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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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수요일 예천청소년회관에서 열린 한시백일장에 참석하고 집에 돌아오니 안경이 안보였다. 곰곰이 생각해 보니 회관에다 두고 온 것 같았다.
그래서 목요일 회관으로 전화하니 어느 여직원이 받으면서 안경을 보관하고 있다고 하였다. 투명케이스에 담긴 안경이라고 하니 맞다고 하여 제게 꼭 좀 보내달라고 부탁하였다.
금요일 늦게 배달된 택배를 받아보니 부드러운 화장지로 안경을 꼭 싸서 안경집에 넣어 고정 시키고, 안경집은 충격완화제로 몇 겹을 둘러싸서 골판지로 외포장해서 보내 왔다. 제 실수로 두고 온 안경을 보내달라고 부탁하였는데 정성들여 보내주니 이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
그래서 비록 안경택배라는 작은 정성일지모르지만 제게는 큰 감동으로 다가왔다. 토‧일 휴무를 피하여 월요일에 전화하니 회관은 월요휴무일이라고 하였다. 그래서 달리 고마움을 표하기도 어렵고 하여 우선 여기에 글을 올려 ‘친절한 응대와 신속한 조치’에 고맙다는 인사를 드린다.
2014. 12. 22(월)
출향인 김 봉 균 올림
p.s
ㅇ수요일 밤 군청 당직실에도 전화하니 그 분도 친절히 응대해 주셨다. 작은 정성이 쌓이면 큰 일을 할 수 있으니 고장의 공직자들 이 모두 이럴진대 예천군의 발전이 더욱 기대된다.
ㅇ 한시백일장은 예천한시회(회장 이수필)가 주최하고 계동학원유허비보존회(회장 정희융) 가 후원하였는데, 경북 각 시군의 문인들이 참석하여 “回憶 啓東學院”이라는 시제로 고명한 詩家가 詩榜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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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19.0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