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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신도시 예천 720 : 나의 결혼원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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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결혼 원정기(수애준상 오빠 파마머리 너무 웃겨) [記事] : 영화배우 수애가 2005년 8월 19일 오후 1시 30분 경기도 남양주시 서울종합촬영소 내 영상관에서 진행된 영화나의 결혼원정기(감독 황병국/제작 튜브픽쳐스) 기자간담회에서 유준상이 자신의 헤어스타일에 대해 얘기하자 환하게 웃었다. 유준상은 이 날 기자 간담회에서, 시골(경북 예천)에서 했는데 머리가 다 빠지는 줄 알았다. 덕분에 머리가 안 풀렸다. 처음엔 적응을 못했는데 이제는 괜찮다는 느낌을 갖고 있다며 자신의 헤어스타일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영화나의 결혼 원정기는 KBS 1TV 다큐멘터리인간극장-노총각 우즈벡가다를 모티브로 한 순박한 시골 노총각들의 결혼원정기를 그린 휴먼드라마로, 2005년 8월 22일 크랭크업해 11월 중순 개봉된다.(박준범 記者 뉴스엔 2005년 8월 19일)
나의 결혼 원정기(유준상, "노루, 개구리와 함께 醴泉사투리 練習했다?") [記事] : "경북 예천에서 개구리, 노루와 더불어 사투리 연습했다?" 2005년 8월 19일 오후 2시 경기도 양평군 양수리 종합촬영소 제1세트에서 진행된 영화 '나의 결혼원정기(황병국 감독, 튜브픽쳐스 제작)' 촬영 현장 공개에서 유준상이 걸출한 사투리 연습 과정을 소개했다. '나의 결혼원정기'는 외로움에 사무친 두 시골 노총각이 생경한 우즈베키스탄으로 원정 맞선을 떠나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린 영화다. 극중 정재영과 유준상은 경북 산골에서 나고 자란 농촌 총각 역을 소화하기 위해 걸죽한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한다. 유준상은, "황병기 영화감독이 경북 예천 출신이라, 감독과 함께 2004년 10월부터 경북 예천에서 개구리, 노루와 더불어 사투리를 배웠다"고 밝혔다. "특히 예천 사투리는 경상도와 강원도 사투리의 중간쯤 돼서 배우들에게는 정말 편한 사투리였다. 왜냐하면 아무렇게 해도 사람들이 잘 모르기 때문"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유준상은 이와 함께, 남녀간의 연애 모습을 암시하는 구수한 예천 사투리도 한 수 읊어 보여, 기자회견장 분위기를 돋웠다.(김민성 記者 mydaily 2005년 8월 19일)
나의 결혼 원정기(醴泉 出身 황병국 監督 映畵 : 유준상, "우즈벡 아가씨 열의 아홉은 다 이뻐") [記事] : "우즈베키스탄 아가씨들은 열의 아홉은 다 이뻐요. 아마 여기 계시는 남자 분들이 가면 좋아하실 걸요. 여자 분들이야 별로겠지만요." 영화 '나의 결혼 원정기'(감독 황병국, 제작 튜브픽쳐스)에 출연 중인 배우 유준상이 우즈베키스탄 여성 예찬론을 펼쳤다. 신붓감을 찾아 먼 우즈베키스탄으로 맞선 여행을 떠난 시골 노총각과 현지 통역관의 이야기 '나의 결혼 원정기'가 2005년 8월 19일 오후 서울 양수리 종합촬영소에서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촬영장 공개에 앞서 주연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유준상은 호쾌한 웃음과 유머로 취재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뽀글거리는 퍼머 머리로 등장한 유준상은 과거와 다르게 살집도 붙고 얼굴도 많이 그을려 색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나의 결혼 원정기'에서 뺀질뺀질하고 허풍이 센 시골 노총각 '희철' 역을 맡은 유준상은 "제가 좀 과하게 탔죠"라며 농담을 던졌다. 