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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예천1,779:베틀가...
작성자장병창 @ 2022.04.19 06:06:06

  도청신도시 예천 1,779 : 베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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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틀가 [民謠] : 예천읍 통명리에 전승되어온 여성 민요로, 강원희가 가사를 정리하고, 이소라가 채보하였다. [內容] : 1) 용두머리 우는 소리/ 모시절골 닭이 우네 소실많은 도툼아리/ 누웠다가 일랐다가 이에 때는 삼 형제요/ 하늘 우에 놀던 선녀 지하 땅에 내려와서/ 서울이라 최처달래 대궐 짓든 도래목아/ 베틀 한 쌍 걸어주소 베틀 노을 고시 업서/ 사방 산천 도라보니 옥낭각이 비었도다/ 옥낭각에 베틀 노아 앞다리는 도다 노코/ 뒷다리는 나차 노코 베틀이라 양 네 다리/ 큰애기 다리 두 다리라 두루주마 육다릴세/ 소백산을 안을 삼고 가릇새라 매운양은/ 황용이야 재반한가 안칠개라 노은양은/ 가릇새라 매운양은 황용이야 재반한가/ 안칠개라 노은양은 우리 나라 서장님네/ 안진자석 한거같고 허리비대 두른 양은/ 절로소생 산기슬게 허리안개 두른같고/ 말코오라 하는 양은 삼대 독자 외동아들/ 민가복가 입은 듯이 첩첩이도 입었도다/ 물지줄개 짓저줄개 대동강에 띄워놓고/ 양금장금 주칫바늘 동해 서해 무지갠가/ 북해로야 둘러꽂고 바드지입 치는 소래//(노래 김재순).

 

  2) 마당 끝에 이 고목낭게 이 이끝 저끝/ 걸어놓고 나오면서 만져보고/ 들오면서 만져보니 우리 집에/ 시애기가 짝째칼을 가지고서/ 요리 깔짝 조리 깔짝 깔짝 깔짝/ 다 째였네. 이 아이고 답답 내 신세야/ 조분 골에 배락치 듯 널븐 골에 번개치 듯/ 북이라아 놓은 양은 백학을야 입에 물고/ 안개 속에 알품으로 넘나든다./ 이애대라 하는 양은 조맨거리 챈빗인가/ 배등으리 애와싸고 차례차례 안잦도다/ 눈섭대라 하는 양은 형제분이 부모에게/ 잔 드리는 형상일세 눌루룸대라 하는 양은/ 호부라비 만호당에 초연부부 어데 두고/ 올라가도 호부래비 내려가도 호부래비/ 놀기도야 잘도 논다. 새가지야 비가래는/ 만인간을 끄렸도다 황새같은 도투마리/ 늘그신네 병환이가 입은 옷을 벗을려고/ 어퍼지락 자빠지락 누웠다가 안잦다가/ 배때이라 하는 양은 도수원에 수절인가/ 이래도야 떠러지고 저래도야 떠러지네/ 용두머리 우는 소래 청천하늘 뜬 기러기/ 칭구청는 소랠런가 처량하게 우는구나/ 절로굽은 신짝낭건 헌신짝을 목에 걸고/ 시두방에 놀아난다. 들고 짜고 노코 짜고/ 하로 짜고 이틀 짜니 사흘만에 한 필일세/ 이네제간 보옵소서 은금장도 드는 칼로/ 어리선듯 끈어내어 시대방석 다마내어/ 압녹강에 씨여시러 뒷강에야 바래시러/ 아가 아가 문 여러라 은자로야 제여시러/ 은가외로 짤라시러 은바늘에 실을 끼여/ 굴근 바늘 중침엿코 가는 바늘 상침엿코/ 금대래비 불을 살가 요리 살짝 조리 살짝/ 살짝 살짝 대려서러 은쟁반에 바차서러/ 너어둘라니 꾸갤것고 입을라니 곤때 묻고/ 마당 끝에 고몽낭케 이끌 저끌 걸어두고/ 들어가면 만져보고 나오면서 만져보고/ 나갈 때에 겐찬튼게 들을 때야 도라보니/ 우리 집에 시애기가 짝개칼을 가지고서/ 이리 깔짝 조리 깔짝 깔짝 깔짝 다 째였네/ 아이고 답답 내 신세야 앞집애야 김 선배야/ 뒷집애야 이 선배야 서울이라 우리 선배/ 오시는 걸 못 봤는가 오기사야 오데마는/ 칠성판에 누워오데 애고 답답 내 신세야/ 생기독기 어대두고 칠성판이 웬 말인고/ 알성 급제 바랬드니 영전대가 웬 말인고/ 명지 석자 나믄 것을 농문 열고 내여시러/ 눈물 딱고 편지 보자 두리보잔 갯개수를/ 혼자 보니 웬 일인고 두리까잔 두폭요도/ 혼자 깔기 웬 일인고 두리덥잔 공단이불/ 혼자 덥기 웬 일인고 샛별같은 놋요강도/ 두리눌라 하였더니 혼자 누기 웬 일인고/ 등잔대를 임을 삼고 담뱃대를 벗을 삼아/ 안자쓰니 임이 오나 누었쓰니 잠이 오나/ 임 생각이 절로 나네 혼자 탄식 홀로 하네/

