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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신도시 예천 726 : 나일성천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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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의 유교문화권에서는 이 요순의 법을 본받는 것이야말로 천도(天道)의 실현이라는 왕도정치사상을 낳았다. 또 천문을 관찰하여 백성들에게 시를 내려주는 이른 바 관상수시(觀象授時)가 제왕의 중요한 임무로 자리 잡았다. 따라서 역대 왕조는 천문대와 관측기구를 제작하여 천문을 측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역서(曆書)를 만들어 백성들의 농사를 지을 시기와 일상생활에 필요한 시간을 알려 주었다. 고려시대부터 천문, 역법, 측후, 시보 업무를 전담하는 관청으로 서운관(뒤에 관상감)을 두었다. 조선시대에는 영의정이 우두머리가 되어 이 일을 관장하였다. 세종 때에는 경복궁에 간의대(簡儀臺)라는 천문대를 건립하고 천문 측정 시설과 국가 표준시를 시보해 주는 시계를 설치했다.
한국 천문학사 연구는 구한 말 일본인 기상학자 와다유지(和田雄治)와 미국인 천문학자 루퍼스가 첨성대, 측우기, 천문도, 의기들을 조사하여 발표하면서 시작되었다. 이 번에 비로소 저자가 와다와 루퍼스의 연구를 바탕으로 천문학사 연구에 투신하여 처음으로 천문학사의 큰 줄거리를 엮어내는 쾌거를 이룩했다. 다만 아쉬운 점이 하나 있다. 서운관의 역할에 대한 부분과 최근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홍대용(洪大容, 1731-1783)의 <주해수용(籌解需用)>, 남병길(南秉吉, 1820-1869)의 <의기집설(儀器輯說)>, 황윤석(黃胤錫, 1729-1791)의 <요재전서(燎齋全書)> 등에 기재된 조선 후기 서양 과학의 영향을 받은 천문, 계시 의기에 관한 부분이 부각되지 않았다. 하지만 저자가 한국 천문학사 대계를 엮어가는 과정에서 의당 보완하리라 믿는다. 노익장을 기대한다(남문현/ 건국대 박물관장 한국산업기술사학회장, 경향신문 2000.10.19, Kerris 2001).
[매일신문] : 감천면 덕율리 감천문화마을 맞은 편 1만여 평에 있는 천문관으로, 예천군이 국내외 천문학계의 관심 지역으로 부상하게 만들었다. 벌똥 나일성 연세대 명예교수는 1999년 사재 30여억 원을 털어 지었다. 한국 천문학계의 원로이자 천문학계의 세계적 석학으로 알려진 나 교수가 이 곳에 터를 잡자 천문학에 관심을 가진 이들의 눈길이 예천에 머물게 된 것이다. 소행성 중 한국 이름을 가진 소행성은 '관륵'(93년), 세종'(96년)과 '나일성'(99년 국제천문연맹 소행성 회보) 뿐이다. 국내외 천문학계에서 차지하는 나 교수의 위상을 드러내는 대목이다. 이 천문관은 나 교수가 평생 동안 모은 각종 자료와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천문도 전시실은 옛 천문도와 현대 성도 100점 및 천문 의기들이 체계적으로 배치했다. 이 곳은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동서양의 별자리와 관측 기기들을 모두 볼 수 있는 세계에서 유일한 곳이다. 이 전시실은 세종대왕의 물시계인 옥루를 보관하기 위해 1439년에 지은 건물의 이름을 딴 '흠경각'으로 부르고 있다. 특히 조선 태조 때 완성된 '천상열차분야지도(天象列次分野之圖)'를 완벽하게 복원한 대형 석판에는 고대 한국 천문학을 복원하려는 나 교수의 열정이 담겨있다. 비록 중국이 자랑하는 세계 최고(最古) '소주 천문도 석판' 보다 150년 뒤지기는 했으나 별자리의 정확도 면에서 훨씬 뛰어나 우리 천문학의 우수성을 세계에 과시할 수 있는 걸작이다. 이 밖에 한국, 중국 및 미국, 유럽, 아라비아 등 세계 각지의 해시계 70여 점을 모아둔 해시계 전시실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끈다. 