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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김학동 예천군수, 코로나 보다 재선이 우선?
작성자황은주 @ 2022.03.17 09:11:29

군비 들여 땅 포장 특혜의혹 이어 코로나 시국 경로당 방문 비난이어져

 

단독[뉴스메타=권민정 기자] 김학동 예천군수가 보문면에 위치한 본인의 땅 옆길에 5300여만 원의 군비를 들여 콘크리트 포장을 해 특혜논란이 사그러 들기도 전에, 이번에는 코로나19 시국에 주민숙원사업 현장방문 계획을 핑계로 군내 경로당을 다니고 있어 군민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3월 16일부터 28일까지 예천군 내 12개 읍면의 경로당을 20분 간격의 일정을 짜서 방문하고 있다.


3월 16일 오후 16시 기준 경북도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4926명, 예천군은 461명이 발생했다.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정점을 향하는 가운데 정부는 이번 유행의 정점이 마지막 위기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으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오미크론 유행 확진자 발생이 최대치로 가는 상황이라며 늦어도 다음 주 정도가 정점이라고 내다봤다.

 

정부가 다수의 모임 자제를 연일 외치고 지자체 마다 행사를 취소하고 있는 실정인 가운데, 지역민들을 경로당에 모아놓고 현장방문을 다니는 김학동 예천군수의 횡보는 자칫 바이러스를 더욱 확산시킬 수도 있는 위험한 행동이다는 것이 군민들의 반응이다.

 

은풍면에 살고 있는 주민 A(60세, 남)씨는 “마을 이장이 군수가 오니 마스크를 쓰고 경로당으로 모여달라고 방송을 해서 갔는데 주로 나이 많은 분들이 모여 있어서 혹시나 코로나가 퍼질까 걱정됐다” 며 “방역책임자인 군수가 오히려 바이러스가 확산될 수도 있는 행동을 하고 있는 게 말이 되냐”고 쓴소리를 했다.

 

주민 B(65세, 여)씨는 “면에서 동네를 돌기 좋은 코스로 시간대별로 일정을 짜서 주민들을 모아놓고 군수가 방문하고 있다. 내일은 유천면을 간다는데 다가올 선거를 의식해서 군수가 아예 대놓고 표를 모을 심산이지 싶다” 며 “김 군수는 군민의 건강보다 본인의 재선이 더 중요한가 보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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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19.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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