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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신도시 예천 1,188 : 매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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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코스 : 동로면 석항3리 귀내기 - 나라백이목장 - 능사 - 정상 - 나라백이목장 - 석항3리 : (5시간 30분), ◐ 교통편 : 1) 상주 - 3번 국도 - 34번 국도 - 33번 지방도로, 2) 예천 - 용문사 : 1일 4회 운행, 3) 예천 - 사부리 : 1일 6회 운행, ♣ 용문사 : 해발 782m의 용문산 기슭에 용문사가 있다. 울창한 거목들 사이에 서 있는 일주문을 지나면 풍경소리, 목탁 소리가 청아하게 울려 퍼져 조용하기 그지없는 산사에 다다랐음이 실감난다. 용문사는 신라 경문왕 10년(870)에 두운 선사가 세웠으며 고려 태조 왕건이 삼한 통일의 뜻을 품고 두운 선사 방문 길에 진용이 나타나 길을 가리켰다 하여 용문사라 했다. 고려 명종 원년(1171)에 태자의 태를 절의 좌비봉두에 묻고 창기사로 고쳤다가 다시 용문사로 고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 명봉사 : 명봉사는 예천군 상리면 명봉리 산1번지 소재로 신라 헌강왕 1년(875)에 두운 선사가 창건한 사찰로 소백산맥의 깊고 고요한 골짜기에 위치하여 주변의 경관이 매우 아름다우며 절 입구의 숲에는 소나무, 전나무, 느티나무 등 큰 나무가 하늘을 가려 한여름에도 추위를 느끼게 하며 계곡에는 맑은 물이 흐르고 조용하며 여름철에는 산책로,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www.chunji21.com 2004)
매봉(醴泉의 名山 : 專門人이 勸하는 山 매봉(도솔봉~묘적봉~촛대봉~저수령)) [記事] : 백두대간이 소백산, 도솔봉, 묘적봉, 촛대봉을 지나 저수령에서 잠시 숨을 고른 후 계속 서쪽으로 뻗어 예천군 용문면 내지리와 문경시 동로면 석항리의 경계를 이루며 우뚝 솟아 있는 산이 매봉(鷹峰 865.3m)이다. 매봉은 정상까지 이어지는 긴 능선을 따라 펼쳐지는 조망이 아름다운 일반인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예천의 대표적인 명산이다. 예천의 명산 탐방을 위해 2007년 12월 1일 매봉을 찾았다. 탐방에는 전재인 흑응산악회장, 황해국 등반대장이 함께 했다. 예천읍에서 지방도 928번 도로를 따라 30여 분 달려 용문사 입구 주차장에 도착했다. 산행 시작은 용문사 입구에서 우측으로 나있는 내지2리 마을에서 시작했다. 10시에 계곡을 따라 시작된 산행은 인적이 끊긴 탓에 낙엽이 발목까지 푹푹 차오르는 산길을 500여 m를 걷자 민가가 있었던 흔적이 나왔다.
돌로 쌓은 축대와 호두나무, 밤나무, 두릅 밭은 주인의 손길이 닿은지 오래되어 잡초만 무성했다. 매봉에서 흘러내리는 계곡물을 따라 10여 분 오르자 매봉 폭포가 나왔다. 폭포라고 하기엔 그 기세가 약했지만 매봉 등산로 중 유일한 폭포인지라 잠시 쉬어가는 것도 좋을 것이다. 매봉등산로는 산을 좋아하는 예천군청 전상학 산림축산과장이 2002년 용문면장으로 재직할 당시 직원들과 함께 개발했다. 등산로는 오랫동안 정비의 손길이 닿지 않아 잡목이 우거지고 낙엽이 많이 쌓여있어 산을 오르는데 다소 힘이 들었다. 초행자들을 위해 산악회 리본을 달면서 올랐다. 10시 30분 1.5km 지점에 도착했다. 매봉은 많이 알려진 산이 아님에도 등산로를 따라 전국에서 온 산악인들이 달아놓은 리본이 곳곳에 있었다. 빛바랜 것부터 최근의 것까지 매봉을 꾸준히 찾고 있었다. 다양한 산악회 리본을 보면서 타 지역에서 온 등산객들에 비춰질 매봉의 모습을 잠시 생각해 보았다. 매봉은 문경과 경계를 이루는 산이지만 산악인들에겐 문경의 명산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지속적인 등산로 정비와 홍보의 중요성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10시 50분 옹달샘에 도착했다. 이 옹달샘은 화전민들이 밭을 일구고 살면서 만든 샘으로 지금은 사용할 수 없는 상태며 표지판이 옹달샘이었음을 알려주고 있다. 일반적으로 등산로 안내표지판은 기둥으로 지표면에 고정되게 설치해야 하는데 매봉등산로 표지판은 하나같이 나무에 매달아 놓아 끈 떨어진 표지판이 방향을 제대로 가리키지 못하는 등 제 역할을 못하고 있었다. 옹달샘을 지나면서 등산로는 오르막이 시작된다. 이 구간에서 초행자들은 숨이 차오르게 된다. 등산로를 따라 나무에 밧줄이 메어져 있는데 나무가 썩고 밧줄이 헤어져 제 구실을 못하고 있었다. 11시 4분 매봉, 임도 갈림길에 도착했다. 이곳부터 능선을 따라 걷게 되는데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과 탁 트인 전망은 좋은 볼거리가 된다. 능선을 따라 철쭉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 봄 산행지로 적당하다고 본다. 능선부터 등산객들이 많이 다녀갔는지 길이 잘나 있으며 완만한 능선을 따라 간간이 바위도 오르고 전망도 볼 수 있어 지루함 없이 즐겁게 대화를 하면서 산행을 계속했다.