이 천문관은 2001년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였다. 흠경각 전시물이 전문가들에겐 충격적일 정도로 귀중한 것이지만 일반 시민들이나 청소년, 어린이들이 이해하기는 어렵다. 그래서 초중고 교육과정에 맞춰 교실에서 하기 힘든 현장 체험형 학습장을 만드는 공사를 하였다. 또 일반인들이 천체를 직접 관찰할 수 있게 40cm 짜리 반사망원경(시가 3억 원)을 비롯한 10여 종의 망원경도 설치했다. 이와 더불어 매년 10월 '퇴계와 함께하는 별의 세계'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계절마다 교사와 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캠프를 열 예정이다.(每日新聞 2001.11.10)
[醴泉新聞] : 국내 유일의 천문과학관이다. 1999년 6월 4일에 개관하였는데, 개관식에는 국제전문연맹(IAU) 소속 9개국 천문학자 40여 명, 국내 학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부지 10,821평, 연건평 518평에 사업비 29억여 원의 예산을 들였다. '별의 동산'으로 이름지어진 이 천문관에는 나일성(1933- ) 연세대 명예교수가 수집한 각종 천문 관련 자료와 고문서, 해시계 및 첨성대 모형 등 300여 점의 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또한 각종 첨단기기 전시실과 연구시설, 관측시설 등이 현대식으로 갖춰져 있다. 나일성 교수는 지난 1975년 국제천문회장을 역임하고 1976년부터 연세대 천문대기학과 교수로 재직했고, 1991년에는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IAU총회 한국대표를 맡기도 했다.(醴泉新聞 1999.6.10)
[京鄕新聞 等] : 최근 감천면 덕율리에 개원한 천문관으로, 나일성 명예교수(延世大 天文學科)는 고대 천문학에 심취한 인물이다. 그는 <고려사>의 천문지와 조선시대 <승정원일기>를 뒤지며 우리나라 고대 천문도와 해시계를 집중 연구했다. 나 교수는 외국에서 학회가 열릴 때마다 우리 천문 유물을 찾아내거나 과거 기록을 복사하는 데 열을 올렸다. 그는 이러한 결과들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고대 천문학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렸다.(京鄕新聞 1999.6.24, bh.kyungpook.ac.kr 2003)
[인터넷] : 감천면 덕율리 산133번지에 있는 천문관(관장은 별똥 나일성 박사, 연세대 명예교수)으로, 흠경각(欽敬閣)에는 천문도 전시실, 해시계 전시실, 천문대가 있다. 1) 천문도 전시실 : 고대로부터 현대에 이르는 동서양의 별자리를 체계적있게 볼 수 있는 옛 천문도와 현대 성도 100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이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유일한 곳이다. 2) 해시계 전시실 : 옛날에 낮시간을 측정하던 동서양의 진귀한 해시계 실물, 모형, 사진 등 70여 점을 전시하였다. 이는 유럽과 미국에도 있기는 하지만, 모두 아라비아와 유럽의 해시계들뿐이기 때문에 한국과 중국의 우수한 해시계까지 수집한 곳은 세계에 이 곳 뿐이다. 3) 천문대 : 이는 40cm RC망원경을 설치하고 있지만 복잡한 관측 장비를 부착하여 연구하는데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에게는 공개하지 않는다. 다만, 매달 개최하는 ‘나일성 교수의 열린 강좌’ 수강자들에게는 마지막 날에 이 망원경으로 별을 보여준다. 열린 강좌는 초급반과 중급반이 있고, 천문학에 관한 무료 상담도 하고, 별관측회도 개최한다. 소장 자료 중 ‘적도남북양총성도’(복사본, 1634년 명나라 제작), 조선의 밤하늘 ‘천상열차분야지도’(필사본, 푸른 색채로 채색된 부분이 은하수) ‘혜정교’와 ‘앙부일귀’(세종실록 기록 ) 등이 있다.(야후 2002)