그 동안 도회적이고 못된 역할만 맡았는데, 이 번 역할은 정말 마음에 든다는 유준상은 "캐릭터를 잘 살릴 수 있는 역할이라 좋고, 앞으로의 연기 생활에서도 많은 도움을 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색적인 퍼머 머리에 대해 "파마약이 독해서 머리는 많이 빠졌지만 대신 보람이라면 파마가 절대 안 풀린다."며, "처음에는 적응이 안됐는데, 요즘은 가끔 괜찮네 할 정도로 나아졌다"고 웃었다. 영화 속에서 유준상이 맡은 바람둥이 노총각 '희철'이 찾는 여자는 과연 어떤 스타일일까. "찾는 스타일은 뭐 바람기가 있기 때문에 예쁘면 됩니다. 그런데 만나는 여자마다 다 예뻐서 그 스타일이 자꾸 바뀌죠. 우즈베키스탄 아가씨들은 열에 아홉은 예뻐요." 유준상은 취재진을 향해 여기 있는 남자분들이 가면 좋아할 거라며 "아무튼 우즈베키스탄 아가씨는 예쁘다"고 장황한 예찬론의 끝을 맺었다. 영화 속에서 경북 예천의 노총각으로 출연하는 덕에 예천 출신인 황병국 감독에게서 강원도와 경상도 사투리가 섞인 예천 사투리를 전수받았다는 유준상. 언론에 공개할 수 없는 '야한' 예천 사투리를 입 밖으로 못 내고 마음속에만 못내 담아두었다는 그의 유쾌한 맞선기 '나의 결혼 원정기'는 2005년 11월 개봉될 예정이다.(정명화 記者 조이뉴스24 2005년 8월 19일)
나의 결혼 원정기(유준상 "내 파마머리 보고 慘憺했다") [記事] : 영화 '나의 결혼 원정기'에서 희철 역을 맡아 열연 중인 유준상(36)이 출연 배우들과 2005년 8월 19일 경기도 양수리 종합촬영소에서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회견장에 나타난 그의 모습을 통해 작품을 위한 뜨거운 열정을 확실히 읽을 수 있었다. 뽀글뽀글한 파마 헤어스타일에 논에서 일하다가 온 얼굴로 취재진을 맞이해 기자들이 웃음을 터뜨리게 했다. 반면에 정재영의 피부색은 유준상에 비하면 하얀 편이였다. "시골 노총각을 연기한 두 배우의 피부가 어떻게 다를 수 있냐"는 질문에 정재영은 "메이크업으로 커버했습니다."라고 재치 있게 받아 넘겼다. 유준상은 영화를 위해 2005년 4월 촬영 현장인 경북 예천의 한 미장원에서 파마를 한 후 한동안 충격(?)에 빠졌다고 고백했다. "거울 속에 비친 모습을 보고 참담했다"는 심경을 밝히며, "그 헤어스타일에 익숙해지는데 무려 한 달 반이나 걸렸다"고 덧붙였다. 파마스타일을 4개월 가까이 유지하다보니 이젠 익숙해져 정말 희철이 처럼 생각하며 행동하는 것 같다고. 유준상은 촬영을 위해 2005년 6월 초에 출국해 7월 말까지 우즈베키스탄에서 머물렀다. 50도에 달하는 폭염을 참아가며 구슬땀을 흘렸다. 흰 피부는 흑인에 가까울 정도로 검게 그을렸다. 유준상이 오랜만에 다시 도전장을 던진 '나의 결혼 원정기'는 2005년 11월 팬들에게 인사할 예정이다.(이은식 記者 고뉴스 2005년 8월 19일)
나의 결혼원정기(映畵 '나의 結婚遠程記' 公開 撮影 現場) [記事] : 신붓감을 찾기 위해 멀리 우즈베키스탄으로 떠난 두 총각이 있습니다. 영화 '나의 결혼 원정기' 촬영 현장에서 정재영, 유준상, 수애 씨를 만나 보시죠. 신붓감을 찾기 위해서라면 지구 끝까지라고 간다!! 순박한 시골 노총각들의 신부 찾기 프로젝트!! '나의 결혼 원정기'가 막바지 촬영 현장을 공개했습니다. 이 곳에서 먼저 정재영 씨를 만나봤는데요. Q:맡은 역할은? A:[인터뷰-정재영] "저는 시골에서 농사짓는 숙맥 홍만택 역을 맡았습니다." 서른 중반을 훌쩍 넘긴 우직한 노총각 만택 역의 정재영 씨 까무잡잡한 피부에 덥수룩한 머리 그야말로 완벽한 만택으로 변해 있었는데요. 노래에서도 사무친 외로움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A:[인터뷰-유준상] "저는 박희철이구요. (만택의) 동창으로 택시 기사를 하고... 정재영 씨와 함께 여자 친구를 찾아 우즈베키스탄으로 떠나는 역입니다. 이 번 캐릭터 너무 마음에 들고 시골에서 파마하는 바람에 머리 다 빠지는 줄 알았는데 대신 그만큼 안 풀리더라구요." 강력한 뽀글 파마머리의 유준상 씨, 나름대로 시골에서 잘 나가는 작업맨인 만큼 유난히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쓰는 모습인데요. 하지만, 현지 통역관 수애 씨와는 사사건건 시비입니다. 수애 씨 흥분한 나머지 유준상 씨에게 러시아어로 화를 내는데요. 하지만, 자연스런 러시아어 발음이 쉽지 않았던지 웃음이 나고 맙니다. Q:러시아어 대사는 어떻게?
