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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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여름이면, 온가족이 휴가를 내 고향인 예천엘 갑니다.
아버지 생신이 여름 휴가 즈음이라서요....
집에서 간단히 아침식사를 하고, 동네 어르신들과 친척분들을
초대해서 근처(점촌시내나 예천시내)로 점심식사를 하고 계곡으로
물놀이를 하러가는 코스죠. 매년 비슷하게 하는 행사입니다.
점촌 모 뷔페에서 30명정도의 손님을 대접하는데,
5,000원짜리라고 크게 적혀있는 요금표를 주말 단체라는 이유로
1인당 15,000원의 비싼 식대를 지불하고 가족모두 기분이 좋지않았지요.
그래도 모처럼 가진 가족모임을 기분좋게 마무리하고자,
평소 TV등의 매스컴에서 광고한 회룡포의 멋진 광경을 보러 모두 회룡포로
차를 몰았죠.
폭염으로 무지 더웠던 8월 19일 한낮...
전망대로 올라가는 길이 오르막이라 힘들기 그지없었지만,
사진으로 보는 만큼이나 멋진 회룡포의 전경은 더위를 싹 가시게 하더라구요.
뷔페에서의 얹잖았던 맘도 모두 잊고요...
근데.... 설상가상... 넘 더워서였는지, 그만 디지털 카메라를 회룡포 주변
어딘가에 두고 오고 만겁니다.
50만원상당의 니콘디카였는데...ㅠㅠ
집으로 돌아와 혹시나 하는 맘에 회룡포전망대에 전화를 걸어,
분실물 신고를 했더니, 전화받으시던 권성호아저씨께서 바로 갖고계시다며,
택배로 보내주셨어요.
그야말로 요즘같은 세상에...
얼굴은 모르지만, 정말이지 넘넘 감사하고, 내년 여름 휴가엔 다시
회룡포를 가 권성호 아저씨께 음료수라도 꼭 대접?해 드려야 겠어요.ㅎ~
권성호 아저씨 정말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이글 보신분들 회룡포로 꼭 놀러가세요.
회룡마을 냇가도 얕아서 애들데리고 가기 참 좋아요. 물도 깨끗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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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19.0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