나일성천문관(國內 첫 民間 天文博物館 생긴다./ 羅逸星 延世大 名譽敎授 : 10億 相當 私財 털어 慶北 醴泉에 2006年 完工) [記事] : 대학 교수가 사재를 털어 국내 최초의 민간 천문박물관을 건립한다. 주인공은 나일성(65․천문우주학) 연세대 명예교수. 나 교수는 시가 10억 원 상당의 서울 연희동 집을 팔아 경북 예천군 감천면 덕율리 산 133 일대 대지 4천여 평에 오는 2006년까지 「예천 나일성 천문관」을 완공할 계획이다. 천문관은 모두 3단계로 건립될 예정인데 먼저 1998년 말까지의 1단계 기간에 천문대와 연구실이 자리할「집현전」(80평)」과 천문도와 해시계를 전시할「흠경각」(2백 평)이 완공된다. 오는 2002년 모습을 드러낼「세종성왕관」에는 천체 관측기인 간의와 물시계인 옥루 등이 들어서고, 2006년까지는 신라, 고구려, 고려시대의 첨성대와 조선조 관천대가 박물관 옆자리에 세워진다. 별을 좋아해 아호가「별똥」인 나 교수는 1998년 3월 5일,『공기가 맑아 천문관측이 쉬운 예천을 박물관터로 정했다』면서,『이 박물관을 통해 우리 나라 천문학의 변천사를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선종구 記者 世界日報 1998-03-06)
나일성천문관(羅逸星 延世大 敎授, 첫 民間 天文博物館 設立) [記事] : 나일성(65. 천문우주학) 연세대 명예교수는 사재를 털어 경북 예천군 감천면 덕율리 일대 1만여 평에 건평 4천여 평의 "예천 나일성천문관"을 1998년 3월 말 착공, 동년 말 개방할 예정이라고 1998년 3월 5일 밝혔다. 이 천문관은 국내 최초의 민간 천문박물관이 된다. 2006년까지 3단계로 설립되는 "나일성천문관"은 우선 1998년 말까지 1단계로 천문대와 연구실이 있는 "집현전"(80평), 천문도와 해시계를 전시하는 "흠경각"(2백 평)이 들어설 예정이다. 나 교수는 이를 위해 싯가 10억 원에 달하는 서울 서대문구 연희1동 사저를 내놓았다. 나 교수는, "고대 천문학을 공부하면서 우리의 귀중한 과학 유물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일반인에게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韓國經濟 1998-03-06)
나일성천문관(羅逸星 天文館) [記事] : 연세대 천문우주학과 명예교수인 나일성(67) 박사가 세운 사설 천문박물관. 동서양의 고(古)천문도와 해시계 복원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어 좋다. 일정 기간의 강좌 과정을 수료하면 직접 천문대 시설을 사용할 수도 있다. 위치는 경북 예천군 감천면 덕율리, 주 망원경은 40cm 반사망원경이다.(週刊朝鮮 2000.8.24)
나일성천문관(帝王의 學問天文學 歷史로의 招待) [記事] :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나 첨성대․측우기가 우리가 만든 세계적 과학발명품이라는 것을 안다. 그러나 덕수궁 궁중유물전시관에 전시된 국보 228호천상열차분야지도(天象列次分野之圖)‘를 아는 사람은 드물다. 이는 1395년 이성계가 조선 왕조를 세운 뒤 건국이념과 고구려 천문도를 함께 새겨 넣은 비석. 조선 왕조 500여 년의 정신적 상징물로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도 가운데 하나다. 나일성 연세대 명예교수의 오랜 연구 끝에 나온한국천문학사(서울대 출판부)는 이런 천문학 관련 질문들에 대해 속 시원한 답을 준다. 고대의 천문 현상과 관련된 문자․기호의 소개로부터 천문대․천문도․측우기․역법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내용을 담았다. 저자는 연세대에서 후진을 양성하다 지금은 경북 예천에서 세계 초유의 천문도 박물관을 운영하면서 우리 문화의 뿌리찾기와 한국천문학사 연구에 매진하는 원로 천문학자이자 과학사가이다. 저자는 복원을 통한 유물의 재현 방법을 제시하는데 유물의 보존 관리 차원에서 볼 때 새로운 방법으로 높이 평가된다. 특히천상열차분야지도와법주사 병풍천문도, 그리고 각종 천문 의기의 복원 과정에서 보여준 결과는 이러한 평가를 뒷받침하고도 남는다.