A:[인터뷰-수애] "짧은 시간 내에 러시아어를 습득하다보니 많이 힘들었고... 그래서, 짧은 시간 동안 대본 위주로 연습을 했어요." 수애 씨, 짧은 시간 동안 배운 것 치고 러시아어 실력이 유창하다 싶었더니 슬쩍 슬쩍 대본을 컨닝하는데요. 어색한 러시아어에 웃음이 나지만 그래도 끝까지 합니다. 취재진 때문에 긴장해서인지 이날따라 러시아어 대사가 더 힘든 수애 씨. 이런 수애 씨에게 유준상 씨가 연기 지도를 해 주는데요. Q:사투리 연습은 언제 했나? A:[인터뷰-유준상] "경북 예천 사투리를 쓰는데, 감독님이 예천분이라 감독님과 함께 작년 10월부터 예천에서 지내면서 배웠어요." 유준상 씨의 사투리 연기. 잠시 감상해 보실까요? 정말 감칠맛 나는 사투리 연기죠? 공개 촬영을 모두 마치고, 취재진을 향해 잠시 포즈를 취해주는 '나의 결혼 원정기'의 세 주인공 정재영 씨의 모습이 특히 더 순박해 보이는데요. 다큐멘터리 '노총각, 우즈벡 가다'를 모티브로 하고 있는 영화 '나의 결혼 원정기'는 원정 결혼을 떠나는 진지한 현실을 코믹하고 재미있게 풀어간다고 하는데요. 오랜 시간 동안 우즈베키스탄에서 동고동락을 한 배우들. 오누이처럼 다정한 모습입니다. Q:영화 '나의 결혼원정기'는? A:[인터뷰-유준상] "순진한 총각 둘이 무작정 떠난 우즈벡 여행이었는데, 그 안에서 따뜻함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많은 요소들이 영화 속에 배치되어 있는..." A:[인터뷰-수애]"진실 된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11월에 뵐게요." A:[인터뷰-정재영] "재미도 있고, 웃음도 있고, 감동도 있는 영화가 됐음하고... 그러기 위해 열심히 찍고 있습니다." 바쁜 촬영 스케줄 속에서도 팬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잊지 않는 영화의 주인공들. 일일이 친절하게 싸인까지 해주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죠? 수애 씨가 떠나자, 팬들은 얼굴이 조막만 하다느니, 너무 예쁘다느니, 난리가 났고요. 수줍은 수애 씨와 달리 유준상 씨는 아주 여유로운 모습인데요. 따뜻한 세 배우가 함께 한 영화인만큼, 사람 냄새나는 따뜻한 작품이 만들어질 것 같죠? kbs 다큐멘터리 인간극장의 '노총각 우즈벡 가다'에서 모티브를 따온 '나의 결혼 원정기'는 마지막 작업만 남아서 관객들의 평가만을 기다라고 있는 데요. 국내 최초로 영화의 70%를 우즈베키스탄에서 촬영을 했는데요. 50도를 넘나드는 살인적인 무더위와 싸워가며 우즈베키스탄의 아름다운 풍경 등을 담았다고 합니다. 특히 유난히 달리는 신이 많았던 정재영 씨는 옷이 흠뻑 젖을 정도로 땀을 흘리면서도 몸을 아끼지 않은 열연을 보였다고 해요. 그리고 시골 노총각 캐릭터를 완성하기 위해 유준상 씨는 말이죠. 아까 화면으로 봤듯이 실제로 촬영 장소인 충북 예천에서 파마를 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머리가 다 빠질 만큼 아팠는데 시간이 지나도 파마가 풀어지질 않는다며 은근히 자랑도 했다고 합니다.