 

  동쪽문을 다다놓고 서쪽문을 열어노코/ 샛별가튼 놋요강을 발치에도 미러두고/ 밤새도록 울고나니 쏘이젓네 쏘이젓네/ 비갯머리 쏘이젓네 그걸싸나 쏘이라꼬/ 오리 한 쌍 기우 한 쌍 쌍쌍이야 나라왔네/ 오리야아 기우 양아 청강쏘를 어데 두고/ 눈물쏘에 차자왔나 청강쏘는 얼음얼어/ 눈물쏘에 차자왔네 나와 함께 같이 노세/ 어화 청춘 소년들아 옥빈홍안 자랑마라/ 무정 세월 가는 광음 넌들 매양 절물소냐/ 꼬까치도 곱든 얼굴 검버섯이 절로 피고/ 백옥같이 희든 살이 부토비치 되리로다/ 샛별가치 발든 눈이 반판수가 되여있고/ 청산록수 가튼 음성 반벙어리 되어있네/ 새정담든 하든귀가 만강풍우 뛰노우며/ 일행 백리 하든 걸음 상투 끝이 먼저 간다/ 살대가치 고든 허리 갈가마귀 방불하고/ 선수박씨 같은 이가 목탕 속은 웬 일이며/ 있던 기력 도망 가고 발근 총명 간 대 업서/ 온갓 실수 가진 망령 어느 누가 가르쳤나/ 잠잠 무언 안졌으니 참선하는 노승이요/ 입을 띠어 말을 하니 구석구석 우슴이라/ 올흔 훈계 말 대답에 대접하여 망녕이라/ 한심할사 어이 하야 청천 백일 빨리 가노/ 일거월재 기플수록 늘글 밖에 할일 업꼬/ 인생 한 번 늘거지면 갱소년은 못하리라/ 인간 칠십 고래희는 옛사람에 이른배요/ 백년 삼만 육천 일도 일장에야 춘몽이라/ 장삼이사 하류객을 행노상에 잠간 만나/ 원일견지 만낫쓰니 흑전흑후 놀로 가세/ 주환화각 곳곳마다 화조월석 때 마추와/ 주륙 진미 다 가추와 일등 명기 안잣스니/ 일배 일배 부일배요 맷 순배가 도라갔노/ 주사청류 자랑삼아 여중 일색 담론이라/ 양금통서 새소적에 오음육을 장단 마차/ 오동추야 계명월에 낙양 춘색 벽도화를/ 전후 좌우 느러안자 각기 소상 불러내니/ 듣기 좋은 권주가는 장진주로 화답하고/ 다정하안 춘면곡은 상사별곡 화답이요/ 화창하안 여민낙은 난풍시로 화답하고/ 처량하안 노승가는 황계사로 화답하고/ 청아하안 죽지사는 낙빈가로 병창하여/ 허랑하안 길군악은 매화타령 응답일세/ 음탕하안 저 위풍은 노처녀를 놀려대며/ 주색 친구 삼색벗을 건들거려 오입할 제/ 인생 부득 갱소년은 풍년객이 진담이니/ 아니놀고 무엇하며 아니쓰고 무엇하리/ 마음 대로 놀아보세//(노래 : 이상휴)

 