11시 17분 용문사 주차장으로 가는 갈림길을 지나자 큰 바위가 나타났다. 바위는 나뭇가지에 둘러싸여 있어 지금껏 그 누구도 오르지 못했다. 일부 잔가지를 베어내고 바위에 오르자 새로운 세상이 펼쳐지듯 탁 트인 전망이 일품이다. 이렇게 좋은 전망대를 그동안 몰랐다니, 이곳을 매봉 1전망대라 이름지어 보았다. 정상에 가까워지면서 오르막 경사와 함께 바위가 산재해 있어 산행 묘미가 나는 것 같았다. 산행을 시작한지 1시간 30여 분이 지난 11시 30분에 매봉 정상(865.3m)에 도착했다. 매봉 정상부는 50여 평 규모로 넓은 편이며 우뚝 솟은 봉으로 예천양수발전소 상부댐, 월악산, 소백산 준령 등 백두대간을 따라 펼쳐지는 산세는 가히 장관이었다. 매봉은 정상부에 전국에서 온 등산객들이 일렬로 달아놓은 산악회 리본과 영양남씨 문중묘가 있는 것이 이색적이다. 정상 표지석은 나무로 오래되어 색이 바랬으며 흔들리기에 움직이지 않도록 돌로 고정시켰다. 매봉 등산로 정비를 하게 된다면 조망을 가리고 있는 일부 잣나무를 제거하고 이정표를 새로 설치하면 좋을 것 같다. 정상에서 약주와 커피를 겸한 점심식사를 한 후 12시 10분에 하산을 시작했다. 하산길은 용문사 주차장 이정표에서 올라오던 길이 아닌 용문사 방향으로 정했다.
하산길은 갈참나무가 빽빽한 숲을 이루고 낙엽이 발목까지 푹푹 차올라 장화를 신고 물속을 걷는 느낌이었다. 내리막 하산길을 내달리듯 빠르게 내려오면서 훼손된 표지판을 정비하고 산악회 리본을 달았다. 12시 40분 매봉2전망대 바위지점에 도착했다. 하산길은 능선을 따라 경치를 조망할 수 있는 바위가 여럿 있으며 수형이 좋은 소나무가 많이 보였다. 매봉2전망대에 오르자 양수발전소 상부댐 공사 현장이 보였다. 탁 트인 조망은 일품이었다. 노송을 가리고 있는 일부 잡목을 제거하고 내리막 비탈길 구간에 계단을 설치한다면 이 구간은 지루하지 않게 산을 오를 수 있어 좋을 것 같았다. 하산길은 경사가 급하고 미끄러우며 잡목이 우거져 조심해야 한다. 오후 1시경 바위지점을 지날 때 바위굴 하나가 나타났다. 입구는 좁았지만 그 깊이는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바닥이 보이지 않았다. 절벽바위 구간을 지나 하산 지점인 용문사에 가까워오자 단풍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었다. 지금은 비록 잎을 떨구었지만 만산홍엽을 이루는 가을단풍철에는 가히 볼만 할 것 같았다. 오후 1시 20분 용문사에 도착했다. 천년고찰 용문사는 지금 대대적인 보수공사가 벌어지고 있었다. 낙엽지는 가을이 가고 한해를 마무리하는 겨울의 문턱인 12월 첫날, 바람에 하늘 높이 솟구치는 낙엽이 황량함을 더해주는 가운데 내 고향 명산 탐방으로 찾은 매봉은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아 조금은 외로운 산행이 되었지만 문경의 매봉이 아닌 예천의 명산 매봉으로 널리 알릴 필요성을 찾았다는 것에 위안을 삼았다. 매월 1회 타지역 정기 산행을 하면서 일부 불편한 등산로를 지날 때면 관리 소홀을 말하곤 했었는데, 예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서라도 매봉 등산로 정비에 관계기관과 예천에 소재한 산악회는 큰 관심을 갖고 다함께 힘을 모았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매봉 등산은 오후 3시간 30여 분이 소요되는 비교적 짧은 코스이며 문경 동로에서 오르기보다 비교적 산행이 쉽고 하산 후 천년고찰 용문사와 예천양수발전소 상부댐, 금당실 전통체험마을, 초간정 등을 관광하고 산행 피로를 예천온천에서 풀 수 있는 용문면 내지리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산행 안내> 제1코스 : 동로면 석항3리 귀내기→나라백이목장→능선→매봉정상→나라백이 목장→석항3리 (3시간 30분) / 제2코스 : 용문면 내지2리→매봉폭포→옹달샘 화전민터→임도갈림길→1전망대→매봉정상→용문사 주차장 갈림길→능선(2전망대)→용문사 (3시간 30분) / [경북 예천―용문사, 매봉] 여행메모 : 중앙고속도로 예천IC에서 928번 지방도를 타고 예천읍 소재지까지 온다. 