유준상 씨는 나의 결혼 원정기가 4번째 영화입니다. 텔미썸딩(1999), 가위(2000), 쇼쇼쇼(2003) 이어 이 번 영화에서는 자유분방한 시골 택시기사로 변신하여 바람둥이 모습으로 열연을 했습니다. 그리고 정재영 씨는 이 번 역할을 위해서 10kg이나 살을 찌웠고요. 서른 중반을 훌쩍 넘긴 우직한 노총각 만택 역을 맡아 원 없이 맞선을 봤다고 합니다. 극중 7~8명과 맞선을 본다고 합니다. 영화 '가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이 번 영화의 홍일점 수애 씨는 결혼 정보 회사 통역관 겸 커플매니져 라라 역할을 맡아 라라는 우즈베키스탄에 거주하는 고려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함경도 사투리와 러시아어 연습을 했다고 합니다. 수애 씬 뿐 아니라 정재영, 유준상 씨도 경북 예천에 방문해 사투리 연습을 했다고 합니다. 영화는 두 노총각의 결혼 원정기를 코믹하게 다루었지만 이 영화 모티브가 인간 극장에서 얻은 것인 만큼 시골 노총각들이 장가가는 게 힘들다는 게 현실이라고 생각하니 씁쓸하기까지 합니다. 세 사람이 만드는 '나의 결혼 원정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해 봅니다.(ETN 2005년 8월 22일)
나의 결혼 원정기(꽃美男은 가라, '老總角들의 叛亂') [記事] : '연애는 꽃미남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우리도 한다.' 지금 미국 극장가는 마흔살 노총각의 수줍은 연애담에 몸살을 앓고 있다. '마흔살 숫총각(THE 40-YEAR-OLD VIRGIN)'이라는 노골적이고 야릇한 제목의 영화 한편이 R등급(17세 미만 보호자 동반 관람가)이라는 불리한 관람 조건에 불구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점령했다. TV시리즈에 주로 출연해 온 스티브 캐럴이 문제의 주인공 '앤디' 역을 맡은 '마흔 살 숫총각'은 한 번도 성 경험이 없는 노총각과 아이 셋 달린 여자의 좌충우돌 연애담을 그린 작품이다. 미국 전역을 들썩이게 한 노총각의 수줍은 연애담에 이어 국내 극장가에서도 노총각들의 연애 바람이 불 전망이다. 2005년 9월 23일 개봉될 영화 '너는 내 운명'(박진표 감독, 제작 영화사봄)에서 주인공 황정민은 삽십대 중반의 시골 노총각 '석중' 역을 맡아 아름다운 순애보를 펼칠 계획이다. 서른이 훌쩍 넘도록 '사랑하는 여자에게 모든 것을 주겠다'며 순결을 간직한 석중은 다방 여종업원 '은하'(전도연 분)를 만나 운명적인 사랑에 빠진다. 누가 봐도 시골에는 어울리지 않는 외모의 은하에게 첫눈에 반한 석중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은하의 사랑을 얻는다. 특히 에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엄청난 비극에도 불구하고 지고지순한 마음으로 은하를 지키는 석중은 우직하지만 속 깊은 노총각의 사랑을 보여준다. 석중의 듬직하고 촌스러운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15kg이나 체중을 늘린 황정민의 연기 투혼이 영화를 통해 빛난다. 여기에 시골 노총각들도 이 같은 대열에 합류했다. 경상북도 예천의 농촌에서 농사를 짓는 두 노총각 '만택'(정재영 분)과 '희철'(유준상 분). 도무지 구해지지 않는 신붓감을 찾기 위해 먼 우즈베키스탄까지 원거리 맞선 여행을 떠난 두 사람의 코믹 연애담 '나의 결혼원정기'(감독 황병국, 제작 튜브픽쳐스)는 색다른 연애일기를 공개할 예정이다. 서른여덟 살이 되도록 부모의 그늘을 떠나지 못하는 만택과 희철은 날이 갈수록 뼈에 사무치는 외로움에 시달린다. '완전 쑥맥' 만택과 '농촌형 작업맨' 만택은 우즈베키스탄으로 맞선 여행을 떠나게 된다. 촬영장에서 만난 정재영과 유준상은 까맣게 그을린 얼굴과 적당히 붙은 살집, 촌스러운 헤어 스타일로 농촌 노총각의 진면모를 보여준다. 두 노총각의 요절복통 맞선기와 수줍은 연애, 그리고 묵묵히 전해지는 감동이 색다른 멜로의 묘미를 선사할 것이다.(정명화 記者 조이뉴스24 2005년 8월 23일)