  베틀가 [民謠] : 풍양면 흥천1리 산림(山林)에서 전승되어온 노동요이다. [內容] : 천상에서 놀던 선녀, 득죄하고 지하에 나려와서/ 할 일이 전혀 없어, 좌우한참 돌아보니/ 옥란간에 비었도다. 옥란간에 베틀 놓세/ 베틀이라 놓는 양은, 앞다리는 돋아 놓고/ 뒷다리는 낮차 놓고, 앙그바툼 가르세는/ 태극으로 꼽아 놓고, 잉에대라 거는 양은/ 앙금산 왕거무가, 줄을 치는 형상이요/ 잉에대는 삼 형제요, 눌름대는 호불애비/ 눈섭대는 둘 형제라, 잉에대라 거는 양은/ 오월이라 단오일에, 쌍그네를 태운 듯이/ 앉을 깨라 돋아 놓고, 그 우에 앉은 양은/ 우리 나라 금상님이, 용상좌기 하신 듯이/ 허리비태 두른 양은, 용문산 허리 안개 두른 듯이/ 말코라차는(캥긴) 양은, 삼대 독자 외동아들/ 명과 복과 갱긴 듯이, 앙금잔금 걷는 췌ᄉ발/ 남해 서산 무지개를, 국화주로 후운 듯이/ 북이라 넘나드는 양은 황새 촉새 알을 물고/ 알품으로 넘나드네, 바딧집아 치는 소리/ 오뉴월 소낙비에, 벼락치는 소리로다/

 

  후질철철 저질개는, 강태공의 낚시댄가/ 이리 젓고 저리 씻네, 베틀다리 양니다리/ 선녀 다리 양 두 다리, 합을 치니 육 다릴세/ 절로 굽은 신진남근, 헌신짝을 목을 메고/ 선녀 발길에 놀아나네, 비개미라 공군 양은/ 흥문연와 높은 잔치, 차일 공군 형상이요/ 용두머리 우는 소리, 청천에의 외기러기/ 짝을 잃고 슬피우네, 도불대라 뛰는 양은/ 창을 씻는 형상이요, 도투마리 지는 양은/ 늙으신네 병환이가, 누워스라 앉아스라/ 벱댕기라 지는 양은, 도서원의 숫까친가/ 이리저리 흩어지네, 삼일만에 다 짜내야/ 앞냇물에 씻쳐다가, 딧 냇물에 희여내야/ 풀에다듬 곱게 하여, 서울가신 우리 선비/ 직영도포 지어볼까, 자가위를 내어놓고/ 척수수품 재어내어, 비수같이 드는 가위/ 오른 손에 덥석 잡고, 직영도포 말라내어/ 상침따고 중침따서, 직영도포 지어놓고/ 오늘 올까 내일 올까. 올라가는 구감사요/ 내려오는 신감사요, 우리 선비 오시던가/ 오기사야 오지마는, 소방상의 대틀 위에/ 덩그렇게 누워와요, 아이고 답답이 웬 일고/ 비녀 빼서 땅에 꼽고, 댕기풀어 남게 걸고/ 일산대는 어디 두고, 영정대가 앞을 서노/ 권매장소리 어디 두고, 행상소리 웬 일인고/ 행상대를 후려잡고, 앙천 통곡 슬피우니/ 그 경상이 가련토다, 이네시신 모셔내야/ 선산발치 안장하고, 임아 임아 우리 임아/ 송초로 울을 삼고, 사토로 집을 지어/ 두견새로 벗을 삼아, 만사를 잊었건만/ 이팔 청춘 이내 신세, 누굴 보고 하소할고/ 오동장농 가계수며, 자게한 농 반닫이를/ 쌍을 지어 마주 놓고, 등잔불을 임을 삼고/ 담뱃대를 벗을 삼아, 앉았으니 님이 오나/ 누웠으니 잠이 오나, 님도 잠도 아니 오네/ 오동추야 긴긴밤에, 밤은 어이 길고 길며/ 잠은 어이 아니 오노/ 새벽서리 찬바람에, 울고 가는 저 기러기/ 슬피 울고 날아오니, 님의 소식 전해 올까/ 죽창을 반만 열고, 전하더냐 전하더냐/ 님의 소식 전하더냐, 너같이도 나는 짐생/ 그 어디를 못 갈소냐, 님 계신곳 가거들랑/ 나의 소회 전해 다오, 무심하다 저 기러기/ 말 없어도 날아가네, 나무라도 행자목은/ 음양으로 마주 서고, 물이라도 음양수는/ 음양으로 흘러가네, 연당못을 내다보니/ 오리 한 쌍 거위 한 쌍, 쌍쌍이로 놀건마는/ 하물며 사람이 되, 독수공방 홀로 늙네/(朴出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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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19.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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