예로부터 천문학은 제왕의 학문이라고 일컬어왔다. 서전(書傳)’에 따르면, 요 임금은 일월성신을 역상(曆象)하여 백성들에게 때(時)를 알려주었다. 순 임금은 칠정(七政, 일․월과 5성)을 관찰, 그 것들의 정연한 질서를 본받아 백성을 다스리는 것을 정치의 요체로 삼았다. 동아시아의 유교문화권에서는 이 요․순의 법을 본받는 것이야말로 천도(天道)의 실현이라는 왕도정치사상을 낳았다. 또 천문을 관찰하여 백성들에게 시를 내려주는 이른 바 관상수시(觀象授時)가 제왕의 중요한 임무로 자리 잡았다. 따라서 역대 왕조는 천문대와 관측기구를 제작하여 천문을 측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역서(曆書)를 만들어 백성들이 농사를 지을 시기와 일상생활에 필요한 시간을 알려주었다. 고려시대부터 천문․역법․측후․시보 업무를 전담하는 관청으로 서운관(뒤에 관상감)을 두었다. 조선시대에는 영의정이 우두머리가 되어 이 일을 관장하였다. 세종대에는 경복궁에 간의대(簡儀臺)라는 천문대를 건립하고 천문 측정 시설과 국가 표준시를 시보해 주는 시계를 설치했다. 한국천문학사 연구는 구한말 일본인 기상학자 와다유지(和田雄治)와 미국인 천문학자 루퍼스가 첨성대․측우기․천문도․의기들을 조사하여 발표하면서 시작되었다. 이 번에 비로소 저자가 와다와 루퍼스의 연구를 바탕으로 천문학사 연구에 투신하여 처음으로 천문학사의 큰 줄거리를 엮어내는 쾌거를 이룩했다. 다만 아쉬운 점이 하나 있다. 서운관의 역할에 대한 부분과 최근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홍대용의주해수용, 남병철의의기집설, 황윤석의이재전서등에 기재된 조선 후기 서양과학의 영향을 받은 천문․계시 의기에 관한 부분이 부각되지 않았다. 하지만 저자가 한국천문학사대계를 엮어가는 과정에서 의당 보완하리라 믿는다. 노익장을 기대한다.(남문현 建國大 博物館長․韓國産業技術史學會長 京鄕新聞 매거진X 2000년 10월 18일 16:53:27)
나일성천문관(國內 唯一 '混合式 天文圖' 原形 復元) [TV放送] : 보물급으로 평가되는 국내 유일의 혼합식 천문도(天文圖)가 원로 천문학자 나일성 연세대 명예교수에 의해 최근 원형 복원됐습니다. 혼합식 천문도는 국내 고유 별자리 그림과 서양 관측기술에 영향받은 별자리 그림을 결합한 것으로, 세계에 3점 밖에 없습니다. 국립민속박물관 소장의 이 천문도는 조선 태조 4년(1395년) 고구려 별자리 그림을 토대로 제작한 '천상열차분야지도(天象列次分野之圖)‘와 청나라에서 들여온 서양식 '황도남북양총성도(黃道南北兩總星圖)’를 8폭 병풍에 담은 별자리 그림입니다. 이 천문도는 18세기 무렵 조정의 천문관측 업무를 관장한 관상감이 그린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난 94년 개인 소장가에게 구입한 이 천문도는 높이 168㎝, 한 폭 너비 58㎝ 크기로 전체 길이가 464㎝에 달하는데, 입수 당시에는 심하게 훼손된 상태였습니다. 이에 민속박물관은 동양 고(古)천문도의 세계적 권위자로 지난 98년 이 천문도를 조사한 나 교수에게 복원을 의뢰했고, 나 교수는 7개월의 작업 끝에 완벽에 가깝게 원형 복원하는 데 성공한 것. 