나의 결혼 원정기(유준상-정재영, 醉中에 야밤 高聲放歌) [記事] : "가야해~가야해~나는 가야해~순이 찾아 가야해~" 영화 '나의 결혼원정기'(감독 황병국, 제작 튜브픽쳐스)의 경북 예천 촬영장에서 한바탕 소동이 일었다. 서른여덟 두 노총각 '만택'(정재영 분)과 '희철'(유준상 분)이 의기투합해 한풀이를 늘어 놓았기 때문이다. 말 한마디 못 붙이고 가슴에만 담아뒀던 농협 직원의 결혼식에 다녀온 만택과 시집간 첫사랑을 우연히 자신의 택시에 태운 희철이 상심한 마음을 떨치기 위해 술을 먹고 목청껏 노래를 불렀다. 이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정재영과 유준상은 실제로 소주 10병을 마시고 취중 연기를 펼쳤다. 한술 더 떠 막걸리를 섞어 마시자는 유준상과 서로의 주량을 겨뤄가며 티격태격하는 정재영의 모습이 영화를 떠나 실제 친구인양 친근하다. 어느새 얼큰하게 취한 두 배우는 연기인지 실제인지 모를 정도로 흥에 겨워 나훈아의 '18세 순이'를 열창했다. 두 배우의 쩌렁쩌렁한 목소리에 온 동네 사람이 현장을 한 번씩 둘러볼 정도로 화기애애한 촬영이었다는 후문이다. 유준상, 정재영의 감칠맛나는 연기를 만날 수 있는 '나의 결혼원정기'는 2005년 11월 중순 개봉한다.(정명화 記者 조이뉴스24 2005년 9월 1일)
나의 결혼원정기(''나 장가간다'' 수애 先唱에 정재영, 유준상 외침) [記事] : 제10회 부산국제영화제의 폐막작으로 선정되어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나의 결혼원정기''(감독 황병국, 제작 튜브픽쳐스) 주인공들의 우즈베키스탄에서 이루어진 첫만남 장면이 2005년 9월 8일 공개되었다. "나 장가간다!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 위치한 코어베라토르 호텔에 때 아닌 함성이 울려 퍼진다. 바로 영화 ''나의 결혼원정기''의 제13기 결혼원정대원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맞선에 임하는 각오를 다지는 외침이다. 얼핏 보기에도 30대 중반은 족히 되 보이는 원정대원들 속에, 서른여덟이 되도록 여자에게 말은커녕 눈도 제대로 못 맞추는 쑥맥 만택(정재영 분)과 농촌계의 바람을 몰고 다니는 작업꾼이나 실속은 전혀 없는 그의 친구 희철(유준상 분)도 있다. 결의에 앞서 진행된 결혼정보회사 사장의 장황한 연설에 하품으로 화답하던 노총각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똘똘 뭉쳐 외치는 "나 장가간다!!"는 오직 이 하나의 바람으로 낯선 땅 우즈벡까지 떠나온 그들의 맞선 여행이 성공적으로 끝맺을 수 있을지 그 행보가 궁금해진다. ''나의 결혼원정기'' 제작진이 우즈베키스탄에 도착한 첫날 진행된 촬영은 40도에 육박한 더위에 에어컨을 틀 수 없는 실내 촬영으로 결코 만만치 않았다. 특히 우즈벡 로케부터 새로이 합류한 홍일점 수애는 조금 긴장한 모습이다. 수애가 맡은라라란 인물이 악바리로 소문난 현지 통역관 역할로 그녀의 기존 이미지와 많이 다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걱정도 잠시, 서로의 눈치를 봐가며 어색하게 구호를 외치는 노총각들 앞에서 불끈 쥔 두 주먹을 높이며 "더 열성적으로 외쳐주십시오! 나 장가간다~!"를 선창하는 수애. 그녀의 확실한 연기 변신에 전 스텝진이 기립박수를 보냈다. 첫 촬영을 마친 수애는, "(러시아어) 연습 시간이 짧아 걱정했는데 다행이다. 또 오빠들이 재미있게 해줘 편하게 촬영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활짝 웃었다. 정재영은, "예천에서 준상 씨랑 나랑 둘만 있을 때랑은 차원이 달라. 조명감독님 봐. 셋팅만 두 시간을 하시네."라며 귀여운 투정을 부려 웃음을 자아내고, 유준상 역시 영화 속 자주 등장하는 현란한 춤 솜씨를 선보이며 화기애애한 촬영 분위기에 일조했다. 신붓감을 찾아 우즈베키스탄으로 떠난 두 시골 노총각의 가슴 떨리는 맞선 여행을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려낸 영화 ''나의 결혼원정기''는 현재 막바지 후반 작업에 한창이며, 2005년 11월 중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배성욱 스포츠코리아 2005년 9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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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19.0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