촌 마을 노인복지회관이 갑자기 시끄러워지기 시작했다.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한복으로 한껏 폼을 내고 모여들었다. 이들은 KBS 1TV의 ‘언제나 청춘 백남봉의 실버 만세’ 촬영에 직접 출연하는 할아버지, 할머니들, 김숙자 할머니는 카메라 플레시도 아랑곳하지 않고, 산초기름에 두부를 굽는 요리사로 변신, 특산물의 홍보 대사로 나서고, 팔순의 박부들 할머니는 가수로 돌변, 옛 사연을 가사로 전한다. 어느 누구도 카메라를 어색해하거나 머뭇거림이 없다. 이미 이들에게 유명 연예인이나 카메라는 두려움의 대상이 아닐 정도가 되었다. 최근 2년 간 금당실 마을을 배경으로 촬영한 영화, TV드라마만 해도 손으로 꼽을 수 없을 정도이다. 자연 카메라 앞에만 서면 이 마을 사람들은 누구 할 것 없이 폼을 잡는다. 상가 사무실이나 음식점 벽 한 구석에는 유명 연예인 사인 한두 장씩은 기본으로 붙어있다. 금당실 마을에선 그 동안 드라마시티(햇빛 쏟아지는 날들), 홍시, 손님, 옥춘, 오줌장군, 아침드라마 TV소설 분이, 일요아침드라마 결혼이야기, 김성수 감독의 영어완전정복 등 수 많은 영화와 드라마가 촬영되었다.(每日新聞 2003.11.14)

 

  금당실(金塘室) [인터넷] : 용문면 상금곡리 금당실에서 촬영된 ‘쥐잡는 날’이 2004년 11월 28일 밤 11시 15분부터 KBS 2TV 드라마시티에서 발영된다.(작성자 : 박재석, 조회: 79, 醴泉郡廳 홈페이지 2004.11.28)

 

  금당실(󰡒龍門 金塘室󰡓 觀光開發 示範事業 推進 住民 懇談會 開催) [記事] : 예천군은 2006년 8월 25일 오후 4시 용문면 회의실에서 중앙 전문가와 마을 운영위원,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문 금당실 전통마을 관광지개발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06년 5월 9일 첫 주민설명회 이래 6번째 갖는 것으로 군이 농촌체험 관광분야 전문가인 오순환 문화관광연구소장과 체험프로그램 용역을 맡은 경운대학교 배만규 교수와 금당실마을 운영위원, 관계 공무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체험관광 프로그램 개발에 따른 운영 방안과 추진 과정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고, 주민들의 의견도 적극 수렴 반영할 계획으로 간담회를 마련했다. 군은 2006년 8월 말까지 금당실마을 체험프로그램 개발 용역기관인 경운대학교 배만규 교수팀으로부터 납품받은 결과물을 토대로 체험자재 구입과 전문가 초청 관광마인드 교육, 관광안내판 설치, 홍보자료 제작 등 관광콘텐츠 개발을 완료하고 관광객모집 전문업체와 협약을 체결 본격적인 홍보과정을 거쳐 본격적인 체험관광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예천군은 문화관광부 관광개발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금당실마을을 전국 최고의 생활문화형 관광지로 만들어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주민 소득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醴泉인터넷뉴스 2006-08-24)

 

  금당실(醴泉郡, 金塘室 傳統마을 整備事業 推進 한창 : 總 165億 원 投入 文化財 補修 및 담장 整備 完了, 古家屋 28棟 整備工事 中 2008年 完工 豫定) [記事] : 조선시대 십승지지의 하나로 전통미와 많은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예천군 용문면 금당실 전통마을 정비사업이 활기차게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군이 새로운 문화체험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총 사업비 144억여 원을 투입해 금당실 마을 담장 7.2km와 예천권씨종택 및 종가별당, 사괴당 고택, 반송재 고택, 추원재 등 문화재, 그리고 고가옥 28동과 초가 9동을 원형대로 정비 복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금까지 99억 56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한 가운데 2005년 예천권씨종택과 종가별당 및 문화재 3동의 보수를 완료하고 2006년 12월 19일 7.2km의 마을담장을 토석과 초가, 돌담 3가지 형태로 정비를 완료하고, 석축과 마을길 포장공사도 마무리했으며, 고가옥 28동에 대하여는 지붕 해체 작업 중이거나 완료한 상태로 현재 공정율이 70%를 보인 가운데 복원공사가 한창 추진 중에 있고, 초가 9동도 2007년에 정비사업을 마칠 계획이다. 또한 2007년도에 10억 8600만 원을 들여 우리나라 최초의 백과사전의 저자인 초간 권문해 선생의 보물 제878호인 <대동운부군옥>과 제879호인 <초간일기> 등 각종 문화재 자료를 보존할 전시실을 건립하고 마지막 2008년도에 34억여 원을 투입해 화장실,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과 안내판을 정비해 전통마을의 모습을 완전히 복원하여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예천군은 금당실 마을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청소년들의 산 교육장과 도시민들의 전통문화 체험장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영화나 드라마의 촬영장으로 제공하여 지역주민들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용문사와 양수발전소, 예천온천, 충효테마공원 등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벨트를 구축해 지역 경기를 활성화해 나갈 방침이다.(醴泉인터넷放送 2006년 12월 20일)