공설운동장 교차로에서 직진 동본교를 지나 우측 제방도로를 타고 풍원아파트 앞에서 우회전후 시내버스정류장 맞은편 좌회전 용문사 방향으로 계속 달려 용문면 소재지를 경유 용문사 주차장까지 간다. 주변 둘러볼 곳으로 용문사, 쌍둥이 연못(운암지, 금당지), 초간정, 금당실 전통마을, 병암정 등이 있다. 소백산 용문사는 신라 경문왕 10년(870년) 예천 출신 두운 선사가 창건한 천년고찰로 대장전(보물 제145호)과 윤장대(보물 제684호)를 비롯한 다수의 보물과 문화재를 간직한 유서 깊은 사찰이다. 또 2006년에 247평 규모로 준공된 성보유물관은 101종 193점의 (서지류, 불화류, 불상 및 공예 등) 불교유물을 전시 및 수장하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금당실은 조선시대 전통가옥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전통마을로 조선 태조가 도읍지로 정하려 했던 곳으로 우리나라 십승지지의 하나이다. 7.2㎞에 달하는 돌담길을 걸으며 옛 정취를 맛볼 수 있고 소달구지 타기를 비롯한 각종 체험과 아름답기로 소문난 천연기념물 금당실 송림숲을 비롯한 많은 문화유산이 산재되어 있는 예천의 대표적인 전통마을 관광지이다. 먹거리로는 용문면소재지에 위치한 궁중한방오리탕을 전문으로 하는 궁중식당, 예천 읍내에 위치한 예천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예천참우촌식당, 명품한우구이 식당이 있다. 예천군 관내 주요 관광지로는 육지속의 섬마을 회룡포, 예천곤충생태체험관, 신비의 도솔촌, 효공원(도시복 효자 생가), 예천천문우주과학공원, 세금내는 나무 석송령 등이 있다. 여행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줄 예천온천은 지하 806m에서 솟아나는 중탄산나트륨 알칼리성 온천수로 여성 피부미용과 피로회복, 성인병, 부인병, 노화 방지에 좋다. 입욕료는 4,500원(단체 4,000원)이다. *여행 문의 : 예천군 문화관광과 <글 읍사무소 장광현>(醴泉인터넷뉴스 2007-12-05)
매봉 [記事] : 나홀로 뚜벅이 여행 블로그/ 매봉(865.3m) 경북 예천 산행지/ 경북 예천군 상리면과 충북 단양군 대강면 경계를 이루는 백두대간 상의 저수재에서 백두대간은 계속 서쪽 벌재로 뻗어나간다. 저수재에서 벌재 쪽으로 불과 약 200m 거리에서 남쪽으로 백두대간을 벗어나 가지를 치는 능선이 있다. 이 능선은 문경시 동로면(1906년 이전에는 예천군 소속)과 예천군 용문면, 상리면 경계를 이루며 남진하다가 약 6km 거리에서 봉우리 하나를 빚어놓았는데, 이 산이 매봉이다. 매봉을 빚어놓은 산릉은 방향을 남서쪽으로 틀어 약 9km 거리에서 국사봉(727.6m)을 들어올리고 나서 다시 남쪽으로 12km 가량 흘러내린 다음 예천군 용궁면과 개포면 남쪽에 이르러 낙동강 지류인 내성천에다 그 여맥들을 모두 가라앉힌다. 매봉은 아직 등산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산은 아니다. 이 산은 산행만 하고 귀경길에 오르기보다는 산행 후 서비스 차원에서 볼거리, 먹거리, 온천욕 등으로 산행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개발한 산이다. 매봉 코스는 예천에서 버스로 30분이 조금 더 걸리는 내지2리 용문사 입구 주차장이 시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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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19.0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