그는 99년 연세대 천문학과에서 정년퇴임했으며, 지금은 국내 최초 천문전문박물관으로 경북 예천에 소재한 나일성박물관의 운영 책임을 맡고 있습니다. 복원을 위해 나 교수는 같은 관상감 제작 추정 혼합식 병풍 천문도로 제작 시기가 약간 늦은 영국 캠브리지 휘플박물관 소장품과 일본 오사카 남만(南蠻)문화관 소장품을 이용했습니다. 이들 반출 천문도는 국립민속박물관 소장품보다 보존 상태가 훨씬 양호하고 복사본이라고 할 만큼 내용이 ▲천상열차분야지도 ▲황도남북양총성도 및 ▲일월오성도(日月五星圖)로 구성돼 있기 때문이었습니다.(김태식 記者 2001-02-11)
나일성천문관(國內 唯一混合式 天文圖原形 復元) [記事] : 보물급으로 평가되는 국내 유일의 혼합식 천문도(天文圖)가 원로 천문학자 나일성 연세대 명예교수에 의해 최근 원형 복원됐다. 혼합식 천문도는 국내 고유 별자리 그림과 서양 관측 기술에 영향 받은 별자리 그림을 결합한 것으로, 세계에 3점 밖에 없다. 국립민속박물관 소장의 이 천문도는 조선 태조 4년(1395년) 고구려 별자리그림을 토대로 제작한 ‘천상열차분야지도(天象列次分野之圖)‘와 청나라에서 들여온 서양식 ’황도남북양총성도(黃道南北兩總星圖)‘를 8폭 병풍에 담은 별자리 그림이다. 이 천문도는 18세기 무렵 조정의 천문 관측 업무를 관장한 관상감이 그린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94년 개인 소장가에게 구입한 이 천문도는 높이 168㎝, 한 폭 너비 58㎝ 크기로 전체 길이가 464㎝에 달하는데, 입수 당시에는 심하게 훼손된 상태였다. 이에 민속박물관은 동양 고(古)천문도의 세계적 권위자로 지난 98년 이 천문도를 조사한 나 교수에게 복원을 의뢰했고, 나 교수는 7개월의 작업 끝에 완벽에 가깝게 원형 복원하는 데 성공한 것. 그는 99년 연세대 천문학과에서 정년퇴임했으며, 지금은 국내 최초 천문전문박물관으로 경북 예천에 소재한 나일성박물관의 운영 책임을 맡고 있다. 복원을 위해 나 교수는 같은 관상감 제작 추정 혼합식 병풍 천문도로 제작 시기가 약간 늦은 영국 캠브리지 휘플박물관 소장품과 일본 오사카 남만(南蠻)문화관 소장품을 이용했다. 이들 반출 천문도는 국립민속박물관 소장품보다 보존 상태가 훨씬 양호하고 복사본이라고 할 만큼 내용이 ▲천상열차분야지도 ▲황도남북양총성도 및 ▲일월오성도(日月五星圖)로 구성돼 있기 때문이었다. 국립민속박물관은 제 모습을 찾은 혼합식 천문도를 곧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며 문화재위원회는 천문도의 보물 지정 절차를 밟고 있다. 국가지정 천문도 문화재는 조선 태조와 영조 때 각각 나온 천상열차분야지도두 종류(국보 및 보물)와 법주사 소장 8폭짜리 병풍 그림인 신법천문도(新法天文圖. 1742년. 보물)가 있다.(京鄕新聞 매거진X 2001년 02월 11일 10: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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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19.0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