 

  금당실(눈부신 4月의 봄을 즐겨라!) [記事] : 한국관광공사는 󰡐4월에 가볼 만한 곳󰡑으로 화려한 꽃과 함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곳들을 추천했다. 유명 영화․드라마 촬영지 구경은 덤이다. 나주 _ 1번 국도 배꽃.../ 예천 _ 용문사 왕벚꽃길 : 드라마 󰡐황진이󰡑, 영화 󰡐나의결혼원정기󰡑 󰡐영어완전정복󰡑 󰡐그해 여름󰡑…. 푸근하고 조용한 농촌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경북 예천은 촬영지로 인기가 높다. 특히 용문면 금당실 마을은 미로처럼 이어진 구불구불한 골목과 고택(古宅)들이 인상적이다. 이 마을 입구에서 신라 고찰(古刹)인 소백산 용문사까지 이어지는 928번 지방도를 따라가는 8㎞ 길은 20~30년생 왕벚꽃나무(4월 10일쯤 개화 전망)가 화려하다...(김신영 記者 朝鮮日報 2007년 3월 29일)

 

  금당실(新春! 그 곳에서 '朱夢'과 '黃眞伊'를 만난다~) [記事] : 한국관광공사는 '4월의 가 볼만한 곳'으로 드라마 '주몽'의 촬영지인 전남 나주, 드라마 '황진이' ․ 영화 '영어완전정복' ․ '나의 결혼원정기' ․ '그해여름'의 경북 예천, 영화 웰컴투동막골'의 경남 사천, 드라마 '서동요' ․ 영화 '홀리데이' ․ '거룩한 계보'의 전북 익산 등 4곳을 선정, 발표했다... [▲ 스크린 속 아련한 봄 향기를 좇아 - 경북 예천] : 경상북도 예천군 용문면에 속해 있는 상금곡리는 마을 지형이 물에 떠있는 연꽃을 닮았다고 해서 예로부터 '금당(金塘)'으로 불리던 곳이다. 조선시대 예언서인 정감록에서는 이곳을 십승지지 중 한 곳으로 적고 있으며, 최근에는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 용문면 상금곡리 금당실 마을에서는 '영어완전정복(2003년)'과 󰡐나의 결혼 원정기(2005년)󰡑를 촬영했고, 용문면 선리마을은 󰡐그해여름(2006년)󰡑의 배경이 됐으며, 드라마 󰡐황진이󰡑는 용문면 성현리 병암정에서 촬영됐다...(CBS文化部 정재훈 記者 노컷뉴스 2007년 3월 29일 (목) 07:03)

 

  금당실("봄香氣 좇아 金塘室로 오세요" : 韓國觀光公社 推薦 '4月의 가볼만한 곳' 龍門面 選定돼) [記事] : 용문면 성현리, 상금곡리, 선2리가 `스크린 속 아련한 봄 향기를 좇아󰡑 테마로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4월의 가볼만한 곳에 선정됐다. 이번에 추천된 용문면 상금곡리는 예부터 금당(金塘)으로 불리던 곳. 이는 마을 지형이 󰡐물에 떠있는 연꽃󰡑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것으로 조선시대 예언서인 정감록에는 이곳을 십승지지 중 한 곳으로 적고 있다. 이처럼 금당실 마을을 중심으로 한 용문면 일대는 예부터 명당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들어 용문면은 󰡐병마와 환란이 들지 않는 곳󰡑이라는 종래의 명당의 의미에다 새로운 명당 개념이 더해져 주목받고 있다. 바로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는 것. 지난 2003년 김성수 감독의 󰡐영어완전정복(2003년)󰡑과 황병국 감독의 󰡐나의 결혼 원정기(2005년)󰡑를 촬영했던 상금곡리 금당실 마을, 조근식 감독의 󰡐그해여름(2006년)󰡑 배경이 된 선2리에 이르기까지 영화 촬영지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얼마 전 인기리에 종영한 KBS 수목 드라마 󰡐황진이󰡑의 촬영지였던 병암정(屛巖亭)도 용문면 성현리에 위치해 있다. 이 외에도 금당실 전통마을, 초간정, 솔숲, 용문사 등 많은 문화재와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가 있다.(醴泉新聞 2007년 03월 29일)

