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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고을원(91) : 김호(1619-1621) : 광해군 때의 고을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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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金昈)는 1619년(광해군 11)에 홍서룡 군수 후임으로 부임하여 1621년(광해군 13)에 이임한 예천 군수이다. 서울 사람, 본관은 안동, 거창현감 계종(繼宗)의 아들, 엽(曄)의 형이다.
1610년(광해군 2) 별시 문과에 병과 10위로 급제하여 예천 군수를 거쳐 사헌부 지평을 지냈다.
동생 엽(1578~?)의 자는 회이, 진사시에 합격하였다.
김호가 예천고을 원을 할 무렵인 1619년 12월 10일에 지평 황중윤이 향교 입학 시험에서 떨어진 양반들을 군대에 보내는 일에 대하여 임금에게 제안하기를, ꡒ신이 경상도를 지나게 되었는데, 예천 등의 나이가 많은 양반들이 무리를 지어 와서 호소하기를 `나라에 일선 지방의 걱정이 있는데 군부가 형편없이 장정들을 동원하여 정원을 채우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지극히 원통하고 매우 민망한 것이 있다. 요즈음 조정에서 공문을 보내 각 고을로 하여금 향교 시험에 떨어진 양반들을 군대에 보내라고 하였다. 그런데 향교 정원은 늘리지 못하고 있다' 라고 하였습니다.ꡓ
ꡒ그런데 향교 시험에 떨어지지도 않은 양반을 몰아서 하루 아침에 군대에 잡아가려 하니 국가가 민심을 잃어버린 계기가 되었습니다. 관찰사로 하여금 먼저 향교 입학 시험을 치르게 하여 경서에 능통한 사람을 정원을 늘려서라도 합격시키고, 능통하지 못한 자들만 군대에 가게 한다면 국가의 민심을 잃지 않을 것입니다ꡓ라고 하였다.
당시 양반은 군대에 가지 않는 것이 원칙이었기 때문에 이러한 얘기가 나온 것이다. <張炳昌 論說委員>(醴泉新聞 541號 2003-01-03 14:21:36)
김호 : 1619년(광해군 11)에 부임한 예천 군수이다. 서울 사람, 본관은 안동, 거창현감(居昌縣監) 계종(繼宗)의 아들, 엽(曄, 1578生, 字晦而, 進士)의 형이다. 1610년(광해군 2) 별시 문과에 병과 10위로 급제하여 예천 군수를 거쳐 사헌부 지평을 지냈다.(司馬榜目, 韓國故事事典 1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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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19.02.12



