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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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대구사는 대학생입니다. 어제 급히 여행을 가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아무런 준비없이 1박2일에서 봤던 용궁으로 홀로 향했습니다.
당일치기 여행에 버스를 타고 다니면 문제가 없겠거니 생각했지만 현실은 너무나 달랐습니다. 용궁역에서 장안사로 가려고하는데 지역주민들께 여쭙기도하고 스마트폰으로 찾아도 봤지만 혼자 헷갈려하다 한참을 기다리다지쳐 결국 회룡포까지 걸어가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겨울바람을 맞으며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무작정걷고있는데 갑자기 트럭한대가 제 옆으로 섰습니다. 그리고 제게 어디까지 가시냐고 물으시더니 장안사까지 가려고한다는 말에 그 방면까지 태워다주시겠다며 선뜻 저를 트럭에 태워주셨습니다.
트럭에 타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이런저런얘기를 주고받다가 인간극장에 나오셨다는 말씀을 전해들었고, 그 분은 절 장안사 바로 아래까지 태워다주시고 가시던길로 돌아가셨습니다. 덕분에 오늘 용궁여행을 잘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저는 인터넷에서 검색해보고 절 태워다주신분의 성함이 장경원씨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걷기에는 꽤 먼길이었는데 장경원씨가 아니었더라면 전 여행이 고생길이 될뻔하였습니다. 그래서 여행객에게 큰 친절을 베푼 용궁면의 장경원님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덕분에 다음에 또 용궁을 찾을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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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19.0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