 

  금당실(醴泉 金塘室과 仙洞 마을) [記事] : 아지랑이 한들거리는 봄 들녘 저 너머, 고즈넉한 농가 담장 위를 기웃거리는 노란 산수유 꽃이 단발머리 어린 누이처럼 곱게 웃는다. 연두 빛 산과 계곡에는 갓 피운 연분홍 진달래가 가냘픈 꽃잎을 흔들어댄다. 예천군 용문면 성현리의 정자들 동쪽에 위치한 병암정(屛巖亭). 병풍 같은 큰 바위 위에 정면 5칸 측면 2칸의 정자가 굽은 노송 두어 그루를 지킴이 삼아 너른 들판을 내려다보고 있다. 그 앞에는 연못이 있고 가운데 인공섬 하나가 작은 나무다리로 연결돼 있다. 연못 한 가운데에서 정자를 올려 볼 수 있게끔 운치 있게 지어졌다.

 

  멀리서도 병암정이 이렇듯 한 눈에 들어오는 이유는 드라마 󰡐황진이󰡑의 촬영지라는 유명세 덕분이다. 화면 가득했던 황진이(하지원 분)와 김은호(장근석 분)의 애틋한 사랑은 아직도 병암정 앞 연못에 녹아있는 듯 하다.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아련한 첫사랑의 추억에 몸이 떨리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 은호가 실에 끼운 반지를 황진이에게 건네는 장면. 화사한 한복차림의 황진이가 국화 깔린 다리를 건너는 모습. 그리고 그 둘의 첫 입맞춤…. 하지만 이제 더 이상 황진이도 은호도 없다. 아쉽게도 구름다리 일부마저 모두 철거됐다. 건 듯 분 봄바람에 연못이 일렁거리자 두 연인의 애절함이 언뜻 스친다. 병암정은 19세기 전통적인 정원의 모습을 잘 간직한 정자로도 유명하다. 연못, 인공섬, 입지조건 등이 전통정원애호가들에게 영감을 주는 곳이기도 하다. 정자 오른편 3칸 맞배지붕의 별묘(別廟)는 인산(仁山)서원의 사당을 옮겨놓은 것이다. 옛날식 다방과 구멍가게, 철공소와 나지막한 돌담길, 고택과 어우러진 마당의 장독대, 한적한 오지마을…. 경북 예천군 용문면 일대는 드라마 󰡐황진이󰡑의 첫 사랑의 무대가 된 병암정을 시작으로 영화 󰡐영어완전정복󰡑과 󰡐나의 결혼 원정기󰡑가 촬영된 금당실 마을과 󰡐그해 여름󰡑을 찍은 선동마을이 입소문을 타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용문면이 각광을 받는 이유는 바로 60~70년대 우리네 농촌 풍경이 잘 보존돼 있어 드라마나 스크린의 배경으로 손색이 없기 때문이다. 나른함이 일상을 짓누르는 4월. 스크린 속 아련한 봄 향기를 좇아 금당실 마을과 선동마을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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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천방문 1,596

 

  회룡포마을(농협, 서울시 학교장과 경북 예천 회룡포마을서 농촌 체험) [기사] :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도농협동연수원은 2019년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경북 예천 회룡포마을 현장에서 서울시 관내 교장 3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힐링 CEO과정'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농협중앙회와 서울시교육청이 협력해 우리농산물의 우수성과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공감하기 위해 실시했다. 교장들은 첫째 날 도농협동연수원 교수부장의 ‘농업·농촌의 가치이해’ 강의를 통해 농업농촌의 소중함과 우리농산물의 우수성을 이해하고, 학생들에게 우리 농산물로 만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의 필요성을 공감했다. 또한 문경농협 농산물유통센터(APC)를 방문해 사과 선별·포장 과정을 둘러보며 농산물의 유통과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경북 예천 회룡포마을을 방문해 꽃으로 차를 만들고 싱싱한 사과를 따는 농촌 체험을 했다. 권갑하 도농협동연수원장은 “최근 학교 현장에서의 우리 농산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교장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농업가치 이해 현장연수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교직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농업농촌 이해 및 체험 과정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 권순주 장학사는 "이번 연수는 우리 먹거리의 중요성과 농업농촌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도농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농협의 다양한 역할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유은영 기자 한국농업신문 2019.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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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19.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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